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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보보경심려 14화 줄거리, 해수 왕소 널 은애한다 키스, 살아 돌아온 왕요, 혜종 죽음, 백아 우희 재회, 채령 수은, 왕욱 섭정 시해, 왕소 공주 혼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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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보보경심려 14화 줄거리, 해수 왕소 널 은애한다 키스, 살아 돌아온 왕요, 혜종 죽음, 백아 우희 재회, 채령 수은, 왕욱 섭정 시해, 왕소 공주 혼인

ForReal 2016. 10. 1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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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보보경심려 화 줄거리를 방송보면서 끄적끄적 정리해가며 생각하려고 씁니다.

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장양호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 해상궁의 생일
우왕 해상궁님이 된 해수 그리고 해수는 한글을 쓰네요. 몸종 채령?이는 궁녀가 되었고요. 채령이는 해수의 탄일이라며 무릎보호대를 선물해요. 그리고 백아는 페르시아 향기름을 생일선물로 줍니다. 해수는 왕소에게 쌀쌀맞아요.
밤에 책을 읽는 해수. 밖에서 늑대 울음 소리가 나는데 왕소가 해수방 밖에서 소리내는 거였어요. 알아듣고 나왔으면 된다며 해수에게 "가자"고 손을 내미는 왕소. "생일 선물로 좋은 구경을 시켜줄게"하면서요. 해수는 그 손을 잡아요.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 방송 화면>
# 하고싶은 말이 있는 왕소
왕소는 해수와 나란히 앉아 별을 봅니다. 해수는 카시오페이아 별자리를 설명해요. "허영심을 버리라며 거꾸로 매달려 있는 벌"을 받는 걸요. 왕소는 무언가를 생각하고 말해요. 왕소는 예전에 어머니에게 인사를 하러갔을 때 정이가 무릎베개를 하고 있어서 왕소가 질투를 했고, 어머니는 정이를 감추셨다는 이야기를 해요. 해수는 자기도 그랬다며 위로하고요. 왕소는 "내가 가진 모든 문제들의 답이 와져."하면서 왕소는 해수에게 희망고문하지말라고 해요. 자꾸 해수에게 입을 내미는 왕소ㅋㅋㅋ해수는 한치도 방심않고 계속 막아요.
왕소는 며칠 후 쉬는 날에 같이 소원탑에 가자고, 하고싶은 말이 있다고, 나와줄거지?하고 물어요.

# 섭정 중인 왕욱
혜종 2년. 왕욱은 폐하가 아프다며 자신이 황명을 신하들에게 전해요. 왕소는 그런 왕욱을 탐탁치않게 생각하는 거 같아요. 따로 욱을 만나, "꼭 섭정을 하는 것처럼"하면서 호족들의 불만만 쌓일것을 말하고 섭정하지말라고 해요. 왕소는 "여전히 널 의심"한다고도 해요. 왕욱은 "고작 대광"으로 왕소의 지위를 말하면서 대답하고 갑니다.

# 채령, 궁에 온 이유?
혜종(1황자였던 정윤)은 반신욕 중이에요. 해상궁 해수는 채령이를 혜종 시중을 들게해요. 채령이는 왕을 훔쳐보는 9황자를 봅니다. 9황자는 거울을 만드는 사람 잘 도착했는지 채령에게 묻고요. 채령과 뭔가를 꾸미는 듯한 요상한 미소를 짓고 갑니다.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 방송 화면>
# 선위하라는 왕욱의 협박
혜종은 너무 춥고 몸이 이상하다며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있어요. 왕욱은 그 옆에서 "저에게 선위를 하시지요"하면서 혜종의 비밀을 갖고 협박해요.

# 볼모가는 혜종의 딸을 본 왕소
혜종은 어린 딸도 혼인보내요. "널 살리려고 하는 짓이야"하면서 거란국으로 보내네요. 왕소는 그 모습이 자신이 어릴적 신주로 가던때를 떠오르게 하는지, 황제에게 반대를 합니다. 혜종은 그동안 어려웠던 걸 말하면서 왕소에게 "니가 공주랑 혼인해서 우릴 지킬래?"까지 합니다.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 방송 화면>
# 중요한 얘기, 잊어버렸다.
해수는 왕소가 준 머리장식을 하고 약속한 곳에 가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그 앞에 왕소가 옵니다. 뭔가 고민이 있는 듯한 왕소의 표정. 왕소는 해수의 머리장식을 봐요. 왕소는 "니가 정말로 올 줄 모르고"하면서 원래 할얘기가 없었던 척 연기를 하네요.
왕소는 "미안하니까 다른 거라도 하자."하고 해수를 배에 태웁니다. 노저어서 돗단배 데이트 하는 두 사람. 그 배는 배를 타러나오면 남의 눈치를 안봐도 되서 왕소가 탔다고 해요. 해수는 좋아하는데 많이 안탄다고 뭐라 했고요. "너무 좋아해서 좋아하는 걸 자주하다보면 나중에 이 황궁을 떠나기 싫어질까봐 일부러 안 탄거야."하고 말하는 왕소. "좋아하는 걸 외면하는 마음이 어떨까"생각해봤다는 해수의 말에 왕소는 그저 "미안하다"고 해요. 

지몽과 왕소. 왕소는 형님을 위한 자신의 선택이 옳은 것인지 지몽에게 물어요. 지몽은 "목줄을 끊고, 주인을 무는" 이야기를 하기도 해요. 지몽은 미래를 알지만 말하지않는 거겠죠?

# 왕소의 혼인
왕욱이 혜종과 상소를 읽고 있어요. 신하로부터 온, 왕소를 처단하라는 상소. 혜종은 욱에게 선위하라는 이야기임을 알고 그만둬요.
그때 소가 들어옵니다. 황제는 "소가 내 큰 아이와 혼인을 하기로 했소"하고 말합니다. 지몽에게 결혼날짜를 받아왔고요. 왕은 왕소에게 선위를 할 거라고 왕욱에게 말합니다. 왕욱은 해수를 말하는 듯 "이 남편감을 놓치고 우는 처자가 없어야..."하면서 왕소의 신경을 건드려요.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 방송 화면>


# 왕소 혼인 알게된 해수
해수는 왕정과 순덕의 피부를 위해 팩을 해줘요. 왕정과 순덕이 서로 피부좋다고 칭찬하고 있는 10황자 은이 와서 순덕에게 해수와 비교하며 또 뭐라고 해요. 그때 해수가 오고, 이야기 하다가 왕소의 혼인에 대해 왕은이 이야기해요. 해수는 그를 듣고 우울해합니다.
해수는 왕소를 기다리고, 왕소는 해수를 보자 혼인에 대해 알았냐면서 "미워해도 좋고 원망해도 좋아. 다 내 잘못이다."합니다. 그렇게 대화하던 해수와 왕소. 해수는 눈물을 흘리고, 갑니다.

# 물 닿은 곳에 이르러 앉아보니, 구름이 일 때로다.
다음날에도 해수는 멍해있어요. 그런데 해수에게 백아가 옵니다. 백아는 왕소가 보낸 서신을 읽어줘요. "물 닿은 곳에 이르러 앉아 보니 구름이 일때로다" 왕유라는 시인?의 시 종남별업이라고 하네요 --; 백아는 왕소가 함께 떠나고 싶어했던 것이 진심이라 설명해주고요.

+ 원래 이 시는 권력투쟁과 상관없이 자유롭게 살고싶다는 뜻의 시인데요. 해수에게 나중에 자유롭게 나가살자는 약속을 남기고 싶었던 왕소일까요?

(드라마만 보면서 느꼈던 이 시는 잘생각해보면 물닿은 곳에 정말 왕소-해수가 가니까 왕요가 돌아와서 '구름이 이는' 혼란이 온 걸 드라마상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고요) (뜻은 해수와 왕소가 서로 감정이 깊어졌지만 딱 그때 상황이 좋지않아 왕소가 공주와 혼인을 하게된 것을 말하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왕소는 벌어진 일이니 변명은 하고싶지않았지만 해수에게 어떤 설명을 하고 싶어서 '구름이 일때'라는 이 시를 쓴 거 같이 느껴졌고요. 상황이 바뀌어서 자신이 혼인을 하게되었다는 걸 알리고 싶어서 쓴 편지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
왕소는 혼인합니다. 왕소는 "마음 편할때 한없이 너와 있고싶어. 그럴 수 없다면 황제든 뭐든 나한테 의미없는 거다"라는 말을 했었나...(?)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 방송 화면>
# 살아돌아온 왕요
왕정은 황후에게 찾아가요. 궁녀들은 왕정을 막고요. 왕정은 황후가 왕요를 만나는 것을 봅니다. 살아돌아온 왕요. 왕정은 놀라요. 숙부가 돌봐줘서 살 수 있었다는 왕요. 왕정은 폐하께 알리겠다고 하고요. 왕요는 왕소가 황위에 오르는 이야기를 해요. 왕정은 이도저도 싫어하는 중. 왕요는 "실수로 궁녀를 죽인자다. 그런 자에게 고려를 맡기겠느냐"며 회유하고요.

# 왕정을 숨겨준 해수
밤에 차단된? 다미원으로 황궁 담을 넘어 몰래 들어간 왕정. 그를 왕소가 쫓고요. 병사들이 의심하는 방에서 해수가 나옵니다. 해수는 병사들도 왕소도 못들어가게 막아요. 방안에는 왕정이 숨어있었어요. 4황자는 왕정과 멀어졌나봐요.
왕정은 자신을 위해 목을 그으려고 한 해수에게 "다른 황자들에게도 이랬겠지?"하기도 하고요. 황자들이 싸우면 누구의 편을 들꺼냐 묻기도 해요. 해수는 누구의 편도 못들겠다며 "아무도 안다쳤으면 좋겠거든요"라고 말해요. 그리고 밤새 같이 방에 있는 왕정과 해수.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 방송 화면>
# 널 은애한다, 그리고 입맞추는 해수와 왕소
다미원에 왕소가 찾아옵니다. 해수의 손목을 잡고 끌고나가는 왕소. 왕소는 어젯밤일을 이야기해요. 왕소는 "어젯밤에 정이를 방에 들였는지"에 대해 화가 나서 묻고요. 해수는 대답대신에 왜 갑자기 혼인했는지 물어요. 공주를 그냥 뒀으면 볼모로 잡혀갔을 거라는 이야기를 하는 왕소, 해수는 이해하고요. 해수는 왕정이 야간 통행때문에 방에 들었다고 말해요.
그렇게 오해를 푼 해수와 왕소. 왕소는 "앞으로 아무리 추한거라도 거짓말은 하지마"합니다. 그리고 자신과 결혼한 공주는 출궁?시켰다는 이야기도 하는 왕소. 왕소는 해수에게 원래 은애하는 사람이 정이였냐고 묻기도 하고, 해수는 아니라고 해요. 해수는 하려던 "중요한 말"이 뭐냐고 물어요. 왕소는 "널 은애한다"해요. 해수는 왕소에게 먼저 뽀뽀를 해요. 해수는 "다음부턴 절대 (할말) 잊지마십쇼." 하고요. 왕소는 해수를 끌어안고 입을 맞추네요.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 방송 화면>
# 백아 - 우희 재회 # 나한테 찔린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았으면
숲속의 백아. 춤을 추던 우희를 생각하고 있어요. 백아 앞에 우희가 나타납니다. "그동안 쭉 생각했어 나한테 찔린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았으면, 그래서 날 잊지않았으면"이라고 말하는 우희. 백아는 우희를 끌어안고 "날보면 괴로울까봐 찾으러 갈 수 없었어"하고 말합니다.

# 왕욱 잡은 왕요
왕욱에게 찾아온 9황자는 "손님"이 있다며 얼굴이 가린 남자를 불러들여요. 왕요가 들어옵니다. 다미원에 수은을 들여갔다는 이야기로 왕욱을 협박?하는 왕요.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 방송 화면>
# 혜종의 죽음 # 왕요, 해수에게 황제 시해죄 씌우고 왕소 협박
황궁앞으로 병사들이 몰려갑니다. 왕요가 이끄는 군대였어요. 다미원에도 들어가는 왕요. 왕요는 황제를 찾으라고 명령합니다.
한편, 충주황후는 황제를 지키러 간다는 왕정을 막아요.
다미원에서 왕은 피를 토하고있습니다. 해수는 황제를 잡고, 채령은 그 모습을 보고 찔리는지? 두려워하며 도망가서 숨어요. 그때 들어온 군사들은 해수를 붙잡고요, 왕요가 들어옵니다. 해수와 왕은 놀라고, 왕요는 자신에게 비는 혜종을 (수은을 푼) 물에 던져요. 혜종은 물에서 죽어서 시체로 둥둥뜹니다.
 그 뒤에서 지몽과 왕소가 칼을 들고 싸우면서 들어오고, 왕요와 죽은 황제를 발견해요. 왕요는 "내가 죽인게 아니야. 해수계집이 황제의 물에 수은을 풀었어"하고 말합니다. 왕소에게 해수를 황제 시해죄로 잡는다고 협박하면서 왕소를 자기말에 따르도록 합니다. "선택해. 해수야 죽은 황제야"하는 왕요.

헉................예고편.......................헉..................................헉..............................왕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세상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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