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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17회 줄거리 대사, 남두 인어 눈치 계획, 황신혜 강서희 투구꽃 암살 각막 바늘 싸이코패쓰? 준재 아버지 죽음 허일중, 상속 공증 확인 안했다, 시아 태오 시작? 조남두전생 본문
푸른 바다의 전설 17회 줄거리 대사, 남두 인어 눈치 계획, 황신혜 강서희 투구꽃 암살 각막 바늘 싸이코패쓰? 준재 아버지 죽음 허일중, 상속 공증 확인 안했다, 시아 태오 시작? 조남두전생
ForReal 2017. 1. 12. 23:46푸른 바다의 전설 17화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합니다. 지난 회, 준재(이민호 분)가 준재아버지를 데리러 집에 들어갔지만 준재아버지는 치현(이지훈 분)의 말에 준재가 사기치는 걸로 오해했죠. 또 심청(전지현 분)은 마대영(성동일 분)의 기억을 지우다가 두 사람의 전생을 봤고요.
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김유진 박선호
SBS 푸른 바다의 전설
# 떠나야하나 고민하는 심청, 기억 잃은 마대영, 움직이지 않는 허일중
기억을 잃은 마대영. 심청은 "당신이 죽인 사람들을 봤어"말해요. "당신의 인생을 백지로 만들어줄게.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게. 용서도 받을 수 없게"말하는 심청. 마대영이 칼도 뽑았지만 심청보다 힘이 약해요. 심청이 마대영을 잡고 전생의 기억을 느끼자 다시 가슴에 통증을 느낍니다.
길가다 마대영과 마주친 남자는 경찰에 신고를 합니다. 마대영은 영문을 모른채 도망가요.
준재는 아버지에게 나가자고 빌 듯이 부탁해요. "안간다. 난"대답하는 준재아버지. 준재는 눈물을 삼키며 나갑니다. 방에는 홀로 남아 울고있는 준재아버지. (뒤에 나오지만 준재아버지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 싫었던 마음도 있었죠ㅠ)
집에 돌아온 심청. "나 여기가 참 좋았어. 나에게 처음으로 생긴 집. 아무리 추운 바깥에 있더라도 돌아올 수 있던 따뜻한 곳. 너와 이야기하고 웃고 장난치고. 아무때나 너를 바라볼 수 있던 곳. 마음껏 너를 사랑할 수 있던 곳. 그렇지만 내가 이집에 있으면 니 옆에 있으면 안될것 같아."생각합니다.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화면>
# 모임에 나가 "상속 공증받았다"말하는 강서희
자신을 부르지않은 모임에 나간 치현엄마 강서희. 안진주는 들어와서 일부러 초대안한건데 약올리고, 준재엄마를 들어오라고 부릅니다. 세련되어져 모임에 나타난 준재엄마. 안진주는 그 앞에서 아들과 상봉한 준재엄마에 대해 말해요. 강서희는 "니 아들 원래 자리로 돌려놓는 건 쉽지않을거야. 그 자리 없어졌거든."말합니다. 그리고 "나와 치현이 앞으로 상속하겠다고 유언증서 공증받았어"말하는 치현엄마. 안진주와 모임사람들은 멘붕. 준재엄마도 말을 잃었어요.
집에 도착한 치현. 아버지방으로 가서 살펴요. "누구 왔다갔어요?"물어봐요. 자고있어서 몰랐다고 대답하는 허회장. cctv도 시스템 오류로 확인할 수 없어요.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화면>
# 집에서 찾은 단서들, 투구꽃
집에서 찾은 서류들로 아버지가 치현모자에게 남긴 유언공증에 대해 알게된 준재. 준재는 "아버지가 직접 확인했다는 증거는 없어. 아버지가 시력을 거의 잃으신 것 같았어요."말합니다. 준재는 치현집에서 가져온 증거들을 형사에게 넘기고 조사를 부탁해요. 투구꽃 사진도 보여줍니다. "로마시대에 계모들이 이꽃으로 왕자를 암살했다고"설명하는 남두. 어렵겠지만 영장 발부한다고 하는 형사.
# 강서희 "마대영은 반드시 복수하는 사람"이라 가르쳐주는 악녀
집으로 돌아가는 강서희는 마대영에게 전화합니다. 숨어있던 마대영은 J에게서 전화받지만 자신이 누군지 몰라요. 대화가 안통하는 두 사람.
마대영 있는 곳으로 직접 간 강서희. 마대영은 누군지 모르다가 "나야 강지연"하니 알아봅니다.
마대영의 어린시절. 고아원. 마대영이 "밤마다 무서운 꿈을 꿔서" 파양되었고, 그 집으로 자신이 다시 입양된다 말하는 강지연.
'강지연, 천사보육원, 내가 모르는 사람들, 시체들.' 만 기억난다고 말하는 마대영. 강서희는 "기억이 사라졌어도, 마대영은 마대영이야." "반드시 복수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합니다. 기억이 안나는 마대영에게 "세상이 널 버렸잖아. 자기들끼리 행복했잖아. 넌 벌받는 기분으로 살아왔잖아. 그래서 복수했잖아."말하는 강서희 (분노조절장애 만든 장본인인가보네요 ㅠㅠㅠㅠㅠㅠ). "누구한테 복수하는지는 내가 가르쳐줄게"하는 강서희. 마대영의 눈엔 다시 살기가 띄어요.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화면>
# 준재에게 거리두는 심청, 준재의 배려
준재는 심청의 방에 올라갑니다. 심청은 뭐 좀 혼자 생각해야된다며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 있어요. 그러면서 준재한테 "나한테서 좀떨어져줘. 내가 나갈까?"물어봐요. 준재는 놀라서 심청을 안아줍니다. 하지만 내쫓는 심청. "방을 나갈까 집을 나갈까" 끝까지 배려해주는 준재에게 한풀 죽은 것 같은 심청.
거실로 나간 준재. 남두와 이야기합니다. 준재의 상황설명에 "여자가 생각할 수 있단 말은 남자가 죄가 있단 말이야"하는 남두. "청이한테 속이는 거나 숨기는 거나 들킬거 남아있던 게 아니야?"해요.
다음날 태오의 헤드폰을 끼고ㅋㅋㅋㅋㅋ "아무것도 안들려 밥먹어!"하고 심청을 깨우는 준재.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화면>
# 형사, 수색영장 발부 노력 + 강서희의 범행세부
형사는 경찰서에 가서 수색영장 발부하라고? 우기고 있어요. 마취제 먹이고 각막을 바늘로 찌른게 분명하다고 말하는 형사 (..........소오름........) 형사는 의사소견도 알아다줘요. 바늘로 찌른거라는 소견.
집에서 약 제조중인 강서희. 방역업체가 집에 들어왔다는 걸 알게된 강서희. 준재는 도청기를 들으며 내일 밀고 들어가자고 해요. 강서희는 허회장에게 약을 가져다줍니다. 허회장은 준재가 한 말을 기억하며 약을 버리지만 강서희는 그걸 다 보고있습니다.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화면>
# 남부장 눈앞엔 남두의 전생 # '인어' 눈치 챈 남두 사기계획 중
남부장 병문안 간 준재엄마. "한 사람에게 좋은 운과 나쁜 운은 양이 정해졌다잖아요. 이제 좋은 운만 쓰게될거에요. 기적처럼"이라 위로합니다.
남부장은 무의식중에 꿈을 꾸고있어요. 전생의 남부장은 꿈에서 남두전생에게 결국 따라잡혀요.
한편, 남두는 아쿠아리움에서 사기치면서 시세를 알아보고 있어요. (ㄱ....기억났나봐요..........) "인어가 있다면 그건 얼마정도 할까요?"묻는 남두. "수천억하지 않을까요?"답하는 아쿠아리움 직원.
헐....남두는 기억을 되짚다가 심청의 방에서 진주를 보고, 심청과 준재의 대화를 엿듣다 '인어'라는 말을 들었어요.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화면>
심청은 친구 둘을 집에 불러서 속으로는 작별인사할 생각으로 어떤 친구인지 말하고, 안아봐요.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화면>
# 시아의 고백, 준재 거절
시아는 준재에게 전화해서 잠깐 보자고 해요. 태오도 그 이야기를 들어요. 준재와 시아가 카페에서 만납니다. 시아는 진지하게 고백을 하고요. "7년 동안 니 눈보다 니 등을 더 많이 바라봤지만, 지금 니 마음에 누가 들어있는지 모르지만 나 기다릴거야."말하는 시아. 시아는 청이씨는 가버릴 여자라 말하며 기다린다 하니 준재는 "청이가 어딜가도 따라갈꺼고"하며 기다리지말라 말하며 거절해요.
시아는 차이고 태오한테 전화해서 뭐라해요. 어디냐고 물어보는 태오. 노래방에서 혼자 울고있는 시아ㅠㅠㅋㅋㅋㅋ태오는 그 모습이 오히려 좋게보이나봐요. 우는 시아를 달래는 태오.
# 준재에게 찾아간 치현 '어머니 멈춰' 듣고
집에 가는 준재앞에 나타난 치현. 준재는 치현에게 주먹을 날립니다ㅋㅋㅋㅋ준재만 연거푸 때리고요ㅋㅋ 치현은 자기 집에왔던걸 추측하고 아버지는 "사기꾼 아들 싫으시대"해요. 준재는 "니 어머니가 한 짓들 너 다 알고 있었지?"합니다. 그러면서 "니 어머니 멈춰"말하는 준재. 치현은 준재에게 심청이 자기 찾아왔었던 일을 말해요.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화면>
# 비밀을 터놓은 심청-준재
준재는 심청의 방에 가서 심청에게 "내가 듣지않았으면 하는 네 생각들. 다 얘기해줘. 지금 왜이러는 지도"묻습니다. 심청은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 팔찌를 발견한 것이 우연이 아니라 "모든 게 다 시작된 거"였던 걸 깨달은 심청. 심청은 "다시 시작하면 안돼"하며 전생 두 사람이 서로때문에 결국 죽은걸 마대영으로인해 알게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내가 너의 가장 무서운 꿈이었어. 그렇지?"묻는 심청. 준재는 반복되지않을거라고 해요.
만난걸 후회하냐는 준재에게 심청은 후회하지않는다고 대답해요. 준재는 "나도 그랬어. 그 사실을 다 알고도 도무지 후회가 되지않더라."합니다. 준재는 "니 옆에 내가 없어도 내가 널 계속 사랑한다는 사실"은 변하지않아서 심청의 심장이 계속 뛸거라 이야기해요.
# 허회장에게 들킨 강서희, 강서희에게 들킨 허회장
허회장은 잠에 들었다가 깨어납니다. 그리고 나갔다가 아랫층에서 나는 소리를 들어요. 마대영에게 지하방에 가있으라고 말하는 강서희. 경찰도 도청으로 그 소리를 듣고있어요. 허회장도 강서희가 마대영에게 '허회장이 마대영을 비서라고 생각'하는 걸 설명하는 소리를 다 들어요. 그리고 가다가 소리를 낸 허회장. 강서희는 소리를 듣고 허회장이 숨어있는 걸 봐요.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화면>
# 강서희의 물약, 허회장의 죽음, 준재 오열
경찰은 이 목소리를 준재에게 들려줍니다. 내일 아침 수색 영장이 나올거같다는 경찰.
허회장은 폰을 꺼놓고 숨겨둡니다. 강서희는 물에 약을 녹여서 허회장에게 주고, 나갔다 온다고 말해요. 전화해서 확인해보지만 허회장이 숨긴 폰을 찾지못하는 강서희. 그리고 허회장은 "단 한순간이라도 날 사랑한 적이 있었냐"물어봐요.
강서희는 아들에게 전화해서 "아들. 엄마랑 술 한잔 안할래?"물어봐요. 치현은 그 목소리를 알아채고 바로 집으로 갑니다. 집에는 허회장이 심장을 부여잡고 있어요. 준재에게 전화하지만 받지않는 준재. 음성메세지를 남깁니다.
마대영은 꽃을 치우고 있어요. 치현이 집에 도착합니다.
준재는 아버지가 남긴 음성메세지를 들어요. "준재야 아버지가 잘못했다."말합니다. 준재는 오늘 못들어올지도 모른다며 남두에게 청이를 부탁하고 나갑니다.
준재 아버지는 선택을 잘못했다 말하고 "너와 니어머니가 함께했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었는데."하며 후회한다는 음성을 준재에게 남깁니다. 그리고 준재가 집에 도착했을때 허회장은 죽어서 들려나와요. 준재는 오열합니다. ㅠㅠ 준재불쌍ㅠㅠ
+
다음주 예고없네요 궁금한데...!
강서희 완전 무서웠어요......싸이코패쓰는 강서희고 마대영은 그냥 조종당한정도였네요ㅠㅠ..... 강서희가 만들었을것같은 느낌같죠. 싸이코패쓰메이커........? 약간 영화 백야행 생각나고요
그나저나 마취제를 먹이고 바늘로 각막을 찌르다니...............우웩...
허일중의 마지막 죽음은 그 약때문일까요? 아니면 치현이 음성메세지 남기는 허회장을 보고 뭔가를 더한 건 아니겠죠? 그래도 마음 바꾼 치현을 보니 치현은 약간 천성이 착한것같은 ....그런게 있는데 말이죠
반면에 남두는 천성이 나빠보이고 좀 무서워요 이번화에서는 남두가 훨씬 무서웠죠. 남부장을 전생에 끝까지 따라간 건 남두였네요. 준재 전생에 창을던져 죽인것도 아마....남두....겠죠? 인어에게 위협을 가하는 사람... '-'..
참 무서운 걸로는 허회장 숨은 걸 보는 강서희 씬이랑 방에서 안나가고 있던 강서희씬이 가장 소름돋았어요ㅠㅠ 무서워ㅠㅠ
전생에 강서희-남두 인연있던거 아닌지 상상까지 들고요 ㅋㅋㅋ
남부장이 훔친 문서는 뭐고, 왜 치현-남두 전생은 그를 쫓았을까요? 남부장이 훔친 문서가 시체에 귤이 묻은 그사건이랑 관계있는건지 ....? 뭐죠?
그리고 심청은 친구들에게도 작별인사를 한 걸 보니....떠나긴 떠나는데 남두에 의해 잠시 떠나지는걸까요. 남두가 심청 먹을걸로 꼬셔서 어떻게 할까요....다음화에 왠지 준재 또 울것같아요
가장 궁금하고 보고싶은 건 마대영과 강지연의 과거 장면인 것 같아요 뭔가 쎈 게 나올 것 같아서 그런가, 또 강서희가 쌍둥이 언니를 직접 처리했을까요?.... 강지연이라고 부르면 화를 내는 것을 보니 무슨 일이 있었긴한가본데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