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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14회 줄거리 대사, 구정희 기억상실 이유 드라이브, 스토커 은경 정체 모른척, 조여정 상담 과거 왜곡 백허그, 이은희 꺼져 트리거, 생일 강봉구 78억 행패, 원재 삼규 발각? 본문
완벽한 아내 14회 줄거리 대사, 구정희 기억상실 이유 드라이브, 스토커 은경 정체 모른척, 조여정 상담 과거 왜곡 백허그, 이은희 꺼져 트리거, 생일 강봉구 78억 행패, 원재 삼규 발각?
ForReal 2017. 4. 11. 23:54완벽한 아내 14회 줄거리 대사를 정리하면서 방송보는 포스팅이에요! 지난 회에 재복(고소영 분)이 대학신문에서 이은희의 본명 문은경(조여정분)으로 구정희에 대한 기사를 기고한 글을 찾아내서 전남편 구정희(윤상현 분)를 불러 삼자대면하려고 했죠. 과연 재복의 삼자대면이 가능할지, 구정희는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해하며 방송 기다립니다.
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김정민
KBS 완벽한 아내
# 일주일 뒤에 떠나겠다는 이은희 # 못들은척 도망치는 구정희
재복에게 일주일 뒤에 떠난다고 비는 이은희. 문밖에서 구정희는 이를 듣고 못들은 척하며 집밖으로 도망치듯이 나가요. 밖에서 기다리다가 구정희의 차를 따라가는 강봉구.
재복은 이은희에게 '문은경이 스토커였고, 의도적으로 우리 앞에 나타난 거 맞냐' 묻고, 이은희는 이걸 인정합니다. 엄마에게 학대받고 마음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으로 자랐고, 누구를 어떻게 사랑하는 지 몰라서 구정희를 괴롭힐 수 밖에 없었다 설명하는 이은희. 문형선은 이를 문밖에서 듣다가 이곳에 들어와서 이은희를 때리고 끌고 가려고 합니다. 재복이 이은희를 막아줘요. "강봉구 변호사가 증거 채집중이에요. 이런 행위할수록 아주머니한테 불리해질거에요"라면서 쫓아내요.
# 구정희가 기억을 잃은 집착의 드라이브
불안해하며 차를 계속 달리는 구정희. 과거를 떠올려요.
과거 구정희는 문은경과 차를 타고 가며 "이 드라이브를 끝으로 우리 이제 헤어지는거다?"했었어요. 대답하지않고 차를 모는 은경. 엑셀을 밟으며 "나 안떠나겠다고 말해. 영원히 나만 사랑한다고 말해!" 하는 은경. 구정희는 옆에서 말릴 수가 없어요. 벼랑끝으로 떨어지려다가 차를 바로 그 앞에서 세우는 은경입니다. "왜 사랑하지않아. 난 오빠를 이렇게 사랑하는 데 왜"생각하는 은경.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은경의 마지막 손도 뿌리쳤던 과거의 구정희 입니다.
# 기억 돌아오면 죽을지도 모른다며 말하지말라 부탁하는 구정희 엄마
재복은 연락안되는 구정희때문에 진이 빠지고, 강봉구에게 연락해요.
구정희의 엄마가 집에 옵니다. 재복과 집밖 공원에서 이야기해요. 생각해보니 잘못한 거 같아서 다시 말하러온 구정희의 엄마. 구정희가 스토커한테 시달렸던 걸 자신은 못잊은다고 말해요. 구정희는 한동안 입원까지했고, 기억도 못했다고 말해요. 문은경때문에 죽을뻔했다는 이야기도 하는 구정희 엄마. 그러면서 구정희에게는 문은경이야기 하지말아달라고, 괴로운 기억 돌아오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재복에게 부탁합니다. 그리고 구정희 엄마는 문은경=이은희라는 걸 모르는 것 같아요.
# 사진을 태우는 구정희, 이를 본 강봉구
3층 방에서 떼온 스토커의 사진을 태우는 구정희. "올라가는 거야. 난 이제 예전의 구정희가 아니야"다짐하고 가요. 그 뒤에 강봉구가 와서, 타다가 대학때 구정희의 얼굴이 보이게 남은 사진을 주워요.
원재의 집에 가는 재복. 그 앞에 기다리고 있는 강봉구. "내가 다 꿰차고 있지 우리 심재복씨 동선. 마음."이라 알고 왔다는 강봉구. 그냥 들어가려던 재복인데 그럼 내일 밥사라는 강봉구입니다. 구정희가 태운 사진 이야기는 못하는 강봉구.
# 끝낼 수 없다며 구정희와의 하룻밤 계획하는 이은희
약혼까지 왔는데 떠날 생각을 하며 눈물을 흘리는 이은희. 하지만 "끝낼 수 없어. 이대로"생각해요. (기억에서 다시 '사라지지 않을거야'라 말하는 것 같죠?)
문형선은 은희에게 약을 갖다줘요. 은희는 문형선에게 나가서 자라 말해요. "이제 집에 아무도 없잖아?"하며 화장을 하고 있는 은희. 복잡한 얼굴로 집에 돌아가는 구정희. 들어가기 전에 재복에게 전화합니다. 재복은 전 시어머니 부탁으로 구정희에게 스토커에 대해 말하지는 않아요. 휴학하기 전 일은 생각이 안난다고 통화하는 구정희고요.
# 과거 기억에 이은희를 안지 못하는 구정희
음식을 잔뜩 만들어 놓고 초를 켜놓고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이은희. 와인을 마시고 춤을 추며 분위기를 잡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오빠"부르며 안기는 이은희. 그 오빠 소리에 구정희는 예전에 자신의 혀를 깨물고 '사랑해 오빠'하며 자살시도를 했던 문은경을 떠올립니다. 이은희를 안지 못하고 입을 맞추지 못하는 구정희에요. 은희에게 결혼할때까지 참자고 하는 구정희. 이은희는 또 돌변하면서 "나 안떠날거죠?"묻기도 해요. 구정희는 간신히 안심시킵니다.
# 짐빼는 재복, 은희에게 원재 만나보라하고
다음 날, 구정희의 넥타이를 매어주는 이은희. 회사 쇼핑센터 건설 건을 정희씨에게 맡기도록 아빠한테 말하겠다는 이은희입니다.
아침 출근할 때부터 재복과 혜란이 은희의 집에 와있어요. 재복과 애들 짐 빼러 온 거였어요. 말리려는 구정희. 여기선 안되겠다는 재복. 구정희는 할 수 없이 저녁에 애들보러 간다고 말해요.
재복은 은희를 불러 휴학때 스토커짓으로 정희가 기억을 잃은 걸 안다 말해요. 얼굴 고치고 호시탐탐 기회노리면서 우리 가족 지켜본 것도 확인하며 떠나는 약속을 확인받아요. 또 은희에게 친구 심리학 교수 원재도 만나보라고 하는 재복.
# 자신의 멋대로 구정희와의 기억 만든 이은희;;;;;;
원재에게 찾아간 이은희. 상담하다가 정희에 대해 이야기하라는 질문을 받더니 이은희는 활짝 웃어요. "그 사람이 먼저 나한테 다가왔죠" 구정희와 같이 교양수업을 듣던 이은희. 자신이 구정희를 홀로 쳐다보던 상황이지만, 구정희가 자신에게 반했다 말하고, 밥같이 먹자는 쪽지를 자신이 끼워놨는데, 정희가 쪽지를 보냈다 말하는 이은희.
"날 사랑하게 된 그 사람은 나만을 위한 콘서트를 열어줬어요. 특히 정희씨는 뒤에서 날 껴안는 건 좋아했어요"말하는데. 그건 모두 앞에서의 콘서트고, 헐 ........심재복을 껴안던 구정희였어요.;;;;;;;;;;; 자신의 멋대로 기억을 만들고 있는 이은희, 그에 원재는 심각성을 느낍니다.
# 강봉구의 생일, 찾아온 봉구의 스폰서? 78억 누님 행패
강봉구는 구정희에게 찾아가서 사진 태우는 걸 봤다 말해요. 왜 문은경 모른다고 했냐 묻습니다. "재복에게 말하든말든 맘대로해"라 하는 구정희. "넌 절대 니 입으론 말 못해. 넌 심재복을 좋아하니까"라고 강봉구에게 말하며 지지않는 구정희입니다. 아니라는 강봉구.
재복은 삼규에게 이은희가 시킨 거 안다며 한마디 합니다. 결국 미안하다는 삼규. 두 사람은 같이 사무실 청소해요. 그러다가 강봉구 생일인 걸 기억하는 재복.
복잡해하면서 사무실에 갔는데 강봉구의 생일파티를 해주는 재복과 삼규. 말 없어지는 강봉구. 재복이 급하게 끓인 미역국을 먹어보는 강봉구.
사무실에 오는 78억 누님. 아침저녁으로 붙어다니냐며 뒷조사했다며 들어오는 누님입니다. 봉구 꼬시냐고 행패부려요. 그리고 얘 시계 차 다 내가해준거라고 말하는 이 누님. 말없어지는 강봉구와 재복. "부끄러운 줄 아세요 돈이면 다 되는 줄 알고"라 말하는 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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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희는 원재와 상담을 잘 마치고 돌아가며, 마음을 열라는 원재를 욕합니다. 이은희는 구정희와 둘이 살 새 집을 보고있어요.
# 그런 놈인거 안다 말하지만 기분이 좋지않은 재복-봉구
78억 누님을 보내고 돌아온 강봉구. 그런 놈인 거 안다 말하는 재복이지만 기분은 좋아보이지않아요. 그 앞에서 나 어떤 놈인지 전화목록까지 보여주는 강봉구입니다. "알고있어요. 강변호사님 그런 사람인거. 참 딱한 사람."이라하는 재복. 그 앞에서 누가 딱한 상황인지 알고냐 말하는거냐 하면서 잠을 싸고 나가는 강봉구. 재복은 그동안 강봉구가 위로해준 일들을 떠올립니다.
# 같이있는 원재와 삼규 발견한 혜란
혜란과 삼규의 통화를 옆에서 듣다가 삼규가 감기몸살이라는 말을 듣는 원재. 원재는 삼규네 사무실에 가요. 아파보인다고 하면서 삼규를 간호해주는 원재입니다. 갑자기 원재의 손을 덥석 잡는 삼규. ㅋㅋㅋㅋ 이때 밖에서 들어오는 혜란.ㅋㅋㅋ 원재는 이불속에 숨어요ㅋㅋㅋㅋ 혜란을 약 사왔다고 주려는데 킁킁 냄새를 맡다가 "이거 김원재 냄샌데??"말해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술을 걷습니다. 원재를 발견하고 "이런 관계였어?"하는 혜란. 부정하는 두 사람.
# 브라이언, 나미 막아주고 '진짜 죽을 수 있다' 경고
퇴근하려는 나미에게 늘 가던 커피숍에서 보자는 구정희의 문자가 와요. 하지만 카페의 나미 뒤로는 이은희가 와요. 때리려고 하는 순간 브라이언이 자기 여자친구라고 막아줘요. 다정한 척 하는 나미와 브라이언. 그냥 돌아가는 이은희. 브라이언은 누나 무서운 사람이라며 속아넘어가다 진짜 죽을 수 있다 알려줘요.
# 해욱 보러 찾아온 구정희, 떠날 거라 거짓말하는 은희
원재네 집에서는 혜란과 신경전하고 있어요. 전남친한테 집착하는게 싹싹이같다고 싸우기까지하는 원재. 구정희는 해욱이 생각에 원재네 집에 갑니다. 아이들과 만나서 책 읽어주는 구정희. 진욱이는 언제까지 여기 있어야 되냐 아빠에게 골을 내요.
그런데 원재네 집에 이은희가 찾아왔어요. 재복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면서 비행기 티켓을 보여줘요. 토요일 밤에 캐나다로 혼자 떠날거라 말하는 은희. 그런데 이때 방에서 나오는 구정희. 티켓을 숨기는 이은희. 재복은 이은희가 진심인지 계속 들여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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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 간 봉구. 술취해서 아버지 직업 뭐냐면서 여자한테 말을 걸어보기도 합니다. 재복의 말을 떠올리며 짜증내는 봉구.
# 결혼 준비 계속하는 이은희
집에 도착한 은희와 정희. 침실을 새로 꾸며놓은 걸 보여주는 은희입니다. 표정이 좋지앟은 정희. "우리 이사갈 집은 더 멋지게 꾸밀게요"라 말하는 이은희.
웨딩드레스를 입어보고 반지를 고르는 은희. 그를 보게 된 삼규. 삼규는 은희가 집까지 준비하는 걸 재복에게 알려줍니다. 재복은 구정희에게 이사가는 것에 대해 물어서 확인까지해요. 다시 재복은 구정희를 이은희집으로 부릅니다.
# 은희-구정희 앞에서 진실 털어놓는 재복
다시 이은희와 구정희를 앉혀놓고 이야기하는 재복. 계속 거짓말하는 은희에게 "사람의 연민을 이용해 뒤통수 치는 것"이 가장 용서할 수 없는 짓이라 말해요. 재복은 대학때 신문을 구정희에게 보여줍니다. 그리고 떠난다고 했던 이은희의 음성도 들려줘요. "문은경이 바로 이은희야"라 우리 가족 조각낸 여자라고 정희에게 계속 말하는 재복. 패닉상태가 되어 말을 잃는 구정희. 옆에서 계속 부인하는 은희에게 재복은 "그 입 닥치고 우리 가족앞에서 꺼져" 소리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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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없었어요ㅠㅠ~궁금한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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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꺼져" 소리가 왠지 트리거가 될 것 같은 느낌.....? 이은희 발작하는 거 아니에요?;;;; 이은희가 꺼져 소리에 트라우마 있었잖아요~엄마의 꺼져랑 과거 구정희의 꺼져랑.ㅜㅜ 저번에 광장에서도 애기때리는 아줌마한테 그랬엇죠??
그러고보니 브라이언이 '진짜 죽을 수 있다'했었던 거처럼 이은희가 다 까발려진 김에 재복 죽이려고 하거나 애들 해코지하려고 하거나 그렇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문은경의 정체'를 '공표?'하는 일이 구정희랑 이은희가 원하는 거 다 잃게 만들다니! 그런데도 구정희 왠지 결혼한다고 강행할것같은 싸한 예쌍이 들기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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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원재와 삼규 발견한 상황에서 너무 웃겼어요ㅋㅋ 나름 혜란은 전에 유부남이랑 만났었는데 그 상황과 반대가 된 것 같고ㅋㅋ 게다가 싹싹이처럼 전남친에게 집착하는거냐고 할때ㅋㅋ 정말 그런거나 마찬가지라ㅋㅋㅋ
이번화에 은희가 상담하는 데 재복-구정희의 이야기를 자신과의 이야기처럼 말하는 거 소오오오오오름........... 이전에 백허그 장면만 보여준 것도 ........ 연출 설계에 속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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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주 분량이 더 나왔는데 어떻게 될지 전혀 짐작이 안되네요... 구정희가 어떤 선택을 하게될지 궁금하고. 또 78억 누님 정리하고 강봉구와 재복이 잘될지도 궁금하고.
기획의도에서 말하는 여성성을 찾는 결말이 어떻게될지도 궁금하고.
아무래도 최고조 갈등을 만들기 위해 이은희가 폭발 한번 할 것 같죠~ 그리고 브라이언과 나미도 한 건 해줘야할 것 같은...??
그나저나 차경우씨 어디갔나.... 살아계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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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 드라마 밤 10시 KBS 완벽한 아내에요! 후속이 쌈마이웨이???인 것 같던데????(잘모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