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공격의 현대 주공격 75%곱배기 만들고, 한 점 아니었던 삼성의 승부처 범실,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3라운드 매치 - 2016-2017 V리그 프로배구

삼성화재 vs 현대캐피탈 3라운드 매치라 12월 16일 대전에서 열렸습니다. 아래 중계보면서 경기 내용 정리합니다.

박철우 선수가 돌아온 후 첫 승부를 갖게된 라이벌 매치.

주요 공격수들의 공격코스를 완벽히 읽는 양팀. 

# 세트별 흐름

1세트 : 김재휘-톤 선수의 득점으로 초반 먼저 앞서는 현대는 중반과 이후에도 서브와 블로킹에서 점수 더하면서 앞섰고요. 신영석 선수가 박철우 선수 상대로 블로킹 성공하며 1셋 현대 승.

2세트 : 초반 다양한 공격으로 앞섰지만 현대 범실이후 삼성의 블로킹-서브로 역전. 문성민 선수의 서브턴에 19:19 동점. 김재휘 선수의 블로킹 역전득점. 중요할때 나오는 삼성의 라인판단 범실. 2세트끝도 삼성의 범실로.

3세트 : 리시브 흔들리는 삼성, 현대가 큰 스코어로 중반까지 앞섰습니다. 이후에도 현대가 리드했고, 문성민 선수의 연속 공격 성공으로 승리.

# 세트별 기록차이

1세트 - 서브2 블락1 더 많은 현대, 공격1 범실3 더 많은 삼성, 현대캐피탈 승.

2세트 - 공격1 블락2 더 많은 현대, 서브2 범실3 더 많은 삼성, 현대캐피탈 승.

경기 통 틀어, 공격5 블락2 더 많은 현대, 서브1 범실6 더 많은 삼성, 현대캐피탈 승.

# 경기 전 감독 인터뷰

삼성 박철우 선수는 지난 경기 이민욱 선수의 기용에 대해 "광우가 백토스에 대한 부담있는 것 같아서 민욱이를 기용했던 게 본인의 역할을 잘해줘서 좋은 결과 있었다. "말했고요. 유광우 선수의 부상에 대해 "유광우 몸 상태는 괜찮다. 주전세터는 유광우다. 광우를 믿고 경기를 운영할 거다."설명했습니다. 선수들에게는 "평상시에 우리 할 걸 해야만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이야기했다." 말했고요.

현대 최태웅 감독은 라이벌 매치에 대해 "큰 부담보다는 선수들에게 즐기라고 하고 있다."라 답했고요. 최민호 선수의 부상에 대해 "오늘 여기 오기전까지만해도 출전 안시키려고 했는데 경기장와서 최민호 선수가 할 수 있다고 했다. 걱정이다. 몸 푸는 걸 보고 기용하겠다."라 이야기했고요. 이번 경기, "일단 김재휘 선수가 먼저 출전할 것 같고요. 박철우 선수의 공격을 어떻게 막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며 이번 경기 주요점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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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

1세트 중반까지 넷터치, 센터라인침범들의 범실이 하나둘 더해지는 모습. 단조로운 공격. 양쪽 사이드로 많이 빼는 삼성.

2세트 박철우 선수가 중반부터 살아나면서 공격에서 앞서는 삼성. 서브에서 더 좋은 모습. 하지만 세트 말 범실로 분위기가 가라앉았어요.

3세트 초반 리시브도 흔들리고 범실이 더해지는 삼성.

이날 서브범실 많은 삼성.

# 제몫한 타이스

타이스 선수는 컨디션 좋은 모습으로 시작. 호흡에서도 좋은 모습. 높은 타점 돋보였고요. 리시브 후 공격도 여러모습 나왔어요. 

1세트 50%에 가까운 점유율.

서브에서는 상대에게 까다로운 구질 구사. 3세트 서브에이스도 만들었고요. 3개 에이스 기록.

43%점유, 55%공성률, 블락1 범실11개.

# 2세트 부활, 박철우

박철우 선수는 막히는 모습이 1,2세트에. 2세트 교체되었다가 다시 들어온 후 성공률 좋아지는 모습.

서브에서는 컨디션 좋지않은 모습.

28%점유, 53%성공률, 범실6.

# 김규민 8중7, 흔들린 류윤식

간간히 중앙공격 보이는 삼성. 김규민 선수. 3세트 말 블로킹. 1블락2유효 기록. 김규민 선수 8개 시도중 7개 성공으로 87%공성률. 

속공 타이밍 빠른 손태훈 선수. 리시브 흔들려도 속공 이용하는 삼성이 보였죠. 하지만 손태훈 선수는 1득점.

  1세트 중반 류윤식 선수의 공격 성공들. 2세트 초반 서브 좋은 모습. 하지만 2세트말 범실 하나가 한 점이 아닌 것처럼 느껴졌었죠ㅠㅠ. 3세트에 리시브 흔들리는 장면들. 3득점. 이날 매우낮은 리시브 성공률기록했어요.

# 기타 기용

김나운 선수 서버. 이민욱 서버 기용, 김명진 블로커 기용.

2세트 김명진 선수 교체기용. 하경민 선수 3세트 투입. 3세트 정동근 선수 투입.

# 현대캐피탈

김재휘 선수의 선발출전.

1세트에는 유효블락-디그에서 좋은 모습의 현대. 랠리 끝에 득점을 내는 모습이 여럿 보였고요. 서브-블락에서 앞섰습니다.

문-톤 선수의 공성률이 모두 75% 가까웠고요. 상대에 비교해 범실이 적었어요.

# 늦게 시작, 마무리 문성민

문성민 선수도 서브득점으로 시작. 다양한 코스로 공격을 하며 상대 블로커 어렵게 만드는 모습. 2세트는 초반부터 공격 득점 올려갔고요. 2세트 말에 동점 서브. 3세트에도 서브 좋은 모습. 3세트 현대 공격 마무리를 만들었습니다. 서브 총 2득 기록.

19득. 35%점유 74%공성률.

# 김재휘선발 그리고 서브2득.

초반부터 김재휘 선수의 속공 이용하는 현대. 높은 타점으로 공격. 1셋초 서브득점도 만들었어요. 2세트 중후반 공격-블로킹 득점 만드는 모습. 3셋 서브. 6득. 서브는 2득. 

신영석 선수는 7득. 3블락2유효로 팀내 가장많았습니다.

# 집중력 올린 톤

초반 톤 선수의 공격이 먼저 나오는 현대. 서브에서도 1셋 좋았고요. 2세트까지 약 82%의 공성률 기록.

13득. 25%점유, 75%공성률. 리시브50%성공률. 범실3개.

  MVP 톤 선수는 "3번째 게임인데 오늘 게임이 제일 좋았다. 시작도 좋았다. 위기상황도 많았지만 승리해서 좋다" 2세트 상대 범실에 대해 "우리 시작은 좋았지만 중반 힘들었다. 서브도 들어가고 선수들끼리 뭉쳐서 풀어나갈 수 있었다." 박철우 선수 복귀에 대해 "특별한 건 없었고, 지난 경기에 잘 못해서 집중하려했다. 노재욱세터가 너무 잘했던 것이 큰 이유다."라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 어메이징 토스? 노재욱 - 삼성에 강한? 여오현

노재욱 선수들은 상대 블로커 많이 빼줬고요. 1세트 상대와 비교되는 다양한 공격 이용하는 모습. 2세트 패스페인팅 득점도. 세트 11.7개 기록.

삼성화재 전에서 여오현 선수의 서브리시브는 더 놓은 모습. 디그에서도 날아다녔고요. 50%리시브성공률, 디그 9중8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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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셋, "어차피 엎치락뒤치락 할꺼니까. 하나씩 천천히"를 주문하는 최태웅 감독

# 기타 기용

이시우 선수 서버.(이전 경기까지 53시도 범실9 득점5 기록 중) 이날도 서브 좋았고요.

 우상조 선수 블로커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