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16회 줄거리 대사, 남귀인 민치형 참수형 막고, 충신 간신, 포졸 도움 이원수, 송승헌 동굴, 수월관음도 빼앗, 클럽녀 주미애 딸 중국어 안다 기타 금강산도 혜정, 만득이 불, 고려지 시합

사임당 16화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쓱쓱 써서 정리해놓는 포스팅이에요ㅋㅋ 지난회 휘음당이 사임당 목에 칼을 들이대다가 절벽에서 떨어질뻔했지만 의성군이 이 두 여자를 구했죠. 그리고 민교수 앞에서 복수를 다짐하는 지윤이 나왔고요. 과연 복수는 가능할까요?

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SBS 사임당 빛의 일기

<SBS 사임당 방송화면>

<주미애 딸>

# 기타 가방에 숨겨 조교들 따돌리는 혜정

 혜정은 작업 마무리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혜정이 있는 방문 앞에 민교수 제자가 찾아와요.

 클럽에서 춤추는 지윤을 붙잡은 민교수. 혜정은 민교수네 문조교가 창문 밖에 있는 것을 지윤과 상현에게도 알려줘요. 상현은 아는 여자 동생(주미애 딸)한테 뭔가를 부탁해요. 이 여자 동생은 문앞에 있는 문조교를 저리가라고 보낸 후에 상현이가 준 기타 가방을 혜정에게 가져갑니다. 혜정은 기타 가방에 금강산도를 싸넣어요ㅋㅋㅋ 수녀변장한 혜정ㅋㅋㅋㅋㅋㅋ은 남편이랑 기타가방을 들고 클럽을 빠져나가요.

  지윤과 상현이 민교수와 룸에서 대화합니다. 금강산도 일에 라드까지 끌어들였냐고 뭐라고 하는 민교수에요. 라드에 대해 처음듣는 지윤과 상현. 엿기름은 왜 샀냐고 묻는 민교수. 보드카에 엿기름 타서 먹으려고 했다는 지윤. 민교수는 화구통은 왜 가져들어갔냐 물어봐요. 그런데 이때 문조교가 술 취해서 들어와서 "왜 이상한 거만 시켜"하며 민교수에게 대들어요. 조교들이 들어온 김에 빠져나가는 지윤과 상현.

# 지윤, 남편에게 남기는 편지와 비상금 "나 이혼안해"

  지윤은 집에 돌아가다가 남편을 위해 지하철 보관함에 돈을 두고 가요. 돈과 지윤의 편지를 나중에 꺼내보는 지윤의 남편이고요. 버티고 힘내라는 말과 "나 이혼안해. 사랑해."적혀있는 지윤의 편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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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조선. 눈밭을 걸어가는 의성군과 사임당.

# 왕에게 참수형령 받은 민치형

  궁에서는 대신들이 고려지 일때문에 명에게 뭔가를 보여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의 뒤에는 민치형이 있다고 중종에게 말하는 대신들이에요. "그 자에게 대죄를 물어 차명하심이 마땅하다"이야기해요. 민치형이 풀려나면 삼조판을 더 위협할 거라며 민치형이 뒷일을 해줬던 영의정은 미리 해치우자 생각하고 있었어요.

  왕은 민치형에게 시전의 질서를 무너뜨렸다는 죄를 말하며 "참수형에 처해 경계로 삼으라"라는 령을 내려요. 이를 들은 민치형은 그럴리가 없다며 소리쳐요. 

<SBS 사임당 방송화면>

# 도망쳐나온 휘음당과 장시오

  엉망인 꼴로 어두운 길을 걷는 휘음당. 산에서 도망친 장시오(민치형 집사)와 마주쳐요.

# 고려지 기일내에 대령하라 경고하는 중종

  고려지를 찾는 중에 중종이 옵니다. 아직 고려지를 못찾았다는 신하들. 약조한 기일까지 고려지를 대령하지않으면 의성군, 소세양 등 연관된 자들 모두 국법으로 다스린다고 경고하고 가는 중종.

  고려지 제출 마감일이 얼마남지않았다며 걱정하며 사임당은 의성군에게 같이 말을 타고 가자고 합니다.

<SBS 사임당 방송화면>

# 사역원에서 받은 꾸러미, 사임당 걱정하는 가족들

  사역원에서 책 나르고 있는 이원수. 어떤 외국어하는 사람이 중국어로 말걸어요(현대 주미애 딸ㅋㅋㅋ) 그러면서 뭔가 꾸러미를 줘요. 사역원에서 조선어 금지라서 그런거인가봐요.

  집에 가서 명나라 무협책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이원수. 딸 매창이는 아버지 술 먹고 왔냐고, 외상하고 온 거 아니냐고 아버지를 혼나기도 해요. 집에서 아이들은 어머니가 안돌아오는 중이라 걱정하기도 해요.

  집에서 걱정하고 있는 이원수. 종이 공방에 가서도 사람들한테 물으며 부인 걱정하는 이원수에요. 이원수의 말을 듣고 죄책감을 느끼는 듯한 만득이.

<SBS 사임당 방송화면>

# 민치형의 참수 막은 남귀인 "충신과 간신을 섞어야 견고해지는 왕좌"

  명나라 칙사로부터 2개의 그림을 선물받은 중종. 연산군에게 하나 주라는 뜻이냐면서 연산군이 죽은 줄 알면서도 자신을 우롱하는 명나라라면서 중종은 분노해요. 당장 민치형을 참수하라고 하기도 해요.

  중종은 어머니 기일에 선릉으로 갔다가 남귀인(중종 선대왕의 후궁)과 마주칩니다. 남귀인을 반기는 중종. 궁에 가서 두 사람이 대화해요. 명나라의 요구에 대해 말꺼내는 남귀인. 민치형을 참수형에 처하라 명했다는 말을 하는 중종. 그런데 남귀인은 "혹 기억이 나십니까. 주상께서 보위에 오르실때 제가 드린 말씀이 있습니다. '용상은 외 줄한가운데 놓인 세상에서 가장 위태로운 자. 신하의 힘이 한쪽으로 기울면, 용상도 기울게된다'"하면서 조정은 충신으로만 채워야하는 게 아니라 충신과 간신을 적절히 섞어야 용상이 견고해지는 거라 말해요. 그리고 민치형의 형은 집행되지않아요. (아이고...큰일났다..)

<SBS 사임당 방송화면>

# 남귀인 '고려지'언급 # 의성군에게 사병들과 달려가는 민치형

  남귀인에게 간 민치형. 은혜를 잊지않겠다고 해요. "계속 살아있을 이유를 만드셔야 할겝니다.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전하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는 거겠지요. 지금 전하에게 필요한 것은 고려지입니다."라 말해주는 남귀인.

  다음 날 검을 빼들며 의성군을 떠올리는 민치형. 장시오는 고려지비법이 적혀있는 종이를 입수하려다가 의성군을 놓쳤다는 이야기를 민치형에게 전해요. (어떻게 알고있는거세요?ㅋㅋㅋ) 민치형은 한양 초입즈음 왔을거라는 의성군과 사임당에게 사병들과 말타고 출발해요. 그를 보고있는 소세양.

<SBS 사임당 방송화면>

# 의성군과 민치형의 검술대결, 수월관음도 민치형에게

  말을 타고 돌아오는 중인 사임당과 의성군. 하늘에서 매가 웁니다. (소세양이 보낸걸까요?) 그리고 그 앞에서 나타나는 민치형과 사병들. 결국 갈 곳없는 곳에서 사임당과 의성군은 둘러쌓여요.

  풀려난 민치형을 보고 놀라는 의성군. 그리고 두 사람은 칼을 들고 말에서 내립니다. 사임당이 말리지만 칼싸움하는 의성군과 민치형. 그러다가 의성군이 팔에 상처를 입고, 민치형은 얼굴에 상처를 입습니다. 의성군이 베인 것을 보고 놀라서 달려가는 사임당. 결국 민치형은 병사들을 한꺼번에 보내고 의성군과 사임당은 산 언덕에서 함께 굴러떨어져요. 그렇게 수월관음도를 손에넣은 민치형.

# 동굴로 숨은 의성군과 사임당

  민치형은 빨리 찾아 죽이라고 명령중이에요.

  도망다니며 눈 오는 산속을 헤매는 사임당과 의성군. 동굴을 찾아 숨어요. 팔에 지혈을 해야한다며 치료해주는 사임당. 의성군은 아파하며 사임당에게 말해요."색을 만들고 그림을 그리던 20년 전의 꿈. 어제 일처럼 생생하오. 그 기억만으로 나는 평생을 버틸 수 있소" 

<SBS 사임당 방송화면>

# 관군과 포졸들 두 사람 찾으러 오고

  관 앞에 드러누워서 부인이 사라졌다며 포졸들한테 말하며 난리피우는 이원수. ㅋㅋㅋㅋ 포졸들은 자신들에게 밥쐈던 양반임을 나중에 알아보고 반가워해요. 포졸들이 정분난 남녀들이 출몰하는 곳이라며 이원수와 함께 찾으러갑니다.

  밤에 고민하고 있는 중종. 결국 관군을 내보냅니다. 산을 찾아 헤매는 소세양과 관군들. 

  이원수와 포졸들은 민치형의 사병들과 만나요. 그런데 마침 소세양과 관군들이 산적들이냐며 멈추라고 합니다. 민치형도 자기 병사들을 후퇴하게 해요.

  결국 사임당과 의성군에게도 관군과 포졸들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사임당을 먼저 내보내는 의성군이에요.

<SBS 사임당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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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서는 사임당네와 휘음당네가 고려지 만드는 시합하는 모습이네요!ㅋㅋ 사임당이 수월관음도 뒤에 있는 시를 기억하면서 고려지를 만드나봐요! 그런데 만득이가 공방에 불을 지르네요........하.............................다음 주에도 왠지 나쁜 일이 있을 것처럼 보이는 예고편이에요ㅠㅠ 어뜨카니어뜨카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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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에서 민치형 끝나는 줄 알았는데 살아있게 되네요! 남귀인은 의성군을 앞으로 괴롭히게될 것 같죠?

  부인 걱정하는 이원수ㅋㅋ 이번화에서는 쫌 귀여웠어요ㅋㅋㅋ

  그나저나 만득이 좀 죄책감 느끼는 것 같던데.....정말 다음 주에 불 지르는 거 맞니?ㅠㅠ 왜 구러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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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에 주미애 딸 역할 클럽녀 연기하시는 분 오늘 사역관에서 중국어 하시는 분ㅋㅋ 그 가수......그분 아니신가... 음악방송에서 개성있고 예뻐서 좋아했던 분인데 아! 안다미로! 이름이 안다미로 였고, 활동명이 안다로 나중에 바뀐 것 같아요. 검색할때 안다미로라고 치면 밀려서 바꿨다고..... 안다가 더 잘나오고. 본명 원민지님이라고 하네요. 여하튼 성균관대 연기과라고 프로필 있고요. 개성있는 얼굴 좋아용. 홍콩쪽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공부해서 중국어를 잘하는 건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