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5득점 하던 날, 미차 가스파리니, Mitja Gasparini - 2012/2013 농협v리그

아드레날린 넘치는 서양아저씨를 포스팅합니다. 이 날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로 2012/2013 시즌 뛰는 키큰 서양아저씨는 세 세트 동안 서브로 5득점을 하며 TV에서 말하는 "승기"를 불어넣었던 느낌이었고요. 이름하야ㅋ 미챠 밋자? 밑짜? 밋차? 미차? 밋차? 가스파리니 선수는 사실 그 날 서브로 4포인트 실점, 5득점을 했지만 실점의 기억은 관중들에게 싹 지웠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가스파리니 선수는 외국인 선수이지만 스카이워커스 선수들이랑 마치 한국말로 대화 할 것 처럼 잘 어우러지는 모습을 코트에서 자꾸 보게되는데요. 특히 세레머니하며 기뻐할 때 선수들과 섞여서 재밌게 보이는 모습이기에 기억에 더 남아서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다음은 그 모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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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에이스 기록 후 다시 서브하러 가며 홀로 무엇인가를 외치는 가스파리니 선수요

가끔 홀로 무엇인가 알 수 없는 언어로 외치던데 궁금했고요

서브 존의 가스파리니 선수

포인트 상대에게 내 주고 가스파리니 선수

가스파리니 선수의 동작 like magician

ㅋㅋㅋㅋ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15번 미차 가스파리니 선수요

서브 성공한 가스파리니 선수를 들어올리려고 시도했지만 무거워서 실패한 ....음...아마 임동규 선수? 윤봉우 선수인가....?...

블랔 성공하고 한바퀴 돌아오는 임동규 선수에게 표정으로 모든 말을 전할 듯 한 가스파리니 선수요 ㅋ

서브 넣고 아드레날린 폭발시킬 듯 한 가스파리니 선수 잡아두는 권영민 선수요ㅋㅋ

다른 선수들 표정도 신나고요ㅋ

경기 끝난 후의 표정은 오히려 차분ㅋ

득점한 후 윤봉우 선수 손바닥을 불태울 것 같았던 가스파리니 선수요ㅋ

득점하고 함께 기뻐하던 가스파리니 선수(좌)와 이선규 선수(우)는 뭔가 속삭이며 즐거워하던 모양새였고요ㅋ

점프와 팔 내미는 것이 생활화 되었을 듯 한 축하의 모습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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