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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길 11회 줄거리, 이상윤 김하늘 서로 모른채 제주도 이사 공항 재회, 도우 버스기사, 애니 마지막 통화, 홍관장 권유 혜원 이혼 위자료로 고택, 수아에게 후배 보내고 박기장 미진 걱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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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길 11회 줄거리, 이상윤 김하늘 서로 모른채 제주도 이사 공항 재회, 도우 버스기사, 애니 마지막 통화, 홍관장 권유 혜원 이혼 위자료로 고택, 수아에게 후배 보내고 박기장 미진 걱정

ForReal 2016. 10. 27.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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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길 11화 줄거리를 방송보면서 정리합니다. 지난화, 수아는 헤어짐을 말하고 제주도로 효은이와 떠났죠. 도우도 이혼을 준비하려고 별거하고요.


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

KBS 공항가는 길


11회는 수아와 도우가 카페에서 마주친 시간부터 시작했어요. 수아는 다시 제주도로 떠나는 비행기에서 승무원의 질문에 도우를 떠올립니다. 다시 눈시울이 붉어지는 수아.


# 제주도 라이프 고민중인 수아.

버스정류장에서 엄마를 기다리는 효은. 수아는 친구가 많이생겨서 기뻐하는 효은이의 모습에 그저 안아줍니다.

제주도에서 학부모들과 티타임을 갖는 수아. 놀러왔다가 적응하고 있는 엄마들. 수아는 집을 알아보며 오래있으건지 고민중인 거 같아요.

수아는 제주도 길을 걸으면서 도우와 했던 이야기를 떠올리고, 도우를 생각합니다.


수아의 시어머니는 재활하나봐요. 동네 할머니를 따라 체조하는 효은의 할머니. 그러다가 친구도 사귀고요. 수아의 전화에 "건강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는 효은 할머니. 수아는 통장에 돈을 넣었나봐요.

<KBS 공항가는 길 방송 화면>

# 효은이는 동네 학교 # 남편 후배 집 소개

제주도. 어느 차가 학부모들 사이로 들어옵니다. 젊은 남자가 학부모들에게 최수아씨 아냐고 찾고요. 남편 후배라고 설명하는 수아. 학부모들은 잘생겼다며 난리에요.ㅋㅋㅋㅋ

국제학교가 아닌, 동네 학교다니는 중의 효은이. 박기장이 감시?하라고 보낸 후배였나봐요. 거짓말한 수아였지만 남편과 떨어져살고싶다고 후배에게 고백했나봐요.. 후배는 말만 많은 동네말고, 비밀스럽게 살수있다는 집을 소개해줍니다. 수아도 그 동네를 마음에 들어하고요. 도우에게 하고싶은 말이 많지만, 자신에게 스스로 문자를 보내면서 참는 수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KBS 공항가는 길 방송 화면>

# 효진에게 들어간 미진-박기장 소문

공항. 수아와 박기장-미진의 관계에 대해 소문말하고 있는 후배들. 그 소문이 효진언니에게까지 들어갑니다.


# 수아동생, 미진 감시 # 박기장은 질투?

수아동생은 왜 누나가 도망갔냐고 화를내고요. 수아는 미진이 박기장과 그런사이 아니라며, 밥 얻어먹은거라고 동생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말하는 것 같아요. 수아동생은 매형이 돌아오는 날이란 걸 알고 "이럴때가 아니야"라면서 감시하려고 정류장으로 달려갑니다.


마침 공항버스에서 미진에게 술먹자고 문자하고 말걸고 하는 박기장. 박기장은 "한달에 한두번 보는 부부"라고 말하면서 기분이 엄청 좋아보여요.

그때 효진언니에게 전화온 미진. 수아있는 곳 아냐고 묻던 효진은 박기장 이야기를 물어보려다가 말고 전화를 끊어요.

박기장은 "수아랑 연락끊어." 말합니다. 미진은 그말에 화내고요.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는 수아동생. "우리집 들락거리는 그남자"라고 하는 미진. 박기장은 아는 사람이라는 말에 숨어요. 수아동생은 미진의 집에 밥얻어먹으러 들어가고, 그 모습을 본 박기장은 빌붙어먹는 자식이라며 화를 내요.


# 박기장의 전화에, 제주도에서 살기로 결심한 수아

효은이와 수아가 이야기합니다. 고민하는 수아에게 효은이는 "당연히 더 살아야지"하네요. 마침 박기장에게 전화온 수아. 박기장은 미진 이야기를 물어보려고 전화한거였나봐요. 둘 사이에는 냉기가 흐릅니다. 박기장의 태도에 수아는 그 집으로 들어가기로 결심해요.


#

도우빼고 도우네 사람들이 다 갤러리에 와서 일하고있는 게 아쉬운 지은.


# 석이형 혜원의 기싸움 # 뻔뻔하게 버티는 혜원

석이형은 김혜원이랑 여기 이런 고통을 당해야하는데! 하고 소리지르고 있어요. 그걸 혜원이 들어요. "전 하루라도 더 도우씨 와이프로 살려고요"하며 잘살겠다는 혜원. 석이형은 끝까지 버티려는 혜원임을 느낍니다.


# 도우가 그리운 수아

효은이는 새 집을 마음에 들어해요. 수아방 방문이 잘 안열리는 것빼고 좋다고 하네요.

수아는 방문이 안열리는 작은 일들도 도우를 생각하며 마음의 편지를 보내요. 도우가 두고두고 힘이될거라 이야기했던 것도 떠올리는 수아. '도우씨가 한 말, 모습, 표정, 다 힘이돼요. 오늘도 응원해줘요'하고 도우에게 하고싶은 말은 자신에게 문자를 보내는 수아.

수아는 임시직 면접이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요. 


 # 제주도에 온 도우 # 수아와 도우 스친 인연들

헐...................................................수아가 탔던 버스 기사가 도우였어요.............................................................헐허러허러헐허러허러허러헐허러허렇러헐

박기장 후배가 임시직 연결해준 것 같았어요. 교육직도 있다고 알려주기도 하는 남편 후배.

<KBS 공항가는 길 방송 화면>


석이형은 도우엄마 작품을 정리하고 있어요. 전화 안받는 도우. 그러다가 문득 전화했는데 드디어 받아요. 도우는 주소보낼테니 짐을 보내달라고 합니다. 도우는 '땜빵'하고 있다고 해요. 도우는 제주시 주소를 석이형에게 보냅니다.

제주도에 어머니 유언때문에 왔던거겠죠? ㅠㅠ 수아가 도우에게 사진찍어 보내고 싶었던 그자리 앞에 있는 집. 도우는 어머니 유언같던 그 집을 찾았었나 봅니다. 

도우는 그렇게 버스땜빵하며 작품?을, 수아는 공항땜빵하며 지내고 있나봐요.


수아는 퇴근 하는 길 골목 어두운 길에서 자전거를 고치고 있는 남자를 보고 무서워하는데 그 남자는 수아를 향해 빛을 비춰줍니다. 그 남자는 도우였어요.


# 수아가 그리운 도우 # 도우도 제주도 생활 결정

도우는 가구를 만든거였나봐요. 3박4일내내 짐만 옮길정도로 이삿짐이 많은 도우. 그 중에 매리이모가 놓고간 은우의 유품도 있는 거 같아요. 도우도 노래하나에 수아를 떠올리고 있어요. 도우는 어머니의 작품을 하나하나 제주도 집에 펼쳐놓습니다. ㅜㅜㅜㅜㅜ

도우는 수아에게 전화해봤지만 없는 번호로 나와요.

<KBS 공항가는 길 방송 화면>

# 미진 과로

비행 후 몸이 안좋은 미진. 박기장은 그를 봐요. 자꾸 쓰러지려고 하는 미진을 보며 박기장은 걱정합니다.

미진은 방에 데려다 준 은주에게 "수아랑 연락돼?" 물어요.


석이형은 버티는 혜원을 보면서 성질이 납니다.


# 홍관장의 꾐에 혜원 "위자료로 고택을 넘겨주면 이혼해주겠다."

갤러리, 지은의 엄마는 혜원에게 "위자료는 나한테 청구하고, 혜원이 너는 공부를 좀더 해도 좋을것같은데? 고택말인데, 내가 그 집을 정말 갖고싶거든. 아끼는 게 다칠까봐 두려워서 그런거야. 왠지 너는 방법이 있을거 같은데?"하고 꾑니다.

혜원은 도우에게 전화합니다. "나 정리됐어."하는 혜원. 대신 위자료로 고택을 재단에서 관리할 수 있게 넘겨달라고 합니다. 혜원은 협박식으로 말하고, 도우는 홍관장이 말한거라는 걸 눈치챕니다. 혜원이 "이혼조건"이라고 말하는 것을 석이형이 엿들어요.

<KBS 공항가는 길 방송 화면>


# 애니-혜원의 마지막 통화 듣게 된 도우와 석이형

제주도에 석이형이 옵니다. 이야기를 하다가 혜원의 부탁을 들어줄거냐고 묻는 석이형. 고택 넘겨줄까 싶어서 걱정되어 달려온 석이형. 도우는 아니라고 해요.

아직 애니의 유품은 열어보지않은 도우. 그런데 석이형이 그 꾸러미가 뭐냐고 묻습니다. 도우는 뭔가 열어봐요. 매리이모가 놓고간 것임을 알아챈 도우. 애니 사고당시 갖고있던 가방과 핸드폰이라고 음성녹음이 있다고 메모가 붙어있었어요. 도우와 석이형이 같이 들어요. 한국에 이번에만 간다고 조르는 애니. 오지말라고 하는 혜원. "니 아빠 죽었어. 죽기직전에 나한테 너 보낸거야. 니 아빠가 하라는대로 너한테 거짓말 한거고." 도우와 석이형은 마음이 복잡합니다ㅠㅠ...... ㅠㅠ... 속이 복잡한 도우는 제주도 길을 걷고, 계속 걸어요. 엇갈린 옆길에서 스쳐지나가는 수아와 도우.


석이형은 혼자 애니 핸드폰을 잡고 무언가를 하고요. (이건 뭘까요???)


# 혜원을 배려하는 도우를 설득하는 석이형

도우는 받지않는 수아에게 전화를 해요. "수아씨. 어디에요. 최수아씨. 어디있는 거에요. 나 너무 힘들어요." 울먹이는 도우.

다음날, 혜원에게 이야기하지않겠다는 도우. 석이형은 "애당초 남생각 못하는 부류들이 있다니까"하며 설득하고요. 도우는 혜원이 죄책감없이 살았으면 좋겠다고 하고요. 답답한 석이형은 "하루 더 와이프로 살겠다"고 했던 말을 전해서 터뜨립니다.


박기장 후배와 이야기하는 수아. 그 후배가 미진을 좋아하는 걸 알고 수아는 좋아하다가도 박기장과의 생각때문에 마냥 웃지못합니다. 후배가 국제학교도 처리해주나봐요


<KBS 공항가는 길 방송 화면>


# 그들이 재회한 곳, 공항

도우는 애니의 다리미도, 엄마의 사진도 집에 잘 전시해놓고 트럭을 타고 나갑니다.

공항에서 고객이 짐 옮기는 걸 도와주는 수아. 도우가 받는 택배였나봐요. 처음에는 발견 못했던 수아. 짐을 주인에게 주려고 하는데 수아가 수신인 이름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수아와 도우는 마주쳐요. 수아는 도망갑니다. 도우는 짐을 챙기고 늦게 수아를 찾으러 가지만 찾지는 못해요.

작품을 실어다주는 아저씨는 도우네 집에 묵는다고 해요. 짐을 갖다놓고 뭔가 깨달은 듯이 도우는 다시 공항으로 차를 달려갑니다.


수아는 퇴근 중. 도우를 본 기억에 멍하고 정신이 없어요. 박기장 후배가 데려다준다고 합니다.

공항앞에서 트럭을 세우고 기다리고 있던 도우. 퇴근하려고 후배와 서있는 수아에게 도우가 다가가요. 수아는 "아는 분인데 제주도에 놀러왔나봐요."하고 넋이 나가서 설명합니다. 가봐야한다는 수아. 인사를 하고 가는 도우.


후배가 차를 가지러 없어진 사이에 도우는 트럭 라이트를 깜빡깜빡. 그리고 차에서 내려서 "최수아. 정신 좀 차리지." 부릅니다. 



와 제주도 풍경 너무 예쁘게 담겼네요. 돌담집들도 운치있고ㅠㅠ 


아 PPL 좀 갑작스러워서 그런지 심한거같았어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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