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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길 13회 줄거리, 혜원 수아 열쇠 싸대기 따귀, 이상윤 신성록 대면, 미진 사과 화해, 제주도 수아 상보적, 혜원 비밀 알고 이혼재촉 홍관장, 제주도 간 장희진 최여진, 인생2막 열릴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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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길 13회 줄거리, 혜원 수아 열쇠 싸대기 따귀, 이상윤 신성록 대면, 미진 사과 화해, 제주도 수아 상보적, 혜원 비밀 알고 이혼재촉 홍관장, 제주도 간 장희진 최여진, 인생2막 열릴까?

ForReal 2016. 11. 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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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길 13화 줄거리를 방송 보면서 정리합니다!


지난 화, 이혼 정리한 도우와 혜원(장희진 분). 남편의 말에 결국 "점검끝"을 말했던 수아(김하늘 분).수아도 자신을 그리워했음을 수아의 핸드폰으로 확인한 도우(이상윤 분)로 끝났었죠. 예고편에서 그 다음화를 더 기다리게했고요. 과연 진석은 마지막 진상을 부리게될까요?


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

KBS 공항가는 길


# 수아-도우의 다시 만난 세계

13화는 다시 만나는 두 사람. "보고싶어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는 수아로 시작하네요. 트럭 짐칸에 타고 가면서 자유를 느끼는 수아. 도우는 흐뭇한 얼굴입니다.

두 사람이 탄 트럭은 부두?에 도착해요. 수아는 "내가 이말했나? 반가워요. 서도우씨." 점검을 마친 수아는 이제 새로운 눈으로 도우와 만납니다. 그런 수아를 "조용히, 집중해서 봐야지."하고 바라봅니다. 손을 다시 잡고. "반가워요. 최수아씨" 새로운 수아를 새로이 만나는 도우.

<KBS 공항가는 길 방송 화면>

# 가장 뜨거운 마음의 수아와 도우는, '인사'

효은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효은이는 꽃이름으로 애니언니라고 하자고 합니다. 수아는 놀라며 그냥 봉선화야 부르자고 해요. 두 사람이 들어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도우.

수아는 효은이를 재우고 밖으로 내다봅니다. 도우의 자전거불빛을 발견하고 나가요. 도우는 "아침에 봐요."하고 인사를 하러 왔던거였나봐요. (저 잠깐의 인사를 위해 기다렸던 도우......... 상벤츠남ㅠㅠ~~)


# 둘의 인연, 이보다 더한 일도 일어날 것.

도우는 집에서 물을 끓이며 무언가를 기다리다가 급히 뛰어나갑니다. 수아의 집앞으로 달려가요. 수아는 효은이 학교보내는 버스 정류장. 도우는 수아의 집앞에도 갔다가 다시 자신의 집앞으로 갔습니다. 수아가 와요.

도우의 집에 들어온 두 사람. 수아는 도우엄마의 작품을 둘러보며 팥죽의 기억을 떠올립니다. "사람이 죽기전에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 하나쯤은 해주고 간다. 간절하게 그 사람을 위해서."라는 말을 떠올리는 수아. 도우는 어머니의 편지도 수아에게 보여줍니다. "전달. 최수아."였던 걸 알려주는 도우. "이 시간에 이 외진 곳에서. 이게 말이되요?"하고 두 사람은 인연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도우는 이보다 더한 일도 일어날 거라고 이야기 해요. 그리고 문자에 대해 물어봅니다. 남편과 미진의 관계에 대해 질문하는 도우에게 수아는 지금은 이웃식구라고 말해요.

그동안 도우는 매일 '한강둔치' 수아의 전화로 전화했다고 해요. 도우는 수아가 묻자, 이혼에 대해 아직 이야기 안하고 '내일 모레'이야기 해주겠다 합니다. ( 3일뒤쯤에 이혼을 약속했었나 보네요)


# 식탁이 들어온 수아의 집.

수아의 집에 식탁이 들어왔어요. 목공소 여자는 침구세트, 가구, 게스트 하우스 명함 모두 수아에게 주고요. 수아는 일자리도 알아봐달라고 부탁해요. 도우는 수아네 집좀 본다고 목공소 직원을 먼저 보내요. 수아는 그런 도우를 보며 당황합니다. 고장난 방문을 닫아놓고 두 사람은 이야기해요. 카페에서 왜 그렇게 울었냐는 도우의 질문에 "다신 못보는 줄 알았어요."말해요.

그리고 도우는 뭔가 해주겠다고 퇴근하고 와서 달라진 게 뭔지 맞춰보라고 합니다. 


<KBS 공항가는 길 방송 화면>


# 제주도와 수아, 상보적

"설계할때 상보적이란 말을 쓰거든요. 주변이랑 사람이랑 서로 모자라는 거 채워주는 것. 수아씨도 여기가. 여기도 수아씨가. 아주 상보적."

수아는 남편에게 했던 질문을 도우에게도 합니다. "난 뭐에요?"라는 말에 도우는 "그 대답 지금 듣고 싶어요?" 물어요. "언제든 대답할 순 있는데 정말 기분 안좋을때 미치듯 안좋을때 물어봐요. 기분 완전 업시킬 수 있으니까."하는 도우. 그 말에 수아는 "이미 대답됐어요."하며 좋은 얼굴입니다.


수아는 학교, 효은이에게 가요. 아빠한테 거짓말하는거 불편하냐고 묻는 수아. "앞으로 커서도 절대 니 감정 속이며 그렇게 사는 거 안돼."하고 가르칩니다. 그리고 다 말한다고 해요. 아빠 비행갔다오면 말할 거라는 수아.


<난 뭐에요? 의미 묻는 수아에게 대답하는 도우 영상>


# 마음 예쁘게 가진 혜원 

도우는 혜원에게 내일 오전에 올라간다고 전화합니다. 혜원은 싱숭생숭한가봐요.

혜원은 지은에게 고택에 대해 알려주면서 승계해주려나 봅니다. 일을 열심히했던 혜원. "시댁어른 백여명된다 생각하고 하면 돼. 사명감 갖고해."등의 충고를 해주는 혜원. 그런 모습에 지은은 "서도우가 아무랑 결혼한 거 아니네."하며 혜원을 다시봅니다.

<KBS 공항가는 길 방송 화면>

도우는 결국 수아네 집 문을 고쳐놓습니다. 그리고 침대도 들여와요.


# 홍관장, 혜원에게 이혼 재촉

홍관장이 혜원을 불러 이야기합니다. 애니 이야기 알게된 홍관장. "은애언니, 도우, 나 우습니?"하며 날카롭게 말해요. 그러면서 빨리 도우와 끝내지않으면 가만히있지않겠다고 합니다. 그렇게 혜원은 서류를 들고 제주도로 향해요.... (헐.....설마....무슨 일 안일어나겠죠?)


# 효은 할머니, 수아의 거짓, 아들의 별거 알게되고

진석의 어머니에게 편지가 왔어요. 효은이의 편지에 한참 웃는 효은할머니. 하지만 제주도 주소를 보고 국제학교가 아닌걸 알아채요. 그래서 수아에게 전화합니다. 수아는 효은이가 여기와서 밝고 건강해졌다며 설명합니다. 효은할머니는 두사람이 별거하는 걸 알아채요. 할머니는 둘 사이에 끼고싶어하고싶지않아요. "내 문젠 내가 알아서, 니네 문젠 니네가 알아서."를 말하는 효은 할머니.


# 사과하라는 이유는 '그걸 놔둔 죄?'

미진의 집에 또 간 수아동생 재하. 미진은 또 밥을 차리고요. 미진은 "죄다 나한테 사과하고 난리야. 내가 왜?"하고 재하의 사과하라는 말에 화를 내요. 재하는 "그래도 친구의 친구와 결혼한 매형은 뭐고, 그걸 또 놔둔 누나는 뭐냐."하고 뭐라고 해요. 사실대로 말했으면 진석이 미진과 결혼했을거라는 재하.


미진은 케빈을 통해 수아에게 전화해요. 수아는 처음엔 전화를 피해요. 케빈은 미진의 말에 어쩔 수 없이 수아에게 전화를 다시 주고 두 사람은 통화합니다. 마침 도우가 공항에 오고 두 사람의 통화를 들어요. 도우도 케빈도 그 통화를 듣습니다.


<KBS 공항가는 길 방송 화면>

# 완벽한 '친구'로서의 미진. 미진의 사과

 "최수아. 밤새 얘기만 했어. 됐어? 뭔일? 아무 일도 없었어. 안믿기지? 믿어. 제발. 그래 딱 하나 찔리는 것 있다. 날 속속들히 아는 박진석이랑 편하게 지내볼까 생각은 했다. 이런 내가 한심해서 찔린다. 됐지? 사과할게. 미안해."하는 미진. 그러면서 미진은 "사과할 사람 니가 더 많을 걸?"하고 말해요. 수아는 "너 나 결혼할때 왜 안말렸어?"하고 물어요. 그러면서 박진석이 그런 인간인 거 왜 말안했냐고 수아는 결혼 후 박진석의 나쁜 버릇 다 말하면서 분을 터뜨려요. 미진은 수아에게 돕고싶다고 말합니다. "이 사람 저 사람 신경쓰느라 너 아무것도 못해. 제일 중요한 건 너야. 서도우도 박효은도 박진석도 아니야. 너만 생각해. 이게 내 진심이야. 옛날 옛적에 말 못한거 미안해."하고 사과하는미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 나 결혼할때 왜 안말렸어 수아의 서러움 쏟아나오는ㅠㅠ 영상ㅠㅠ >


도우는 전화를 엿들어버리고 당황하다가 늦게서야 수아에게 문자를 보내요. 서울간다는 문자.


집에와서 방문도 침대도 바뀌어있는 걸 확인한 수아. 기뻐하며 침대에 눕습니다.

<KBS 공항가는 길 방송 화면>

# 답답한 미진 결국 "수아 다 알아" 

미진이 공항가는 길에 진석이 픽업합니다. 제주에 갔다온 일 말하는 박진석. 답답해서 미진은 "수아 다 알아."하고 말해요. "내가 얼마나 우스웠을까"생각하는 진석은 괜히 미진에게 뭐라고 해요. 그리고 진석은 길가에 차를 세우고 미진을 내리라고 소리지릅니다. "니 바램대로 내가 최수아랑 헤어져주는 일 없으니까 꿈깨."하고 가버리는 박기장........ㅡㅡ........박기장은 차속에서 화를내고. 미진은 일하러가자며 마음을 다잡아요. 하지만 결국 미진은 울면서 선배에게 대타해달라면서 전화해요.


수아는 일거리를 찾으러 농장에 갑니다. 귤농장에서 귤을 따는 수아. (아 ost 넘나좋은 것ㅠㅠ 한희준 - 쓸데없이 라는 곡이네요!)

<KBS 공항가는 길 방송 화면>

# 도우 집에서 수아와 마주친 혜원, 분노의 싸대기

수아는 귤을 갖고 도우의 집에 갑니다. 도우의 설거지도 해주고 정리도 해주는 수아.

헐......그런데 혜원이 제주도에 도착했네요. 수아가 집에서 나오고 나서야 혜원과 수아가 스쳐지납니다. 서로 알아보지 못하는 두 사람. 

그런데 수아는 도우네 키를 숨겨놓지않고 그냥 가져와버렸어요. 다시 도우의 집으로 돌아간 수아. 키를 화분 밑에 숨겨두려다가 혜원과 마주칩니다. 혜원은 "제가 좋아하는 작품들이 있네요."하면서 말을 틉니다. 두 사람은 고은희에 대해 이야기해요. 수아는 "서울 가신 것 같던데."하고 가요. 그렇게 돌아서서 가려던 수아. 혜원은 수아를 늦게서야 알아챕니다. "효은 엄마?"라고 묻는 혜원. 혜원은 키를 놓으려는 상황까지 이해하고 분노하면서 "여기서 볼거라고 상상도 못했는데."해요. 고은희 며느리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여기서 뭐해요?"물어보는 혜원. 혜원은 열쇠를 알아채고 문열어달라고 해요. 수아는 어쩌지못하고..........어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혜원에게 다가가고, 문을 열어줍니다. 혜원은 "니가 뭔데 열어?'하고 수아의 뺨을 때립니다. 수아는 고개도 못들고 도망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아 뺨 때리는 혜원 영상>


수아는 미진에게 전화합니다. "미진아. 나 지금 서도우 와이프 봤어. 나 어떻게 해?" 미진은 쓰러져있다가 그 이야기에 벌떡 일어나서 수아를 걱정합니다.


혜원은 집에서 망연자실해하고, 도우는 갤러리에 찾아가 보고 혜원에게 전화를 해보지만 통화할 수 없어요. 


수아는 미진이 자신에게 사과했던 걸 생각하면서  "넌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일들이 나한텐 비수였어."하면서 사과를 꼭 해야겠다고 다시 도우의 집으로 걸음을 옮겨요. 하지만 집은 비어있어요.


# 도우의 '인생의 2막'은 열릴까?

현우와 지은. 맥주집에서 이야기합니다. 도우의 이혼에 대해 말하는 두 사람. "주변에 하나 둘 이혼을 하거나 일을 관두거나 하나씩 일들이 생겨. 아주 10대 사춘기 저리가라다. 우리 나이에 방황을 하니까 생각도 못했던 곳에 딱 가있네. 다들 엉뚱한 곳에서 인생의 2막을 시작해." 그리고 도우가 맥주집에 들어와요. 도우의 물음에 혜원에게 전화했던 지은은 전화 받질않자 "얘 튀었네. 튀었어." 합니다.

<KBS 공항가는 길 방송 화면>

# 미진-지은, 서로를 통해 상황을 알게되고.

미진은 수아를 위해 지은에게 전화해줍니다. 도우가 이혼하려고 했는데 혜원이 튄 것 같다는 걸 말해요. 그리고 이혼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던 걸 알려주는 지은. 그리고 미진과 지은은 서로가 알고있는 걸 알려줘요. 그렇게 도우는 수아와 혜원이 만난 걸 알게되고, 미진도 애니의 이야기를 알게됩니다.


<KBS 공항가는 길 방송 화면>

# 제주도 찾은 미진, 수아와 화해의 과정

수아는 집에서 일자리를 찾는 중. 미진이 제주도에 찾아옵니다. 효은이와 세사람은 회먹으러 갔어요. 그리고 효은이가 잠시 밖에 놀러간 사이에 두 사람이 카페에 남았어요. 두 사람은 옛이야기하면서 풀어요. 수아 임신했을때 얘기. 미진은 딴 남자만났던 거였다는 이야기 들이요.

수아의 집으로 돌아가는 길. 수아 미진이 이야기해요. 수아는 "너 딸없지? 난 있다?"하면서 놀리기도 하고요.


<KBS 공항가는 길 방송 화면>


도우와 석이형이 대화합니다. "안되겠는데.. 집에 오니까 마음이 약해져."하면서 '서울오면 안될것같은데' 걱정하는 도우. (응? ? 혜원에게 자신이 마음이 약해졌다는 이야기일까요? 수아가 서울가면 안될거라는 이야기일까요??)


# 혜원, 도우와 박진석 대면시키다.

혜원을 기다리는 중인 도우와 석이형. 고택에 누군가의 전화가 옵니다. 고택 직원은 한 선물상자를 갖고 도우와 석이형에게 가서 혜원이 이 집만 들르면 이혼하겠다고 했다고 전합니다. 집 주소가...... 박기장네 집인 것 같아요.

혜원은 도우가 박기장네 엘레베이터에 탈때쯤 전화해요. "당신 간다고 미리 전화해뒀어. 정말 고마운 분인데 인사가 늦었지뭐야."하고 전화해요. 헐........... "어머님 돌아가시기 전에 팥죽 사주신 분."이라는 혜원. 그때 집에서 나오는 박진석.


에휴에휴헤유헤휴ㅔ휴ㅔㅇ헹리ㅏ;ㅣㅇㄹㄻ;ㅣㄻ;암ㄹ;말


예고편

식탁 부수는 박진석

수아옆에 미진이 있어서 다행이네요ㅠㅠ


좀 드라마상에서 나쁜 짓 많이한건 박진석이랑 혜원인데ㅠㅠ 이렇게 되니 되게 불륜도 나쁜거지만 되게 진석과 혜원 되게 싫으네요......에휴...............에휴에휴............... 혜원이 마음바꿀지 몰랐는데.....이렇게 되다니 주인공 수아-도우한테 너무 몰입을 많이했나봐요ㅠㅠ 안타까워죽겠네요ㅠㅠ

극이 진짜 완전 극으로 치닫네요 으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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