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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18회 줄거리 대사, 왕에게도 홍첨지 소문, 모리 아기장수, 옥구슬 의미 숙의단 행록 거인 뜻? 명단 어리니 옥란? 길동 가령 혼인 첫날밤 이야기책 채수빈, 노비 학대 양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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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18회 줄거리 대사, 왕에게도 홍첨지 소문, 모리 아기장수, 옥구슬 의미 숙의단 행록 거인 뜻? 명단 어리니 옥란? 길동 가령 혼인 첫날밤 이야기책 채수빈, 노비 학대 양반

ForReal 2017. 3. 29.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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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18회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한 포스팅이에요^0^ 어제 길동과 도적이 같은 사람이라는 걸 조참봉부인과 옥구슬 스승 선공 사람들이 알게 되었죠. 그리고 길동의 아픈 부분인 여동생 '어리니'를 건드려 보려는 조정학. 또 선공의 부하가 어리니를 본 사람이었죠!


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MBC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 스승은 분노 숨기고, 조정학 "길동이 왕족 상하게하게 만들겠다" 계획

  조정학이 어리니에 대해 말하지만 우리는 나라의 기둥이 될 사람들이라면서 도의에 맞는 일을 하자고 말하는 스승. 스승은 때를 기다리자고 해요.

  조정학은 임금이 혈족에게는 끔찍하므로, 길동이 왕족을 상하게 하게 만들겠다 어머니에게 말해요. 말리는 조부인이지만 자신을 따르라는 조정학.

  스승 선공은 "그 도적놈들 중에 필시 나와 전하를 이간질하는 놈이 있을테다."하면서 혼자 있을 때 엄청 분노하고 있어요


<MBC 역적 방송 화면>


# 아기장수였던 모리, 힘 돌아오고

  모리는 무예연습을 하면서도 가령을 떠올리며 집중을 못하기도 해요 (어머어머~_~좋아하나봐~_~) 그리고 온 힘을 모아 나무를 쳐보는 모리. 굵직한 소나무를 부러트립니다. 자신의 힘에 놀라는 모리.

  사실 모리의 어릴적. 쇠를 엿가락처럼 구부리던 모리였어요. 그래서 아버지가 모리를 죽이려고 했었나봐요. 모리는 힘이 돌아왔다고 기뻐합니다.(헉.........모리 아기장수였다니........!!!!)


# 길동 다시 만난 조정학, "충원군 재산 목록에 어리니 있다" 던지고

  엄자치에게 돌아간 조정학은 다시 조방꾼을 만나게 할 수 있냐 물어요. 엄자치는 조정학을 데리고 활빈정에 가요. 길동을 앞에 두고 술 먹는 조정학. 조정학은 어린 시절을 기억해요. 끗쇠일은 미안했다고 말을 시작하는 조정학. 조정학은 충원군의 재산목록에서 어린요정들을 봤는데 "종들 이름은 다들 그렇게 특이한 지 몰라. 낭만이 두억이, 어리니."라 거짓을 던져요. 조정학의 노림수에 걸려든 길동.


<MBC 역적 방송 화면>


# 조정학의 계획에 길동 힘 모르고 즐겁기만한 충원군

  조정학은 충원군에 가서 길동이가 충원군 모함한 일이 확실해지기만 하면 끝나는 일이라고 말해요. 그리고 길동에게 어리니를 데리고 있었다고 충원군이 말만해도 길동이 충원군을 해코지를 하려할 것이고 그때 조정학이 나타나서 길동을 잡아가겠다고 합니다. 충원군은 "지독한 형장도 견뎌냈거늘. 주먹질 한 두번 못 받겠느냐"하면서 길동을 놀릴 생각에 즐거워하며 알겠다고 해요. 이를 듣던 모리는 "그놈은 힘이 아주 쎕니다."경고하지만 조정학은 "알고있네. 그러니. 자네가 잘해야지."말해요.


# 장부에 있던 '어리니', 충원군 거짓 듣고 날려버리는 길동

  혼자 있던 충원군. 어리니라는 이름을 어디선가 본 걸 떠올려요. 한 장부를 꺼냅니다. 장부에 정말 '어리니'가 있어요. 기뻐하는 충원군. 마침 길동이는 화가나서 충원군을 찾아왔어요. 길동은 충원군에게 "우리 어리니. 데리고 있었소?"물어요. 어리니한테 매질을 했다고 하며 죽었다 이야기하는 충원군. 화가나서 충원군 멱살을 잡는 길동. ㅠㅠㅠㅠ 한대 치지않고 멱살만 잡았는데 충원군은 괴로워해요. 길동은 충원군을 던져버립니다. 벽에 금이가고, 충원군은 집밖으로 날아가요. 충원군을 던져버리는 걸 보고 놀라는 조정학과 관원들.


# 추포준비하던 조정학과 관원들 막아내는 길동 사람들

 밖에서 길동을 말리던 세걸이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려고 달려갑니다. 일청과 소부리에게 이를 말하러 가자 일청은 충원군을 다치게하면 국청에서 거짓증언을 숨기려한 길동이 충원군을 다치게 한 게 될거라며 어서 가자고 해요. 조정학이 길동을 추포하려고 할때 길동의 무리가 마침 도착합니다.


<MBC 역적 방송 화면>


# 충원군 "어리니 살아있어" # 모리의 힘에 의식잃는 길동

  길동에게 던져진 후에야 정신차리고 "거짓말했다. 분명히 나 봤다. 어리니라고 했지? 살아있어"말하는 충원군. 길동이 충원군을 잡고있는데 모리가 늦게 나타납니다. 막상막하의 힘인 모리와 길동. 모리의 힘에 놀라는 길동이에요. 모리가 길동을 날려버리기도 합니다. 의식을 잃는 길동. 자신의 힘에 감탄하는 모리. 길동을 쓰러트린 후 모리는 충원군을 데리고 도망치고 길동의 사람들은 길동을 데리고 가요. 소부리는 떨어진 충원군의 장부를 주워갑니다.


<MBC 역적 방송 화면>

행록 거인명단


# 행록 속 두 명단, '숙의단', 그리고 '거인' 그 속 어리니

  충원군을 상하게 했으니 잡혀갈 수 있다며 길동 사람들은 길동이를 웃대 동네 밖으로 데려가요. 늦게서 일어난 길동. 심장을 부여잡고 웁니다. 사람들에게 "어리니가 살아있습니다"말해요. 길동은 충원군의 '행록' 이야기하고 소부리가 충원군의 장부?를 내밉니다. 행록에는 윗사람을 넘은 아랫사람을 벌 준 일들이 적혀있고 숙의단의 명단, 거인의 명단이 있어요. 거인, 수레를 끄는 사람들. 그리고 그 명단중에 어리니가 있어요. 이 이름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길동.


# 춤 솜씨 좋은 옥란이

  어리니로 의심되는 무수리 둘은 장악원에서 춤배우고있어요. 옥란이라는 무수리의 솜씨가 좋습니다. 월화매는 옥란이를 칭찬해요. 춤 먼저 배우자고 한 친구 무수리는 입이 삐죽. 길가다가 댕기를 흘리는 무수리.


<MBC 역적 방송 화면>


# 가령과 혼인하고 어리니를 찾기위해 떠나는 길동

  사악한 물건 행록을 말하며 길동은 사람들에게 어리니를 찾을 거라고 해요. 혼자해도 된다는 길동이지만 사람들 모두 같이하겠다고 해요.

  길동은 가령은 데려갈 수 없다 합니다. 가령은 혼례하고 3일만 같이 지내고 가라고 합니다. 길동과 가령은 혼인해요. ㅋㅋㅋㅋㅋ첫날밤ㅋㅋㅋㅋㅋㅋ일청마저 훔쳐보려하며 놀리고가요ㅋㅋㅋㅋ 길동은 가령을 옆에 앉히고 "가령아. 이제 나는, 너야. 곁에 없어도 내 마음속에 너만 있을거야. 약속할게."말해요.

  혼례 다음 날 머리를 올린 가령. 그 모습을 멜로눈알로 바라보는 길동. (아침햇살 케미케미) 그리고 길동 사람들은 엄자치에게 가령을 들여다봐달라 부탁하고 떠나요. 


<MBC 역적 방송 화면>


# 악행하는 숙의단 벌주는 길동사람들

  "진사 박종주. 글 배우기를 원한 노비의 눈을 찔러 앞을 보지 못하게 함." 이 박종주는 일하는 노비들을 지켜보며 고기 구워먹고 있어요. 박종주에게 찾아온 길동 사람들. 소부리가 자신이 한양에서 온 숙의단이라면서 술 한잔하자고 해요. 노비 눈을 찔렀다고 자랑하하는 박종주. (오우.....미친者....)노비들을 깨진 항아리 조각 위에 올려놓고 손과 목을 매달아놨어요. 우웩..... 그리고 거인에 대해 묻는 소부리. "걱정되시오? 나도 혹시나 내 주위에 거인이 있으면 어쩌나 걱정이 많아요. 그렇게 꽁꽁 싸맨 걸 알턱이 있습니까"라 대답하는 진사 박종주. 그리고 거인을 모른다는 말에 노비로 분장했던 길동의 사람들이 정체를 드러내요. 박종주를 그의 노비처럼 묶어놓으며 벌주는 길동. 그리고 박종주의 곡식을 풀어 사람들이 가져가도록 길바닥에 놓고 갑니다. 쌀로 바닥에 '홍'자를 써놓고요.


<MBC 역적 방송 화면>


  소부리는 길동에게 이번이 마지막이고 앞으로 승질 안부리겠다고 약속하라고 해요. (하지만...)

  이후 길동 사람들이 향한 곳은 "생원 공방일. 장자보다 앞서걷던 서자의 뒷꿈치를 잘라냄". 또 자랑처럼 이 일을 말하는 숙의단의 공방일생원에게 화가나서 길동의 사람들은 또 벌줍니다. 얻은 재물들을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길동 사람들.


<MBC 역적 방송 화면>


# 길거리에도, 왕에게까지도 들어가는 홍첨지의 소문

  이후 길동과 사람들은 각자 옥구슬을 단 숙의단 사람들을 찾아가서 벌줘요. (ㅠㅠ 그런데 나쁜 놈들 진짜진짜 많았네요ㅠㅠ)

  그리고 못된 놈을 혼내주는 홍첨지란 사내 이야기가 길거리 사람들을 통해 가령에게도 들려요. 홍첨지전 이야기책을 쓰는 가령.


  녹수가 왕에게도 길에서 떠도는 홍첨지이야기를 해줘요. '여기저기서 동시에 나타나고 나타날떄마다 모습이 달랐던 홍첨지'라서 "홍첨지가 축지법을 쓰고 도인이다"라고 사람들이 말한다고 이야기해요. 그리고 왕은 신하들에게 시키고 녹수의 품에 폭 안겨있어요.


<MBC 역적 방송 화면>


# 홍첨지가 나타나는 곳 알아채는 박하성 그리고 선공

  홍첨지를 잡으려 모여있는 대신들. 평양에서 해남까지 나타나는 홍첨지. 홍첨지 거취를 표시해 둔 지도가 있어요. 박하성은 홍첨지가 나타났던 곳들이 자신이 조사하던 '백성들이 사라진 마을'들과 일치하는 것을 알아채요.

  선 공도 홍첨지 이야기를 들어요. 행록에 있는 숙의단의 명부대로 홍첨지가 찾아가는 것을 알아챈 선공.


<MBC 역적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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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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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적 미친거아니에요..............크레이지허니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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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행록의 거인은 무엇일까요? 거인이 도망친 사람???일까요?? 아~~~ 숙의단이 벌줘야하는데 아직 벌을 못준 사람 목록??아닐까요? 숙의단이 앞으로 죽여야할사람같죠? ....?? 하지만 '수레를 끄는 사람들'?? '거인에게 걸리면 큰일이다??'라는 것을 보아... 거인들은 숙의단의 처리를 도와줘서 비밀을 아는 사람들???이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무수리 중 한명은 옥란이라는 이름이네요. 왠지 거인에 어리니가 속해있는 걸로 봐서는 어리니가 춤 못추는 무수리일것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거인이라서 신분 숨기거나 속이고 살아왔을 수도 있을 거 같아서 엄마있다는 이야기를 했던 무수리가 100% 어리니가 아니다 이런 건 아닌 생각이 들어서...(부정어 3연속ㅋㅋㅋ)

  아직 어리니가 누구인지는 친절하게 안알려주고 ㅋㅋㅋ 궁금하게 만드는 중인 것 같습니다ㅋㅋㅋ (간단한 추리의 행위는 틀리든 말든 재미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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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성이 조사하던 일과 행록이 관련있겠구나... 생각했었는데 드라마 마지막 부분에 확실히 지도에 딱! 나오네요! 박하성은 도적의 일을 응원하게될까요? 아니면 행적을 미리 예측하고 잡을까요? 그나저나 길현하성과 길동 만나는 일 상상만해도 벌써 벅찬 1명의 시청자입니다 두근두근. 슬프게 만나지않았으면 좋겠어요.ㅠㅠ 하성이 벌을 줘야하는 상황이라든지...


  옥구슬의 의미 이번화에 진짜 완벽히 확실히 나왔네요ㅋㅋㅋㅋ 숙의단 표식이었네요! 옥구슬 사람들이 읊는 생각이랑 지금 현재도, 아직도, 그런 의식 갖고있는 사람들이랑 겹치면서 더 소름돋는거같아요..


  그리고 가령의 이야기 책 설정이 어떻게 쓰이는지도 나왔네요! 이럴 줄 상상도 못했는데 홍첨지전을 쓰는 가령이라니! 놀랐어요ㅋㅋ 헉 허난설헌/허균.......이런거 생각나며....ㅋㅋㅋ 오ㅋㅋㅋㅋㅋㅋㅋ 오오오오 흥미대폭발ㅋㅋ 나중에 가령의 역할 기대되었어요. 특히 마지막회 ㅋㅋㅋ가 기대되는 건 어쩔 수 없죠.

  또 모리가 가령을 좋아하는 걸 보니.... 1회에서 본 가령 잡혔을 때 모리가 구해줄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어서 미리 안심했어요ㅋㅋㅋ

  아참 그러고 보니 오늘 진짜 흥미로운 내용 많았는데 그 중에서 아기장수 모리라는 것도 대박 중 하나였고요. 그런데 왜 충원군 옆에 있는거니 ㅠㅠ 아기장수 좋은 일 안하면 죽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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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에 더 재밌어지는 역적은 월화 밤 10시 MBC 드라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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