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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11회 줄거리 대사, 휘음당 독살 후 민치형 정실부인, 운평사 사건 고려지 비법 빼돌리려는 계획, 지장 유민 팔봉 할아버지 생존, 백인걸 꼬투리 중종과 갈라지나? 의성군 파혼 이유 파악..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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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11회 줄거리 대사, 휘음당 독살 후 민치형 정실부인, 운평사 사건 고려지 비법 빼돌리려는 계획, 지장 유민 팔봉 할아버지 생존, 백인걸 꼬투리 중종과 갈라지나? 의성군 파혼 이유 파악..

ForReal 2017. 3. 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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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빛의 일기 11화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해보는 포스팅이에요! 지난 주 사임당이 장바닥에서라도 색지를 팔려고 하는데 휘음당이 사람들을 시켜 훼방을 놓았죠! 사임당의 위기를 의성군이 도와줄 수 있을까요?


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SBS 사임당


# 사임당에게 향하는 깡패들 보고 나서는 의성군, 지켜보는 민치형

  거리에서 좌판을 벌이는 사임당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던 의성군과 조카. 무뢰배들이 나타나 방해하는 것을 보고 의성군이 나서서 깡패들을 맨손으로 때려잡아요. 휘음당은 창문너머로 그 일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산에서 내려온 이원수가 싸움구경을 하다가 사임당이 있는 걸 보고 달려가서 사임당을 안고 도망갑니다.ㅋㅋㅋㅋ(이원수 넘 귀엽ㅋㅋㅋ) 조선시대에는 40살 이상 부채는 왕족 등이나 높은사람이 사용했던거라 의성군이 칼을 막으려 부채를 펴자 깡패들이 당황합니다. 또 멀리서 이 싸움을 지켜보고 있던 민치형도 의성군을 가만히 두지않겠다 생각해요.


  휘음당은 의성군과 사임당 사이의 일을 보며 20년 동안 내통하고 있었다고 추측하며 분노해요.


<SBS 사임당 방송화면>


# 남은 색지 가져와 사람들에게 홍보해주는 의성군

  의성군은 사임당이 만든 색지를 주워간 듯? 가져가서 사람들 앞에서 색지 위에 그림을 그려요. 사임당을 떠올리며 그립니다. 의성군은 사임당의 좌판에서 남은 색지를 가져온 듯 사람들에게 모두 나눠주고 그 색지를 활용해서 무엇이든 하라고 해요.

  색지로 여러 작품들이 나오고 비익당에 걸려요. 의성군과 조카가 산에 새로 생긴 지방이 있다며 사람들에게 은근 바이럴 마케팅합니다ㅋㅋㅋ 직접 만들었으니ㅋㅋ 종이만드는 일 힘든 걸 알고 말도 더 잘해요. 이몽룡도 색지 좋다고 난리를 쳐줍니다.


<SBS 사임당 방송화면>


# 돈 벌지 못하고 유민들에게 가서 사과하는 사임당 # 종이 사러온 예인들

  집에 돌아온 사임당 부부. 사임당은 날이 어두워졌는데도 유민들에게 가보겠다고 집을 나서려고 해요. 하지만 이원수가 말립니다.

  다음날 일어난 사임당. 이원수에게 어찌 내려왔냐 물어봐요. 종이 만든다는 소식에 걱정되어 내려왔다고 하는 이원수. 이원수는 양귀비가 발랐다는 분첩인 옥홍고를 사왔따며 사임당에게 내밀어요. 사임당은 쳐다보지도 않고 이원수에게 내일 다시 올라가라고 하고 유민들을 설득하러 집을 나서요.


  유민대장 천민석은 사임당에게 뭐라합니다. 사람들은 뭐라고 하고 사임당은 무릎을 꿇고 사과해요. 여종 향이가 지물전 주인이 바뀌었다고 이유 말하기도 해요. 유민들은 편을 들어주기도 하고 파묻어버리라고도 하고 나뉩니다. 이원수는 이를 지켜보고 있지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숨어있어요. 그때 산에 이몽룡과 예인들이 올라와서 종이를 사겠다고 해요. 돈도 모으고, 유민들도 풀려요.

  유민들에게 돈을 똑같이 나눠주는 사임당. 유민들은 기뻐해요. 대장은 사임당에게 미안한 듯? 겸연쩍어하며 돈을 안받으려고 합니다. 다음에 더 열심히 일하자는 말에도 유민들의 사기는 높습니다.


<SBS 사임당 방송화면>


# 민치형, 비익당-의성군 조사 시작

  장원급제자와 이조정?랑 둘이 비익당에 찾아왔어요. 장원급제자는 민치형 명령으로 비익당을 조사하러 온거였어요. 민치형에게 보고합니다.


# 운평사 생존자, 유민과 떠돈다

  임꺽정에게 찾아간 의성군. 운평사에서 살아남은, 목덜미 칼자국이 있는 사내는 유민의 무리와 함께 떠돌아 다니는 것 같다고 알아온 임꺽정.


<SBS 사임당 방송화면>


# 운평사 사건의 죄책감 이야기하는 사임당, 이를 듣던 한 할아버지

  유민 대장은 사임당에게 돈 없이 왜 돌아왔었냐 물어요. 사임당은 "아주 오래전에 수많이 사람들이 저세상 사람들이 되었어요. 나때문에. 그들도 유민들이었습니다. 당신들처럼요."라 말해요. 사임당은 운평사에 남아있던 두 세상을 봤고, 그림과 글을 썼던 이야기를 해요. 20년간 속죄를 기도를 드려왔던 사임당. 사임당은 유민들을 만났을때 그 빚을 갚으려고 하늘에서 보내주신 귀한 사람이라 느꼈다고 말해요. "귀한 사람들"이라는 말에 유민대장은 사임당에게 마음을 열어요. 그리고 세돌이의 할아버지가 사임당의 말을 듣고 흐느껴요(이 아저씨가 운평사에서 살아남은 사람인듯??) 


# 고려지 품질에 실망하는 명나라사신 # '구영태 손가락'으로 휘음당 겁박하는 민치형

  민치형에게 요즘 고려지가 별로라는 말을 하는 명나라 사신. 휘음당이 옻기름을 묻힌 종이를 대신 보여주고 명나라 사신은 기뻐해요. 옻종이 만장을 챙겨드리라고 하는 민치형.

  집에 가서 민치형은 휘음당을 칭찬하며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해요. 휘음당이 선물 상자를 열어보니 잘린 손가락이 들어있었어요. 의성군에게 지물전 비밀을 넘기려고 했다는 전 지물전 운영자 구영태의 손가락이었어요. 휘음당은 두려움에 떨며 잘못했다며 민치형에게 엎드려요.


<SBS 사임당 방송화면>


# 의성군, 구영태의 "영의정 자식"이야기 떠올리고

  의성군 조카는 자신들과 내통해썬 지물전 주인 구영태가 사라진 걸 의성군에게 이야기합니다.

  3일전에 민치형이 영의정을 잡고 승승장구한 이유를 물어봤던 의성군. 영의정의 자식이 맘대로 안된다고 말했었던 구영태.


# 유민 할아버지 지장이었다, "운평사 사건, 그들의 계획이었다"

  산에서 기도를 올리고 있는 사임당. 뒤에서 유민 할아버지가 사임당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아씨 잘못 아닙니다. 운평사 유민들 몰살 당한 거 말입니다."하며 우는 할아버지. "운평사에서 이어오던 고려지 비법을 그놈들에게 넘겨줬는데 애초부터 비법만 챙기고나면 전부다 죽일 심산이었습니다. 아씨가 뭘 그렸건 상관이 없었단 말입니다"말해요. 할아버지는 운평사 종이공방의 지장이었어요. 고려지 비법만 빼돌려서 비법을 아는 사람을 가족까지 다 죽이려고 한 게 그들의 계획이었다고 하는 할아버지. 경악하는 사임당. 괴로움에 울부짖어요.

# 민치형의 시험으로, 첫 부인 독살하고 정실부인 되었던 휘음당

  20년전 석순은 영의정과 민치형이 이야기하는 걸 훔쳐들었었어요. 민치형의 장인이 역모 사건에 연루 되어있다는 투서가 들어왔다고 말해주는 영의정. 이를 다 듣는 석순. 그래서 석순은 민치형에게 아이를 낳아준다고 했던 거였어요. 민치형은 그런 석순에게 맹독(비상독)을 내밀었었어요. 그리고 며칠 후 민치형의 부인은 죽습니다. (석순이 독을 타서 죽인 거 같죠?) 이후 민치형의 아이를 낳고 휘음(사람이 죽었다는 것을 알린다는 뜻)으로 이름을 짓고 정실부인이 된 휘음당.


  비익당에서 가야금을 미친듯이 연주하는 얼굴을 가린 여인. 한이 어린 연주라고, 사연이 많은 여인이라고 느끼는 의성군. 변장한 휘음당의 연주였어요.


<SBS 사임당 방송화면>


# 포졸에게 잡혀가는 종이공방 유민들

  사임당의 종이공방. 유민들이 일하고 있어요. 그런데 포졸들이 몰려와서 누구 허락을 받고 이런거 하고있냐고 따져요. 관아에 허락을 받아야되는거라 하는 포졸들. 결국 유민들은 포승줄에 묶여 줄줄이 잡혀갑니다. 산에서 내려오다 그 모습을 본 사임당. 사임당은 무슨 일이냐 포졸대장에게 묻습니다. 잡아간다는 말. 살기 위해 터전을 잡은 것이 죄냐며 따지는 사임당. 결국 포졸대장이 사임당을 넘어뜨리고 유민들은 잡혀가요.

  민치형은 사임당이 종이를 만드는 걸 방해하려고 포도정 종사관 김무송에게 뇌물을 주며 시킨 일이었어요.


# 빚 갚아야 신원 찾게되는 유민들, 전재산 터는 사임당

  사임당은 포청에 종이를 내고 사업 인정은 받았다고 해요. 대신 유민들의 신원을 밝혀야한다고 말해요. 유민들은 원래 마을에서 빚을 지고 도망왔다며 빚을 갚아야 신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사임당은 빚을 갚자고 하며 유민들에게 밥을 챙겨요.

  집까지 유민아이들을 데려와 재우는 사임당. 사임당은 전재산을 털어서 유민들 빚을 갚자고 이원수에게 이야기해요.


<SBS 사임당 방송화면>


# 백인걸과 의성군의 꼬투리 잡는 신하들. 

  의성군이 비리 조사한다는 말로 공문서를 들추고 다닌다면서 왕에게 말하는 관료들. 관료들은 종친 관리를 잘못한 자에게 벌줘야한다고 하고, 백인걸도 함께 벌주라며 이야기해요.


  중종은 의성군을 불러 이를 말하고 티나게 움직히지말라고 해요. 백인걸에 대해 올곧은 신하라고 하는 의성군이지만 백인걸이 기묘때 도망갔었다는 이야기를 하는 중종. "정의를 빙자해 무리를 지은자 종국에서 권력을 탐하고 과인을 능멸했다"며 중종은 의성군에게 곁에 있으라 말해요.


# 절에서 일어난 사건 말하는 백인걸, 모든 퍼즐을 맞춘 의성군 이겸

  중부학당 백인걸 교수와 이야기하는 의성군. 민치형에 대해 이야기하는 두 사람. 그러다가 의성군이 '절간 화재 사건'을 입에 올리고, 백인걸은 입을 닫아요. 위험한 질문이라며 언급하지않으려는 백인걸. 계속 조르는 의성군에게 절에서 일어난 사건의 발단은 '시'였다 말하는 백인걸. 시를 받은 선비들이 모두 죽어나갔고, 그 중에 신명화 어른(신사임당의 아버지)도 있었다고 결국 말해요. 의성군은 사임당이 운평이란 이름에도 벌벌 떨었던 이유, 산에서 쓰러져 내려왔던 이유, 갑자기 다른이와 혼례를 한 이유를 납득한 것 같아요. 그러자마자 말을 타고 달려가는 의성군.


<SBS 사임당 방송화면>


# 달포안에 어마어마한 면제금 갚겠다 약속하는 사임당

  사임당은 호패를 가져오고, 땅문서 집문서를 담보로 유민들을 풀어달라고 해요. 미곡 900섬 면필 200필 이상의 빚과 이자까지라고 이 문서를 훨씬 넘는다고 하는 포졸. 사임당은 종이를 만들어야한다 말해요. 그때 사또가 들어와서 도둑이 될 줄 어떻게 알겠냐 말해요. "달포안에 면제금을 갚지 못하면 이 집-땅문서 몰수하는 것은 물로 유민들과 부인까지 잡아넣을 것"이라 말하는 사또. 그렇게 하겠다는 사임당.

  결국 풀려나는 유민들. 

  빚을 갚는 소식을 들은 이원수는 여종 향이와 불안해해요. 향이는 이원수에게 과시에 언제 붙느냐고도 물어봐요ㅋㅋ


# 숨겨둔 고려지 비법 꺼내는 팔봉 할배

  유민들 중에 도망가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어느 유민들은 결국 도망다니는 거 싫다고 일하고 사람대접 받으며 살거라고 하기도 해요. 세금을 다시 올릴까봐 걱정이라고 하는 유민도 있어요. 그 가운데에서 지장 팔봉 할아버지가 방법이 있다며 나서요. 자신이 숨겨왔던 운평사 고려지 비법을 사임당에게 내밉니다. 사임당은 놀라 받아들어요. 어깨너머 배운거라 '견본지'가 필요하다 말하는 팔봉 할배.


# 오죽헌으로 달려간 의성군 이겸

  밤을 달려 가는 말과 의성군. 강릉 오죽헌까지 갔습니다. 사임당 어머니를 찾아가서 만나달라고 난리를 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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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 중종과 의성군이 적이 되나 보네요!

휘음당이 또 무슨 계략을 꾸미네요 무섭무섭



ost 좋아요ㅋㅋ "사랑할 수만 있다면 바라볼 수만 있다면 하룻밤 깨져버릴 꿈이라고해도 내겐 바로 너잖아"하는 가사네요. 목소리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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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독살을 명령한 거 민치형이었군요. 민치형 무서운 사람..... 운평사 사건마저 계획이었다니 진짜 짱 무섭죠.... 앞으로 의성군을 마음 먹고 괴롭히면... 장난아닐 것 같은데요?


과연 사임당과 유민들은 고려지를 잘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사임당이 조선 최고의 고려지를 만들고? 그렇게 될거 같죠? 민치형도 유민들 가운데 운평사에서 만났었던 지장인 팔봉 할아버지를 보면 누군지 알아보고 죽이거나 할 것 같죠ㅠㅠ


중종과 의성군의 사이가 점점 갈라지는 것 같아 보이는 예고편!ㅠㅠ 의성군이 좀 힘이 생기면 좋겠는데...ㅠㅠ 아직 당하기만 하게될까요?


ㅋㅋ 그나저나 사임당 좋은 일할때 배포 엄청 커서 거의 봉사도박꾼 수준ㅋㅋ^^ㅋㅋ 빚갚은 일도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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