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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삼성화재 분석 예상, 소집해제 파워 vs 선두탈환 파워, 월드 폭격 토종 매치, 박철우 복귀, 초반짜임과 용병 집중력 끌어낼 팀은 어디일까? 12월2일 -2016-2017 V리그 프로배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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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삼성화재 분석 예상, 소집해제 파워 vs 선두탈환 파워, 월드 폭격 토종 매치, 박철우 복귀, 초반짜임과 용병 집중력 끌어낼 팀은 어디일까? 12월2일 -2016-2017 V리그 프로배구

ForReal 2016. 12. 1.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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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vs 삼성화재 2라운드 매치가 12월 2일 인천에서 열립니다.

8승3패로 1위의 대한항공. 5승6패로 5위의 삼성화재


# 삼성 두배 더 승의 기억, 시즌첫승 -> 항공

두 팀은 총 72번 만났습니다. 그 중 삼성이 49승 vs 항공이 24승했습니다.  삼성이 두배정도 많이 승리했어요. 이번 시즌에는 항공이 먼저 1승 따냈고요. 


# 현재까지 서브-블락 좋은 항공, 그 외 삼성이 모두 우위

  공격 상위권 두 팀 (속공2위의 항공 vs 퀵오픈1위의 삼성.) 서브-블락에서는 항공이 앞서고있지만 이외 모두 삼성의 기록이 높고요. 삼성은 세트1위. 항공은 리시브7위등에서 팀의 모습도 보입니다. 블락-리시브 기록의 차이가 큽니다.


공격 항 52.9% vs 삼 53.5%

블락 항 2.60 vs 삼 1.96

서브 항 1.17 vs 삼 0.93

세트 항 12.3 vs 삼 12.8

수비 항 8.17 vs 삼 9.57

디그 항 8.40 vs 삼 8.89

범실 항 23.6 vs 삼 21.8

<12.1 70번 경기전 기록 기준>



# 호흡 맞추는 중의 1차전, 단조로운 공격 앞 항공의 블락


  1차전 대한항공이 3:1 승리했습니다. 두 팀은 블락에서 앞설때 세트를 땄고요. 항공이 상대보다 총 4개의 블락을 더 잡았어요. 그 외에 공성률과 서브에서도 앞서며 승리했고요. 삼성은 아직 국내 선수들과의 호흡이 완벽하지않았는지 김명진 선수의 성공률로 낮았고, 용병 타이스 선수에게 51%의 점유를 맡기고 단조로운 공격을 잇고 막히며 성공률이 더 낮아졌고요. 대한항공도 가스파리니 선수와의 호흡을 맞춰가는 중이었는지, 3세트엔 많이 막히는 모습이었습니다. 가스파리니 선수의 총11개의 범실까지 더해서 항공은 2세트부터 범실이 점점늘어났고요. 김학민 선수가 서브-블락-공격 모두에서 활약하며 팀 최고득점을 올렸습니다.


  개막과 가까웠던 1차전. 두 팀모두 공격수-세터간의 호흡이 아직은 부족한 상황이기에 공격력이 떨어지는 모습이었고요. 1차전에 비교해 이후 경기 지나며 두 팀모두 점점 범실을 줄여갔죠. 항공은 1차전에서 블락이 더 터지던 모습이었고요. 삼성은 1차상대전에서 서브가 현재보다 좋지않던 모습이었습니다.


공격 항 49.0% vs 삼 43%

블락 항 3.75 vs 삼 2.75

서브 항 1.25 vs 삼 0.75

세트 항 12.2 vs 삼 11.0

수비 항 9.25 vs 삼 10.5

디그 항 9.00 vs 삼 9.00

범실 항 27.0 vs 삼 25.0

<12.1 70번 경기전 기록 기준>

<항공 vs 삼성 1차전 하이라이트 영상 [9:01]>



# 최근경기 리시브 좋았던 두 팀 # 같은 상대 두고 용병의 집중력차이? 


  항공은 최근 5경기 승패패승승했습니다. 한전-우카에게 연패 후 ok에게 승리했죠. 삼성은 최근5경기 승패패승패의 흐름입니다. 한전-현대에게 연패 후 ok에게 승리했습니다. ok에게 연패를 끊은 두 팀.


  대한항공은 11.29 3일전 ok에게 3:1승리. 항공은 범실많은 상대보다 범실 많은 경기했습니다. 이 경기 32개의 범실로, 양팀 총범실60개 내는 경기였어요. 하지만 항공은 결정적인 순간에 블로킹이 나오며 분위기를 바꿔갔고요. 이날 선발출전한 정지석 선수는 공격에서는 막히는 모습이 보였지만 리시브68%성공률로 역할에서 좋았습니다. 김학민 선수는 범실이 늘었지만 평소같이 공격-서브-블락 꾸준했는데 용병 가스파리니 선수는 선발 세터가 바뀌어서인지? 초반 공격에서 어긋났고 총14범실을 만들었고요. 경기후반에 이상행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삼성화재는 11.26 6일전 ok에게 3:0승리. 용병없는 상대는 높이가 안보이고 범실이 많았습니다. 초반흐름과 집중력을 강조했던 삼성은 블로킹으로 완벽한 출발했고 따라가려는 상대는 타이스 선수의 공격을 막지못했습니다. 삼성은 끈끈한 수비와 반격에서도 좋은 모습이었고요. 이날 삼성의 리시브 성공률은 모두 60%이상이었고요. 비교적 적은 점유지만 국내선수들의 득점이 더해지면서 쉽게 경기를 풀었습니다.


<월드리그 닉네임 빠르크>

# 예상라인업 - 박철우 복귀


항공 한선수 세터 - 김학민 정지석 가스파리니 - 최석기 진성태 - 김동혁 백광현

삼성 유광우 세터 - 타이스 류윤식 김명진 - 김규민 손태훈 - 부용찬


  복귀 인터뷰에서 "정말 배구가 하고싶었다, 준비 많이했다"한 박철우 선수. 지난 주 소집해제하고 삼성의 코트가장자리에서 모습을 드러냈었죠. 약 2년만에 돌아옵니다. 박철우 선수는 군복무 후에 남는시간에 야간 운동을 했을 것 같습니다. 적어도 10월초부터 stc에서 호흡맞춰온 모습도 배구분석방송 카메라에 보였었죠. 첫 경기부터 빵 터질 확률은 높지않지만 경기감각찾는데는 큰 시간이 걸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 또 현재 라이트 채우고 있는 김명진 선수도 최근 경기에서 좋은 컨디션, 좋은 공성률로, 블락올리며 경기했었죠. 삼성 라이트는 이제 좀 두터워질까요? 우선 이경기에는 김명진 선수 선발출전으로 리스크 줄이고, 박철우 선수가 교체출전하지않을까 예상이됩니다.



# 정리? 경기결과 예상?


  삼성은 1차전에서도 시즌기록에서도 리시브에서 앞섰고 항공은 삼성보다 항상 블락과 서브에서 앞섰습니다.

   2연패 후 ok에게 승리를 거둔 흐름인 두팀. 최근, 삼성은 타이스선수의 해결이 눈에 띄었지만 항공은 초반부터 범실많은 가스파리니 선수가 눈에 띄는 모습이었죠. 용병과의 호흡에서 다른 모습의 최근경기였습니다.

  하지만 항공은 2연패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는데요. 항공은 윙리시버선발을 교체했고요. 삼성은..... 19%까지 김명진 선수 점유를 늘리고 초반 집중력과 블로킹을 강조.........?했습니다.

  두 팀의 흐름은 크게변화 없겠지만 최소 6일은 풀일정으로 준비했을 박철우 선수의 복귀가 경기 분위기를 바꿔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철우 선수의 공격-서브-블로킹 감각은 어느 정도일지 궁금하네요. 월드리그에서 폭격한 주포들이 만나게 되는 것이 기대됩니다. 김학민-박철우 선수ㅋㅋ(뜬금)

  박철우 선수 복귀에 대해 항공은 어떻게 대비했을까요. 항공 블로킹에서의 전략은 박철우 선수 복귀 초반부터의 막을 확률은 적을 것 같고요. 대신 항공은 경각심 더 갖고 지난경기 이후보다 다시 범실줄이고, 서브 등에서 더 집중력 좋지않을까 합니다. 기타 공격에서 아쉬웠던 정지석 선수도 공격 올렸을 것 같고요.

  서브가 강한 항공이 우세해보이지만 경기는 집중력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과연 승점벌려서 1위보다 1강을 재탈환해야할 항공의 단독선두 욕구와, 배구가 너무 하고싶었던 에이스의 복귀로 힘 얻었을 삼성의 소집해제 파워^^; 중 어느 파워가 더 집중력을 만들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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