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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10화 줄거리 대사, 충원군 연산군 어찰, 이하늬 장녹수 춤 승무, 길동 짐꾼 변장 복수, 조참봉 아들 개명 정학 친구 길현 박하성 과거 보기로, 조부 박원일? 노사신 공맹 도리, 어리니 꽃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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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10화 줄거리 대사, 충원군 연산군 어찰, 이하늬 장녹수 춤 승무, 길동 짐꾼 변장 복수, 조참봉 아들 개명 정학 친구 길현 박하성 과거 보기로, 조부 박원일? 노사신 공맹 도리, 어리니 꽃신

ForReal 2017. 3. 1.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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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10회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씬마다 정리해놓는 집착 포스팅이에요ㅋㅋ 어제! 길동(윤균상 분)이 허태학을 회유해서 충원군 아랫사람으로 큰어르신 사람들과 함께 들어갔죠! 왕족에게 과연 복수할 수 있을까요? 기대하면서 방송 시청합니다!


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MBC 역적


# 다 잊으라는 아모개, 충원군을 잡을 거라는 길동

  허태학을 잡고 집에 돌아간 길동과 사람들. 업산이는 아모개에게 돌아가서 꽃신을 보여주며 오누이가 죽어있던 걸 들었다며 길현이와 어리니가 죽은 것 같다 말해요. 아모개는 업산이에게 이 일은 길동에게 말하지말자고해요. 펑펑우는 아모개.

  길동은 사람들을 시켜 길현과 어리니를 계속 찾는 중이고요.

  사람들과 함께 술을 마시는 가령. 길동은 술에 취한 가령을 재우며 따뜻하게 이불속에 불에 데운 돌을 넣어줘요. 잠꼬대로 오라버니를 부르는 가령을 보며 동생 어리니를 떠올리다가 길동은 힘들어하며 밖으로 나가요.


  숲에 가서 형과 동생을 생각하며 나무를 치는 길동. 길동이 우니 숲에 폭풍이 칠 듯 바람이 붑니다. 그리고 길동을 따라나왔던 아모개가 이 모습을 다 보고요. 길동에게 힘이 돌아왔다면서 좋아하는 아모개. "길동아 인자 다 잊거라, 아버지도 길현이도 어리니도 잊어. 다 잊고, 훨훨 나는겨."라 하며 아버지처럼 살지말고 길동에게 밝은 데로 가라고 해요. 하지만 길동은 어리니를 생각하니 충원군 잡기전엔 아무것도 못한다고 해요. "지켜보서라. 지가 어떻게 충원군을 잡는지를."

  자다 깬 가령은 길동이 놓고간 돌(like 핫팩)을 보고 좋아합니다.


<MBC 역적 방송 화면>


# 길현이 사칭하는 박하성의 조부 박원일은? # 익화리 소식에 과거 보겠다는 결심한 길현

  옥구슬 선비는 길현을 불러 길현의 조부 박원일에 대해 들은 소문을 안다 말해요. 노산군(단종)이 숙부(세조)에게 양위한 후, 세상을 등지고 산으로 들어간 박원일. 박원일의 하나남은 손자냐고 묻는 옥구슬 선비. 길현이 하려고 하는 말을 막으면서 과거를 보라고 하기도 해요. "사내로 태어나 한번쯤 전하를 알현하는 영광도 누려봐야지"라 하는 선비. 길현을 그냥 돌아가려고 하지만 서원문은 열려있다고 인사하는 옥구슬 선비입니다.

  익화리로 가던 길현은 봇짐꾼들에게 익화리 큰어르신 사람들에 대해 듣고 묻습니다. 익화리 큰어르신 사람들이 씨가 말랐다고 말해주는 봇짐꾼들. 아버지가 죽었다는 소리를 듣고 오열하는 길현. 폐허가 된 익화리를 멀리서 보고 결국 길현은 옥구슬선비에게 돌아가서 받아줄 수 있냐 물어요. 선비는 자신이 사람을 알아보는 눈이 있다 말해요.


# 충원군이 허태학 믿게 한 길동, 한양가는 짐꾼으로 넣어달라 말하고

  허태학은 길동에게 "충원군을 잡으면 은광"을 조건으로 달아요. 길동은 충원군에게 은광의 이문은 반드시 헌서도 나누겠습니다(??)라 말도 해요. (??? 누가 설명좀.....???)

  엄사또를 인질로 잡고 허태학 패거리에게 쫓기는 척 도망가는 큰어르신 패거리. 엄사또는 죽다 살아난 것처럼 연기하며 충원군에게 허태학덕이라 이야기해요. 모리는 이상한 낌새를 느낍니다.

  허태학은 충원군이 자신을 다시 맡는 눈치라고 하고, 길동은 충원군이 한양으로 갈때 큰어르신 패거리를 짐꾼으로 써달라 이야기해요.


<MBC 역적 방송 화면>


# 조참봉 부인, 개명한 아들 '정학'이에게 박하성(길현)과 친하게 지내지 말라

  조참봉 부인은 아들을 챙겨주는 중. 꼭 관직에 들어 어머니께 효도하겠다고 하는 수학. 새로 들어온 친구 박하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수학. 조참봉부인은 박하성 조부가 노산군일때문에 산에 들어갔다는 말을 듣고, 전하를 뫼시려면 박하성(길현)과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해요. 조참봉부인은 좋은 일만 있으라고 아들 수학이 이름을 정학이라고 바꾼 거였어요.

  길현과 정학이는 그럼에도 친하게 지냅니다. 길현에게 자신이 이름을 바꾼 사실을 이야기해주는 정학.

  두번의 시험을 통과하면 전하께서 직접 시제를 내준다고 알게되는 길현.


# '노사신 국문' 유생의 상소, 화난 연산군과 불붙히는 상전 장원

  연산군에게 시제 요청과 수륙재 상소가 올라옵니다.

  노사신을 국문(중죄인 신문)하라고 이공을 필두로 성문밖에서 단체로 탄원?하고 있어요.

  방에서 상소를 받아 읽고 화난 연산군. 부처에게 노래를 부르는 것에 저렇게 한다며 "저들이 구하는 것은 태평성쇠, 바른 정치도, 공자도 맹자의 도도 아니다. 저들은 그저 남들보다 독한 말을 뱉어 저희들이 남들보다 더 군자인마냥 뽐내고 싶은 것이다. 저들은 이미 백성도 나라도 다 잊었다. 저들은 그저 명예를 낚으려는 것이다."말하는 연산군. 그 옆에서 듣던 상전은 방에서 홀로 말하고 있는 연산군에게 어찌 대관따위를 겁내냐 물어요. 그 말에 연산군은 사람들과 선정전에 갑니다. 문앞에서 물러서려고 하는 연산군에게 다시한번 "전하께서는 이미 이나라의 주인이시옵니다"말해주는 상전.


<MBC 역적 방송 화면>


# 신하들 앞에서 위엄보인 연산군, 하지만 대관들의 합사

  연산군은 대신들앞에 앉습니다. 유생들의 상소에 대해 말하며 노사신을 국문하라는 걸 말하는 대신들. 연산군은 그 앞에서 말을 시작합니다. 연산군은 자신에게 불충이라 하는 걸 인정한다며 대신들이 자신의 말을 따르지 않는 것은 나를 임금으로 여기지않느냐는 말이냐면서 "난 오늘 불충한 자들을 가려낼 것"이라 말하며 유생들을 벌하고 그들을 감싸는 자들은 앞으로도 벌할거라고 해요. 대신들은 뭐라하지 못해요. 궁전에서 나가 기뻐하는 연산군과 상전 장원. 연산군은 용기를 얻지만 대관들이 합사하여 사직을 청하고 있어요. 연산군은 다시 굴욕에 눈을 부릅뜹니다.


<MBC 역적 방송 화면>


# 충원군과 한양으로 떠나는 길동, 그를 지켜보는 용개와 세걸

  허태학은 한양가는데 모리를 세우지않고 남겨요.

  길동과 큰어르신 사람들은 변장을 하고 갈 준비를 합니다. 아모개에게 인사를 하러 간 길동. 아모개는 조참봉 부인과 있던 일을 다시 말하며 "그 날 진짜로 뭔 일이 있었는 줄 아냐?"해요.

  떠나는 길동과 패거리를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 용개와 세걸.

  충원군 앞에 도착한 길동과 사람들. 길동의 등을 밟고 말에 올라타는 충원군. 길동이 충원군의 말을 끕니다. 용개와 세걸은 멀리서 위태위태하게 지켜봅니다.


<MBC 역적 방송 화면>


# 상전 장원에게 내기거는 공화 "제가 전하를 위로해드리지요"

  여전히 노사신을 국문하라는 유생들이 목소리가 궁에 울립니다. 연산군은 저들이 자신이 폐비의 핏줄이라 무시한다 생각해요. 눈시울을 붉히는 장원과 연산군. 왕의 부탁으로 무엇을 가지러가는 장원에게 공화는 말을 걸어요. 공화는 유생들때문에 전하도, 상전도 마음이 슬프셨지않냐 물으면서 내기하자고 해요. "제가 전하를 위로해드리지요. 만약 제가 전하께 위로가 되어드리지 못한다며 제 발로 장악원을 나가겠습니다. 전하의 근심을 덜어드리고 싶지않으신지요?"


# 정체 들통날 뻔한 길동 위기, 용개-세걸이 도와주고

  충원군을 데려다 주는데 길동 앞에 기생이 나타나서 "너 요물장수지?"물어봐요. 가다가 이걸 들어버린 충원군은 새로온 놈들 정체를 의심하기도 합니다. 길동의 이름을 말하려고 할때 용개와 세걸이 나타나서 우리 아가씨 미쳤다고 하면서 기생을 업고 가요. 뒤에 용개와 세걸에게 찾아간 다른 길동과 사람들. 결국 다들 같이 뭉쳐요. 


<MBC 역적 방송 화면>


# 충원군의 청 거절하는 연산군, 어찰내리고

  연산군에게 찾아간 충원군이지만 왕은 충원군을 만나주지않고 충원군은 내시에게 돈을 주면서까지 자신이 온걸 알려주라 부탁해요.

  한참 기다려 충원군은 연산군앞에 가요. 납작 엎드려 위로하는 충원군. 연산군은 충원군을 가까이 불러요. 전하 가까이에서 보필하고 싶다고 하는 충원군. 연산군은 어릴적 자신을 챙겨주던 충원군임을 말하며 "충원군이 지내기엔 그만한 곳도 없지않습니까"하며 충원군을 부르지않아요. 새가 된 충원군.

  상심하며 궁밖으로 나간 충원군. 그때 전하께서 내린 어찰이란 것이 도착합니다. 달려가 땅에 엎드리는 충원군, 허태학도 길동과 사람들고 땅에 함께 엎드립니다. "지금은 대관들이 과인의 트집을 잡고있으니 가까이 둘 수 없는 것이 안타깝다"는 서찰에 충원군은 성은이 망극하옵니다라며 눈물 콧물 흘리며 궁이 떠나가라는 듯이 외쳐요. (연산군 밀당의 신인데요....??)


<연산군 밀당의 신 _ 어찰 씬 영상>


# 아버지의 말 떠올리며, 충원군 치지않는 길동

  기분 좋게 기생집에 들른 충원군과 허태학. 술을 동이채 들고 오라고 시키는 말에 길동이 술독을 놓고 가려해요. 충원군은 길동에게 발판노릇을 했다며 "발판이"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그리고 모두 술을 마시고 취한 방. 길동 혼자 눈을 뜹니다. 길동은 충원군을 내려치고 싶지만 아버지의 말을 떠올리며 참아요.


  "아부지가. 이 손으로 참봉 나리를 죽였어. 웃전을 거른다른 것은 손에 피를 묻혀야만 되는 것이여. 피를 묻히면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것이여. 이 싸움은 끝이 없다. 충원군 옆에 참봉 부인이 있었어."라 말했던 아모개.


  길동은 복수를 하고싶지만 그냥 나가요 사람들에게 충원군을 살려두고 "죽지못한게 천추의 한이 되도록"하겠다고 합니다. 일청은 충원군에게는 연산군밖에 없다는 말을 합니다. 길동은 길동 사람들에게 한양에 있는 우리 사람들을 만나보고 아버지가 살아있는 걸 알고도 돌아서면 제껴버리라고 해요.


# 나랏님을 알려고 하는 세 사람, 길현-길동-공화

  아모개는 어떤 남자를 노비로 팔려갈뻔 한 걸 구하고 먹이고 키워 별감으로 키우기도 했지만 그 남자는 중요할 때 배신했었어요. 궁에 출입 가능한 강별감에게 길동은 "나랏님"의 정보를 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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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현에게 전하가 시제를 내린다는 말을 해주는 옥구슬 선비. "중요한 건 전하의 마음이야"알려주기도 해요. "진짜 전하를 알아야해 그래야 급제할 수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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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 연산의 방으로 들어가는 승무복의 여인. 공화에요. 왕은 공화의 춤을 바라봅니다. (아...소름) 공화의 춤을 보고 웃음을 띄는 연산군. (소오오오5555름)


<공화 - 연산군의 만남 씬ㄷㄷ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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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재밌을 것 같은데 끝났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장면 긴장감 최고보스ㅋㅋㅋ 그런데 예고편이 없다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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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깐 길동과 업산 너무 잘생겨졌다는ㅋㅋㅋ


  이제까지 나오는 연산군 불쌍한 거 같아요ㅠㅠ.....엄마도 잃고ㅠㅠ 왕자리 올라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고ㅠㅠ 장원이 눈시울 붉힐때 가장 찡했죠ㅠㅠ 공화가 어떻게 연산을 위로하는지 빨리 빨리 보고싶네요! 그런데 연산군 점점 나쁜 놈 되는 거죠? 1화에서 나왔던 길동 vs 연산씬에서만 해도 연산군 금수저ㅂㄷㅂㄷ했었는데 10화에 오니 연산군한테 연민의 감정이 너무 많이 생기게 된 것 같네요. 지금까지 나쁜짓한게.........없죠?


  승무씬에서 음악이랑 조명이랑 분위기랑 크ㅠㅠㅠㅠㅠㅠ 뻔한 기생 아니게 보였고ㅠ 뭐라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지만 공화 표현하는 모습 너무 좋았습니다ㅠㅠ


  공맹으로 싸우는 거 보면서 답답했죠ㅠ 노사신에게 하는 것들도ㅠ 지금 시대랑 맞춰보기도 했고요ㅠ 


  과연 길동은 충원군에게 어떤 방식으로 복수를 할까요? 충원군에게 하나인 왕과 이간질을 하려할까요? 길동은 복수를 하려다가 백성을 돕게되는 걸까요? 


  어리니 꽃신은 떨어져있었지만 어리니는 안죽었겠쬬? ㅠㅠ 어리니는 어느집에 잡혀간걸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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