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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16회 줄거리, 고경표 조정석 유방암 알게되다, 표나리 달력, 셋이 같이 살아봐요 세같살 쉐어하우스, 정원 락빌라, 화신 새로마, 화신편 금수정 정원편 홍혜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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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16회 줄거리, 고경표 조정석 유방암 알게되다, 표나리 달력, 셋이 같이 살아봐요 세같살 쉐어하우스, 정원 락빌라, 화신 새로마, 화신편 금수정 정원편 홍혜원

ForReal 2016. 10. 1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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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16화 줄거리를 방송 보면서 끄적끄적 씁니다. 한씬한씬 정리하면서 보면 상황 이해하는 데 더 좋은 거 같아요 '-'ㅋㅋ


지난 화, 정원 화신과 모두 헤어지고 한달 후, 선을 본 나리의 장면에서 16화를 알 수 없게 하며 끝났었죠. 이후 이야기는 어떻게 진행될까요?_?


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이정흠

SBS 질투의 화신


16화는 락빌라에서 라면을 먹는 빨강이와 고딩들과 나리의 모습에서 시작해요. 그리고 화신은 엄마집에서 락빌라 옆집으로 다시 왔어요. 라면먹는 나리를 뚫어져라 지켜보는 화신. 나리는 아는척도 안해요.

나리는 자기전에 화신의 "양다리 걸쳐라 차라리."라는 말을 떠올리며 한숨쉬고있어요. 그때 전화가 옵니다. 화신은 나리에게 "나와."합니다. "라면끓여줘. 나도"하는 화신. 아이스크림 지금 사달라며 조르기도 하는 화신.


정원의 회사에 금수정 부모님에게도, 정원 아버지에게도 "다 들켰다"며 술을 병째 마시는 정원 엄마. 어쩔꺼냐는 엄마를 정원은 말없이 안아요.


# 화신처럼 미쳐가는 정원도 "그래 우리 둘 다 만나"

결국 나리는 동네수퍼에서 화신에게 아스크림을 사줍니다. "까줘. 사랑받고 싶어. 까주면 사랑받는 거 같잖아. 연애하는 거 같잖아"하는 화신. (화신은 사랑받는 걸 확인하고 싶어하는 걸까요?) 나리는 한 달동안 선을 열 두번 봐온 걸 화신은 알고있어요.

그때 정원이 수퍼앞에 나타납니다. 화신앞의 아스크림을 뺏어서 까고, "뭐해 여기서 둘이." 묻습니다. 나리는 한숨쉬며 "나 다른 남자 만날거에요."하고 일어납니다. 가려는 나리를 앉으라고 잡는 두 사람. 정원의 나긋한 목소리에 나리는 다시 앉아요. 정원은 자기호텔에서 선보고 다닌게 보여주기 식이라는 것을 간파하고 말하고요. 화신은 "하자. 우리셋."해요. 나리는 "셋이서 이렇게 어색하게 같이있는 거 이제 하지말자. 두분 안볼거에요"해요. 그러자 그 앞에서 정원도 "그래 우리 둘 다 만나."합니다. "똥양 마음속에 조금 더 남을 수 있다면 양다리 왜 못해." "둘다 좋아서 헷갈린다는데 기회를 줘야지. 내 마음 더 알아준다면 하자."라고 하는 정원. 화신은 시작도 못해봤다며 "상식 비상식 따지면 누가 상준대?"하기도 하고요. 나리는 질색해요. 짝사랑은 한번 더 하겠지만 양다리는 못하겠다고 "양다리 걸치라고 프로포즈 하듯이 말하는거에요?"하면서 화내요. 나리는 다신 오지말라고 한번 더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서 집에 가요.

화신은 정원에게 "왜 너 나같은 미친놈 되가냐?" 하고, 정원은 "니가 미친놈 만들잖아"하면서 일어섭니다.


빨강이 두 엄마는 같은 침대에서 잘 준비 중. 전구도 안갈고 깜박 거리는 방에서 건강챙기고 있어요.


# 화신편 금수정

집에 가는 고정원 앞에 나타난 금수정. 금수정은 정원에게 "매일 밤마다 찾아와서 표나리가 이기자님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하나씩 말해줄게. 넌 매일 그거 상상하면서 잠들거야."하고 정원에게 말합니다.

<SBS 질투의 화신 방송 화면>

# 화신 "나랑자자"에 심쿵하는 나리

나리가 양치하려는데 화신이 반대편 옥상에서 맥주 먹고 있어요. 나리는 그걸 보고 화신에게 뭐라하고 화신은 즐기듯이 더 먹어요. 속터져서 성질내는 나리에게 "걱정되면 내 옆으로 오던가"하기도 해요. "혼자 자기 싫어. 나랑 자자."하는 화신. 나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당황해서 뒤를 돌아요. 화신은 '굿나잇'하고 혼자들어가고 나리는 ㅠㅠ합니다.


# 반대로만 떠오르는 나리

나리가 출근하는 길. 정원이 차를 끌고 와서 기다려요. "나랑 있을 땐 나만 생각해"하는 정원. 나리는 원이랑 있을 때 화신이 생각나고 화신이 있을 때 정원이 생각나고 반대로만 된다고 해요. 그런 나리에게 "나랑 있을때는 화신이 생각하고"라고 합니다. 둘은 옥신각신 대화하다가 정원은 나리에게 "야. 정원아. 고정원." 백번만 부르면 헤어져준다고 거리를 좁히려는 모습도 나옵니다.

나리의 가방을 뺏어서 차에 타라고 하는 정원. 나리는 도망갑니다.


새벽의 락빌라 1층. 계기자의 쓰레기를 말없이 뺏어들어 버려주는 락셰프. 


화신은 늦게 일어나서 이미 울렸던 알람시계를 보며 이미 나리가 정원 차를 타고 갔겠다며 질투하고요.ㅋㅋㅋㅋㅋ귀엽


정원은 나리 가방을 방송국앞에서 넘겨줍니다. 그리고 정원은 금수정이와서 한 말을 나리에게 하면서 "난 매일 그런 꿈까지 꿔야돼."하기도 합니다.


# 남자는 여자에게 긴장줘야지

나리는 쉐어하우스에 대한 보도를 하고 있어요. 남녀 동거를 말하고. 그 보도를 엘레베이터에서 유심히 보고 있는 화신.

엘레베이터에서는 보도국장과 9시뉴스앵커아저씨가 같이 계기자 방국장과 탔어요. 9시뉴스앵커아저씨는 또 찝적대고 있어요ㅋㅋㅋ 왠지 이 두 커플되는 거 아닐까 이런 생각도 들고요. 9시 앵커아저씨는 "남자는 여자한테 긴장줘야지."하고 화신에게 말하기도 해요.


식당. 나리 밥먹는 앞에 앉은 화신. 나리는 어제 들은 "나랑 자자"라는 말을 떠올려요. 그걸 알듯이 화신도 "잘잤어?"묻고요. "환자아니고 수컷, 환자 아니고 사내"라면서 화신은 나리는 선 있다고 하고 먼저 밥먹고 일어납니다.


# 정원편 홍혜원

홍혜원은 또 선보러 나리를 (또 정원의 호텔이겠죠?ㅋㅋ) 대신 보냅니다ㅋㅋㅋ 그리고 "고정원씨가 나리씨 시험보게 도와준 거 알고 있어?"ㅋㅋㅋ하고 알려주기도 해요.

(이렇게 금수정은 화신을 돕고, 홍혜원은 정원을 돕나요.....?ㅋㅋㅋㅋ)


그리고 혜원은 선보러 가는 남자도 대타를 내보낸다고 화신에게 말해요. 생방송이 있는 화신. 혜원의 도발에 화신은 생방송 안하고 나가요. 난리난 뉴스룸. 화신은 나가다가 다시 돌아와요. 원래 홍혜원 원샷이었어서 나갔다 온거라 말하는 화신. 그리고 화신은 진행잘해요.ㅋㅋㅋ 


<SBS 질투의 화신 방송 화면>


# 정원의 "결혼할 여자"라는 말에 심쿵한 나리

나리가 선보러 간 자리, 정원이 선보러 와서 "아나운서 표나리 씨죠?"합니다

정원은 "화신이 소개말고, 여기서 처음 본 걸로 하자"고 하고 나리와 선 볼 남자를 "나랑 결혼할 여자"라며 보냈다고 나리에게 말해요. 나리는 그런 정원을 보면서도 가슴이 뛰어요. 그리고 심장을 부여잡다가 자리에서 일어서 나갑니다.

<SBS 질투의 화신 방송 화면>

# 나리, 두개의 마음

나리는 집에 와서도 '결혼까지 생각한 여자'라는 말을 처음 들어봤다고 좋아하다가 정원엄마를 생각하면서 정신을 차리고 있고요. 옆집 옥상에서 화신이 나리를 불러요. 나리는 화신이 "내일 영화보자. 바빠?"하는데 나리에게는 정원이가 화신인지 화신이 정원인지 두 사람이 겹쳐 보여요. "신경쓰여서 말라죽을 거 같다"는 표나리. 나리는 양다리를 해도 기간을 정해서 하자고 하기도 하고요. 화신은 거절. 그렇게 대화하는 화신과 나리.

"내가 3년동안 기자님 얼마나 좋아했는데, 그땐 돈도 안드는 거 말한마디도 따뜻하게 안해주더니."하면서 화신이 자기 얼만큼 좋아하냐는 물음에 "내가 기자님 좋아하는지 내 맘 얼마나 깊은데 쳐박혀있는데 내가 어떻게 알아?"말해요. 그 말에 화신은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 락셰프와 9시앵커 아저씨 # 빨강엄마들은 생각을 바꿀까? 

9시앵커아저씨가 전구갈아주다가 넘어집니다. 계기자와 방국장은 결국 락셰프를 불러요. 락셰프가 불을 나오게 하자 박수치는 두 빨강 엄마. "언제든 불러달라"고 하는 락셰프. 그리고 앵커아저씨는 화장실 막히게 하고요. 계기자와 앵커아저씨가 사이좋은 걸 보자 락셰프는 쫌 그렇긴한가봐요.


# 나리의 달력 ★

나리는 달력에 누가 더 좋았는지?_?일까요? 하루하루 기자님과 정원을 적어놓고 있습니다.


# 새로마 걸린 화신 # 그래도 남자취급

화신은 방에서 가슴이 아픈가봐요. 일어서지도 못하고 아파하고 있어요. (남자는 긴장을 줘야해라는 말때문이겠죠?) 나리에게 전화도 하지못하는 화신.

화신의 엄마는 집에서 부처갖다놓고 초켜놓고 백팔배 절하고 있어요. 아프게 하지말고 참한처자 짝지어 달라면서요.

유방외과에 간 화신 "체액이 엄청 차서 많이 아팠겠는데?"하는 의사. 혹시 술마셨냐고 묻는 의사. 운동 싸움 음식 다 안지켰던 화신은 새로마에 걸렸어요. 의사는 입원하라고 해요. 2인실 있다고 하는 의사는 표나리씨 오라고 하라고 권유하고요. 화신은 "표나리한테 환자말고 남자취급 받을 거에요"하며 안된다고 합니다.


# 방국장의 충고 # 시소처럼

계기자와 방국장이 화장실이 막혀서 나리의 집 화장실로 쓰러 옵니다. 마침 김치전 굽던 나리. 그러다가 세 여잔 소주를 마셔요. 술 들어가니까 빨강이 엄마들은 둘 중 누구냐고 물어봐요. "빨랑 결정해"라는 이야기에 나리는 "저보고 양다리를 걸쳐달래요."라고 말하기 시작합니다. 방국장은 "시소처럼 왔다갔다해야 중심을 잡지."하며 양다리 걸치라고 하고요. 계기자는 엄기자와 이중신이 계기자를 따라다녔었나봐요ㅋㅋㅋ "한남자랑만 해."하는 계기자. "두 남자를 만나보고 결정하는게 최선의 예의"라는 방국장.


다음날 새벽의 락셰프는 또 말없이 방국장의 쓰레기를 버려줍니다.


# 여행가는 화신에게, 나리의 도발?_?

다음날 화신과 나리가 옥상에서 만납니다. 나리는 "어디 출장가요?"물어요. "여행갈래? 너 나랑 일박이일 여행가면 끝이야."하는 화신. 나리는 그런 화신에게 "같이 여행가자~" 조르네요.ㅋㅋ 갑자기 왜이러냐고 하는 화신. "여전히 기자님은 나한테 남자중의 남자에요"하는 나리. 화신은 "알았어. 그래도 다음에."하고 그냥 가네요.


# 몰래온 나리

화신은 병원가는 길이였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신이 2인실에 들어가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침대에는 찬송가?를 부르는 아주머니들이 가득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씬 무슨 의미인거죠.............?) 사랑을 받는다는 화신?_?

나리는 의사가 말해서 미리 알고 있는건지 화신을 위해 환자복을 입고 병원에 와서 화신을 앉혀요.

나리는 의사이야기를 듣고 왔다고 이야기 하고, 삐진 화신을 달래요. 화신은 간호사의 '서지브라' 언급에 나리가 신경쓰입니다. 자꾸 나리를 가라고 하는 화신. 나리는 자기가 브라 가져온다고 해요.

<SBS 질투의 화신 방송 화면>


# 락빌라에 들어오는 정원

정원은 락파스타집에 와서 세 고등학생과 있어요. 치열에게 잘 보이고 싶다는 정원.

락파스타집에서 고딩을 보내고 정원과 락셰프가 이야기 합니다. 정원은 "화신이를 더 좋아하는 거 같아 불안해"합니다. 락셰프는 불안한 거 들키지말라고 합니다. 정원은 락셰프에게 방을 얻었나봐요ㅋㅋㅋㅋㅋㅋ 오 '-'ㅋㅋㅋㅋ


# 화신의 집에 간 나리

브라 가지러 화신의 집에 온 나리. 정원이 그때 나리의 집 마당에서 나리에게 전화합니다. 그러다가 화신의 집에서 나가는 나리를 보는 정원. 정원은 그 모습때문에 화가나서 나리를 따라가요. 병원까지 나리를 따라가서 화신이 침대에 누워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당황하는 세 사람.


# 화신의 병 알게된 정원

정원은 걱정이 되어서 의사에게 물었나봐요. "쌈질이나 못하게 하세요 제발"하는 의사의 말에 정원은 더 미안했겠죠?

그렇게 정원과 화신은 병실에 있어요. 마침 간호사가 와서 팔 쓰면 안되는 화신의 엉덩이를 정원에게 까달라고 합니다ㅋㅋㅋㅋ 주사맞는 화신의 엉덩이를 까고 있는 정원. ㅋㅋㅋㅋㅋㅋㅋㅋ간호사는 정성껏 화신 엉덩이를 문질러 달라고 정원에게 말해요. 화신은 "난 니가 유방암에 걸렸어도 그것때문에 표나리 양보하고 그런 거 안해"하기도 해요. 


나리는 그런 두 사람을 밖에서 지켜봅니다. 고정원이 티도안내고 아나운서 시험때 도와준 걸 생각하기도 하고요.

정원은 화신의 어깨를 잡고 있는데 "두분 화해하셨나봐요~"하는 나리의 등장에 멀리 떨어져서 안친한척합니다.


<SBS 질투의 화신 방송 화면>

# 같이 살아봐요. 우리

나리가 이제 간다는 말에 붙잡는 두 사람. 결국 병실에서 셋이서 밤을 새게 되었어요.

나리는 자기 속마음을 이야기합니다. "우리 셋이. 그냥 이렇게 같이 살까요? 양다리 연애말고 셋이 살아봐요. 따로 데이트하지말고 같이 티비보고 같이 커피마시고 같이 살아봐요. 서로 부대끼고 살아봐야 서로를 알지. 반대로 둘다 나한테 실망할 수도 있어요." 하는 나리.

두 남자는 복잡한 표정입니다.


마지막 장면은ㅋㅋㅋ 화신앵커의 반성 보도ㅋㅋㅋㅋㅋ


표나리의 달력은 솔직한 인간의 본성?_?을 말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하루는 누구, 또 하루는 다른 사람을 생각하며, 사람의 마음이 갈팡질팡하는 마음일때도 있는 것을요.

그리고 그런 인간의 본능을 이야기 하면서 동시에 락셰프와 9시앵커아저씨를 놓고, 본능과는 또 따로, "같이 살고싶은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을 끌어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화신의 병을 알게된 정원. 정말 정원이 나리를 결국 양보하면서 드라마가 흐르게되는 거 아니겠죠? 어떻게 될까요 '-'


재밌는 점은 화신을 도우려고 하는 금수정 아나운서와 정원을 도우려고 하는 홍혜원 아나운서의 역할인 것 같아요ㅋㅋ 앞으로 이 금수정 홍혜원이 만드는 구도의 이야기도 더 나올지 기대하게 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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