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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실줄인 타이스와 속공17득점까지 예상위에 나는 삼성, 모두 흔들린 리시브 KB, KB손해보험 삼성화재 1라운드 경기 내용 정리 - 2016-2017 V리그 프로배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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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실줄인 타이스와 속공17득점까지 예상위에 나는 삼성, 모두 흔들린 리시브 KB, KB손해보험 삼성화재 1라운드 경기 내용 정리 - 2016-2017 V리그 프로배구

ForReal 2016. 11. 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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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의 1라운드 경기는 11월 3일 구미에서 열렸죠.

경기 중계 내용을 아래에 정리합니다.


2연승 중이던 삼성화재는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갖게되었고요.

3연패 후 1위팀 에게 1승을 따낸 KB. 지난 경기 김요한 선수가 살아나서 이번 경기 KB에 기대가 컸죠.


해설은 삼성 주멤버의 평균신장이 195.6, KB주전 평균은 198.8cm.이란 걸 이야기하기도 했고요. 반면 서브리시브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두 팀이란 말도 나왔죠.

방송에서는 '기습의 권영민' vs '안정의 유광우'타이틀로 속공을 기습적으로 쓰는 권영민 선수와 타이스 선수에게 점유 높은 유광우 선수를 비교하며 키플레이어를 설명했고요. 또 삼각편대의 완성 김요한 vs 또 하나의 화력 김명진으로 키플레이어 소개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1세트 : 좌우날개를 이용하는 KB, 타이스 선수 점유가 가장 높지만 중앙과 좌우 공격 이용하는 삼성. KB의 리시브가 초반 흔들리며 내준 연속득점, 삼성의 다양한 공격으로 마무리

2세트 : 모든 공격수가 활약한 KB. 김요한 우드리스 이선규 선수의 승부처 활약.

3세트 : 류윤식 선수 초반 연속서브, 타이스 선수 중반 연속 공격.

4세트 : 리시브가 흔들리고 이어지는 범실, 또 기회가 더 왔지만 집중력 면에서 떨어진 KB. 결정 공격뿐 아니라 페인트로 모두 속였던 타이스.


# 세트 별 차이

1세트- 공격3 블락1 서브1 범실2 더 많은 삼성. 삼성 승

2세트- 공격3 블락3 서브1 범실2 더 많은 KB. KB 승

3세트- 공격1 블락2 서브2 더 많은 삼성. 삼성 승


경기통틀어, 공격4 서브2 많은 삼성, 범실4 더 많은 KB. 삼성화재 승리



# 감독인터뷰 - 삼성의 서브공략 vs '버터라' 이강원

KB 강성형 감독은 연패 벗어나서 좀더 편하게 경기 할 수 있을 것 같다 말했고요. 김요한 선수가 고민이었고, 김요한 선수 본민도 걱정했다고 합니다. 훈련은 잘 못했지만 김요한 선수는 지금 컨디션도 좋아졌다 말했고요. 오늘도 이강원 선수 기용으로 높이 보강하고 공격적으로 할 것이라 말했고요. 경기의 키는 '이강원 선수의 리시브문제라며 얼마나 버티는가'라 짚었고요. 상대의 국내선수 방어에 신경쓸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삼성 임도헌 감독은 타이스 선수의 점유에 대한 물음에 흐름에 따라 하다보니 타이스의 점유가 높다고 설명하며 줄일 것을 말했습니다. 김명진 선수가 자신감 찾고, 속공수들이 빠르게 떠준다면 경기가 잘 풀릴 것을 예상했고요. 이 날 경기의 핵심은 높이가 좋은 KB이므로 서브 집중공략으로 KB의 리시브 불안하게 만들겠다고 이야기했고요.




# KB손해보험


# 이긴 세트 김요한 활약-우드리스 시너지 # 진세트 리시브 흔들

1세트 이강원 선수 공격으로 시작. 이후 김요한 선수 공격이 성공되 이어지며 나왔고요. 하지만 삼성 서브에 KB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연속으로 점수를 내줬습니다. 2세트 승부처, KB 블락, 페인트 등 김요한 선수 활약이 우드리스 공격과 시너지 일으키며 세트를 따냈고요. 3세트 삼성이 앞서던 경기, 점수차가 나자 상대용병이 범실을 이어 스코어를 좁혔죠 하지만 KB는 세트를 내줬습니다. 그렇게 분위기가 올라왔던 4세트, 하지만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범실이 연이어 나오는 KB.


# 자기 몫, 50%는 넘은 우드리스 - 김요한

2세트 좋아지던 우드리스 선수. 오픈이 많던 우드리스 선수는 후위에서도 좋아진 공격이 나왔고요. 랠리상황의 어려운 공격을 성공시키는 우드리스 선수. 한국에서 웨이트를 많이했다고 합니다. 서브 1득점도 해줬습니다. 이 날 경기 26득. 42%점유 52%성공률. 블락은 이날 0개.

김요한 선수는 이 날 29시도 15공격성공. 51%의 공성률 기록.


# 이강원 - 황두연 모두 '흔들'

1세트 중반 황두연 선수 후위에 들어갔죠. 파이팅 많았고요. 해설은 황두연 선수름 미팅 감각과 빠른 스윙을 장점으로 가진 공격적인 선수라 설명했고요. 하지만 이 날 4세트 범실이 연속나오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이 날 이강원 선수는 세트 말에 자신감있는 스윙으로 각이 깊은 스파이크를 만들며 공격의 기용 이해하게 했었고요. 1세트까지 KB공격중 점유가 가장높은 건 이강원 선수였어요. 블락도 한개씩 잡았던 이강원 선수. 이날 공격5득, 블락2득. 성공률은 38% 좋지않았네요.

두 선수 모두 리시브 성공률이 30% 이하로 기록되며 기록에서도 리시브가 흔들린 것이 나타났습니다ㅠㅠ


# 리시브 흔들리자 중앙 미미

센터 이선규 선수는 2세트에야 첫 속공 득점이 나왔어요.  이날 4득. 4세트 상대 용병 잡는 블락도 했지만 총블락 1킬. 이 날 KB선수들은 골고루 하나씩 블락을 남겼지만 블락이 많지않았어요.


# 타임아웃, "KB 쳐지면 안돼"

강성형 감독은 8점차 나는 상황에서 "한점이라고 더 따봐"했고요.

4세트 범실로 점수차 벌어지기 시작한 KB. 작전시간 "기회온다. 기회온다. 쳐지면 안돼."라는 말이 귀에 박혔죠.


# KB 기타기용

황택의 선수가 서버로 들어갔지만 범실2번했고요. 백계중 선수 수비보강 교체. 점수차 벌어지자 양준식 세터 투입. 해설은 "백토스는 세계제일"이라는 칭찬도 했고요. 점수차 나는 상황, 김진만 선수 투입.



# 삼성화재


# 예상 반대의 공격으로 시작하는 삼성 세트

삼성은 이전경기 기록 중 점유적었던 시간차 공격으로 첫 공격 시작. 1세트 승부처에서 타이스 시간차 - 타이스 중앙 - 김규민 마무리다양한 공격을 만들어나가는 삼성이 보였죠. 4세트에서도 초반 김규민 선수 속공을 이용하는 모습. 


# 볼 타고 때리는 타이스, 범실도↓

해설은 전위보다 후위 성공률 높은 타이스 선수를 짚었고요. 우드리스 선수 공격을 블락하는 장면도 여럿. 공격에서는 "볼을 타고 때린다"라는 표현이 어울렸어요. 특히 3세트 중반 기세 잡는 타이스 선수가 그랬고요. 3세트에는 14시도 11성공을 해낸 타이스. 이 날 게임 포인트도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기존에 평균 12개 쯤의 범실을 했던 타이스 선수. 거의 반?인 7개의 범실 기록. 이 경기, 36득, 52%점유 56%성공률. 점유도 좀 낮춘거같았어요.


이 날 수훈 인터뷰를 한 타이스 선수는 "상위 팀으로 가는데 중요한 게임을 이겨서 기분좋다" 트리플크라운을 아쉽게 타지 못한것에 대해서는 "문제없다. 그건 중요하지않고 팀승리가 중요하다"말했어요. 세터와의 호흡에 대한 질문에는 Great이라고 평하며 "이곳에서 최고의 세터" 유광우 선수가 "Real 리더"라고 칭하면서 초반부터 연습 많이해서 맞출 수 있었다고 대답했습니다. 2라운드에는 연승하는 리듬과 흐름 유지하겠다고 했고요. 우리팀의 강점과 약점을 알고있다며 보완하고 나올 것을 약속했고요.


# 손태훈 - 김규민 삼성의 속공 17득점

이 날 순간순간 손태훈 선수 속공이 많았죠. 20점이 넘어갔을 때에도 손태훈 속공이 나오던 삼성. 상대 블로커들은 속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자신감이 붙어서 공에 달려드는 손태훈 선수의 모습도 나왔었죠. 16시도 9성공 14%점유 56%성공.

비정상적인 리시브에서도 김규민선수 속공을 이용하던 삼성. 상대 블로커를 당황시킬 것 같았죠. 이날 8시도 7성공, 8득점의 김규민 선수.


# 새step 류윤식, 서브 돌아오고

또 류윤식 선수는 퀵오픈과 시간차 중간쯤에서 공격을 구사했는데요 좀 다른 스텝으로 공격 만들어 나온 듯 보였고요. 이 날 3세트 시작하면서 연속 서브득점으로 상대를 흔들어놨습니다. 공격 4득, 블락1, 서브2, 리시브성공 52.9%


# 삼성 기타기용

한병주, 이민욱, 김나운 선수 서버기용. 최귀엽 선수 교체기용. 최귀엽 선수는 공격 범실도, 테크닉 좋은 공격도 보였었죠. 해설은 최귀엽 선수의 블락득점에 순발력을 칭찬하기도 했어요. 또 정동근 선수도 기용되었어요. 이민욱 선수는 이 날 서브하는데 해설의 눈을 받았죠. 볼 뿌리가 점점 내려오면서 길어지는 서브를 구사한다는 설명도 있었고요. 하경민 선수 블로커 투입. 많은 선수를 기용하는 삼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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