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7회 줄거리, 9황자 채령 이용, 해수 황후 몸의 상처? 10년 시한부, 왕욱 연화 왕소 혼인 돕고, 우희 좌승 살해, 홍종현 찢어진 유서 선위, 왕소 황제 광종되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7화를 보면서 줄거리를 정리해 놓아용 '-'~~ 

지난 화에서 해수와 왕소가 다시 만났죠. 그리고 황제가 되고싶다는 왕소.

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장양호 

SBS 보보경심 려

# 헤어지는 게 더 싫어요.

"왕성을 짓다보니까, 군주가 바뀌면 한 세상이 바뀐다는 걸 알았어" 부조리한 걸 본인 손으로 끊어내고 싶다며 황제가 되고싶다 말하는 왕소에게, 해수는 "(황제가 되는 게 )싫습니다. 하지만 헤어지는 게 더 싫어요."해요. "황제가 되실겁니다. 전 알아요. 그렇대도, 절대도 형제들을 치시면 안됩니다."하는 해수.

# 왕요, 왕소의 마음을 이해

949년 3월. 왕소는 병사를 끌고 황궁을 치나봅니다. 병사들이 몰려오는 소리.

반면 왕요황제는 거의 쓰러져갑니다. 차를 가져온 해수에게 "시작은 너였어"라고 숱한 죽은 것들이 다 해수때문이라고 해수가 왕소의 흉을 가려서 내자리를 뺏는 바람에 자기가 형제들을 쳤다면서 해수에게 화내는 혜종.

반란을 일으킨 왕소의 소리에 충주황후는 들어옵니다. 들어와서 "정이에게 선위한다고 써. 황위를 뺏길 수 없어."하는 충주황후. 이런 모습에 왕요는 ㅠㅠ "내가 아들이긴 해? 어머니한텐 다 뭐야? 허영을 채워주는 존재?" 하며 소리지릅니다. 이제야 왕소의 마음을 이해하겠다고 하는 혜종.

# 황보 황후 "욱이를 버린다" 연화와 천하 선택

한편 연화와 황보황후. 오빠가 없어졌다는 걸 "니 오라비를 보고 알았어. 내가 너에게 가르치지않은 게 뭔지. 황궁의 주인이 되고싶으면 뭔가는 포기를 해야지. 천하를 가지고 마음을 잃든, 마음을 얻되 아주작은 세상에 살든." 연화는 "천하를 탐낸다면요?"하고 물어요. 그 말에 황후는 "난. 욱이를 버린다."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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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궁 문앞의 왕소. 백아와 박수경과 함께고, 칼을 빼들어요. 그리고, 황궁문을 여는 건 연화공주입니다. "제가 오라버니의 무혈입성을 돕겠습니다."하면서요. 

# 혜종의 유서 # 황제가 된 왕소

황궁안에서 왕요는 해수에게 자신의 속을 말합니다. "나도 버려질까봐 두려웠어. 소가 그랬던것처럼 내팽겨쳐질까봐." 그러다가 해수에게 "니년때문이야. 니년때문에"하며 화를 냅니다. 몸이 더 안좋아지는 왕요황제는 선위하는 유서를 남기려고 합니다. 누군가가 쳐들어오는 소리를 듣고, 종이에 뭔가를 써서 해수에게 건네주려는 왕요. "난 그저 살고자 했다."라며 왕요의 생각들이 나왔고, 왕요는 종이를 잡고 그 자리에서 쓰러져서 숨을 거둡니다.

곧 왕소가 들어와서 왕요의 유서를 손에서 빼내요. 해수에게 읽었냐고 물어보고, 그 종이를 찢는 왕소. 그리고 이 곳에 충주황후가 옵니다. 죽은 왕요를 발견한 황후. 해수는 사람들이 들어오자 왕소에게 "새 황제를 뵙습니다."하고 절해요. 왕소는 "폐하께서 제게 황위를 물려주고 승하하셨습니다. 선위하셨습니다." 말하고요. 모든 신하가 절을 하고, 황후는 인정하지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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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가 된 왕소. 연화를 그를 흐뭇하게 지켜보고, 왕정은 탐탁치않아 합니다.

해수는 광종을 보며, "이제 역사에 피의 군주로 남으시지 않을 겁니다. 제가 도울거에요"다짐합니다.

# 뒤늦은 왕욱_연화와 결탁?

왕욱은 혼자 어머니의 이야기를 생각하며 고민중입니다. 황보황후는 연화를 도울거고, 왕욱을 황실에서 멀어지게 합니다.

서경에 갔다왔더니 자신이 원하던 자리에 왕소가 오른걸 알게된 왕욱. 연화는 왕욱에게 자신을 도와달라고 합니다.

# 서경천도 중지하는 왕소

서경천도를 무조건 중지한다고 하는 광종 왕소. 공사에 동원된 노비들을 풀어준다고 하고요.

# 황제가 되었지만 격없는 왕소

일하는 왕소를 기다리다 잠든 해수.

왕소-백아-해수는 같이 밥을 먹어요. 백아는 황제가 된 왕소를 좀 어려워하기도 하고요. 이런 백아를 놀리며 풀어주는 해수와 왕소. 한 상에서 같이 식사하고 싶었다는 왕소.

왕소는 악몽을 꿉니다. 곁에있는 해수를 껴안아요. 잠드는 거 보고 같다는 해수에게 "오가면서 왜 기운을 빼. 같이 자면되지."하며 옆에 뉘이는 해수. 왕소는 이방에 혼자 남는 거 생각하면 목이 졸리는 듯 싶다며 같이있자고 해요. 해수는 소문이 난다며 일어서려 하지만 해수의 무릎에 누워 이야기를 들으며 잠드는 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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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는 우희에게 속을 풀어놓아요. 결혼 안한 황제이기때문에 "너에 대한 견제가 심할테니" 알려주는 우희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방송 화면>

# 충주 외가 힘 이용하려는 충주원 황태후

해수는 충주원 황태후에게 불려가요. 선위 승계에 대한 찢어진 종이에 대해 물어보는 왕정과 충주원 황태후. "선왕께서 소형님에게 선위를 한 게 사실이야?"에 그렇다고 하는 해수. 황후는 사실대로 말하라며 해수를 흔들고, 그때 왕소가 들어와 그만하라고 합니다. 종이는 왕요가 찢었고, 자신에게 선위를 했다고 하는 왕소. 그럼에도 "내 아들의 황위를 훔쳐간 도둑"취급하는 황후. 황후는 충주 외가의 힘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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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로 해수에게 "널 부르려면 내 허락을 먼저 구해야한다"고 하는 왕소.

# 아직 늑대 본능 남은 왕소,

전국에서 상소가 올라오고, 소문이 나쁘게 나는 중이라는 지몽의 보고에 왕소는 "죽여. 단 하나도 남기지않아."

# 로미오와 줄리엣 국가 다음 가문의 벽 # 백아와 우희

좌승 박영규와 대화하던 우희. 박영규가 자신을 협박하자, 우희는 직접 박영규를 칼로 찔렀네요.

박영규를 생각하고 있던 우희에게 백아가 와서, 어머니에게 후백제 견훤의 손녀인 우희를 다른 가문으로 소개해서 결혼하겠다고 합니다. 우희는 박영규의 협박을 떠올리며 확신이 없고요. 백아는 "내가 싫어진게 아니라면 어떠한 이유로도 헤어질 수 없다" 안심시키며 달랩니다.

# 떠나는 박수겸

황실을 떠난다는 박수겸 장군. 왕은과 순덕의 일때문에 힘들었다고 말하면서 '꼭 성군이 되십쇼' 하며 인사하고 떠납니다.

# 비어있던 유서 # 무섭고 외로운 왕소

박수경이 떠난 이야기를 하는 해수. 왕소는 선왕의 유고에 누구의 이름도 쓰여있지않고, 비어있던 걸 말해요. 황궁을 점령한 뒤라 더 혼란이 올까봐 거짓을 말했던 왕소. 왕소는 지몽에게도, 박수경장군에게도, 정이에게도, 친어머니에게도 사람으로 대해지지못하는 생각에 "무섭고 외롭다"말합니다. 해수는 자신이 있다며 그를 위로하고요.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방송 화면>

# 채령 - 9황자의 관계

해수가 천덕전에 들어옵니다. 채령은 해수에게 부탁이 있다면서 황제가 바뀌며 자기가 다미원에서 나가게되었다고, 자신도 궁에 살게 왕에게 말해달라는 부탁을 해수에게 합니다. 9황자가 채령에게 부탁한 일이었나봐요. 9황자는 채령을 계속 이용하고 있는 거 같아요. 채령이는 "9황자에게 가고싶다"고 합니다. 

# 충주원 일가의 협박

왕정과 충주원 일가는 황제 앞에 와서 왕소를 협박합니다. "선왕의 유고가 분명"한 것을 원한다면서 등을 돌릴거라면서요.

# 두 손목의 상처, 우희와 해수

우희는 넋이 나가있습니다. 왕소의 선물을 만드는 해수에게 "나만 행복하자고 남한테 잘못하면 나한테 그대로 돌아오겠지?" 걱정해요. 해수는 "그치. 그런데 너랑 난 좀 봐주지않을까? 너와 나 손목의 상처, 그거 잊고살 만큼만"하는 해수.

# 연화 서포트를 결심한 왕욱.

궁에서 해수와 왕욱이 궁에서 만납니다. "넌 황제의 여인이 됐다."며 아쉬움을 말하는 왕욱. "욕심조차 저에게 솔직하셨다"는 왕소의 이야기를 하는 해수. 왕욱은 해수가 말하는 황제의 별, 순리, 운명에 대해 듣고요.

왕욱은 해수의 말을 들으면서 해수에게 선물했던 팔지를 깨면서 마음을 확실히 접나봐요. 연화에게 "넌. 황후가 될거다. 그 누구도 다 가질순 없어야지. 그래야 공평한 거 아니겠니."하네요ㅠㅠㅠㅠ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방송 화면>

# 혼인과 아기 생각까지 하는 왕소

해수는 왕소황제에게 시를 많이 써달라고 합니다. 해수는 왕소가 많이 웃는걸 보며 무슨일 있냐고 묻고요. 이야기하다가 채령이가 궁에 있어야 자신이 외롭지않다는 해수의 부탁에 채령이에 대해 뭔가를 생각하다가 결국 승낙하고요.

왕소는 아기 낳는 이야기도, 혼인할 이야기도 꺼내요ㅋㅋㅋ 해수는 소원탑앞에서의 약속했던 걸 꺼내면서 청혼은 멋있게 해달라고 해요.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방송 화면>

# 10년 남은 해수 # 해수의 친정은 황후자리엔 무리?

해수를 치료하는 어의. 해수의 무릎이 고질병이 되어 못 걷게 될수있다는 말. 전에 무수리할때의 일때문이겠죠? 울화가 심하게 쌓여서 수명을 장담할 수 없다는 어의. 얼마나 살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해수.

해수는 홀로 돌탑에서 소원을 빌어요. "10년은 좀 너무하죠. 좀 더 살겠습니다. 그분과. 좀 더 오래 같이있고 싶습니다."하고 비는데 옆에 왕정이 옵니다. 말거는 왕정. 해수는 "열넷째 황자님을 돌려달라"빌었다고 말하는 해수. 해수는 분노의 방향을 잘 못잡지 말라고 왕정을 다독여요. 그래도 모든 불행이 왕소가 송악에 온 순간부터라며 "넌 니가 황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하면서 해수를 걱정하기도 해요. 해수의 친정은 황후하기에는 무리라면서 왕정은 나가고싶어지면 언제든 자기에게 말하라고 합니다.

# 왕욱의 압박, 왕소에게 연화와 혼인할 수 밖에 없도록

왕욱이 빈 정전에 있는 왕소를 찾아옵니다. 관군사의 수장을 신료의 투표로, 포의 관리도 호족들이, 지방색에 맞춰 지방관리를 할 것이라고 압박하는 왕욱. 그게 싫으면, "황보가에서 폐하와의 혼인을 청합니다"해요.

연화공주가 해수에게 들려요. "널 폐하의 연인으로 인정하겠다"면서 수발드는 건 해수에게, 자신은 "명예와 인정, 내 아들을 황위에 올리는 것"을 원한다며 자신과 왕소의 혼인을 말하고, 황후가 되겠다고 해수에게 말해요.

왕욱은 호족들 한편으로 만들라면서 말빨공격을 하고. 혼인을 할 사람이 있다는 왕소에게 해수와 결코 혼인하지 못한다는 왕욱. "몸에 흉이 있는 여인은 황제의 짝이 될 수 없습니다."라고 알려줍니다 ㅠㅠ

예고는

화난 왕소. 눈물흘리는 왕소.

혼인을 포기하는 해수?ㅠㅠ.....ㅠㅠㅠ....

그러고보니 해수의 몸에 상처가 있었죠. 또 정치이야기는 역시 재밌어요. 묵직하면서도 시간이 금방 흐릅니다.

채령과 9황자의 관계가 키역할을 하겠죠?ㅠㅠ 왕소는 자신이 외로워 해수의 외로움을 더 잘 이해하기에 채령이 9황자와 결탁한 걸 아는데도 허락해준 것 같네요ㅠㅠ

[기타/tv] -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8회 줄거리, 충주 황후 박지영 죽음 왕소 복수, 왕정 귀향, 광종 연화 혼인, 해수 원한다 한글, 9황자 채령 관계 밝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