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새 진자운동메이커, 깡시우 문시우 현대 이시우 선수, 현대캐피탈 신인선수 스카이워커스 - 2016-2017 v리그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16-17 시즌 신인중, 서브 보강하러 세트에 한번씩 들어오며 프로무대를 밟기 시작하는, 그 선수 담았습니다^0^

바로 이 입술이 예쁜 선수에요!

응?

빨강 겨드랑이의 현대캐피탈 배구단, 14번

공으로 쓰러지고 있는 이 선수는^0^

아래 보이는 신인 이시우 선수입니다.

배구에서는 서브를 강화하거나, 안정화하거나 하기위해, 감독이 전술로 서브 보강 선수를 교체로 넣기도 하는데요.

요즘 현대의 원포인트 서버 중 눈에 띄는 활약을 하고 있는 이시우 선수에요.

공에만 온 집중을 담아 통통 퉁기며 감을 잡고, 서브를 합니다.

<프로 데뷔 첫 서브에이스 영상>

<서브 득점하는 이시우 선수 연속 서브에이스 영상>

그리고 서브에이스하고 발사되었어요 뿅

시우로켓 발사 --;

서브에서 제몫해주는 모습이 점점 보이는 이시우 선수. 그래서 교체되어 코트에 들어갈 때, 팬들의 응원소리가 경기마다 점점 더 커지고 있어요.

또, 그소리를 더할 이유는 이시우 선수는 미남.....?_?이라?_?

인상에서 사아아아알짝 문성민 선수가 보인다며..... 한때 대학배구에서는 문시우라고 불렸다는 소문도.....(속닥) 하얀얼굴에 큰 눈과 양쪽으로 올라간 눈썹이 조금 인상이 비슷하기도 (응?)

재밌는 점은 이시우 선수는 프로구단 중 현대로 가서 한때 별명이었던(?) 선배님인 문성민 선수와 룸메이트까지 되었다고 합니다ㅋㅋㅋ

이시우 선수는 룸메선배님과 나름 깡과 패기도 닮은 것 같아요.

특히 깡이 보였던(?) 모습 중 아래

현대 배구단의 경기장에서 경기 후에 신인선수들을 불러 팬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갖을 때였는데요.

수줍수줍한 다른 신인 선수들과는 좀 다른 깡이 눈에 띄기도 했습니다ㅋㅋㅋ

질문을 받으니, MC 장내아나운서 아저씨가 내미는 마이크를 뺏어 버립니다.ㅋㅋㅋ

(여러분 오늘 여기서 내가 엠아씨마스터 소리질뤄...........avi) 가 아니라

운동만하다가 처음 프로선수로 홈팬들앞에 서서, 많은 사람들이 세사람만 바라보고 있는 이 상황이 어색했을 신인선수들이었을텐데요. 그앞에서도 마이크 뺏어서 할 말 다하는 이시우 선수. 짧은 인터뷰에도 적극적이고 자신있는 모습이ㅋㅋ보이기도 했다며 쓰고요

또,

원래 이시우 선수 자리는 맨 나중 대답하는 마스코트 몰리 옆자리였는데요, 옆에 막내 허수봉 선수가 수줍수줍 할 말을 못 떠올리고 있는 눈치에, 자신이 매(?)를 먼저 맞으러 자리를 바꿔준 형스러움?_?의 이시우 선수도 눈에 띄었습니다.

또 적극성은 여기서 끝나지않았어요.

팬서비스에도 굉장히 적극적ㅋㅋㅋㅋ

사진 찍기위해 이렇게 버텨줍니다ㅋㅋㅋ

(팬 폰을 뺏어찍으면 될터인데.....ㅋㅋㅋ)

하지만

형들한테 약함

ㅋㅋㅋㅋ 형들이 기다려요 얼른가야해요 하고 안절부절하는 모습이 데뷔초에 보이기도 했어요.

군기든 신인의 모습이 귀엽^0^

소사중 - 영생고 졸업 188cm 윙. 16-17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 지명된 이시우 선수는 성균관대 배구부 졸업예정자이고요. 대학배구리그에서 전광인-심경섭 선수와 함께 뛰고, 그 자리 채우기도 했습니다. 

2학년때는 공격2위 서브3위 리시브2위.

3학년때 공격4위 리시브1위(세트당 5.69개) 등등의 기록을 하기도 했고,

또 선발로 출전하던 2~4학년 공격성공률에서 모두 50% 이상했어요. 눈에 띄는 서브뿐 아니라 이동 공격에서도 좋은 평을 받았고요.

스카우트리포트 인터뷰에서도 이시우 선수는 "중요한 순간에 배포있게 경기, 위기 상황에도 자신있게 서브-공격 한다"라고 자신의 강점에 대해 말하기도 했었어요.

현대에서 12월초까지 12경기째 꾸준히 서브보강을 하고 있는 이시우 선수.

프로데뷔전에는 머리로 리시브를 했......(아니 그 귀여운 기억은 잊고)

현재까지, 12경기째 36세트에 보강되어 들어가서 53개의 서브 시도를 했고요. 강서브로 상대 흔들기도, 시즌이 지나면서 점점 좋은 모습 보여주며 현재까지 5개의 서브에이스 기록. 

현대배구단의 구단인터뷰에서

"강서브를 담당하고 있는 이시우입니다."라고 자기를 소개하던 이시우 선수.

정말 강서브로, 신인의 담당업무 잘처리하며 천안팬들의 심장이 아찔한 진자운동을^0^하게 만들고 있는데요.

현대에 입단해 "빠른 플레이 하기 어려웠는데 제가 발전하는 것 같아 좋다."라고 현대에서, 프로에서 다듬어지는 모습을 기대하게 하는, 이 선수의 첫 시즌 이야기 어떻게 써질지 궁금해하며, 기대하며, 응원하며 포스팅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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