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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14회 줄거리 대사, 어리니 궁녀? 아모개 죽음, 모리 아버지 허태학 배신, 새 큰어르신 길동, 은광 소부리 은장 잡직, 엄사또 종5품, 이하늬 녹수 17년전 사또 복수, 노사신 유언 한맺힌 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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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14회 줄거리 대사, 어리니 궁녀? 아모개 죽음, 모리 아버지 허태학 배신, 새 큰어르신 길동, 은광 소부리 은장 잡직, 엄사또 종5품, 이하늬 녹수 17년전 사또 복수, 노사신 유언 한맺힌 자

ForReal 2017. 3. 15.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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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14화 줄거리 대사를 방송 보면서 남겨놓는 포스팅이에요! 지난 회 드디어 길동(윤균상 분)이 왕을 이용해 충원군을 치는데 성공했죠! 귀양보냈어요! 하지만 충원군의 편엔 조참봉부인 그리고 옥구슬 서원 스승이 생기는 거 같았죠! 이제 익화리에 돌아과 '홍'씨가 된 홍길동. 세상을 위해 일하지않으면 죽는다던 만신의 예언 앞에서 길동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 '맨손으로 시퍼런 생과 맞섰던' 아모개의 죽음

  아모개는 평화로운 익화리 형제들 둘러봐요. 이야기하다 가령은 자신은 길동오라버니와 오누이 된다며 홍씨 안할거라해요. 가령에게는 "길동이도 너 좋아혀"해줘요. 소부리는 아모개가 미친놈이라서 형제가 되었다고 하는데 진짜 미친놈은 왕족을 해버린 길동이라는 말도해요.

  길동과 길동엄마 무덤가려 산타는 아모개. 아모개는 조참봉에게서 도망가려던 자신 앞에서 눈물 흘리던 길동 엄마때문에 연을 맺었었다는 이야기를 해줘요. 그러면서 "아부지는 길동이 덕분에 살아남을 수 있었던겨. 그러니까 니도 홍가들을 생각해서 꼭 살아남어야 한다."해요. 산에서 누가 말 좀 묻는다고 길동을 불러요. 잠깐 자리비운사이 길동의 엄마에게 간 아모개. 

  '맨손 빈 주먹으로 시퍼런 생과 맞서 버텨낸 사내. 아모개'를 기억하는 길동.

  책을 읽다 잠은 길현도 꿈에서 아모개를 보고 눈물을 흘려요.


<MBC 역적 방송 화면>


# 장례길 습격한 허태학 무리, 가령보고 괴력이 나오는 길동

  아모개의 장례식을 보고있는 모리의 패거리. 허태학은 장례식이 은광 가질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해요. 모리는 기이한 힘을 가진 사내가 아모개 패거리 중에 있다면서 그 자를 먼저 떼어내야겠다 말해요. 그 사내가 끗쇠라고 생각하는 허태학과 모리.

  모리는 장례치루는 사람들을 습격하고 칼을 들이대요. 끗쇠를 먼저잡아요. 가령을 잡자 꼼짝 못하는 길동. "은광 그리고 네 놈 귀 한짝"을 원한다는 허태학이에요. 가령을 끌고 가려하자 결국 괴력을 써서 허태학과 수하들을 날려버려요. 그를 보고 가령과 길동의 사람들마저도 놀라요. 도망가는 허태학 사람들.

  길동은 가령의 모습이 여동생 어리니처럼 보여서 힘이 나왔던 거였나봐요. 가령을 보며 울다 쓰러집니다. 

  나중에 깨어난 길동은 기억을 하고있어요 "가령아 이제 내가 진짜 네 오라비가 되어줄게"하고 가령을 품에 안아요.


<MBC 역적 방송 화면>


# 배신당한 모리 허태학 처치, 익화리의 새 큰 어르신

  길동을 두려워하는 허태학. 모리와 도망갑니다. 길동의 사람들이 이를 보고 따라가요. 허태학은 모리가 시킨일이라고 모리가 자기 아들아니라고 일러바쳐요. 다 듣고 모리만 잡아가는 길동의 사람들. 이후 모리를 놓친척 풀어주는 길동이에요. "부하한테 배신당하는 게 건달에게 최고의 치욕"일 거라며 모리가 허태학을 처리해줄 걸 기대해요.

  모리는 허태학을 찾아냅니다. 여섯살때 아버지가 낭떠러지에서 자신을 밀어죽이려고 했었지만 살아났었다며 모리는 이후 허행수가 거두어줘서 행수를 아버지라 생각했었는데 제 생각이 틀렸다며 허행수를 찌릅니다. 

  이후 허태학의 사람들은 자신을 받아달라며 길동에게 무릎을 꿇어요. 이후 길동은 익화리의 새 큰어르신으로 불려요.


<상처받은 모리 영상>



# 길동 "임금님을 뒷배로 둘 것", 은광 바치자고 설득

  소부리는 건달 되지말고 무과 시험보라고 길동에게 말해보기도 해요. 하지만 길동은 우리 홍가들 잘 사는 게 아버지 소원이였다고 하며 "판관이나 이런 사람들 말고 조선에서 가장 높은 곳에 숙일 겁니다. 임금님을 뒷배로 둘 겁니다."


  요즘 임금님의 권세가 대단하다고 해요. 유생들도 대신들도 조용해졌어요. 대신들 눈치도 안보고 할 걸 다 하는 연산군이에요. 내수사의 은이 동이날 지경인데도요.

  임금님에게 필요한 걸 바쳐야겠다 생각하는 길동. 은광을 바치자고 하는 길동. "은은 빼앗기겠지만 우리도 당당히 나랏일하는 사람 될 수 있는 겁니다"하고 설득해요.


<MBC 역적 방송 화면>


# 녹수의 보고싶은 사람, 17년만의 복수

  권력을 잡은 연산군은 "난 오래전부터 요순을 믿지않았다. 그런 것들은 다 개소리야."라 말하기도해요. 그러면서 큰 도움을 줬다는 녹수를 불러요. 녹수에게 보고싶은 사람이 누구냐 묻자, 녹수는 자기 어머니에게 손을 잡고 자신을 데려가도록 명령했던 사또를 말해요. 녹수의 말에 깊이 공감하는 듯한 연산군.


  17년전 오산 현감 김춘군에게 관군들이 옵니다. 나라 재산을 착복했던 일이 발각되었다며 의금부에 데려가려 합니다. 그 앞에 녹수가 와서 자신이 증좌라고 와요. 녹수를 알아보지 못하는 김춘군. "오늘에야 내가 죽지않고 살아있는 그 보람을 느낍니다"말하는 녹수.


<녹수의 복수 영상 _ 부제 : 톤만 들어도 기절>


# 종5품 엄판관 그리고 정9품 소부리 공작

  김종직 일로 신하들에게 왕이 상을 내리는데 도망가는 충원군을 잡았던 엄사또도 종5품 한성부 판관이 되었어요. 왕을 알현하러 궁에도 갔어요.

  소부리가 나라에 은광을 바친다는 이야기가 왕에게 들어갑니다. 왕이 소부리를 보겠다고 해요. 왕 앞에 가서 엎드려 덜덜 떨면서 말하다가 기절한 소부리ㅋㅋㅋㅋ 연산군은 소부리가 참된 백성이라 생각하며 상을 주고싶다 말해요, "상의원 은장 잡직(왕의 금, 보화 관리하는 관아에서 세공 일하는 사람)"을 내리자고 해요. 소부리는 정9품 공작이 되었어요ㅋㅋ


# 한양에 엉덩이 걸치는 길동 사람들

   길동은 "한양에 비빌 자리 만들었으니 한양에 엉덩이 걸칩시다"말해요.

  한양에서 부자들이 사는 동네인 웃대로 간 길동의 사람들. 집을 얻었어요. 길동은 가령의 방도 따로 마련해뒀어요. "내가 옷도 사주고 꽃신도 사주고 나중에 세상에서 제일 잘난 사내한테 시집도 보내줄거야"라 말하는 길동. 어이없어하는 가령은 "아직 잘 모르는 것 같은데 나는 홍가 아니에요"하고 나가요.

  양반처럼 의복을 맞추는 길동의 사람들.


<MBC 역적 방송 화면>


# 길현에게 남기는 노사신의 유언 "전하의 풀지못한 과제 '폐비'"

  전하께서 노사신에게 약을 지었고, 이를 전달하는 길현입니다. 거의 죽어가는 노사신. 자신을 미워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던 길현에게 노사신은 "자네에겐 진정한 충심이 있다는 걸."알고있었다 하며 "전하의 총명함이 무서우이. 아직 전하껜 풀지못한 큰 과제가 있어. 폐비. 세조대왕의 일로 이만한 피바람을 불었는데, 장차, 전하께서 당신의 친모이신 폐비윤씨를 갚고자 하신다면 그땐 누가 전하를 막을 수가 있겠는가."라 말해요. 노사신은 위를 능멸하는 무리들을 없애는 게 충이라고 말했던 누군가(옥구슬 스승인듯??)를 길현의 말에서 떠올립니다. 진정한 충이 무엇이고, 왜 충심이 필요한지 생각해보라 말하는 노사신이에요. 그리고 노사신은 길현을 사원부 대감이 될 수 있도록 추천하겠다고 "전하의 힘이 한맺힌 자의 손에 넘어가지않도록 힘써주시게"라 부탁해요. '자신들의 한을 풀기 위해선 임금도, 백성도 이용할 수 있는 자들'을 말하는 노사신이에요 (길동, 녹수를 말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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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참봉부인은 옥구슬 서원 스승을 데리고 충원군에게 가요.


# 박하성에 대해 들은 길동, 관에 들어온 어리니

  길동은 우리를 도운 낭청 박하성에 대해 듣고 "우릴 도와준 사람을 모른 척하면 안되겠죠?"라 말해요.

  그리고 어머나......................................! 어리니도 관에 궁녀로 들어왔어요 (와 심장 떨어질뻔;;;;;;;;;;;;;;;;;;;;;;;;)


< 역적 길동 세 남매 만날까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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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세 남매 만나나요?? 길동이 박하성에 대해 챙겨주려 하네요! 길현 길동 어리니 만나나요~~ 과연 다음주에 만나게 될지?_? 다음주는 좀 너무 빠르겠죠? 어리니는 왠지 좀 늦게 만날 것 같아요ㅋㅋ

  그런데 진짜 마지막에 어리니 나올때 댕기줍는 궁녀니까 '당연히 녹수겠거니'이러고 있었는데 어리니 나와서 진자 무슨 드라마에 살인마 나타날때보다 더 소스라치게 놀랐어요;;; 방심해서 그런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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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개 장례식 장면 너무예뻤죠........ㅠㅠ 마치 파스텔로 칠한 듯~_~


녹수가 한마디한마디 할때마다 소름 돋아쪄여 녹수크러쉬 움찔움찔

또 모리도 오늘 자기 이야기하는데 완전 화면 압도했어요 카리스마가...!


노사신의 유언을 보아 앞으로 일어날 사건들이 더 무시무시할 것 같이 느껴지기도 했죠! 그리고 위를 능멸하는 걸 말하던 사람은 옥구슬 스승같죠? 이 사라이 앞으로 드라마에서 말할 것들과 또 그 이야기가 누구와 어떻게 부딪치게 될지 기대되는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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