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대한항공 분석 예상, 높이소생 vs 리시브소생 약점 먼저 살릴 팀 어디? 11월29일 - 2016-2017 V리그 프로배구

ok저축은행 vs 대한항공 2라운드 매치가 11월29일 인천에서 열립니다. 현재까지 2위의 대한항공(7승3패) 6위의 오케이저축은행(3승8패) 두 팀의 승점은 12점차이.

[12월7일 경기는 오른쪽 클릭] [프배노트] - 대한항공 ok저축은행 분석 예상 12월7일, 다시 블락승 vs 아니 반전승, 라인업 다진 오케이 모하메드 데뷔전 -2016-2017 V리그 프로배구

# 역대&상대전적

두 팀은 총 18번 경기해서, 항공이10승, ok가8승 가져갔습니다. 인천에서도 승률이 같아요. 항공이 5승4패. 이번시즌에도 항공이 1승 먼저 가져갔고요.

# 시즌기록 비교 

- 블락2위 항공 vs 리시브1위 ok

두팀은 블로킹, 리시브 에서 기록차이가 큽니다. 블락2위의 항공, 7위의 오케이. 또 ok저축은행은 리시브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반면 항공은 리시브 최하위. 또 지난시즌에도 범실이 많았던 이 두 팀이지만 항공은 이번시즌에 범실을 많이 줄였고 ok는 그부분에서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공격 항 53% vs ok 52.8%

블락 항 2.50 vs ok 1.49

서브 항 1.11 vs ok 1.09

세트 항 12.4 vs ok 12.5

수비 항 8.13 vs ok 10.6

디그 항 8.45 vs ok 7.79

범실 항 22.7 vs ok 27.2

# 1차전?

- 반전의 3,4세트 ok 서브터지고, 5세트 항공 해결사 있었고.

두 팀의 1차전은 1,2세트 항공이 완벽히 압도했지만 이후 ok가 서브로 분위기 바꿨던 반전의 경기였습니다. 항공은 이긴세트에서 블락이 많았고요. ok는 이긴세트에서 서브가 통했습니다. 항공은 서브와 결정적인 공격-블락 모두 해결해주는 김학민 선수가 돋보였고요. 승부를 낸 5세트엔 가스파리니 선수의 활약이 주효했습니다. 항공이 3:2 승리했어요. ok는 초반 상대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렸지만 3세트에 수비가 좋아지고 송희채 선수가 분위기 올렸죠. 또 3세트에 마르코 보이치 선수와 송명근 선수의 서브가 모두 터졌습니다. 김홍정 선수의 블락도 가세.

1차전에서 항공은 평소보다 후위-퀵오픈 공격에서는 좋았지만 시간차공격에서 막히는 모습이었고요. 디그, 세트, 리시브, 범실까지 공격 외에 모든 부문 기록이 평균 이하였네요. 특히 서브와 리시브가 굉장히 흔들렸습니다.

ok저축은행은 공격에서 평소보다 좋지않은 모습이었지만, 서브, 리시브에서는 평소보다 좋은모습이었습니다. 

# 흐름&최근경기

- 리시브 파도 탄 항공 & 높이 빠트린 오케이

항공은 최근5경기 패패승승승으로 연승중이다가 한전-우리카드에게 지며 2연패 중. ok는 최근5경기 패패승패패 우리카드에게 승리한 이후로 2연패중입니다.

  항공은 11.24 5일전 우리카드에게 1:3패배. 1세트부터 상대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리고 가로막힌 항공은 큰 점수차이로 패배했고요. 2세트 리시브가 안정되자 다양한 공격이 나오며 승리한 항공. 하지만 이후 다시 흔들리는 리시브, 상대에게 블로킹으로 막히고 항공은 공격범실을 더하며 패배했습니다. 이날 곽승석-백광현 선수의 리시브성공률이 매우낮았습니다.

  ok는 11.26 3일전 삼성에게 0:3패배. ok는 초반부터 상대블락에 공격이 막히며 어렵게 출발했습니다. 송희채-전병선 선수의 서브턴에는 앞서가는 점수를 만들기도 했지만 높이에서 아쉬운 ok는 상대용병의 공격에 금새 추격당했고요. 조재성과 송희채선수 모두 44%성공률로 아쉬운 기록. 조직력에서는 후반 올라왔지만 큰 공격수가 없었습니다. 이민규 선수만 블락3킬.

# 예상 라인업?

항공 한선수 선수 - 김학민 정지석 가스파리니 - 진상헌 진성태 - 백광현 김동혁

ok 이민규 세터 - 이시몬 송희채 전병선 - 김홍정 한상길 - 정성현

2연패 중인 두 팀이기에 뭔가 다른 라인업을 들고 나오지않을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3일전 김세진 감독은 인터뷰에서 대체 용병 구한 결과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하기도 했죠. 아직 공시에는 안떴으니 국내선수라인업으로 경기하겠죠?_?

# 정리? 경기결과 예상?

  시즌 기록에서도 최근 경기 연패에서도 일맥상통하며 두 팀의 강-약점은 확실한 듯 보입니다. 서로 상이한 블락과 리시브에서의 기록. 5일동안 쉬며 항공은 리시브에서의 안정을 찾아왔을까요? 지난 경기전 박기원 감독은 리시브 불안했던 연패시작의 원인을 '체력'으로 말하기도 했었죠. ok는 외인선수가 부상으로 빠진 상태로 경기를 치루는 중인데 센터선수들의 블락도 보기 어렵습니다. 지난 경기, 세터 이민규 선수만 블락을 기록하기도 했죠. 경기없는 3일간 쉬면서 상대를 분석하거나하며 높이에서 보완할 수 있었을까요? 하지만 높이가 3일만에 생기는 것보다는 상대 공격을 흔들 서브만이 ok의 해결책이 될 것 같은데 ok의 서브컨디션은 올라올 수 있을까요

  항공에는 외국인 선수인 가스파리니 선수가 있죠. 서브, 공격에서 좋은모습입니다. 높이도 있고요. 항공의 리시브가 다시 흔들린다고 해도 높이가있는 가스파리니 선수를 막는 건 그리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항공이 조금 더 우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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