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뒤 퍼펙트 호흡 바로티, 블로킹 4배차이만든 윤봉우-서재덕, 송명근 복귀전 18득 아직 높이는 無, ok저축은행 한국전력 3라운드 경기 내용 정리 - 2016-2017 v리그 프로배구

ok저축은행과 한국전력의 3라운드 첫경기가 12월3일 안산에서 열렸습니다. 아래 경기 보면서 중계 내용 정리합니다.

# 세트별 흐름

  1세트 : 바로티선수 공격-서브와 윤봉우선수 블락으로 초반 먼저가는 한전. 전광인 선수 없이도 공성률 앞서며 중반부터 계속 리드했습니다. 윤봉우 선수의 블락으로 세트 마무리하며 한전 승.

  2세트 : 초반 ok의 공격범실 반면에 바로티 선수의 공격 먼저 앞서는 한전. 한 두점차이의 중반싸움에서 다시 전광인 선수의 블락과 공격에 한전이 앞섰고요. 송명근 선수 공격으로 ok는 또 추격. 하지만 한전은 서재덕 선수 공격-바로티 선수 반격으로 도망갔고, 강민웅 선수의 덤프로 2셋 승.

  3세트 : 한전 리시브 흔들리며 초에는 ok가 앞섰고요. 바로티 선수 공격으로 따라갔고, '강민웅서브-방신봉블락-전광인반격'의 연속득점으로 동점만들었습니다. 이후 연속블락까지 더하는 한전이 앞섰지만 ok는 송명근 선수 서브턴에 한점차까지 만들었고요. 하지만 한국전력은 모든 선수들이 역할했습니다.

# 세트별 기록차이

1세트 - 공격4 블락4 서브2 범실3 더 많은 한전, 한국전력 승. 

2세트 - 공격4 블락2 더 많은 한전, 서브3 범실1 더 많은 ok, 한국전력 승

경기통틀어, 공격10 블락9 범실3 더 많은 한전, 서브1 더 많은 ok, 한국전력 승

# 경기전 감독인터뷰

  ok 김세진 감독은 숨통이 트이냐는 질문에 "선수들 본인들 의사에 맡겨놨는데 경기에 투입되고 싶다, 뛰고싶다고 밝혀줘서 개인적으로 고맙다. 정상화로 돌아오는데 얼마 안남았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송명근 선수 관전 후 "답답해했다. 코트에 있지않고 관중석에 앉아있던 게 개인적으로도 답답해했다. 본인들도 자기의 일이자 해야할 상황이라고 생각해서 의사존중을 해줘야했다." 용병교체에 대해서는 "확답을 드리긴 그렇지만 다음주면 그림이 나타날 것이다. 공식적인 절차를 밟고있다. 만드는 중."이라 답했습니다.

  한전 신영철 감독은 지난 경기 전광인 선수결장과 패배에 대해 "6명 톱니바퀴가 돌아가야 하는데 빠져서 안좋은 경기를 했다."말했고요. "한 선수 빠졌을때에는 민웅-바로티가 몫을 해주면 되는데 그 둘이 원채 잘 못했다." 짚었습니다. 오케이에 대해" 오케이는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고, 항상 잘하는 팀. 우리 것을 잘하지않으면 어려울 것."이라 대답했습니다.

# ok저축은행

1세트 리시브가 좋지않던 ok, 이단볼이 많았고 공격성공률이 떨어지는 편.

# 송명근

몸상태가 온전, 볼을 다룰때 통증 없다는 송명근 선수. 송명근-강영준 선수의 선발출전.

송명근 선수의 출발공격 성공. 2세트 서브득점. 공성률은 2세트초까지 떨어지는 중이었지만 중반 가면서 어려운 볼 처리하는 모습.

이날 레프트 전위에서 1,2세트 57%성공률 기록했고 직선 공격이 많았고요. 아직은 범실이 많은 과정.

18득. 1서브1블락5디그

# 송희채

매세트 초반 송희채 선수는 서브득점으로 시작. 서브공략 좋은 모습. 7득.3서브1블락

# 조재성

2,3세트 조재성 선수가 들어와서 초반에 활약하는 모습. 8득 총 공격득점.

# 기타 기용

전병선 선수 서버. 곽명우-조재성 선수 2셋투입. 박철형 선수 서버. 배인호 선수 서버.

# 한국전력

선발에는 없는 전광인 선수. 주상용선수가 스타팅. 

전광인 선수 없이도 1세트에 부족함없는 한전. 1세트엔 블락에서 좋았던 한전. 서브와 공격에서도 좋았습니다. 

디그에서도 좋은 모습.

3세트 초 리시브가 흔들렸던 한전. 블락으로 흐름 뺏는 모습.

오늘 안정적인 편의 강민웅 세터 운영. 신영철 감독은 '나이스토스' 말했습니다.

# 충격요법 통한? 바로티

처음부터 공격과 서브 성공하는 바로티 선수. 이단볼도 처리하는 모습으로 득점 올려가는 1세트. 2세트에도 공격컨디션 이어졌고요. 세터와의 호흡도 좋았습니다. 매우 깊은 각의 공격도 어려운 볼 반격도 대단한 모습. 집중력이 돋보이는 2세트.

3세트에도 한전의 공격에서 리드했습니다.

24득. 서브1

  MVP 바로티 선수는 웨이트트레이닝 좼고, 컨디션은 쉬어서 몸이 올라왔다.  지난경기 어려웠다. 광인도 없고, 부상선수 많아서.

강민웅 선수와 "경기 후에 이야기. 스피디 토스와 이단연결 이야기하고 연습 많이했다. 그러면서 완벽하게 호흡 맞췄다." 수비위치 "연습을 토대로 좋은 결과나왔다. 지난 경기 충격이었다. 그래서 블로킹 수비 집중했다." 이민규세터의 생축모습에 대해 "나쁜 기억없다. 시작은 어려웠지만 ok 선수나 코치들과 문제 없었다. 그땐 컨디션 안좋았다. 다시보는 거 좋다. 2년 동안 유럽에서 뛸 때도 ok경기봤다. 시몬 뛸때도 경기 지켜보고 우승하는 것도 봤다. 꾸준하게 연락해서 좋은 관계 유지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둘이서 8블락, 윤봉우-서재덕

# 윤봉우

윤봉우 선수 1세트부터 3블락 잡는 모습 1셋 마무리도 했어요. 게임 매치포인트 만드는 블락. 6득 4블락.

2세트 속공 빠르고 강력한 모습의 전진용 선수도 나왔었죠.

# 서재덕

1셋. 서재덕 선수 파이프 공격으로 전광인 선수 빈자리 메꾸며 공격도 채워갔죠. 2세트 블락. 2세트 여러가지 모션이 섞인 공격테크닉으로 성공시키는 모습. 14득 4블락.

# 주상용 - 전광인 함께 9득

리시브 불안함도 비추는 주상용 선수. 어려운 볼에 범실하는 모습도. 하지만 1셋 서브득점 만들기도했죠. 4득 1서브1블락

후뷔 중앙에서 1셋 말 전광인 선수 투입. (수비 보강?) 2셋 초중반 투입. 2셋 중반부터 블로킹-공격 만들었고요. 5득 2블락.

아직 발목은 부어있는 전광인 선수.

# 기타 기용

정주형 선수 블로커. 방신봉 선수 3셋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