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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8회 줄거리 대사, 상전 봇짐꾼 정체, 살아있는 아모개, 조참봉 부인 옥구슬 남자 길현 증광시, 가령 길동, 공화 연산군 러브라인 변화? 어리니 어디에? 연산 장녹수, 충원군 잡겠다 본문
역적 8회 줄거리 대사, 상전 봇짐꾼 정체, 살아있는 아모개, 조참봉 부인 옥구슬 남자 길현 증광시, 가령 길동, 공화 연산군 러브라인 변화? 어리니 어디에? 연산 장녹수, 충원군 잡겠다
ForReal 2017. 2. 22. 06:20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8화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하려고 해요! 지난 회, 기억이 돌아온 길동. 동시에 왕이 죽었죠.
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MBC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MBC 역적 방송 화면>
<연산의 어머니?>
# 연산군의 최측근이었던 봇짐꾼, "길동은 역사가 될 수 없다"
애기장수 길동에 대해 궁금해하는 공화에게 "그 자는 역사가 아니오. 절대 될 수 없어"라 말하는 봇짐꾼.
이 봇짐꾼은 상전이었어요. (내시부 사람. 정사품 벼슬) 상전은 연산군에게 돌아갔습니다. 연산군은 이 상전에게 위로받고싶어 안겨요. (마치 어머니처럼) "저하. 이제 저하께서 세상의 주인이십니다"하는 상전.
<MBC 역적 방송 화면>
<길동의 어머니?>
# 공화에게서 떠나 여동생을 찾던 길동, 아버지 죽음 소식 듣고
왕이 죽고 마을은 난리에요. 넋이 나간 길동이 돌아옵니다. 가령에게 여기 들어올 때를 묻는 길동. 화살부터 손목에 묶고있던 끈까지 이야기 하는 가령. 길동은 공화가 갖고있던 끈을 찾고, 짐을 쌉니다. "내가 누님한테 취해서 내 동생 잃어버린 것도 잊어버렸지 뭐요."라 말하는 길동. 길동은 공화에게 다시 돌아온다는 말을 남기고 떠나요. 가령도 떠나는 길동에 슬퍼요.
길동은 여동생 어리니를 찾아다녀요. 그리고 돌아간 익화리는 거의 엉망이 되었어요. 관에서 들이닥쳐서 마을 사람 대부분이 잡혀갔다고 말해주는 마을 아저씨. 길동 친구 업산이도 업산 아버지가 도망가라고 보내서 없어요. 길동은 아버지에 대해 묻고 마을 아저씨는 돌아가셨다고 말해줘요. 길동은 어머니 무덤앞에서 가족들에 대한 죄책감에 술을 먹고 울다 잠들어요.
늦게 길동 어머니 무덤에 갔다가 빈 술병을 발견한 엄사또.
<MBC 역적 방송 화면>
# 두 달째 기다림에 지친 공화, 대군 댁 연회로 떠나고 # 늦게 온 길동
두 달째 길동이 안온다며 기생언니(?)는 공화에게 왜 기다리냐고 뭐라해요.
한편 사또가 다른 사내 못만나게 하려고 기생 용심이의 눈을 찔러서 기방은 난리가 났어요. 어린 기생들도 그를보며 웁니다. 우는 어린 기생들을 보면서 공화는 화를 내요. "너를 팔아 니 오래비 장가 밑천 한것도모르고 그렇게 쳐울고 있는게야? 이 세상 천지에 니들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을 니들은 왜 몰라."하고 소리치고 나가는 공화. (사실은 길동이 두달째 안와서 슬퍼하는 거겠죠?ㅠㅠ) 공화는 혼자 방에 가서 울어요. 결국 공화는 내일 대군 댁 연회에 간다고 합니다.
<MBC 역적 방송 화면>
길동은 늦게 공화가 살던 곳에 도착합니다. 집은 텅비고, 마당에 가령만 있어요. 길동에게 "다 떠났어. 다 떠나고 나 혼자 남았어. 나는 너 기다렸어."하는 가령. 길을 떠나는 길동을 따라가는 가령. 결국 주막의 방에서 길동과 가령은 같이 묵고 가령은 은근히 좋아하지만 길동은 잘자요. 길동의 소매를 꼭 붙잡고 자는 가령. 길동은 달을 보며 공화를 그리워합니다.
<MBC 역적 방송 화면>
공화는 기생들은 모두 데리고 연산군앞에 갔어요. 악기가 연주되고, 기생들이 합창을 시작합니다. (와........이번화에도 명장면 갱신;;;) 노래를 듣는 연산군을 훔쳐보는 공화. 연산은 다 들은 후에 "음을 이루지 못하였다"하고 나가요. 연산이 나간 후 기생들은 임금을 봤다고 난리가 납니다.
# 무덤에서 엄사또와 마주친 길동, 아버지와 재회
가령과 함께 어머니 무덤앞에 제사상을 차리고 제사를 지내는 길동. 무덤에 엄사또가 옵니다. 멱살을 잡는 길동에게 미안하다고 하는 엄사또. 엄사또는 아모개의 이야기를 하고 길동과 가령을 한 초가집으로 데려가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놀라는 길동. 백발을 풀어헤치고 말을 제대로 못하는 아모개. 눈물을 쏟는 길동.
<MBC 역적 방송 화면>
# 갓을 쓴 길현, 옥구슬 선비의 물음
한편 길현은 산속집에서 발견한 옷을 입고, 갓도 쓴채 거리로 나갑니다. 선비인척 하는 길현은 증광시에 대해 듣습니다. 붓과 벼루를 보니 길현은 마음이 설레는 것 같아보여요. 그런데 길에서 조참봉 부인의 옥구슬과 같은 걸 찬 한 남자. "증광시를 보려고 하는 것 같은데 혹 종이살 돈이 없으시오?"라 길현에게 물어봐요.
<MBC 역적 방송 화면>
# 허태악-조참봉 부인 여전히 내통
한편 조참봉 부인은 길동의 시신을 찾았냐고 허태악 부자에게 물어봐요. 길동이 보통 놈이 아니라 해도 듣지않는 허태악 부자.
# 엄사또의 사과, 익화리 아재들 찾아나서는 길동
엄사또는 무서워서 그랬었지만 아모개 죽는 것만은 목숨걸고 막았다 말하며 길동에게 사과해요.
가령은 부엌으로 들어가 죽을 끓여 아모개에게 먹여요.
아모개는 길현과 어리니를 찾고, 길동은 잘 있다고 거짓말해요.
엄사또는 사람붙여줄테니 아모개 몸 괜찮아지면 떠나라고 말해요. 길동은 며칠 소부리, 용개를 찾으러 가겠다고 해요.
용개는 옹기 팔이 하고 있어요. 끗쇠는 양반의 땅에서 농사짓고 있어요. 소부리는 길에서 역술인.
길동이 소부리를 찾아와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소부리는 놀라서 당장가겠다고 해요. 끗쇠도 일청까지 모두 찾아냈어요.
<MBC 역적 방송 화면>
초가집으로 간 사람들이 모두 아모개에게 돌아와 인사하며 무릎을 꿇어요. 그러다 엄사또를 보고 모두 달려들기도 하고요ㅋㅋㅋ 결국 모두 모여 술을 먹는 사람들. 사람들은 가령이와 길동의 사이를 물어보고 길동은 당황해요.
# 익화리로 돌아가 충원군을 잡겠다는 길동
길동은 익화리로 돌아가겠다고 하지만 사람들은 말려요.
허태악은 여전히 충원군에게 붙어있어요. 허태악은 충원군에게 부탁을 했지만 충원군은 아직도 아모개 딸년 살려서 못 데려온 걸로 허태악을 괴롭혀요. (어리니가 여기는 안왔군요)
<MBC 역적 방송 화면>
길동은 충원군이 벌건 대낮에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당하며 죗값치루는 것을 봐야겠다고 사람들에게 말해요. 지금 용심부릴때가 아니라고 하는 용개. 길동은 형님들에게 절을 하고, 도와달라고 해요. 깨달은 게 있다 말하는 길동은 "우리가 잘사는 게 우리 손에 달린 일이 아니더란 말입니다. 이제 저도 압니다. 세상엔. 우리같은 사람들이 사람꼴로 사는 것을 도저히 두고보지않는 인간들이 있습니다. 그놈들이 대단히 나쁜 놈들이라서가 아니오. 그놈들 눈에 우리가 인간이 아니라서 그런겁니다. 그게 그 놈들 잘못입니까. 아니 우리잘못이오. 그놈들이 우리보고 인간이 아니라고 하는데 예 인간아니오 하고 엎드려 있으니 그놈들이 저것들은 인간이 아니구나하는 것 아닙니까."하며 길동은 충원군에게 본을 보여줄 수만 있다면 건달보다 더한것도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 무서운 것도 없다는 길동. 인간말고 짐승으로 살꺼냐고 형님들에게 묻는 길동. 이를 모두 듣고 있는 가령과 아모개.
그리고 아재들은 말없이 모두 동의한 듯 어떻게 할거냐 물어봐요. 길동은 허태악을 먼저 잡을거라 말해요.
아모개는 "충원군을 잡것다고? 미친놈."하며 길동을 뿌듯하게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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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밌져.......재밌어요!!ㅠㅠ
응? 이번주에는 예고편 없이 끝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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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니는 그럼 어디로 간걸까요? 사냥꾼이랑 관련있는 건 아니겠죠?_? 어리니가 갇혀있던 건 어느집 창고일까요....??
길현은 과거 급제 한 뒤에 벼슬이 되서 아주 나중에 길동과 만나게 될것같죠?? 길동을 뒤에서 몰래 도와주게되지않을까요? 마치 조직폭력배 영화에서 조직원을 검사로 키운것같은 느낌으로 (응?)
봇짐꾼은 길동에게 무슨 말을 들었길래 역사가 될 수 없다고 이야기하는 걸까요??? 아니면 거짓말을 하는 걸까요?? 신분에 대해 들었을까요??
또 옥구슬 단 남자 정체는 뭘까요?? 조참봉과 관련있나.....? 아니면 조참봉 부인이 하고있던게 폐비윤씨 쪽 사람 증표???? 뭘까요? 조참봉 부인 남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