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에프알

사임당 20회 줄거리 대사, 분노의 붉은 빛 그림에 함박꽃 의성군, 향원익청, 권씨 임신, 세자 이호 양류 마을 총, 정순옹주 사임당 만남, 퇴계이황 율곡 이이, 민교수 금강산도 진본 안태웠다 본문

기타/tv

사임당 20회 줄거리 대사, 분노의 붉은 빛 그림에 함박꽃 의성군, 향원익청, 권씨 임신, 세자 이호 양류 마을 총, 정순옹주 사임당 만남, 퇴계이황 율곡 이이, 민교수 금강산도 진본 안태웠다

ForReal 2017. 4. 1. 01:39
반응형

사임당 20화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하는 포스팅이에요! 지난 회 사임당(이영애 분)이 남편 이원수(윤다훈 분)의 외도장면을 목격했죠. 권씨는 사임당이 버는 돈을 노리는 것 같고요. 또 중종의 딸 정순옹주가 등장했고 사임당에게 그림을 배우고 싶어했죠. 사임당에게 다시 고난길이 시작되는 것 같던데... 과연 20회는 어떤 이야기 나올 지 궁금해하며 시청합니다.


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SBS 사임당 빛의 일기


# 후회하는 지윤을 위로하는 지윤의 아버지

  실어증 걸린 아들을 데리고 친정으로 간 지윤. "올바른 걸 위해서 싸웠어"하고 지윤을 위로하는 지윤아버지. 하지만 그동안 자신의 자존심과 욕심때문에 싸워온거같다고 자신을 후회하는 지윤이에요. "이제 우리 딸이 진짜로 강해지려나보다. 하지만 무서운 걸 알고 달려드는 것. 그게 진정한 용기야."가르쳐주는 지윤의 아버지.


<SBS 사임당 방송 화면>


# 민교수, 태운 것 위작이었다 "총장된 후"에 발표할 거라 조교들 설득

  한편 민교수. 진본을 보고있어요. 사실 위작 전문가 방지원을 데려와서 진본을 보고 위작을 다시 더 만들어 태웠던 거 였어요.

  상현은 민교수의 조교들에게 찾아가 증언해달라고 부탁해요. 민교수는 이걸 알고 조교들에게 잘해주며 작업합니다. "설마 이 민정학이가 금강산도 태워버렸다고 생각하는 거야 니들?"이라 말하는 민교수. 그리고 이 대화는 녹음되고 있어요.

  조교들을 데려가서 금강산도 진본을 보여줍니다. 언젠가 선진그룹에 대항해서 세상에 금강산도를 내놓을거라면서 먼저 총장이 될 거라고 말하고 조교들에게 자신을 믿으라고 해요.


# 금강산도 위작조사 시작하는 듯한 라드

  한편 상현과 혜정은 위작조사단 라드 이야기 중이에요. 답장은 없지만 금강산도에 대한 내용을 웹사이트에 올린 라드에요.

  라드는 민교수에게도 '숨은 그림 찾기'라면서 금강산도 그림 두개를 보냈습니다. 지윤은 지윤에게 전화해서 장난을 친다며 뭐라해요. 그리고 남편의 죽음으로도 약을 올리고 경고해요.


# 혼인 이야기에 괴로운 의성군 "향원익청"

  그리고 다시 조선.

  의성군의 혼인 이야기를 꺼내는 대고모에요. 그것 때문에 주막에서 술 마시고 있는 의성군이고요. 술먹고 의성군은 집에 돌아가서 그림을 그려요. 조카는 의성군을 보면서 걱정해요. 신씨부인 보고싶다고 묻는 조카. 말없이 연꽃그림에 "향원익청, 향기는 멀어질수록 맑고 깨끗해진다"라는 글을 쓰는 의성군.


# 퇴계이황의 강의듣는 현룡

  비익당에서 이황의 강의를 듣는 현룡이. 어머니에게 배워서 이치를 알고 실천을 해야한다 발표하는 현룡이에요. 그리고 몰래 이 강의를 듣고있는 민지균. 이치가 잘못되면 모두가 함게 감수하면 된다 말하는 현룡. 이황에게 궁금한 게 있다면 서찰 올려도 되냐는 허락을 받아요.


(실제로도 율곡이이는 최계이황과 서찰을 주고 받았다고 하죠)


# 대장장이 원하는 첫째 이선에게 자신감 주는 사임당

  잡았지만 살려보내는 생쥐처럼 만득이 아저씨도 양류 마을에 여전히 있어요. 사임당에게 첫째 아들 이선은 생원시를 꼭 봐야하냐 물어요. 자신만 내세울 게 없어서 자신감이 없는 이선. 대장장이가 되면 어머니에게 창피하냐 물어봐요. 사임당은 대장장이도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말해주며 아들에게 자신감을 줍니다. "그러니 니 앞에 놓은 삶을 스스로 선택해서 지치지않고 걸어가면 되는 것이야. 너 자신을 믿고. 알겠지?"


<SBS 사임당 방송 화면>


# 의성군에게 조언 청하는 세자 이호 "환부는 도려낼 것"

  비익당에 찾아온 세자 이호(훗날 인종). 두 사람은 술을 마셔요. 이야기를 하다가 '환부는 도려낼거'라 말하는 이호. 그러면서 의성군에게 조언을 청해요.

  왜관을 열어달라고 청하고 있는 대신들. 중종은 세자에게 어찌생각하냐 물어요. 세자는 왜관을 닫은 것은 왜구때문이라 말해요. 맘에 안 들어하는 대신들. 여진족이 온다는 소문에 소문으로 맞서게 하는 현명한 세자.


<SBS 사임당 방송 화면>


# 정순옹주, 독선생 부탁 거절하는 사임당에 언짢고

  사임당을 불러 자기 그림 어떤지 묻는 ㅋㅋㅋㅋ 정순옹주ㅋㅋㅋ 난감해하는 사임당. 당진으로 사생유랑을 떠날건데 독선생을 해달라는 말을 하는 정순옹주에요. 일 때문에 못간다는 사임당. 언짢아하는 정순옹주


<SBS 사임당 방송 화면>


# 잠행나온 세자, 의성군과 양류마을에 가서 신씨부인 만남

  선을 보는 의성군. 어색해하는데 의성군 조카가 들어와야 세자저하께 가보셔야한다는 말을 전하러 와요.

  세자를 만나러 갔더니 옷을 바꿔입고 잠행을 나왔다고 해요. 두 사람은 양류 마을에 갔어요. 일하면 밥을 공짜로 준다는 글을 보고 세자 이호는 설거지 일도 하고 국밥도 먹어요. 그러다가 이런 국밥시스템에 대해 "여인네 하는 일을 왜 나랏님은 못하는 거에요?"하고 말하는 당진 유민 말도 듣는 세자에요. 

  그런데 공짜 밥을 주는 것때문에 장사가 안되어 화난 장사꾼들이 화나서 찾아옵니다. 그 앞에 나와서 "이 곳을 나와서 자립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면 그들은 이 거친 음식보다 맛있는 여러분의 음식을 사먹게 될 겁니다."라 설득하는 신씨 부인. 세자와 의성군도 이를 다행스럽게 지켜봐요. 그리고 사임당은 의성군을 발견합니다.


  사임당의 화방을 구경하는 의성군과 세자. 그림 구경에 신난 세자. 그러다가 사임당이 이원수의 외도에 화나서 그린 붉은 빛의 그림을 보는 세자에요. 세자는 신씨부인을 본받고 싶다 칭찬해요. 하지만 붉은 그림을 보고 사임당의 마음을 눈치 챈 듯 걱정하는 의성군


<SBS 사임당 방송 화면>


# 사임당의 그림 팔아버린 주막집 권씨 # 임신 소식알게된 사임당 # 사임당, 오히려 사과

  사임당의 아이들은 집에 오지않는 아버지가 오지않아 궁금해하기도 합니다. 

  사임당이 화방에 갔는데 사람들이 "바깥나리께서 오셔서 그림을 다 가져가셨습니다."하고 말해요. 빈 방을 보고 놀라는 사임당. 태룡엄마도 이원수 외도를 눈치채요.

  그림을 팔고 돈을 한참 모은 주막집 권씨. 엄청 기뻐하고 있어요. "당신 부인 화수분이야. 딴 생각말고 그림만 그리게 해."라고 이원수에게 말해요;;;; 거기에 찾아온 태룡엄마. 방망이로 권씨네 살림을 부숴요. 그 앞에서 "이 여자. 임신한 몸이요"막는 이원수. 그를 듣고 있는 사임당.

  이원수와 이야기하는 사임당. 안헤어지겠다는 이원수. "당신은 내게 훈장같은 마누라였소. 내게 필요한 건 편한 아내였단 말이오. 말해보시오. 나를 한 남자로 사랑하였소?"묻는 이원수에요. "지아비로 존경하였습니다."대답하는 사임당. 사임당은 이원수에게 오히려 힘들게해서 송구하다고 사과합니다. 그러면서 기별(이혼)은 불가하고 아이들에게 상처주지말라고 부탁하는 사임당.


<SBS 사임당 방송 화면>


# 붉은 그림에 함박꽃 그린 의성군, 나비를 더한 사임당

  의성군에게도 신씨부인의 그림이 한꺼번에 풀린 소문이 들어가요. 의성군은 패물을 갖고갑니다. 사임당의 그림들을 보고 화난 의성군. 그림을 다 사겠다 말해요.

  사임당이 화방에 다시 가니, 도로 놓여있는 그림들. 유민대장이 의성군이 그림을 갖고와서 놓고간 걸 말해요. 그리고 탁자위에 의성군이 남긴 편지가 있어요. 사임당의 붉은 그림에 함박꽃을 그려놓고 간 의성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편지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사임당. 사임당은 붉은 화폭의 남은 여백에 나비를 그려요. 

+

+

예고편에 총을 잡는 세자가 나오네요! 그리고 정순옹주가 양류 마을까지 갔네요.....앞으로 괴롭히려나?_?

상현과 지윤은 다시 민교수에게 대항하기 시작하나보네요! 정말 지윤 남편 죽었나.......?


+`

20회 마지막 장면 너무 감동이었어요. 시청자 1명의 가슴이 뜨끈뜨끈해졌습니다ㅠㅠㅠ 그리고 너무 아름다운 표현이었던 것 같아요 하트백만개 누르고 싶은 느낌 >_< 흑흑 ㅠㅠㅠ 붉은 그림에 그린 하얀 함박꽃, 그리고 나비라니요 ㅠㅠ 아 너무 좋았어요ㅠㅠ

+

게다가 함박꽃은 금강산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뭔가ㅋㅋ 관련있는 느낌이죠ㅋㅋ

그나저나 태룡엄마ㅋㅋㅋㅋ 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 상간녀 때려잡으러 다니는 역인데 여기에서도 권씨 혼내주고ㅋㅋㅋ생각나서 웃었어요ㅋㅋ

아 또 ㅋㅋㅋ 위작전문가 연기하는 분 설마 개그맨 그분?? 모사 잘하시는 그 개그맨님...??ㅋㅋㅋㅋ인 것 같아서 웃었는데ㅋㅋ 아닌가(갸우뚱)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