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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16회 줄거리 대사, 돌아온 충원군 민심 이용, 질투심으로 홍길동 가령 윤균상 채수빈 키스! 선대왕 옥구슬 스승, 서윤 조정학, 박하성 춘봉 박덕주 끗쇠 사건, 총애 장녹수 무수리 이수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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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16회 줄거리 대사, 돌아온 충원군 민심 이용, 질투심으로 홍길동 가령 윤균상 채수빈 키스! 선대왕 옥구슬 스승, 서윤 조정학, 박하성 춘봉 박덕주 끗쇠 사건, 총애 장녹수 무수리 이수민

ForReal 2017. 3. 22.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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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16회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꼼지락꼼지락 적어두는 노트에용. 지난 회에 길동(윤균상 분)은 상전 장원과 손잡았죠. 길현 박하성은 암행어사가 되었고요. 그리고 마지막은, 어리니가 누굴지 궁금하게 만드는 장면으로 끝났었죠!


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MBC 역적


# 연산군-옥구슬스승의 인연, 충원군-모리 결탁

  4년 후.

  연산군을 만나고 있는 옥구슬 스승. 충원군의 일로 감사하다고 절하는 옥구슬 스승이에요. 옥구슬 스승은 선대왕과 상의하던 사이였다고 해요. 하지만 연산군은 "나와 가까워지는데엔 시간이 좀 걸리겠지"하고 나가요.

  그리고 궁을 향해 인사하는 충원군 뒤에는 모리가 있습니다.


<MBC 역적 방송 화면>


# 가장 쎈 것은 민심, 민심 움직이려는 것이 충원군-옥스승의 계획

  충원군은 옥구슬 스승 덕분에 유배지에서 나왔다고 감사하다고 해요. "이 나라 조선에서 가장 힘이 쎈 것은 민심. 양반 사내들의 민심. 그 것이 조선의 다가올 수백년도 결정할 것입니다."하면서 민심이 있으면 그 자들을 찢을 수있다 알려주는 옥구슬 스승이에요.

  한성부에 찾아간 충원군. 대문 앞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요. 소학을 외우는 충원군입니다. "옛날 군자는 반드시 옥을 찾는 걸어가며 허리에 찬 옥구슬이 울릴때마다 그릇된 마음이 생기지 않게 하였으며..."

  옥구슬 스승은 동네 사람들과 유생들 앞에서 "자연이 이럴진데 인간에게 높고 낮음이 없겠습니까. 귀한 사람과 천한 사람이 있는 것이 자연의 이치죠."설명해요. 이러한 말을 마음깊이 듣고있는 사람들이에요.


<MBC 역적 방송 화면>


#  다시 모인 길동의 사람들, 다리잃은 서자동생 복수 부탁한 강태성, 혼내주는 끗쇠

  소부리도, 용개도, 길동의 사람들도 좋은 옷입고 상투를 튼 채로 오래간만에 모입니다.

  모여서 밥먹는 길동과 사람들. 가령에게 이야기책을 선물주는 아재들이에요. 가령은 사람들이 조는데도 열심히 이야기를 해줍니다. 길동만 끝까지 들어줘요. 


  일청은 길동에게 이복동생을 아끼는 강태성이 매일 동생을 서당에 데려다주는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서자라는 이유로 서당에서 해코지를 당해 다리한쪽을 잃은 동생, 그렇지만 관에서는 "양인은 양반을 발고할 수 없다"라며 받아주지않았다고 해요.

  그리고 강태성이가 길동을 만나고 싶어하고 만나게됩니다. 조선팔도에 세력이 넘치는 길동이고, 나랏법으로 해결안되는 일도 해결할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강태성은 아우의 원수를 갚아달라고 해요. 거절했던 길동은 끗쇠와 엄판관에게 도와주라고 지시해요.


  끗쇠와 건달들이 강태성에게 뭐라하는 유생들을 따라가서 이들과 골목에서 마주치고 혼내줘요.

  길동은 고맙다는 강태성의 선물을 받지않고 "그만 질질짜시오. 쥐어패버리기 전에"라 말하고 가요.


<MBC 역적 방송 화면>


# 가령의 길동질투유발 작전

  길동한테 가령에게 혼담이 들어왔다는 걸 알려주는 소부리. 길동은 가령 짝을 보고 마음에 안들어해요. 그리고 혼담에 대해 가령에게 말하러 간 길동. 가령은 "오라버니가 만나라고 하면 만나고..."해요. 만나보라는 길동. 선보는 날. 그런데 소부리가 "가령이가 사내가 있다는 소문이 쫙 퍼졌다"하고 급히 들어와요. 가령이가 길동의 질투심을 부추기려는 계획이었어요ㅋㅋㅋ


<MBC 역적 방송 화면>


# 고백한 가령에게 "넌 나한테 여자아니야"하던 길동의 진심은?

  가령이가 정혼자 있다고 스스로 소문냈다는 걸 알게된 길동은 가령에게 왜 그랬나 물어봐요. 가령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해요. 그 말을 해도 모르는 길동. 가령은 소개시켜준다고 말해요. 그리고 그 남자 소개시켜준다며 길동을 어딘가로 데려가서 길동과 기다리라는 가령이에요. 그 남자 이야기를 하니 은근히 질투하는 길동. "진즉에 와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 지금 내 앞에 있잖아요. 나는 오라버니 좋아해요"하는 가령. 길동은 "넌 나한테 여자 아니야"라 말하고 가버려요. 

  집에서 울며 짐 보따리를 싸는 가령. 하지만 마을 골목에서 벗어나지 못하네요. 길동이 가령에게 늦게 나가요. "내가 좋아? 내가 뭔지나 알고 좋아하는 거야? 가령아 난 건달이야. 넌 평범하게 살아."말하는 길동. 다시 가려는 가령을 잡고 입을 맞추는 길동이에요.

  가령과 길동은 손만잡고 자요ㅋㅋㅋ 그리고 다음 날 가령은 길동에게 혼인하자고 말해요


<홍길동-가령 키스씬 영상>




<MBC 역적 방송 화면>


# 연산의 마음 묶어두는 녹수, 무수리 고르고

  한편 연산의 옆에 앉아 그림을 그리는 녹수. 무수리들이 여학 몸종 노릇을 수치로 여겨 오지않는다는 고민을 말하는 녹수에요. 연산군은 무수리들 보내준다고 하며 "그럼 니 마음을 주는 것이냐?"하네요. 연산의 손을 피하며 "전하를 제게 묶어두는 길은 제 마음을 아니드리는 것 뿐이니 이번에도 아니드리렵니다"하는 녹수.


  그리고 무수리들을 보러간 녹수에요. 그런데 한 무수리가 자신이 녹수를 모시고 싶다고 자원해요. 그리고 겁없는 그 무수리를 보며 "난 궁이 무서워"라 말하는 다른 무수리.


# 박하성 어사, 춘봉이네 일가족 실종 사건 조사중

  춘봉이네 식구들이 모두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훔쳐듣는 주막의 길현하성. 괜히 술 주면서 사람들에게 끼어들어 묻는 길현하성이에요.

  유척(어사패)을 내밀며 사또를 보러 갔어요. 사또에게서 문서를 보여달라고 하고 무슨 일인지 묻는 길현이에요. 춘봉의 아우 춘삼이가 고을 유지 최참판에게 나무베는 요역을 바치다가 갑자기 죽었다고 말하는 사또. 요역은 나라에 바치는 것인데 사사로히 왕족인 최참판이 쓴거였어요. 최참판이 춘삼이를 나무에 묶어 매질하다가 죽인 것으로 판결을 내렸던 사또. 하지만 그 이후 일가족 다섯이 몸만 사라졌다고 해요. 이 말을 듣고 이상해하는 길현.


<MBC 역적 방송 화면>


# 끗쇠와 시비 붙은 일 다시 조사하라는 유생-양반들 # 충원군이 돌아왔다

  한성부 앞에는 이제 충원군뿐 아니라 유생들과 양반들이 한참 앉아서 충원군의 말을 따라하고 있어요.

  그리고 한성부에는 엄판관이 있어요. 박덕주가 행인(끗쇠)과 시비 붙었던 일을 다시 조사하라고 하는 충원군 사람들이었어요. 그리고 엄판관은 나가서 충원군의 얼굴을 확인합니다.

  엄판관은 충원군이 돌아왔다는 말을 길동에게 가서 전해요. 엄판관은 박덕주 사건이 몇달 전에 있었던 사건이라며 이제 괜찮을 거라 말해요.


<MBC 역적 방송 화면>


# 새로 부임한 서윤 조정학, 끗쇠에게 형장 내리고

  엄판관은 윗사람에게 이를 말하는데 여기에 새 서윤이 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젊은 새 서윤은 조정학이었어요;;;;;; 박덕수의 일을 다시 보는 서윤 조정학이에요.

  은구슬 스승은 조정학에게 미리 말했었어요. "자네만의 개성을 가져야지. 전하께서 하고싶으나 차마 하지 못하는 일을 하시게. 전하께선 위를 능멸하는 자들을 가장 싫어하시지. 자네도 박하성만큼 전하의 총애를 받아봐야지."라고요. 이 말로 끗쇠에게 형장을 내리겠다는 조정학이에요.

  결국 끗쇠는 추포되어 갑니다. 충원군도 이를 보고 고소해해요. 끗쇠는 길동에게 "한번도 본적없는 우리 어머니"생각난다는 말도 해요.


<MBC 역적 방송 화면>


# 우윤 찾아가 협박, 끗쇠 풀어주는 길동

  길동은 새로온 서윤을 찾아가보겠다고 합니다. 엄판관과의 자리에 술 올리러 가는 길동이에요. 조정학은 이 자리에 화내고 그냥 나가버립니다. 서윤 위에는 종2품 우윤이 있다는 걸 알아낸 길동. 금주령때 길동이 술을 바친 마님이 우윤이었어요. 길동은 우윤을 찾아갑니다. 금주령 장부로 협박하고 은을 내밀면서 끗쇠를 꺼내달라 부탁하는 길동이에요.

  끗쇠가 형장을 맞기전에 우윤이 찾아가서 이를 중지하게 합니다. 그리고 서윤을 혼내요.


<MBC 역적 방송 화면>


# 충원군-모리 다시 만난 길동

  충원군을 사람들을 앉혀놓고 한성부앞에서 말씀을 나누고 있어요. 엄사또가 그 앞에 가서 "끗쇠가 풀려났소."말해요.

  끗쇠가 풀려나서 길동의 사람들이 모인 곳에 충원군이 가서 "발판아"부릅니다. 충원군과 모리를 발견하고 놀라는 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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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ㅋㅋㅋㅋㅋ 두근두근 재밌어요ㅋㅋㅋ


  어리니는 확실하게 누군지 딱 나오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정다빈 양이 궁도 무서워하고 여린 걸로 보아ㅋㅋ 어리니같죠? 그런데 바구니를 들고 있던 4년전 무수리는 어리니인데 4년 후에는 이수민 양이 손에 뭔가를 들고있네요ㅋㅋ 이거이거 추측하기 어렵네요ㅋㅋ 과연 누가 길동이 손에 묶어준 댕기를 쥐고있을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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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성이 조사하고 있는 춘봉 일가족이 사라진 사건을 어떻게 퍼즐로 맞춰지게 될까 궁금해요!


그리고 충원군은 무섭네요ㅠ 뭔가 한 건 해줄 것 같아요 항상. 

충원군같은 사람을 요즘 사람말로 뭐라고 하는 말이 있는데 말입니다. ㅅ...선동?

그런데 옥구슬 스승이 첫부분에서 사람들에게 신분이 자연의 이치라고 하는데 진짜 요즘 세상에 태어난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똥씹은 표정으로 그 대사 듣고있었습니다ㅋㅋ

이번화 초반 부에 옥구슬이 뭘 이야기하는 지 좀 보이는것 같았죠? 소학에서 나오는 옥구슬이니 소학을 기본으로 하는 옥구슬 스승임이고 오늘 나오는 부분을 예고한 것처럼 느껴졌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선대왕이 공자맹자 믿어야했던 이유가 이 스승이 세뇌시켜서 인가 이런생각도 들었고요;;;;;;;;; 연산군이랑 옥구슬쪽이랑 결탁 안하길.

아 옥구슬 스승 이름 찾아봤어요. 송도환이라고 하네요!


+

녹수랑 왕이랑 같이 나오는 씬 좋았어용 녹수 교태교태~

가령과 길동도 이렇게 이어지네요. 길동과 녹수가 재회했을 때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지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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