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11회 줄거리 대사, 구정희 기억 상실? 조여정 과거 은경 윤상현 여친? 최덕분 문형선 자녀 학대 브라이언 회장 아들, 상규 원재 썸씽? 강봉구 은희 접근, 고소영 아들 진욱 반성, 해..

완벽한 아내 11화 줄거리 대사를 정리하면서 방송보는 포스팅이에요! 지난 주에 재복(고소영 분)이 은희(조여정 분)가 싸이코란 걸 알아내고 남편에게 접근 못하게 막아섰었죠. 꿀흥미진진 두근두근! 하며 시청합니다.

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김정민

KBS 완벽한 아내

# 성공을 위해 어떤 대가든 괜찮다는 구정희

  싸이코라는 말에 구정희가 재복의 손목을 잡고 따로 좀 보자고 해요. 구정희는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고 물어봐요. "저 여자가 지금까지 보였던 모습들 싸이코가 아니야?"하는 재복 (뭘 알고 그런 건 아니었나보네요^^;) 구정희는 이은희에게 잘 보이고 싶고 이 기회 놓치고 싶지않다고 쏘아댑니다. "세상에 공짜 없어. 대가, 반드시 따르게 되어있어"말해주는 재복에게 성공할 수만 있다면 어떤 대가든 좋다고 하는 구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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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봉구는 별장지기가 브라이언이라는 것에 대해 알아냈어요.

<KBS 완벽한 아내 방송 화면>

# 나미를 본 이은희 피흘리는 발로 질주

  SJ건설 자선바자회 자리. 구정희의 결혼 소문을 들은 나미는 멀리서 지나가는 구정희에게 손을 흔들지만 구정희는 보지못하고 이은희만 봐요. 이은희는 구정희를 먼저 올려보내고 나미에게 갑니다. 그리고 재복도 나미를 보고 따라가요.

  구두 벗고 피흘리는 발로 뛰어가서 나미를 막아서는 이은희. 나미는 "문형선 아줌마 앞세워서 아줌마가 나 시킨거지?" 물어봐요. 모르는 척 하며 이은희는 힐로 나미를 찍어버리려고 합니다. 미친 눈빛이에요.

  은희와 나미가 싸우는데 재복이 나타나서 둘을 떼어냅니다. "앞으로 정나미씨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무조건 은희씨가 한 걸로 생각할거야"말하는 재복. "나한테 무슨 일 생기면 그건 언니가 한 거겠네?"하는 은희에게 "난 제 정신 아닌 사람 내가 먼저 안 건드려"말하는 재복.

  나미가 회사에 나타난 이야기가 문형선에게도 들어가요. 문형선은 박회장 부인 순봉이에게 전화를 받고 그냥 끊어요.

  박회장부인은 나혜란을 여전히 찾아다니는 중ㅋㅋㅋ

<KBS 완벽한 아내 방송 화면>

# 대학시절 연인이었던 은경과 구정희

  발 아파하다가 어느새 정상인이 되어 임원회의에 가는 이은희. 다친 이은희의 발을 알아채고 손수건으로 감싸주는 구정희. (그래 둘이 만나라 .......)

  은희는 옛날을 기억해요. 대학시절. 은경이를 부르며 나타난 구정희. 정희는 은경이를 안으며 뽀뽀도 하고 달보며 데이트도 해요.

<KBS 완벽한 아내 방송 화면>

# 상규를 떠올리는 원재, 썸~씽

  원재의 강의 시간. 원초적 욕망의 본능을 설명하는 원재. 안고싶다 안기고싶다를 말하는 원재는 상규를 떠올려요ㅋㅋㅋㅋㅋ

  상규는 혜란을 데려다주면서 원재의 집을 봐요. 남편 죽어서 혼자 살고있는 원재 이야기를 듣는 상규. 마침 걸어오는 원재. 공사를 해서 차를 못가져왔다는 원재의 말에 직접 운전해주는 상규. 그리고 혜란은 원재와 상규 사이에 있는 썸띵을 느낍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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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미를 집에 집어넣는 재복. 정희오빠 한번 보고싶다는 나미. 만나지말라는 재복. 

# 진욱 휴대폰 두개 걸리고 은희가 줬다 이야기

  재복은 학교에서 진욱이 휴대폰이 두개라는 전화를 받아요. 은희라는 걸 직감하는 재복. 학교로 찾아갔어요. 재복은 사실 알고있었어요. "기다렸어. 진욱이가 먼저 말해주길."하는 엄마. 진욱은 결국 은희아줌마가 줬다고 말해요. 

<KBS 완벽한 아내 방송 화면>

# 마음대로 안방가구를 바꾼 은희, 발견후 어이없어하는 재복

  정희가 묶어준 손수건을 보며 기뻐하는 은희. 집에 아무도 없는 걸 보며 "다들 꺼져버렸네 아이 좋아"하는 이은희. 은희는 2층에 새로운 가구들을 들여놔요. 그를 보며 걱정하는 문형선.

  은희의 집에 온 재복은 자신의 방이 옷장과 침대까지 다 바뀐걸 다 봐요. 은희의 옷들이 자신의 방 옷장에 걸려있는 걸 보고 어이없어하는 재복. "이 정도면 병원에 가봐야 되는 거 아냐?"물으면서 은희의 옷을 다 꺼내는 재복입니다. 은희는 언니 이혼한거 아니였냐 묻고 그 앞에 아직 이혼 완료 안된 서류 보여주면서 "이거 엄연한 주거 침입이야"말하고 원상복귀 시키라는 재복.

  또 재복은 진욱의 핸드폰을 내밀고 애들 꼬시려고 했냐 물어봐요.

<KBS 완벽한 아내 방송 화면>

# 이혼 이야기 듣고 "아빠랑 살래" 소리치는 진욱

  진욱이 거실에 있는데 문형선은 진욱에게 "레지던스 알려준 거 말했어? 아줌마 또 맞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니네 엄마 힘 쎄시잖아~"라 거짓말하고 진욱은 그 소리에 놀라요.

  은희는 "숙려기간 끝나고 결혼하려구요"라 재복에게 말해요. 그때 진욱이 들어와서 이혼하는 거 뻥쳤다고 재복에게 따져요. "아빠 맨날 무시하더니 아빠 버리고."하는 진욱. 그때 구정희가 오고 진욱이는 "아빠 정말 헤어져? 그럼 나 아빠랑 살래"소리쳐요. 충격먹는 재복. 그 말에 반갑지않은 은희. 재복은 구정희 앞에서 핸드폰으로 게임하는 건 못참는다면서 이은희가 몰래 폰을 사준걸 말합니다.

# 은희 현관비번 020321

  원재가 은희네 집에 들어왔어요. 재복이 알려줬다는 현관 비밀번호. 020321. 2002년 3월 21일. 이은희가 대학교 1학년떄였다고 생각하는 원재. 이 말을 듣고 불안해하는 문형선.

  재복은 "우리 애들한테 참견하지 않겠다고 관심도 선물고 개별적인 연락도 하지않겠다고" 각서를 쓰라고 은희에게 종이를 내밀어요. 구정희는 왜 이러냐고 재복을 말리려고 해요. 아이들에게 관심안주고 2층에 안들어온다고 각서 쓴 은희.

  원재는 해욱이가 아빠 보고싶다고 했어서 은희 집에 데려온 거였어요. 재복은 진욱이에게 여기 있고싶으면 이 집에 있으라고 해요. 둘째 딸은 엄마랑 있는다고 해요. 집에 돌아가며 진욱이 생각에 눈시울이 뜨거운 재복.

# 진욱 보내려는 은희, 실패하고 화나고

  방에 있는 진욱이에게 은희가 간식거리를 가져다줘요. 좋아하는 진욱. "이거 먹고 엄마한테 가~엄마 속상하실거야"말하는 은희에요. 싫다는 진욱. 은희는 안간다는 진욱에게 속으로 화가나요.

<KBS 완벽한 아내 방송 화면>

# 성공 다짐하는 구정희 앞 은희의 프로포즈

  3층 오디오룸에서 "꽃마차 타니까 그렇게 좋아? 그 꽃마차 벼랑으로 굴러야 정신을 차리지"했던 재복의 이야기를 떠올리고 있는 구정희. 성공을 위해 감수하겠다고 다짐하고 있어요. 여기에 은희가 옵니다. 은희는 아깐 서운했다고 말하다가 갑자기 정희의 손을 잡고 "우리 결혼해요"말해요. 당황하는 정희.

  이은희는 이제 거실 결혼 사진 떼라고 엄마에게 말해요. 그리고 "죽일 거였음 확실히 죽였어야지 정나미. 아줌만 빠져. 이제 내가 직접할거야."라 문형선에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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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나미에게 찾아가는 문형선 # 엄마 병원비때문에 신고안하는 나미

  자고있는 문형선. 강봉구가 찾아와서 정나미 살인교사로 체포한다는 꿈을 꿔요. 문형선은 자다가 깨서 헐레벌떡 달려나가요. 자고있는 정나미에게 달려가서 목을 조르는 문형선. 나타나는 브라이언. 그리고 강봉구가 늦게 와요. 한번에 잡으려고 했던 강봉구에요.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는데 정나미가 "안돼 그러지마 엄마 살려줄 사람이야"하고 말려요. 엄마 병원비 다 대준다고 문형선 신고하지말라고 했던 별장지기. 도망나가는 브라이언과 문형선. 브라이언은 엄마가 잡혀들어가는 거, 누나가 망가지는 거 보기싫어서 그런거였어요. "엄마가 뭘하든 내 손바닥 못벗어나. 엄마가 옛날에 누나하고 나 엄마 손바닥안에 가뒀던 것처럼."이라 문형선에게 말하는 브라이언. 

# 오줌을 싸는 해욱,

   진욱이 갖다줄 빨래 하는 재복. 시어머니 있으니 그 집에 진욱이가 있어도 괜찮을 거라 생각하는 재복이에요. 그리고 해욱이가 오줌싼 걸 알려주는 체리. 그동안 해욱이가 2층 갔다온 다음부터 매번 오줌을 쌌던 걸 알려줘요. 걱정하는 재복

# 나미가 돈때문에 접근한 것 알게된 구정희

  상규는 구정희에게 나미가 살아있는 걸 말해요. 돈 때문에 나미가 구정희를 유혹했던 걸 알려주는 상규. 이은희가 시킨 일이었어요. 배신감에 눈물을 흘리는 구정희. 구정희는 정나미에 대해서 부장한테도 확인해요. 부장은 나미가 자신과도 사귀었고 돈만주면 되는 애였다고 말해요 (거짓말 같죠?)

<KBS 완벽한 아내 방송 화면>

# 강봉구, 이은희에게 접근

  이은희와 만나는 강봉구. 이은희가 자신을 어디까지 이용해먹나 궁금해합니다. "나한테 뭘 얻고싶은데? 나한테 뭘 해줄건데?"묻는 이은희. 뭐든 원하시는 대로 하겠다는 강봉구.

  강봉구는 재복에게 정나미 사건을 브리핑해요. 문형선이 돈을 주고 정나미에게 구정희를 꼬시라고 했고, 정나미는 구정희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래서 문형선이 나미를 죽이려 했는데 브라이언이 막았다. 모든 일의 근원에는 이은희가 있고, 이은희가 구정희 아저씨를 갖기 위해 그런 것 같다 생각하는 강봉구. 강봉구는 자신이 이은희한테 작업 들어갈거라 이야기 해요.

<KBS 완벽한 아내 방송 화면>

# 진욱에게 하는 체리의 경고 # 진욱 외면하는 은희 # 위험할 때 나타난 재복

  진욱은 학교에서 우울해하고 있어요. 엄마아빠 이혼하고 거짓말해서 그렇다는 진욱이에게 "그들도 그들의 삶이 있어"이야기하는 체리 (체리 너무 귀엽ㅋㅋㅋㅋㅋㅋ) 체리는 꺼져아줌마 조심하라고 하고 3층에 시체가 쌓여있을 지도 모른다고 겁줘요

  진욱이는 집에서 "아줌마 나 오믈렛 먹고싶은데" 해달라고 해요. 이은희는 "내가 왜? 버릇 없기는."하고 가요. 놀라는 진욱.

  한편 해욱이가 분리불안장애같다는 원재의 분석. 놀라는 재복. 진욱이랑도 이야기해보자는 원재입니다. 재복은 시어머니에게 전화해요. 대충 전화르 끊는 시어머니는 은희와 백화점 쇼핑 중. 재복은 너무 걱정이 된다며 어디로 나서요.

  진욱이는 혼자 라면을 끓이는 중. 그런데 뜨거운 냄비를 쏟아요. 엄마를 부르며 잘못을 깨우치는 진욱. 마침 재복이 오고 진욱이는 재복에게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웁니다.

<KBS 완벽한 아내 방송 화면>

# 아이 학대하는 거리의 엄마를 보고 돌아버린 은희

  은희는 자신이 엄마가 없어서 어머니로 모시고싶어서 옷 사드리는 거라 구정희 엄마에게 말해요. 그 앞에 나타나는 재복.

  시어머니를 보낸 후 은희와 재복이 신경전을 벌여요. 진욱이한테 관심 금방 꺼버린 것에 뭐라하는 재복에게 "그래봤자. 내 아이 아니니까. 나도 거추장스러워지더라고요 걔들."이라 말하는 은희. 충격먹는 재복. "구정희 좋아한다면서 구정희 자식한테 어떻게 그런 말을 해. 애들 엄마앞에서 감히?"라고 재복이 따져요. 그 말을 듣고 확 변하는 은희. "엄마? 엄마가 그렇게 큰 벼슬이에요? 엄마면 다야? 낳았다고 다 엄만줄 알아요?"라 다른 목소리로 말해요. 마침 두 사람의 옆에, 운다고 애를 혼내며 때리는 엄마가 거리에 보여요. 은희는 그 모습을 보면서 예전에 자신을 학대하던 문형선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거리의 애엄마에게 달려가서 팔을 잡아요. "왜 애한테 니 구질구질한 신세 화풀이해. 니들이 더 나빠. 구경할 게 아니라 말려야지"하고 소리치는 은희. 그리고 재복에게 "꺼져 이년아."소리지르는 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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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예고편에 진짜 재밌어 보이는 거 많이 나오네요 오오오오오

일진 재복이ㅋㅋ 은경이 구해주는??것같은 것도 보이고

술취한 혜란을 데려다주는 박회장 부인이 이은희를 은경이라고 알아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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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왠지 은희 불쌍한 과거사 주루룩 더해지면서 점점 불쌍해보일거같아요 ㅠㅠ

  그런데 자기 남자친구가 기억 잃고 자기 잊어버렸으면 미칠만도 한데......은희가 단순 스토커가 아니었다면 그럴 수도 있긴하겠네요.. 미친 건 엄마한테 학대당하고 부정 당해서? 좀 이상해진 것 같죠?

  그리고 은희의 미친 모습이 점점 나오면서 원재의 역할도 더 커질 것 같죠? 원재의 활약도 기대됩니다ㅋㅋ

  또 강봉구는 은희에게 어떻게 접근하고 뭘 이용하게될지도 궁금하고요

구정희는 사고로 기억상실한것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