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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19회 줄거리 대사, 오랑캐 잡고 백성 훔친 길동, 박하성 엄자치 재회 토포사, 행록 나무목 송 왕 이씨? 고담현, 이하늬 숙원 첩지, 모리 업산, 김지석 이세좌 복수심, 거인 숙의단 왕 모두 종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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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19회 줄거리 대사, 오랑캐 잡고 백성 훔친 길동, 박하성 엄자치 재회 토포사, 행록 나무목 송 왕 이씨? 고담현, 이하늬 숙원 첩지, 모리 업산, 김지석 이세좌 복수심, 거인 숙의단 왕 모두 종

ForReal 2017. 4. 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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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19화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하면서 감상하는 포스팅이에요! 지난 주에 숙의단의 명단인 행록을 발견한 홍길동의 사람들. 홈첨지로 왕에게까지 이름을 높였었죠! 그리고 길현=박하성도 홍첨지가 나타나는 지역과 사람들이 사라진 지역이 일치하는 걸 알아챘고요. 넘나 재밌는 역적! 그래서 그래서 그 다음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극본 황진영 ㅠ 김진만 진창규

MBC 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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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하성은 윗사람, 대감에게 홍가가 나타난 마을과 사라진 백성들이 있는 마을이 일치하는 걸 말해요. 사라진 백성들은 강상죄와 관련되었던 사람들. 미리 가서 기다리면 도적 홍가놈을 만날 수 있을거라며 갔다오는 허락을 받게 해달라는 박하성이에요.


<MBC 역적 방송 화면>


# 행록, 두개의 나무목자, 거인에는 겁먹는 숙의단 

  각지에서 홍첨지 일을 하다가 만난 홍가들. 행록들을 모았어요. 거인이야기를 꺼내면 다들 겁부터 먹었다는 숙의단의 이야기. 그리고 행록 맨 앞에 있는 이름의 두개의 나무목자가 누구일지 궁금해합니다.

  나무 목자 중 한명은 송도환(옥구슬 스승) 이었어요. 宋

  그리고 남은 나무 목자는...............??


<MBC 역적 방송 화면>


# 자기중심적인 왕, 숙원이 되는 녹수

  자신의 얼굴을 그리고 있는 왕. 보고있는 녹수. 왕은 다른 이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 지 궁금해해요.

  그리고 장원을 불러 녹수에게 첩지를 내리고 싶다고 하는 왕이에요. 이제 장원의 말보다 녹수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왕이에요.

  녹수는 왜 전하께 자신에 대해 말하지않냐 장원에게 물어요. 장원은 녹수에게 숙원 부르면서 전하에게 진정 위로가 된 분이 녹수였다면서 왕을 살펴달라 말해요.

  명나라 수박을 먹고싶다고 한 녹수의 말에 왕은 대신들에게 명나라 씨를 들이자 말해요. 하지만 대신들은 가뭄이 들고 도적들이 성행하고, 왕의 창고는 텅텅비었다는 걸 말합니다. 왕은 수박에 대한 말은 거둬요. 하지만 왕은 "잔소리를 하는 걸 보니, 저들이 날 어찌 생각하는 지 이제야 알 것 같다"며 노여워하는 듯 합니다.


<MBC 역적 방송 화면>


# 조정학 - 박하성 도적의 행방 쫓고, 홍가 사람들은 '고담현'으로

  조정학에게 숙의단 명단을 주면서 홍길동을 잡으라고 하는 송도환.


  조정학은 엄자치에게 가서 "혹시 도적들과 내통하고 계십니까" 물어보며 자신이 관원들을 꾸려 도적을 잡는 것을 막지말라고 해요. 조정학쪽도, 박하성쪽도 길동의 행방을 추측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고담ㅋㅋㅋㅋ현 ㅋㅋㅋㅋ으로 가는 홍길동과 사람들. 고담현에는 농사를 지어야 할 때에 한양으로 짐을 옮기라 시켜서 백성들이 걱정하고, 홍가들은 이를 봅니다. 관아에 가니 억울하게 형장 맞은 사람이 있어서 길동이 자신도 모르게 화를 내다가 홍가들은 결국 옥에 잡혀 들어갑니다.


<MBC 역적 방송 화면>


# 길동 "다 똑같은 인간 아닙니까?" and 왕 "남녀노소 모두 나의 종일 뿐"

  "먹고 자고 싸고 말하는 것이 다 똑같은데 임금 신하 남자 여자 장자 서자 뭐가 다르다는 건지. 그러니까 임금이며 백성이며 주인이며 종이며 따지고 보면 다 똑같은 인간 아닙니까?"묻는 길동에게 홍가들도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다고 해요.


  "사실 그건 다 지들 편하자고 하는 개소리다. 남자나 여자나 노비나 주인이나 기실, 다 같은 게지. 다를 것이 없소. 그들을 다 하나로 묶을 수 있거든. 그들은 오직. 나의 종일 뿐이다. 천지의 하늘의 선택을 받은 자는 오직 나뿐이다."하며 말하는 왕. 신하들을 피로 가르치려 했었다는 말을 하는 왕을 보며 녹수는 두려운 듯 보입니다.


<MBC 역적 방송 화면>


# 왕의 진상에 "홍첨지에게 덮어씌우면 다 살 것"하는 길동

  옥에서 힘으로 족쇄와 옥문도 다 부수고 나가는 길동. 관아를 건드리면 나중에 큰 사고가 난다면서 그냥 가자는 소부리. 홍가 사람들은 암행어사 출두했다고 변장하고ㅋㅋㅋ 관아로 갑니다. 사또는 나라에서 진상품을 자꾸 바치라고 한다고, 임금의 연회에 쓰이는 것들이라 어쩔 수 없었다고 이야기합니다. "홍첨지에게 덮어씌우면 사또도 살고 백성들도 살고 다 살 수 있는 거 아니겠소"라고 진상품들을 백성들에게 다시 나눠주는 홍가들입니다. 


<MBC 역적 방송 화면>


# 민심이 따르고 돕는 길동

  뒤늦게 고담의 일을 듣고 찾아온 조정학. 홍첨지가 그랬다는 말을 들어요. 백성들에게 질문하는 조정학. 백성들은 홍첨지가 만리재로 넘어가는 걸 봤다 말해요. 발을 옮기는 조정학과 관원들. 하지만 아무것도 없고, 백성들이 거짓말을 한 걸 알아채요. 늦게 박하성은 사람들에게 홍첨지가 관아들 털었냐고 묻지만 "홍첨지는 그런 도적이 아니오"하는 고담현 사람들입니다.

  홍첨지가 대가도 없이 마을 사람들을 구해줬다 말하고 있는 말을 하고있는 사람들. 이를 듣고 있는 다른 사람들. 길동이 부탁을 들어준 사람들은 홍첨지가 길동인 걸 알아채요. 가령도 홍첨지 소문들을 들어요. 이야기책에 아모개의 이야기서부터 적어가는 가령입니다(아........소름.....ㅠㅠㅠㅠㅠㅠ)


<MBC 역적 방송 화면>


# 녹수 앞 두명의 무수리

  박하성은 윗사람에게 홍첨지에 대해 말하지만 윗사람은 왕이 장악원 여악들과 연희 즐기는 데만 빠져있다 말해요.

  숙원이 된 녹수. 여악이 되고싶어하는 무수리의 춤을 보는 녹수에요. 그리고 친구때문에 여악한다고하게된 다른 무수리는 저자거리에서 하는 노래를 하지만 노래를 하다가 스스로 눈물을 흘려요. 


<MBC 역적 방송 화면>


# 어머니 죽음 지켜본 예판 이세좌에게 복수심 품고있는 왕

  왕의 연희자리. 박하성은 뭔가 불편해보입니다. 왕은 이세좌가 폐비가 죽을 때 지켜봤다는 말을 들었던 걸 기억하며 "헌데 녹수야. 저들이 내 어머니를 죽이고서도 그 아들앞에서 어찌 저리 환하게 웃을 수 있을꼬."말을 시작해요. 불길함을 느끼는 녹수. 예판 이세좌를 자신 앞으로 불러 술을 주는 왕. 복수를 다짐하는 듯 보입니다.


<MBC 역적 방송 화면>


# 박하성의 이야기에 '낭만적'이라 폄하하는 송도환

  백성들이 도적들을 미워하지않았다는 말을 스승 송도환에게 전하는 박하성. 그리고 박하성은 대신들이 지당하심니다만 반복하는 광경이 참혹하다는 말도 해요. "전하는 사람이 아닐세. 전하는 조선의 군사와 재물과 쌀이오. 전하를 얻는 것은 조선의 군사,재물, 쌀을 얻는 것이라 말이지."라 말하는 송도환.


# 조참봉 부인의 쓰지않은 패?

  충원군에게 찾아간 조참봉부인. "저에게는 쓰지않은 패가 있지요"라며 전하가 도적에 관심없을 때 자신의 패를 꺼낼 것이라 말해요.


# 도적 쫓는 조정학, 민심 길동 쉴드, 모리는 업산아버지에게

  조정학은 엄자치의 반대에도 한성부로부터 관군들을 더 얻어서 도적 잡으러 가요.

  ㅋㅋㅋ 춘향이를 잡고있는 사또, 장화 홍련에게 못된짓을 한 모자들, 심청이같은 처자들 잡아가는 패들에게 찾아가 혼내주는 홍가들. 그 뒤를 쫓는 조정학과 관원들. 백성들은 홍가들을 위해 거짓말을 해주며 관원들의 추적을 훼방놓습니다. 거짓말한 자들을 불러 형장을 가하라는 조정학. 이 사태를 보고있던 모리는 자신은 따로 움직이겠다고 말해요. 모리는 업산아버지에게 찾아갔어요.

  길동은 여장으로 관원들의 눈을 피하기도 해요.


<MBC 역적 방송 화면>



# 길현-엄서윤 드디어 만났지만

  홍첨지에 대해 묻는 왕. 조판관이 한성부의 관군을 몰고 나가 왕의 치안이 걱정된다 말하는 엄서윤. 왕은 여기에서 기다리는 박하성을 불러 도적에 대해 말하라고 합니다. 왕 앞에서 마주친 박하성과 엄자치. 두 사람은 서로를 보고 놀라요.

  토포사로 박하성을 세우고 홍가를 잡으라고 하는 왕.

  엄서윤은 나가는 박하성을 잡아세우고 "길현이 맞지?"물어요. 사람 잘못봤다고 도망가는 박하성 (안되 ㅠㅠㅠ 이야기좀 해 ㅠㅠ)


<MBC 역적 방송 화면>


# 마을에 나타난 오랑캐, 그를 구한 홍가들

  산에서 나무캐던 소년이 오랑캐를 보고 사또에게 달려가 말해요. 하지만 나라에서 말을 진상하라해서 관에는 말이없어요. 관에는 왕이 말을 한참 모으고 있어요.....세상에.. 관에 달려간 소년은 자신이 원군을 요청하겠다고 뛰어갑니다. 그런데 길에서 우연히 홍가들을 만나요. 마을에 오랑캐가 왔다는 상황을 말하다가 쓰러진 소년. 홍가들은 달려갑니다.

  마을에 들이닥친 오랑캐들. 재물과 여자들을 잡아가고 죽여요. 어마하게 큰 칼로 싸우는 오랑캐들. 그 앞에 나타난 홍가들. 오랑캐를 무찔러요. 고마워하는 마을 사람들. 환호앞에서 길동은 마음에 뜨거운 걸 느끼는 것 같아요.


<MBC 역적 방송 화면>


# 송도환, "홍첨지는 나랏님대신, 백성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는 것입니다"

  송도환은 왕에게 찾아가서 홍가가 오랑캐를 무찌른 풍문을 말해요. "백성들이 홍첨지가 구해주었다 믿고있는 것. 그것이 문제지요. 백성들이 나랏님대신 홍첨지가 있다 떠들고 있나이다. 백성들이 홍첨지를 사모하고 있나이다. 홍첨지가 재물을 훔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백성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는 것입니다"말하는 송도환. 그 말에 눈에 불을 켜는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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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서 "길동이 널 기다리고 있다"고 박하성에게 말하는 엄자치네요.

그리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박하성이 토포사 그만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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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번화에서 드디어 백성을 훔쳤네요! 앙 재미쪄재미쪄

길현과 엄자치가 만날 때 오우 왕앞에서 만나서 아무말 없이 지나치는데 이장면 좋았어요 심장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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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화에서는 모리가 업산이 아버지를 인질로 잡고 또 가령도 인질로 잡고.....이러면서 홍가를 잡을 것 같은 기분이ㅠㅠ 모리야 그르지마러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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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에 왕이 남자나 여자나 주인이나 노비나 같다고 할때 왠일로 옳은 소리를 하는구나했는데 마지막은 길동과 생각이 달랐죠. 하늘에서 난 사람이라 스스로 생각하는 걸 말할때요. 진짜 그렇게 생각했을 것 같고 좀 소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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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화에서도 어리니가 누군지ㅋㅋㅋㅋ 알 수 없는 장치들이 보였어요ㅋㅋㅋㅋ 노래할 때 정다빈양 무수리가 어리니구나ㅋㅋㅋ 했는데 이수민양 무수리도 시청자를 어장관리(?)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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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목자 두개 중 하나는 왕일 것 같죠 이씨니까요 李에도 나무목자 있는 거....맞죠?

또 조참봉 부인의 쓰지않은 패는.... 길동의 아버지 아모개가 폐비윤씨의 죽음을 이용한 것??이겠죠?아니면 천인출신 아기장수 길동?? 아니면 박하성의 정체를 사실 다 알고 있거나ㅋㅋㅋ


숙의단이 왜 거인 말만 나오면 겁을 먹는 걸까요? 숙의단이 조심해야할 명부...?같은 거였을까요? 죽이려고 했는데 살아났다던가 죽이려는데 도망가서 숙의단에 앙심을 품고있는 사람 목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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