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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9회 줄거리 대사, 가령 허태학 염주 빼앗고 회유 길동, 충원군 모리 한양, 공화 상전, 서원 들어간 길현 조참봉 아들 조수학 동무, 엄사또 혀, 공맹 싸움 연산군 깃발될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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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9회 줄거리 대사, 가령 허태학 염주 빼앗고 회유 길동, 충원군 모리 한양, 공화 상전, 서원 들어간 길현 조참봉 아들 조수학 동무, 엄사또 혀, 공맹 싸움 연산군 깃발될까?

ForReal 2017. 2. 2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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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9화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하면서 보고 그러는 포스팅이에요! 지난주! 아모개(김상중 분)가 죽지않고 살아있었죠! 왕족이든 뭐든 충원군에게 복수를 결심하는 길동(윤균상 분). 어떻게 복수를 준비할지 궁금해하며 시청해요!


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MBC 역적


# 옥구슬 스승의 서원에 간 길현 한 유생과 인연

  옥구슬의 흰수염 선비를 따라간 길현. 서원의 문을 넘어요. 어렸을 적부터 글에 흥미가 많던 길현. 증광시(임시 과거 시험)를 준비하는 유생들이 많은 곳의 모습을 보고 좋아합니다. 어느 집안이냐 묻는 옥구슬 선비에게, 숲의 집에서 본 서찰대로 "함지 박씨 파형공파 31세손"이라 답하는 길현. 아버지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하지는 못해요. 선비로부터 한 유생을 소개받는 길현. 집안이 좋지않은 자들을 모아 공부시키는 옥구슬 남자였어요. 그 유생은 길현이 오래살던 사람처럼 친근하다며 같이 공부하자 말해요. (조참봉 아들?_?)


<MBC 역적 방송 화면>


# 조참봉부인, 충원군에게 염려남긴 후 떠나고

  충원군에게 아들 증광시 뒷바라지해야한다며 집에 가겠다는 조참봉 부인. 아모개 수하 몇이 살아서 도망갔다는 소리를 들은지라 "아모개 둘째 아들 놈 참으로 불길한 놈입니다. 그놈은 짐승입니다."하고 조참봉 부인이 말해요. 충원군은 걱정말지말라하고 길동이 절벽에서 떨어져 죽었다고 안심시켜요.

  충원군은 조참봉부인에게 선물이라며 귀한 붓을 선물해보내요. 감사하다며 "이 나라의 기둥이십니다"하는 조참봉부인.


# 복수하겠다는 길동, 두려움에 떠나는 용개와 세걸

  허태학이 제일 먼저 가져간 것은 아모개의 염주라는 말을 들은 길동. 염주를 사람들에게 보여준다며 자랑한다고 해요. 허태학 무리에게 그대로 갚아주겠다는 길동. 용개는 걱정이 많아요.

  밤에 몰래 짐을 싸서 떠나려는 용개와 세걸. 길동이 나와서 정말 갈거냐 물어요. 사람들은 모두 깨있었어요. "왕족이 무섭다"말하며 돌아서는 용개. 


# 아모개 곁에 남은 엄사또, 허태학에게 겁주는 길동

  가령은 아모개에게 죽을 먹여요. 아모개는 가령을 예뻐하는 듯해요.

  분위기가 좋지않은 길동의 초가집. 엄사또가 와요. 소부리가 엄사또의 배신 이야기 꺼내며 한 마디합니다. 결국 간다고 하는 엄사또. "난 그래도 니 놈들이랑 놀때가 제일 신나고 좋았어. 니 놈들하고 살때가 나한텐 꽃피는 시절이었어."하는 말에 방은 다시 조용해져요.


  엄사또는 관아에서도 형방이 말을 안듣는 권력 내리막 중. 엄사또는 형방에게 아모개의 피묻은 속곳이 걸려있다면서 겁을 줘요. 이를 보고 형방은 "피묻은 속옷을 걸어두는 것은 배신자를 응징한다는 약조"라며 허태학에게 따져요.

  엄사또 방에는 잘라진 혀가 담긴 상자가 남아있고 허태학 부자는 아모개가 복수를 한다는 편지와 상자를 발견해요.

  엄사또를 이용해 겁을 주는 것은 길동이 낸 꾀였나봐요. 엄사또가 다시 배신할 수 없고, 이제 길동의 오두막에 숨어지내게 되었어요.


<MBC 역적 방송 화면>


  길동은 삼촌?들에게 자기도 한 사람 몫으로 쳐달라며 끗쇠와 팔씨름을 해요. 팔씨름 이기는 길동. 길동의 힘이 돌아온 걸 알아챈 소부리와 아모개. 길동은 허태학을 살살 골려주자고 합니다.

  산에서 뱀을 잡는 길동 무리. 허태학의 방에 뱀을 넣어놓기도 하고, 가는 길에 구덩이 파놓기도 하고, 먹을 것에 독을 넣기도, 칼을 던지기도 합니다. 불안함에 떠는 허태학.


# 충원군, 모리 맘에 두고

  충원군이 허태학을 불러 아모개 부하들 이야기를 물어요. 전하께서 한양으로 부르면 데려갈 것인데 아모개의 부하가 시끄럽게 하지 못하게 하라고 하는 충원군. 충원군은 허태학 수하만 남겨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허태학의 수하 모리는 팔려가는 노비였는데 허태학에게 일 배우라는 말을 듣고 수하로 들어간거였어요 (ㅇ...아들이 아니었군요) 이후 허태학은 모리의 말도 안듣고 화를 내요.


# 허태학에게 염주와 옷 뺏어오는 계획, 가령이 나서고

  허태학이 부하들을 믿지 못해서 균열이 나도록 허태학 잠자리의 염주를 가져오자고 해요. 허태학이 충원군에게 여자를 보낸다며 우리사람을 심자고 하는 일청의 말에 가령은 자기가 한다고 해요. 자신이 "거짓말 잘해. 거짓말은 조선 최고야"라 하는 가령. 모두 반대하지만 결국 갈 곳이 없다는 가령에게 결국 일을 시켜요. 가서 염주와 옷만 가져오면 된다고 하는 길동.


<MBC 역적 방송 화면>


# 서원에 온 조참봉 부인, 그리고 들어간 길현

  조참봉 부인은 서원에 찾아옵니다. 길현이 소개받은 서원의 유생이 그 아들 수학이였어요. (아역이랑 싱크로율 대박ㅋㅋ)

  결국 서원에 들어간 길현. 유생들의 말도 길현에게 들려와요. 수륙재(부처에게 바치는 제사)를 지낸다며 욕하는 유생들.


# 수륙재를 두고 공맹으로 싸우는 궁의 관료들

  궁에서 연산군도 수륙재때문에 신하들에게 욕먹고 있어요. 연산군은 "대비의 마음"이라 하겠다고 하지만 정3품 이억공은 "불사는 사도이옵니다"하며 (사도 : 올바르지 못한 길, 사악한 도리) 신하들은 반대해요. 노사신 정1품은 연산군 편을 들어줘요. 이억공은 노사신과 논쟁합니다. 이억공이 "좌상 노사신은 소인입니다"라며 사람들의 말을 휘저어요. 

  공 맹의 말씀을 심장에 새겨 그 길로 가야 안전하다고 연산군에게 말했던 선왕. 공 맹의 말을 중요하게 여기는 신하들. "저들에게 소인으로 낙인찍히면 앞으로 관직생활이 평탄치 못합니다."라 노사신에게 이야기해주는 다른 정1품신하. 싸우는 신하들앞에서 머리아픈 연산군.


<MBC 역적 방송 화면>


# 궁에서 나온 사람, 상전은 공화 뽑지않고

  기생들이 모인 곳에서 전하에 대한 소문을 이야기하고, 공화는 귀담아 듣고 있어요. 난봉꾼이 아니다, 목소리가 좋다, 폐비가 꿈에 나와 전하를 괴롭힌다 이야기를 하는 기생들.\

  기생들이 악기를 연주하고 있는데 궁에서 사람이 나왔다고 해요. 그 봇짐꾼 상전이었어요. 부르는 아이들은 채비를 하라고 하는데 공화는 부르지않아요. 공화는 상전에게 따로 찾아갑니다. 길동이는 잊었냐 묻는 상전의 질문에 공화는 다들 사내와 아이가 있다며 그것은 흠이 아니라고 합니다. 상전은 사내가 있으니 전하를 모실생각은 말라하고 공화는 "그것은 전하께 달린 것이 아니옵니까?"라 말합니다.

  홀로 있는 공화. 언젠간 전하를 만날 때가 올거라 하고있어요. 하필 길동과의 관계를 다 본 상전이 올게뭐냐며 길동이 그놈이 웬수라며 위로하는 기생언니.

 

<MBC 역적 방송 화면>


# 염주 빼돌린 가령, 길동에게 안기며 "이제 내 오라버니"

  충원군에게 들어갈 노비를 고르는 모리. 흉이 있어서 가령은 안된다며 내보내요. 가령은 자신도 들여보내달라고 합니다. 결국 쫓겨나는 가령이지만 다시 집으로 들어가요. 허태학집에서 도와주기로 한 사내가 가령을 숨겨주고 계집종들이 나올때 따라들어가라고 말하고 갑니다.

  가령은 밤에 나와서 다른 계집종의 일을 빼앗고 계집종을 가보라며 속여 보낸 뒤 허태학이 자는 방에 들어갑니다. 허태학은 팔에 염주를 차고있어요. 간신히 염주를 빼돌린 가령. 담장 너머로 가령을 데리러 길동이 와요. 담을 넘으며 떨어지는 가령을 받아내는 길동. 길동에게 "이제 내 오라버니 하는거야"말하는 가령.


<MBC 역적 방송 화면>


  자다가 일어나서 염주가 없어진 걸 발견하는 허태학. 모리를 불러요. "내 옷이 사라졌다"하는 허태학. 허태학의 속곳이 피묻은 채로 나무에 걸려있어요.

  길동은 새로 사람을 뽑는 허태학에 자기 사람을 심으려고 하고있어요.


  염주를 손에 쥔 길동의 뒷모습을 보는 아모개.


# 허태학 잡아가는 길동

  길동과 동무 네 사람은 길을 나서요. 

  무서워서 잠들지 못하는 허태학은 잠들지 못하고 모리를 불러댑니다.

  길동은 죽어가는 사람인척 허태학의 집에 들어가 쓰러지고 그의 수하들과 길동 친구들은 집밖에서 싸움을 합니다. 끗쇠와 모리가 한판 붙고, 길동친구들이 도망가며 사람들을 유인하려 하지만 모리는 속지않아요. 구속에 몰렸을때 업산이도 도와주러와요.

  모리가 집에 돌아왔을 때는 이미 행수 허태학이가 잡혀가는 중. 길동에게 잡혀간 허태학은 창고에 묶여있어요.


# 깃발이 되라했던 선왕

  음율을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며 예학들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연산군. 연산군은 아버지가 열세살에 왕에 올라 깃발이 되셨다 말하기도 해요. "그런데 사람이 깃발이 되겠느냐"라 상전 장원에게 묻는 연산군. 공자-맹자의 말씀대로, 그 안전한 길로 가라고, 소인을 가장 먼저 외치며 공명의 뜻을 펼치는 자중 가장 높은 깃발이 되라고 말했던 아버지를 떠올리는 연산군.


(깃발이 된다는 건...무슨 뜻일까요?_? 휘날리지만 버티고 있어라? 가장 높은 곳에 있어라? 나라의 최고가 되라? 모양만 내라?)


<MBC 역적 방송 화면>


# 길동, 허태학 회유, 충원군 스파이된 길동 사람들

  길동에게 살려달라고하는 허태학. 길동은 허태학을 풀어주며 풀어주는 이유가 "맘만 먹으면 허행수를 다시 불러올 수 있기때문입니다."위협합니다. 길동은 허태학에게 벌벌 떨면서 살건지 아니면 충원군 잡게 도와달라고 해요. 충원군 집 개만도 못한 대접을 받는 걸 안다고 하며 평생 그리 살거냐며 길동은 허행수를 큰 어르신 사람이 되라고 회유해요. "충원군의 개로 사시겠소, 큰 어르신의 형제가 되겠소?"


  행수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길동의 사람들을 충원군의 사람으로 심는데 도와요. 길동이 충원군이 발을 디디도록 발에 엎드리며 모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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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에 충원군이 한양에 간다고하네요

길현은 옥구슬 남자에게 다 터놓나 보네요?_?

길동을 걱정하는 가령.

연산군은 신하들과의 싸움을....시작...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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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재밌어요ㅋㅋ월화드라마 웰메이드 라인업ㅠㅠ하... 한국인이라 행복해요ㅋㅋ


옥구슬 뭘까 생각해봤는데 폐비의 뜻을 따르는 자들의 비밀 물건? 표식 그런거 아닐까 생각도 들었어요.


  연산군이 권력을 잡는 과정과 공화가 왕의 애정을 받는 과정이 가장 궁금해지는 것 같아요! 공화가 들어오면서 연산군을 도와주게 되는 걸까요? (열알못 ㅠㅠ)

  참 또 예학을 이해하는? 연산군이 나중에 예인 공화를 알아볼지도 궁금하고 기대되요


  조참봉 아들 수학이는 가짜 이름??을 쓰는걸까요? 위험해서 숨긴걸까요? 수학이 이야기도 궁금하죠! 길현이를 나중에라도 알아볼 것인지?


  또 모리는 완전 나쁜놈이 될까요? 배우 김정현님 눈빛 +_+


  한시간 짜리 드라마에 내용이 꽉꽉 들이차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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