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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2화 줄거리 대사, 삼맥종 박형식 불면증? 팔찌 오해, 고아라 아로 신분 반쪽 진골, 친구 이광수 죽음 개새 박서준 복수심 팔자? 누이 너줄게, 아들 뺏긴 안지공, 목공소, 화랑 공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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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2화 줄거리 대사, 삼맥종 박형식 불면증? 팔찌 오해, 고아라 아로 신분 반쪽 진골, 친구 이광수 죽음 개새 박서준 복수심 팔자? 누이 너줄게, 아들 뺏긴 안지공, 목공소, 화랑 공표

ForReal 2016. 12. 21.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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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랑 2회 줄거리와 대사를 방송 보면서 정리합니다. 지난 첫회에서는 수도 왕경(경주)으로 가족을 찾아서 천인인 개새공과 친구가 성을 넘죠. 또 이야기를 맛깔나게 하는 여인을 진흥왕=삼맥종이 발견하기도 하고요. 신라의 클럽처럼 생긴 옥타각?에서 개새공과 반류의 친구가 싸움이 나면서 끝났고요.


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KBS 화랑


# 이야기로 삼맥종을 또 재운 이야기여인

  삼맥종(진흥왕)과 이야기여인은 옥타각의 방 한켠, 어두운곳에서 말씨름 중입니다. 심맥종은 이야기로 자기를 재워달라고 해요. 처음에는 "더럽고 변태같소만"이라 거절하다가 여인은 돈을 받고 이야기를 하겠다고 말해요.

  삼맥종에게 가드올리고 이야기여인은 이야기 중. '얼굴을 드러낼 수 없는 공자의 이야기'를 해요. 어둠이 편했던 공자의 이야기에 삼맥종은 자신을 대입하고, 그토록 보고싶었던 여인에 어머니의 얼굴을 꿈에서 봅니다. 삼맥종은 후에 잠에서 깨고 자신이 잔 사실에 놀라요. 잠깨니 이야기여인이 방저쪽에서 자고있고요. (삼맥종은 누가 자신을 죽일까봐 불안함같은 거때문에 불면증 그런 걸까요?? 불면증치고 피부좋고 잘생겼졍 ㅎ ㅔㅎ헤...)


<KBS 화랑 방송 화면>


# 개새공의 친구를 찾고있는 안지공과 자객들

  수호는 반류에게 반류 친구인 떨거지 안지켜주냐고 뭐라하고, 반류는 그냥 갑니다. 반류 친구는 개새공에게 제압당하고, 개새공은 넘어져있는 친구를 부축해서 사람을 뚫고 나가요. 개새공친구는 나가다가 목걸이를 기억하지만 그냥 가요.


  다이사 사장 피주기는 "아가씨가 갖고있는 그 목걸이. 아드님이 갖고 계시다는 그거요" 하며 그 목걸이를 봤다며 아들을 찾고있는 의원에게 말합니다. 목걸이 이야기를 듣고, 의원 안지공이 그 옥타각에 가서 천인 아이들에 대해 물어봐요. 한사람은 삿갓을 쓰고 한사람은 키가 의원님만큼 컸다는 말을 듣고 안지공은 달려나가요.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아들을 찾으러갑니다.


  한편 태후는 삼맥종의 얼굴을 본자를 죽이라고하고 많은 자객이 움직이게 됩니다. 초상화를 갖고 시내를 뒤지고 있는 자객들.


<KBS 화랑 방송 화면>


# 돌아가다가 칼에 베인 개새와 친구 # 삼맥종의 팔찌

  삼맥종은 옥타각에서 돌아가는 길에 자기 얼굴을 본 사내가 또 죽을까봐 걱정 중. 그때 마침 자기 수하가 급히 어디로 가는 걸 보고 예감을 하고 따라가요.

  산속에 숨어있는 개새공과 친구. 친구는 "나 아까 이거랑 똑같은 목걸이를 본 거 같애. 근데 막상 와보니까 비슷한 목걸이가 더 많은 것같고..."말합니다. 목걸이때문에 고민하는 친구에게 개새공은 찾으러가자고 합니다.

  다시 시내로 돌아가는 길에 개새공의 친구는 자기 누이가 예뻤다고 자랑해요. 그런데 길가에서 개새공은 또 어지럼증이 옵니다. 그리고 뒤에서 칼을 들고 삼맥종의 수하가 다가와요. 개새공은 그 칼에 두번이나 베였고, 그 친구는 놀라서 뛰어가다가 같이 베여요. (아....세상에......설마................) 친구는 가만히 죽은척해야 산다는 말을 하고 개새공 위에 엎드려요.

  늦게 도착한 삼맥종. 개새공은 의식이 흐릿한 상태에서 "내가 그를 죽였구나"말하는 삼맥종의 팔찌만을 봅니다. 


<KBS 화랑 방송 화면>


# 아들 선우 발견한 안지공, 하지만...

  늦게 깬 개새공은 친구를 업고 가려고 해요 "넌 나한테 형제고 가족이고. 니가 살면 나도 살고 니가 죽으면 나도 죽는다"하며 친구를 계속 데리고 가는 개새공.

  안지공 의원은 핏자국을 보고 따라가다가 나무옆에 기대쓰러져있는 두 남자를 봅니다. 안지공은 목걸이를 하고 죽어가는 남자를 보고 "선우야 애비다. 애비가 왔어"말하지만 선우의 가슴에는 피가 흘러넘치고 있어요.

  선우는 어렸을 적 아버지의 얼굴을 늦게야 기억해내고 아버지를 부르고 보고싶었다고 말하지만 피를 토하고 바로 죽어요. 

  다음날 선우를 묻고, 안지공은 개새를 업고 산에서 내려갑니다.


# 이야기여인 '아로', 신비공과 치명공의 기억

  이야기여인은 외박한 거를 아침에 일어나 알고 놀라서 친구?에게 가서 알리바이를 만듭니다. 그리고 전날 만난 두 명의 사내 이야기를 해요. "하난 절체절명의 순간에 여자를 구하고 사라지고, 또 하나는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지."라면서요. 신비공과 치명공ㅋㅋㅋㅋ이라 이름을 붙이는 여인의 친구.


# 진흥왕을 숨기려는 태후 vs 진흥왕을 꺼내려는 영실공

  태후에게 각간 영실공이 들어서 폐하를 뵙고싶어하는 왕경신민들 이야기를 해요. 태후는 누군가가 젊은 남자를 베고다닌다는 이야기를 하며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하며 "궁 안팎의 쥐새끼들을 잡아 죽이고나서" 왕을 내놓을거라 말해요.


<KBS 화랑 방송 화면>


# 반쪽진골, 아로의 출신에 대해 알게된 삼맥종

  삼맥종은 이야기여인 아로를 보러 가서 기다리고 있어요. 안지공의 딸이지만 빈곤해서 바느질을 맡기는 분이라고 이야기하는 ....기생(?) . 반쪽 진골이라는 말을 들어요.

<KBS 화랑 방송 화면>


# 안지공의 집에서 치료받는 개새. 친구잃은 슬픔

  늦게 집에 간 이야기여인 아로. 아버지는 아로를 보고 눈을 붉히지만 상처가 심한 환자가 집에 있으니 들여다보지말고, 당분간 병자를 받지않을 거라고 말합니다.

  방안에는 개새공을 치료중이에요. 안지공을 꼭 살리려고 해요. (안지공의 의원실? 넘나 예쁜 것) 개새공은 삼맥종의 팔찌만을 기억하고 눈을 뜹니다. 5일만에 눈을 떴다고, 선우를 잘 묻었다고 말하는 안지공. 개새공은 안지공에게 왜 친구를 못살렸냐고 화를 냅니다. 안지공은 그동안 아들을 열심히찾았다고 말해요. 아들을 뺏기고도 가만히 있었던 자기때문이라고 자신을 원망하는 안지공.

  안지공은 개새에게 어떻게 그런 자주 혼절하는 맥으로 살았냐고 물어봐요. 개새는 이야기하다가 천인은 막 죽여도 되냐고 화를내고 자기가 친구 막문이를 죽인자에게 다 갚아줄거라고 소리쳐요.


  아로가 어느날 환자 개새공에게 식사를 갖다줍니다. 개새는 그 목소리를 듣고 친구 막문이가 누이 이야기를 했던 걸 기억합니다. "내가 왕경가면 내 누이 너 줄게"했던 막문.

  개새공은 막문의 무덤에가서 "너 이렇게 만든 놈들 가만안둘테니까. 다 갚아줄테니까"이야기해요.

  그리고 망망촌에간 개새. 아재는 여기서 살라고 하지만 개새는 친구 복수할거라고 하며 돌아오겠다 말하고 떠나요. 개새를 보며 "그 팔자 어쩔 수 없나보구나."이야기하는 아재 (무슨 팔자일까요? 개새에게는 어릴적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천인을 따라가는 태후의 수하 이야기가 영실공 귀에 들어가고 영실공은 그 천인놈들 찾아오라고 합니다.


<KBS 화랑 방송 화면>


# 화랑, 세상에 알려지고

  위화공(성동일 분)은 태후에게 가요. 화랑에 대해 나라에 알리기로 한 두 사람. "가문과 족보를 넘어서 백성과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신국인들의 흠모와 존경을 한몸에 받을 신국의 특별한 존재."가 될거라 화랑을 설명해요. 왕경에 화랑에 대한 방들이 붙습니다.

  수호도, 사내들도 화랑에 대한 글을 봅니다. 반류는 "태후의 개를 뽑는 군."말해요. 또 반류와 수호는 기싸움을 합니다.

  왕실 사람들은 화랑때문에 화났어요. 화백들의 자식들을 그냥 보낼 수 없다면서 진흥왕의 재가를 받으라고 합니다. 화랑을 뽑으려면 태후도 삼맥종을 드러내라고 말해요.



# 공자들을 찾아다니는 알바중인 아로 - 아로쫓는 삼맥종 - 삼맥종 쫓는 개새

  아로는 다이사에 가서 외상을 갚다가 괜찮은 일거리에 대해 들어요. 다이사 사장은 어려운 일이라고 말해요. 위화공이 시킨 일인가봐요. 아로는 동네청년들을 보면서 활을 잘쏘고 공을 잘다루고 아름다운? 화랑에 적합한 공자들을 찾아다니는 일을 하나봅니다.

  목공소에 공자들을 찾으러가려는 아로. 아로를 찾아 쫓아가던 삼맥종은 목공소로 향하고 우연히 길에서 팔찌를 보고 다이사에서 산 칼을 찬 개새공은 삼맥종을 따라갑니다. 삼맥종은 누군가가 자신을 쫓는 걸 느끼고 도망가요.

  아로는 목공소에 도착했지만 아무도 없어요. 삼맥종은 아로의 입을 막고 함께 숨어요. 아로를 먼저 보낸 삼맥종. 누구냐는 말에 "너한테 받을 빚이 있는 사람. 니 놈이 휘두른 검에 내 친구가 죽었어."라고 말하는 개새공.

  문을 두고 이야기하는 개새와 삼맥종 "세상엔 너 따위가 감히 열어서는 안되는 문이 있다. 니가 지금 그 문앞에 있는 것 같은데" "넌 사람이 넘지 못하는 길. 가서는 안되는 곳. 열어서는 안되는 문. 그딴게 있어도 된다고 생각하냐? 난 아니거든." 그리고 개새가 검을 내밀자 아로가 보여요.



목공소 씬 예뻤죠!

아로의 솜털같은 피부결이 너무 예쁜 것 같습니다 많이많이 나와라 얍

과연 팔찌때문에 생긴 오해는 나중에 풀리게될까요? 진흥과 개새는 아주 나중에 서로임을 몰랐다가 알게되는 걸까요?

그리고 예고편에서 나온 화랑 뽑는? 과정 어떤 미션이 있을지 기대되네요


이광수님 특별출연인줄 몰랐는데 깜짝 놀란 시청자 1명 여기있습니다.

아 또 방탄소년단 뷔도 2회에 어리버리 중간에 낀 공자로 나오더군요ㅋㅋㅋ


안지공 의원의 그 치료실? 거기 세트랑 조명 넘나 예뿐 것같았고요. 그리고 신라느낌의 배경음악은 역시 느낌이 좋습니다. 무슨 악기인지 모르겠으나.... 피리소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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