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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12회 줄거리 대사, 20년전 운평사 고려지까지 알게 된 의성군, 이겸 물어뜯기는 역할 중종, 주막집 권씨 이원수 첩, 사임당 붓잡다, 매 명나라 사신, 현대 송승헌, 만득 휘음당, 13회 예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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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12회 줄거리 대사, 20년전 운평사 고려지까지 알게 된 의성군, 이겸 물어뜯기는 역할 중종, 주막집 권씨 이원수 첩, 사임당 붓잡다, 매 명나라 사신, 현대 송승헌, 만득 휘음당, 13회 예고

ForReal 2017. 3. 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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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12회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해놓는 포스팅이에요! 지난 회에서 사임당이 혼인을 안한 이유를 알게된 의성군은 오죽헌으로 달려갔죠!


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SBS 사임당 빛의 일기


# 의성군에게 조언해주는 대고모 이씨 "사임당은 유일하게 살아남은 자"

  의성군이 달려나왔다는 소식을 들은 사임당의 엄마 용인이씨는 못만난다고 해요. 의성군은 땅에 주저앉아 기다리겠다고 해요.

  의성군이 오죽헌으로 갔다는 소식을 대고모 이씨도 듣고 하인에게 데려오라고 명령해요. 하인은 20년전에 사임당 아버지가 대고모에게 서찰을 보냈었다는 이야기를 하며 의성군을 대고모에게 데려갑니다.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 화면>


  사임당 아버지 신명화는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않고 의성군과 사임당을 보호하기 위해 혼인을 다른 이와 할거라는 편지를 썼었어요. 의성군이 대고모에게 와서 서찰내용을 물어봐요. 대고모는 경거망동이 또 다시 그 아낙네를 사지로 내몰 수 있다며 아무것도 알려고 하지말라고 합니다. 의성군은 전하께서 내리셨던 시때문이냐고 물어요. 당황하고 화내다가 "그 시를 본 사람중에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람이 그 아낙네"라면서 살아있다는 걸 아는 순간 전하께선 잔인해질 거라 이야기해요. "전하를 적으로 만들어선 아니된다. 그것이 네가 아끼는 그 낙을 보호하는 유일한 길이다"라 조언해주는 대고모. 의성군은 더는 화를 내지 못하고 망연자실해합니다.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 화면>


# 아버지가 쓰던 고려지 찾아낸 사임당

  사임당의 공방. 지물전에서 사온 고려지 견본을 보고 이게 아니라 말하는 유민 할아버지. 운평사 고려지랑 비슷한 듯 하면서도 종이 조직이 일정하지않고 광택이 좋지않아서 묘하게 다르다고 합니다. 운평사 고려지를 보면 만들어 볼 수 있겠다고 하는 할배. 사임당은 아버지가 쓰시던 종이가 고려지였던 걸 기억해내요. 기묘사화의 시가 쓰여있는 종이를 숨겼었던 사임당. 집에 가서 그 종이를 찾아내고 고려지라 확신해요.

  아버지가 쓰던 종이를 잘라 할아버지에게 가져간 사임당. 가짜 고려지가 한장에 3냥이라는데 할아버지는 이런 고려지를 재현해낼 수 있다면 부르는 게 값일거라 합니다.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 화면>


# 이겸이 물어뜯기는 역할 해줄 것 기대하는 중종

  말을 타고 달리다가 갈대숲에 쓰러진 의성군은 미친사람처럼 걸어서 길을 갑니다.


  김현의 체임에 후임을 고민하는 중종. 영의정은 민치형을 추천해요. 좌상과 우상에게도 의견을 묻지만 영의정의 눈치에 이기지 못해요. 왕은 더 생각을 해보자고 합니다.

  중종은 이겸이 저들이 물어뜯기는 역할을 해줄 것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비익당에 간 중종. 관료들 녹봉이 적으니 전하께 몸을 바치는 것보다 비익당에서 예학을 할거라는 비익당 사람들의 말을 들은 왕. 의성군의 조카가 늦게 왕을 맞아줘요. 왕은 의성군이 어제 나갔다는 말을 듣고 화를 내며 가요.

  의성군은 다른 곳에서 늦게서야 말을 빌려 달려가는 중이에요.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 화면>


# 사임당에게 "조선에서 가장 힘쎈 사내가 될 것"이라는 의성군, 지켜보던 민치형

  공방에서 작업중인 사임당에게 달려가서 무작정 사임당을 껴안는 의성군. 그 세월을 혼자서 어찌살아왔냐 물으며 미안하다고 하는 의성군. 이제 당신을 위해 살 거라며 당신을 위해 조선에서 가장 힘쎈 사내가 될 것이라 이야기해요. 그리고 멀리서 지켜보던 민치형과 수하가 이를 들어요.

  의성군은 돌아가다가 포도청 종사관 김무성이 숲에 온 걸 발견해요. 사임당의 이야기를 듣고 "가늠이 되었소. 여우잡이에 쓸 미끼인지, 호랑이 잡을 미끼인지."라 말하는 민치형. 이를 다 듣고있던 의성군.

  의성군을 뿌리쳤지만 밤에 의성군의 말을 생각하는 사임당.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 화면>


# 내금위장의 조언 "전하를 사랑하는 척이라도"

  내금위장 관진이 의성군을 산으로 찾아옵니다. 북평촌에 갔다왔다 말을 하는 의성군. "나와 사임당의 인생을 지옥으로 만든 분이 전하라는 사실이 고통스럽습니다."라 의성군이 말해요. 대군시절에도 선왕에게, 보위에 올라서도 공신들의 위협받으며 계속 고통스러웠던 중종의 생에 대해 말해주는 내금위장. 전하를 사랑하는 척이라도 하는 게 신씨부인을 지키는 일이라 말해줘요.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 화면 _ 만득이>


# 만득이를 사임당에게 넣는 휘음당

  투전판에서 쫓겨난 지장 만득. 민치형 집의 집사가 만득을 찾아와 휘음당에게 데려갔어요. 휘음당은 돈을 주면서 신씨부인 공방 이야기를 하며 어떤 일을 시켜요.

  사임당의 종이공방. 고려지를 아직 못만들고 있어요. 그런데 만득이가 찾아옵니다. 만득이는 미안하다고 하며 일시켜달라하고 결국 일을 하게됩니다.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 화면>


# 명나라 친구에게 매로 전갈을 띄우는 의성군

  또 의성군의 조카 이후가 의성군대감을 봤나 사임당을 찾아와요.

  의성군은 다른 곳에서 그림고리고 있는 중이였어요. 가응도를 그리는 중. 운평사의 일과 민치형과 고려지에 대해 생각하는 의성군이에요. 지금의 고려지와의 차이도 느끼고 있습니다. 의성군은 매에 전갈을 매달아 하늘에 띄웁니다.

  명나라에간 조선 사신이 명나라에서 매의 전갈을 받아요. '의성군 이사람 기어이 판을 키우는 구만'이라 말하는 소대인. 의성군과 호형호제한다는 이 사신.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 화면>


# 이원수 - 주막집 권씨와 사심 생기고

  얼굴에 뭐가 난 사임당의 아이들. 이원수가 사온 화장품때문이었어요. 옥홍고를 가져가 아버지에게 말하는 아이들. 이원수는 옥홍고를 판 주모에게 찾아가요. 그러다 국밥에 데인 이원수. 주막집 권씨는 옷을 열어서 된장을 바르려고 하고 두 사람 사이에 사심이 생기는 것 같아요ㅋㅋ 결국 이원수는 옥홍고를 꺼내 따지고 애들이 써서 그렇다는 주모를 이기지 못해요.

  집에서 사임당도 딸 매창이의 얼굴에 뭐가 난 걸 보고 걱정해요. 비익당도 의성군 대감도 좋아하는 아들 현룡이. 의성군이 요즘 보이지않는다는 이야기에 사임당은 신경이 쓰여요.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 화면>


# 의성군 민치형에게 찾아가 싸움걸고

  대관들은 의성군이 종적없이 사라졌다고, 역마살이냐고, 왕과의 약조를 하찮게 여겼다고 욕합니다.

  

  민치형의 집에 찾아간 의성군. 민치형의 목에 검을 내밀며 민치형에게 싸움을 겁니다. 한참 칼싸움을 하는 두 사람. 결국 의성군이 민치형의 얼굴에 상처를 내고 갓을 벗깁니다. 민치형은 화가 끝까지 납니다. 그런데 그 뒤에서 들어오는 휘음당. 의성군은 휘음당에게 "천박한 것"이라 이야기하고 갑니다.


  집에서 대화하는 의성군과 휘음당. 휘음당은 우리 패가 쎄다고 말하고 민치형은 댕기끈을 보면서 다 익을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말을 해요. 다 익으면 자기가 따서 올린다는 휘음당.

  휘음당은 의성군이 한 말을 생각하며 방에서 울고화내고 있습니다. 복수를 다짐하고 있어요.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 화면>


# 돌아온 의성군, 사임당에게 다 알게되었다 말하고

  의성군이 오셨다는 말에 기뻐하는 비익당.

  의성군은 사임당과 유민들 세금에 대한 이야기와 운평사 고려지를 만들고 있다는 이야기도 조카에게서 들어요.


  산에서 내려가 집으로 돌아가는 중인 사임당과 여종 향이. 누가 산길에 조명을 달아놨어요ㅋㅋ 누군지 궁금해하는데 앞에 의성군이 나타납니다. 사람들이 갑자기 나와서 잡혀간 향이. 의성군과 사임당 둘이서 이야기합니다. 의성군은 20년전의 일부터 유민들과 고려지를 만드는 이유까지 다 알게되었다 말합니다. 사임당은 공의 길을 살아가라 합니다. 의성군은 "언제나 당신 보이는 곳에 서있을 거요."라 이야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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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서 휘음당이 현룡이를 때리네요. 그리고 사임당이 붓을 드는 장면 다음주네요! 지난주에 속았네ㅋㅋ

그리고 사냥하러 나간 중종 민치형 의성군! 활을 쏘려고 하는데요?_? 오오

ㅋㅋㅋㅋ클럽에서 놀고있는 지윤ㅋㅋㅋ 옷이... 금자씨같은데요??ㅋㅋㅋ

헉ㅋㅋㅋㅋㅋ 그리고 성인 의성군의 현대 사람도 나오나봐요!!! 사진찍고있네요!

다음주 기대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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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나중에 주막집 권씨랑 이원수랑 결혼하면..... 첩으로 들어와서 사임당 괴롭히는 거 아니겠죠?... 하....ㅠㅠ...벌써부터 걱정이 ㅠㅠ

과연 현대버젼 송승헌님은 어떤 역할할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이번화에 중종이 다시 나쁜 면을 보였네요. 중종과 휘음당 모두 어렸을때 받은 상처가 독이 되어 나오는 것 같죠ㅠㅠ


ㅋㅋ 그나저나 사임당 여종 향이 갑자기 잡혀가는게ㅋㅋㅋㅋ 뭔가 더 신경쓰이게 느껴졌던 거 같아요ㅋㅋ


명나라 사신으로 간 의성군 친구(?)가 앞으로 어떤 역할할지도 궁금해지네요! 한양으로 돌아와서 의성군이 어려울때 구해줄까요?

누군가가 중종에게 복수?를 해줬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왕이라.....가능할까요?_?


그나저나 만득이 걱정됩니다ㅋㅋ 고려지 비법 휘음당에게 넘길것처럼 생각되죠. 제발 그러지말아라ㅠㅠ


어? 그러고보면 민치형이 의성군의 여자(?)를 알아챈게 되니.... 민치형이 운평사 사건때 살아남은 거 사임당인 거 눈치채지않았을까요? 사임당네 고려지 이제 못만드는거 아니에요? 아 아니지 호랑이 잡을 미끼라고 생각해서 놔두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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