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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2회 줄거리 대사, 상간녀 정나미 3천만원 알바, 조부장 폭행당한 척 윤상현 유치장, 경찰서 조여정 이은희 아는 사이? 강변호사 성준 미안함에 연락, 고소영 시어머니 발암씬 본문
완벽한 아내 2회 줄거리 대사, 상간녀 정나미 3천만원 알바, 조부장 폭행당한 척 윤상현 유치장, 경찰서 조여정 이은희 아는 사이? 강변호사 성준 미안함에 연락, 고소영 시어머니 발암씬
ForReal 2017. 3. 1. 04:41완벽한 아내 2화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하면서 감상하는 포스팅이에요! 지난 회! 주인공 재복(고소영 분)의 남편 구정희(윤상현 분)는 나미라는 여직원과 바람이 났죠. 어찌저찌하다가 옷장속에 숨었지만 나미에게 발견되었고요. 과연 어떤 일이 있었길래...? 3주 뒤에 살인사건이 벌어질까요?
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KBS 완벽한 아내
# 모르고 가는 구정희, 도망가는 나미
옷장에서 나온 여자가 구정희의 아내란걸 알아보는 나미. 재복은 소리지르려는 나미의 입을 막아요. 구정희는 사무실에서 들어오라는 전화를 받고 먼저 들어간다면서 가요. 집에서 대화하는 재복과 나미. 집에서 살림차린거냐 묻는 재복. 나미는 "네!"대답하고 도망가요. 길에서 추격전 벌이는 두 여자. 나미의 머리카락만 뽑아내고 재복은 나미를 놓쳐요.
<KBS 완벽한 여자 방송 화면>
# 나미, 돈 준 여자에게 "저 했어요" 연락
망연자실해서 돌아가는 재복. 친구들이 달려옵니다. 재복의 손에 들린 머리카락을 보고 놀라는 친구들. 위로하려하는 친구들에게 쪽팔려서 그렇다며 재복은 혼자 걷고싶다고 하고 가요.
남편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재복. 옛날 일을 떠올립니다. 마트에서 재복이 알바하던 시절에 회사 합격했다며 달려왔던 구정희를 기억해요.
술리퍼를 신은 채로 쫓겨난 나미. 캐피탈에서 돈 갚으라는 문자를 받아요. 나미는 이후 '알바'라 적혀있는 번호를 누르고, 돈을 준 여자에게 전화를 걸어 "저에요. 저 했어요"라고 말합니다.
# 구정희 혼내다가 홀로 쓰러지는 조부장
구정희는 회사에서 부장에게 혼나고 있어요. 부장에게 대들어 버린 구정희. 부장은 홀로 가구에 머리를 박으며 발악하다가? 쓰러져요. 다른 직원들이 이를 봅니다.
# 재복에게 미안한 강변호사, 입은 트집만 잡고
사무실에서 짐을 챙기고 있는 강봉구 변호사. 심재복이 잘 정리해놓은 파일들에 감탄합니다. 재복을 떠올리며 "찔려"하는 강변호사.
강변호사가 재복에게 전화합니다. 사과하고 싶은 강변호사인거 같은데 괜히 말하다가 트집잡게됩니다.
<KBS 완벽한 여자 방송 화면>
# 남편 버리고 가는 재복, 경찰서에서 마주친 여자집주인
재복은 경찰서에서도 전화를 받아요. 유치장에 들어가 있는 남편 구정희. 간통이 아니라 상사를 폭행했다는 말을 듣는 재복. 조부장이 머리를 다쳐서 병원에 있었다는 말을 하는 형사. 재복은 나미와 구정희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죄를 졌으면 죄값을 받아야죠. 두세요 저렇게."라고 말해요. 전화한통이라도 하면 나올 수 있다는데도 재복은 뒤돌아가요.
경찰서에서 나가면서 재복은 저택의 여자 집주인과 마주쳐요. "언니, 얼굴이 어디 안좋아보이세요"라고 하는 그 여자. 재복은 언니라는 말에 이상해합니다.
이 집주인 여자는 경찰서를 한바퀴돌아서 유치장을 바라봅니다. 구정희는 자신을 보는 여자를 모르는 듯이 쳐다봐요.
유치장에서 조부장의 일도, 자신을 버린 아내의 일도 이해못하는 구정희
<KBS 완벽한 여자 방송 화면>
# 파일 달라고 재복에게 다시 연락하는 강변호사 # 강변호사의 부자 약혼녀??
로펌에서 계약금 상의중인 강봉구 변호사. 팽당해요. 그러다 자신의 문자에 답없는 강변호사가 재복에게 다시 전화해요. 2014년 공사파일을 집에 있을거라며 얼른 찾아서 만나자고 하자는 강변호사. 재복은 집에 가져간 거 없다면서 전화하지말라고 해요. 강봉구는 오해받는 걸 싫어합니다.
강봉구에게 달려오는 어떤 여자. 강변호사는 누나라고 불러요. 쇼핑은 시켜줄 수 있지만 사무실을 못차려준다고 하는 여자. 결혼을 이야기하는 사이에요.
# 집에 온 시어머니의 발암 폭격
집에 가니 왜 이제오냐 투정부리는 재복의 아들 진우. 시어머니가 애들 놔둔다고 혼내요 (윽.......발암...!) "어디서 반찬 값이나 벌어오는 주제에 유세도 참..."이라하는 시어머니. 그 반찬값으로 남편 대학도 마치고 어머니댁 생활비도 드렸다고 하는 재복. 시어머니는 살림 이렇게 안했다면서 잔소리하지만 "그럼 뭐해요. 아버님, 어머님 공 하나도 몰라주셨잖아요. 바람피시고, 도박하시고."라고 대드는 재복. 시어머니에게 남편이 바람 핀거 맞다고 이야기하는 재복. 시어머니는 가기전에 "덮어라"라고, 바람난 아들의 인기 좋았었던 이야기를 꺼내며 왜 재복같은 여자랑 결혼했냐며 뭐라해요. (...........! 윽! 발암..!)
<KBS 완벽한 여자 방송 화면>
# 유치장에서 남편 꺼내오는 재복
밤에 유치장앞에 간 재복. 결국 남편을 꺼내옵니다. "자기가 나 버리고 간 줄 알고. 그럴 사람이 아닌데"라는 구정희의 말에 열받는 재복. 경찰서앞에 나미도 찾아오지만 재복과 같이 있는 모습에 나미와 정희는 만나지 못해요.
집에서 남편에게 라면을 먹이는 재복. 정희는 자기가 막기만 했는데 조부장이 자신을 때리다 혼자 쓰러졌다고 말해요. 바람피우던거 알기전이라면 남편을 믿었을 거라 생각하는 재복. 재복은 남편에게 잘못한 거 없냐 물어요. 그런데 딸이 일어나 오고 재복은 뭐라하지않아요.
# 상태가 나빠진 조부장 의심하며 변호사 구하는 재복
병원에 간 재복과 정희. 조부장이 뇌신경이 마비되었다고 하는 의사. 병원을 새로 옮긴 조부장 부부. 합의 못해준다고 정희에게 콩밥먹일거라고 하는 조부장 부인. 재복은 "아무것도 밝혀지지않은 상황에서" 죄인취급하고 게시판에 올리면 명예훼손이라고 하고 갑니다. 재복은 변호사 세우고 대처할 거라해요.
재복은 혜령의 전남친에게 연락하면 괜찮은 변호사 소개해줄 거라해요.
# 재복의 거절에도 이사올 걸 준비하는 여자집주인 이은희
재복에게 큰 저택의 여자 집주인으로부터 전화가 와요. 여자는 재복에게 언니라고 부르며 처음봤는데 남 같지않았다면서 이사전에도 놀러오라고 하기도 해요. 재복은 그 댁으로는 이사 못갈거같다는 말을 해요. 재복은 뭔가 찜찜하단 말을 못해요. "기운내세요 요즘 언니 힘들게하는 일 잘 풀리길 빌게요"라 하는 여자의 인사.
이 여자 집주인, 이은희는 집안을 둘러보다가 실장에게 전화해요. 2층 인테리어 새로 할거라는 전화를 해요. "세놓을 거에요. 아이 둘 있는 집이요"라면서요. (이 여자 이상해ㅠㅠ 무서워ㅠㅠ)
<KBS 완벽한 여자 방송 화면>
# 소개받은 변호사는 강변호사, 또 재복 콕콕 찌르고
친구 혜란에게 소개받은 변호사 사무실의 홍삼규 대표이사에게 간 재복. 이 회사의 변호사가 같이 일했던 강봉구변호사였어요. 재복은 남편일 의뢰하려다가 강봉구를 보고 돌아가려고 해요. 강봉구는 공사사건 파일을 달라고 해요. 재복은 사실 그 파일을 자기 집에서 발견했어요. 강봉구는 또 뭐라하다가 재복에게 또 말실수 해요. 강봉구는 결국 자기도 짤린 이야기를 해요. 그러면서 재복 차림이 남편 바람난 여자같다는 이야기를 꺼내며 괜히 재복에게 뭐라합니다. 그 말에 재복은 결국 눈물을 보여요. 자신이 그동안 똑똑한척했었는데 "그동안 누구한테 이용이나 당하는 바보 등신이었다고요! 됐어요?"하고 가는 재복. 당황하는 강변호사.
# 송금받은 나미
3천만원 송금이 되었다는 연락. 나미는 엄마를 수술시키고, 구정희가 위로해줬던 걸 떠올리며 죄책감을 느끼는 듯 보여요.
<KBS 완벽한 여자 방송 화면>
# 재복의 남편 이야기 듣고 조사하러 다니는 강변호사.
미안해하다가 재복에게 사과하려고 집앞에 찾아간 강변호사. 자료를 보냈다고 하고 들어가려는 재복. 재복의 아이들이 현관밖까지 나와서 학교에서 아빠가 사람 패서 감옥간다는 이야기를 들은 걸 말해요. 이를 듣는 강변호사. 또 재복의 집안을 문틈 사이로 보다가 강변호사는 가족사진도 봅니다. 강변호사는 재복 남편 사건에 대해 알아보러 다녀요.
병원의 조부장. 강변호사가 화장실가서 조부장에게 벌레 모형을 붙히고 놀라서 잘움직이는 모습을 카메라로 동영상을 찍어요.
<KBS 완벽한 여자 방송 화면>
# 나미-재복 대면, 뭔가를 고백하려는 나미지만....
재복의 핸드폰으로 정나미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만나자는 말을 하는 나미. 재복은 친구집에 가서 옷빌리고 꾸미고 나가요. 나미와 만나게 된 재복. 친구들도 쫓아와서 멀리서 지켜봅니다. 대낮부터 와인과 맥주를 시키는 두 사람. 과장님 함부로 사랑해서 죄송하다고 우는 나미. 재복은 손을 내밀지만 나미는 잘 막아내요ㅋㅋㅋㅋ 신경전하며 두 집살림한건 아니라 하는 나미. 결국 재복이 나미를 쓰러트려요. 나미가 뭔가를 고백하려고 하는데 저멀리서 혜란이 비명을 지릅니다. 혜란과 만난 유부남의 부인이 나타나서 혜란도 치고, 재복도 치고, 말리던 나미도 날려버립니다. 재복은 나미를 업고 병원으로 직접가요.
<KBS 완벽한 여자 방송 화면>
# 응급실에서 삼자대면, 재복 "그럼 너도 꿇어"
가벼운 뇌진탕이라는 나미. 잠깐 음료수를 사러갔다가 재복의 친구가 메고있던 가방속에서 나미의 핸드폰이 울리는 걸 듣고 구정희의 전화를 받아요. 나미가 다쳤다고 응급실로 오라고 하는 재복의 친구. (이 친구 또 이러네 또 이래)
재복도 몰라보고 구정희는 병실의 나미를 부르며 나미에게 달려가요. 늦게서야 병원의 재복을 본 구정희. 정희는 우리 회사 사람이라 왔다고 변명해요. 뭐라하는 재복에게 무릎을 꿇는 구정희. 나미는 정희에게 일어나라고 해요. "정나미씨 이제괜찮아? 어지럽거나 하지않고? 그럼 너도 꿇어"라 말하는 재복. 싫다는 나미에게 당장 무릎꿇라고 하는 재복.
+
예고편에 재복과 강변호사가 썸씽이 생기는 거같죠?
그리고 결국 그 집으로 이사가나보네요.
나미는 돈 준 여자에게 협박 받네요.
구정희와 여자집주인은 인사하네요. 이 여자 처음뵙겠습니다는 하지만 처음뵙는 건 아닌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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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아 여기나오는 남자캐릭터 두명 다 싫어죽을거같아요ㅋㅋㅋㅋ 우와.......................뭐 이런........사실 캐릭터들 보는게 너무 고통스러웠어요ㅋㅋㅋ
특히 이번화에서 시어머니 발암 장면 보는 게 가장 고통스러웠어요ㅋㅋㅋㅋㅋ
돈을 준 여자의 목적은 재복의 심정을 불편하게 하는 것?? 재복-구정희의 가족의 행복을 깨려는 것처럼 느껴졌죠? 나미가 재복에게 걸린 다음에 '저 했어요' 전화를 하기도 했고, 왠지 관련있는 듯한 집주인 이은희가 재복에게 전화해서 약올리듯이 "언니 마음 불편하신 일"을 언급하는 것도 그렇고요
그런데 그 조부장이란 사람도 일부러 구정희를 괴롭히려고 누군가에게 명령 혹은 돈 받고 미션받은것처럼 느껴지기도 했죠. 왜냐면 화장실에서 강변호사에게 폰으로 찍히자마자 다른 깡패?같은 사람이 강변호사를 때리고 그랬으니까요.
아무래도 이은희는 과거에 구정희와 연관있을 것 같아요. 특히 유치장에서 구정희가 자신을 못알아보는 모습을 보고있는 것에서 구정희를 몰래 짝사랑한 여자가 성형을 하고 나타났거나....그런것처럼 상상되기도 했죠! 밴드할때 스토커? 팬?이었을 것 같은...?_?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기는 걸까요? 기획의도에서 "잃어버린 여성성을 찾아가는"이라는 말을 언뜻 봤었는데........ 이혼한 후 변호사나 사무관?으로의 커리어를 살리게될까요? 바람핀 남편과 이혼한 후, 연하의 남자와의 러브라인만 아니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 틀? 클리셰....?를 벗어나긴 힘들 것같이 느껴지기도 하고.... 뭔가 색다른 것을 보게 될지 궁금하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