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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5회 줄거리 대사, 충원군 김정태 계집종 부탁 채수빈? 힘 없어졌다는 길동 호랑이 거짓말? 건달 아닌 농사 설득, 허태악 패싸움 씬, 이하늬 공화 임금 부탁, 길동 가령 인연 시작? 어린이 본문

기타/tv

역적 5회 줄거리 대사, 충원군 김정태 계집종 부탁 채수빈? 힘 없어졌다는 길동 호랑이 거짓말? 건달 아닌 농사 설득, 허태악 패싸움 씬, 이하늬 공화 임금 부탁, 길동 가령 인연 시작? 어린이

ForReal 2017. 2. 14.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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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5회보면서 줄거리와 좋은 대사 정리하는 포스팅이에요! 지난 주 역적에서는 아모개(김상중 분)가 풀려나고 익화리로 이사해 흑세마포 거래를 하면서 마을을 살려 익화리 큰 어르신이 되었죠. 그리고 방물장수가 된 어른 길동이 나왔고요. 어떤 일이 이어질지 궁금해하며 방송 시청해요!


극본 연출

MBC 역적


# "내게 임금을 안겨줄 수 있겠니?"묻는 공화, 가령, 길동의 만남

  대장간에서 일하는 어른 길현. 아버지를 추억하는 방물장수 어른 길동의 모습으로 5회가 시작해요.

  "사내마음 낚는 법을 찰떡같이 알려주는" 요물장수 길동의 소문은 어느 기방까지 퍼져요.

  길에서 아이들과 어울리던 길동에게 "우리 공화언니가 보쟤"하면서 따라오라고 하는 공화의 동생. 길동은 공화에게 가요. 공화는 "임금"을 마음에 두었다고 "난 나랏님을 내 남자로 만들고 싶어."말해요. 길동은 얼굴 좀 보자며 둘 사이의 막을 걷게 하고, 공화의 얼굴이 드러나요. "청옥루 공화공화하길래 천하절색인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오." "그래서 내가 대단한거다. 이쁜 얼굴로 사내를 꼬시는거야 너무나 쉽잖니. 말해보렴. 내게. 임금을 안겨줄 수 있겠니?" "저기 임금님 말고 내 짝할 생각은 없소?"말하는 길동과 공화. 그 옆에서 가령이가 우리 언니가 만만하냐며 길동의 뺨을 때려요. 길동은 누이 생일이 코앞이라 가봐야된다고 말하며 거절해요. 공화에게 "당신같이 맹랑한 여자는 남주기 아깝다니까. 이렇게 합시다. 이렇게 헤어지지만 다음에 만나면 우리, 인연입니다."하고 가는 길동. 어이없어하는 가령. 웃는 공화.

  돌아가던 길동은 "매력있어"하며 뺨을 잡아요. (공화가 아닌 가령을 떠올리나봅니다.)


<공화 가령 길동의 첫만남 영상>


# 건달 허태악의 청 거절한 아모개, 싸움난다는 소문퍼지고

  돌아가던 길동은 방물장수들이 모인 곳에서 익화리 큰어르신과 금말재 건달 허태악과 싸움이 붙는다는 말을 들어요.

  고리대금업자. 유막인들을 꼬여 노비로 만드는 사업도 하는 허태악이야기가 아모개에게도 들어가요. 아모개는 허태악을 만나러갑니다. 허태악은 아모개가 마을의 현감과 관리들과 연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아모개에게 찾아와서 유랑민 파는 일 뒤를 봐달라고 하는거였어요. 아모개는 "하지만 사람장사는 못허네."하며 어린 아그들 팔아먹는 거 이해못한다며 거절한게 싸움의 계기였어요.


<MBC 역적 방송 화면>


  허태악 아래 있던 놈들이 전쟁에서 오랑캐들과 싸우던 놈들이었다고 말하는 방물장수들. 그때 한 방물장수가 익화리 큰어르신이 원래 아모개라는 천 것이라며 "천것들이 분수도 모르고 날뛰면 꼭 탈이난다니까?"말해요. 이를 듣고있던 길동은 "우리라도 평생 분수를 지키면서 살자 맹세하자."면서 방물장수들에게 "오늘보니까. 노비팔자가 너무 좋아서 미치고 팔짝 뛰는 모양인데. 자식들도 당신처럼 뼛속까지 노비로 키워야됩니다. 당장 맹세하슈."말해요.


<MBC 역적 방송 화면>


# 익화리로 1년만에 돌아온 길동, 가족들 만나고

  밥먹고 있는 익화리 사람들. 어린이의 생일날 길동이 도착합니다. 아모개는 길동을 보지도않고 밥먹으라고 하고 가요. 서운해하는 길동. 길현은 길동을 위로해요. 길동은 길현에게 "대학"책을 선물합니다. 길동의 물음에 과거를 봐봤자 우리같은 것들은 시시한 일만 받는다며 과거를 안본다는 길현.

  아모개에게 다시 절올리고 인사하는 길동. 나이찼고 혼인이야기에 길동은 "어느 고운처자가 건달네 집에 시집오려고 하겠습니까."말하고, 아모개는 자리에서 다시 일어섭니다. 소부리와 남은 길동. 길동은 허태악에서 들은 이야기를 물어요. 다 준비해놨다고 걱정말라하는 소부리. 길동은 걱정해요.

  길현과 길동은 자기전에 허태악과 아부지 싸움 이야기를 해요. 여동생 어린이는 오라버니들 사이에 껴서 고약한 잠버릇을 뽐내며 잡니다ㅋㅋ


<MBC 역적 방송 화면>


# 허태악 무리 기다리다 패싸움, 귀를 자른 아모개

  다음날 기방가자고 길동이에게 온 끗쇠. 길동은 아버지는 사또 만나러 가고, 다른 성들이 모두 어디 갔다는 걸 확인하고 아버지 걱정에 달려갑니다. 길동은 기방 앞에 망보고있는 사내들을 발견하고 담을 넘었다가 사내들에게 걸려요.


  아모개는 기방에 갔어요. 술상을 뒀는데 뒤에서 시비를 거는 무리들. 결국 용개, 소부리, 일청 모두 무리를 따라 나가고 방에 아모개만 남습니다. 그 앞에 들어오는 허태악의 수하들. 아모개앞에서 칼을 빼듭니다. "아버지께서 목숨을 원하십니다."하는 허태악의 아들. 그때 길현과 익화리 사람들이 나타나요. "느들 잔머리 굴리는 소리를 우리 아 들은 못들을 줄 알었냐."말하는 아모개. 싸움이 나는 마당.


  길동은 사내들에게 잡혀가다가 잡고있는 사내들한테 도망치고 아버지앞에서 사내들에게 매맞아요. 익화리 사람들은 길동이 지키느라 허태악 수하들을 놓치고 결국 나중에 허태악 사람들을 쫓아가서 길 한복판에서 패싸움이 납니다. (익화리 사람들 다들 자기 무기 있는 장면나와서 두근두근ㅋㅋ 흥미유발 좋았어요ㅋㅋ) 결국 허태악은 잡혀오고, 허태악 아들은 무릎을 꿇었어요. 아모개는 앞으론 내 말만 들으라며 허태악의 귀를 잘라내고, "다시는 우리 장사하는데 끼어들지 말고."말하는 아모개. 그 모습을 다보고 생각이 깊어지는 길동.


<MBC 역적 방송 화면>


# 평화로운 잔치의 익화리

  주막에서 금난이 보고 말 연습하는 용개지만 여전히 말도 못걸어요ㅋㅋㅋㅋ 일청은 동네에서 야바위하며 "마음의 눈으로 맞추는 거"라 하고 있는데 만석이 맞춰요ㅋㅋ 길동은 동네 사람들 앞에서 끗쇠와 팔씨름 중. 그를 보고 아모개는 "오늘 이기는 놈은 상을 줄 것"이라 말하고 지켜봐요. 결국 길동이 간신히 이겨요. 길동은 자신이 이겨서 놀라고 좋아해요. 길동의 힘쎈 모습에 길현과 만석의 아들은 옛날 기억도 나요. 팔씨름 후 노래하며 어울리는 동네 사람들. 뿌듯해하는? 아모개.


# 익화리 뜨고 농사 짓자고 아버지 설득하는 길동

  이후 아모개에게 찾아간 길동은 "지랑 같이 익화리 뜨셔라."하면서 허태악은 질긴 놈이라면서 위험한 일 계속 생길 것 같다며 아버지에게 이참에 일 접고 농사 지으면서 살자고 이야기해요. 그말에  "농투성 삶은 장차 워뜨케 되는지 모르는겨?" 묻는 아모개. "건달로 살면 장차 어뜨케 되는지는 잘 알지 않습니까." 답하는 길동. 뒤에서 그를 듣던 길현은 길동을 끌고가요.

  길현은 길동을 혼내요. 길동은 "성은 울 엄니가 왜 죽었는지 알어? 조참봉이 죽인 것 같어? 아니여. 아버지가 죽인겨. 아버지 욕심이 울 엄니를 죽인겨. 사람이 분수를 모르면 제 명을 못 채우고 죽는겨"하며 이러고 살면 다 죽을거라 말해요.


<MBC 역적 방송 화면>


# 아모개 길동힘 보려 씨름 제안하지만 길동 "힘이 없어진지 오래"

  그 뒤에서 아모개가 다가와요. 아모개는 지리산 만신한테 점지받은 나무에 대해 이야기하며 "조선땅에 큰 기운이 날적에 그 기운이 부러지지않게 받혀줄 나무라고 하더만."하면서 아모개는 길동이가 지명대로 살려면 어떻게 해야되나 물어봤었다 해요. 그러다 아모개는 길동에게 씨름 한판하자고 합니다. 길동은 아모개를 들어올립니다. "그려 힘을 써."소리치는 아모개. 하지만 결국 아모개가 길동을 넘어뜨려요. 아모개는 호랑이 보고도 살아왔던 이야기를 꺼내며 무슨 일이 있었냐 물어봐요. "호랑이 본적 없어라. 다 거짓부렁이었어라."하며 길동은 어느날부터 아무리 애를 써도 힘이 안난다고 힘이 없어진지 오래되었다고 "아부지. 인제 저는 아무것도 아니어라."고 울며 말해요.


<MBC 역적 방송 화면>


# 농사지을 결정한 아모개

  아모개는 소부리를 불러서 사업 넘기고 쉴 생각을 말해요.

  소부리는 길동을 불러서 혼내려 하는데 길동은 말도 다 듣지않고 아버지에게 달려가서 좋아해요. 그 모습을 다 본 길현은 수심이 있어 보여요. 길현은 길동과 이야기해요. 자신도 누가 아버지 목숨 노리는 게 싫다는 길현


  길동은 여동생에게 꽃신 선물을 주고 봇짐을 메고 길을 떠납니다. 지리산 만신 나무에 가서 아버지가 농사짓기로 결심했으니 아버지를 지켜달라고 비는 길동. 그리고 길동이 간 뒤 바람에 돌탑이 무너집니다ㅠㅠ 헉


<MBC 역적 방송 화면>


# 왕족 충원군, 아모개에게 계집 찾아 달라고 부탁

 여종을 죽여서 나라를 들썩이게 한 왕족인 충원군. 아모개는 충원군을 만나고 싶지않아하지만 익화리 사또는 아들놈 살길 마련해야한다며 아모개에게 부탁해요. 결국 충원군을 만나러 간 아모개. 충원군은 아모개가 일 솜씨가 좋다고 소문이 났다면서 자기 일도 맡기겠다며 한 족자를 던져요. "도망친 계집종이네. 찾아주게. 혹 곁에 다른 사내 놈이 붙어있거든 죽여도 좋아."라 말하는 충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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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 충원군과 조참봉 부인이 같이 있네요 ;;;;;;;; 편먹었나보네요;;;;;;; 

충원군이 어린이는 살려서 데려오라고 하네요ㅠ...........헉....그러 아모개와 길현이 다죽나ㅠㅠ..............

아모개 죽을 거라는 걸 1화부터 알았어도 다음편 좀 보기 무섭네요ㅠㅠ....

또 예고편에 연산 등장하네요! 뺨을 맞았나 뺨을 잡고있었어요

하태악 아들이 익화리 사또한테 뭐라뭐라 하네요....사또가 아모개 배신하나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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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투의 화신에서 표나리 동생으로 나왔던ㅋㅋ 배우 정현님도 나왔죠ㅋㅋ 반갑ㅋㅋ

예고에서 또 나오는 조참봉 부인님ㅠㅠ 봐도봐도 눈빛과 목소리 넘나 무섭ㅠㅠ 전설의 고향 리턴즈하면 주인공하셔도 될것같은 느낌ㅠㅠ


그리고 족자속 여인 설마 가령?_? 도망친 계집종 ..... 그냥 왠지 가령일것같져ㅠㅠ <- 전혀아니었다고 합니다

어린이와 길동이 서있는 절벽 절경이네요 장소어디죠?_?

드라마 끝나고 나오는 협조 엄청많아요ㅋㅋ 유기 민화 서예가 자개 한지공예 옹기 등등등 퀄리티가 이런데서 다 나오는 거구나~_~ 이런 생각이 들며


다음화부터 길동의 험난한 여정이 시작되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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