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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4회 줄거리 대사, 한세주 스캔들, 백태민 데뷔작 인연, 곽시양 임수정 고양이, 전설 수의사 그만 둔 이유 소들의 침묵, 첫눈에 반한 고경표 팥, 시련기 아닌 수련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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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4회 줄거리 대사, 한세주 스캔들, 백태민 데뷔작 인연, 곽시양 임수정 고양이, 전설 수의사 그만 둔 이유 소들의 침묵, 첫눈에 반한 고경표 팥, 시련기 아닌 수련기

ForReal 2017. 4. 17.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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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4회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마지막은 유진오가 한세주의 서재에서 몰래 타자를 치고 있다가 딱 걸렸었죠. 과연 어떻게 된 일일지...?


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 김상우

tvN 시카고 타자기


# '유령작가 진작 해지'했던 갈지석 # 도망간 유진오

  유진오의 멱살을 잡고 누구냐고 묻는 한세주. 그 앞에서 이렇게 들킬 줄 몰랐다며 웃는 유진오. 한세주는 누가 시킨거냐고 유진오에게 물어요.

  노래방에서 회식하며 신나게 놀고있는 갈지석에게 한세주가 "당장 집으로 튀어와 안오면 재계약 없어" 전화해요. 뛰어가는 갈지석. 세주는 갈지석이 시켰다는 유진오의 말을 듣고 전화했던 거였어요. 집에서 한세주는 유진오를 의자에 꽁꽁 끈으로 묶어놔요. 그리고 갈지석이 도착한 소리가 납니다. 한세주가 나가요. 갈지석은 세주에게 "유령작가는 진작 해지했다니까"말하며 어이없어합니다. 게다가 갈지석과 다시 서재에 가니 아무도 없고 풀린 줄만 남았어요. "너 또 약쳐먹었지?"하고 어이없어하는 갈지석. 갈지석은유작가, 유창명작가에게 전화하니 이탈리아에 갔다고 해요. 유진오가 아니라는 말에 이상해하는 한세주. 그리고 한세주는 유령작가가 자신 방에 걸려있던 '유진 오닐'의 초상화를 보고 꾸며냈다는 걸 눈치챕니다.

  갈지석은 한작가가 심리치료 언제 받았냐고 닥터에게 전화를 걸어요.

  한편 예정에도 없이 들켜버린 걸 걱정하는 유진오.


  (응? 3회를 다시 보니까 유진오와 갈지석이 대화하는 데 마주보고 대화하지는 않았네요? 갈지석 눈에는 유진오가 안보이는 듯???)


<tvN 시카고 타자기 방송 화면>


# 전설을 따라가는 유진오 # 동물병원에서 다시만난 백태민-전설

  백태민은 갈지석에게 찾아가서 마감날 전부 엎어야겠다고 말해요. 일주일간 취조여행간다는 백태민.

  전설은 누가 따라오는 느낌을 받아요. 전설을 따라가는 유진오. 전설은 대타로 동물병원 일하러 갔어요. 부원장 줄게 그냥 일하자고 말하는 동물병원 원장. "왜. 아직도 소들이 울어? 울음을 안멈춰?"라 전설에게 묻기도 합니다.

  유진오는 동물병원밖에서 전설을 봐요.

  전설은 고양이 맡기러 병원에 찾아온 백태민 작가와 만나요. 둘이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는 유진오. 진료를 하면서 전설은 고양이가 우울증이라고 고양이와 놀아주는 법을 백태민에게 알려줘요. 알려주며 신나하는 백태민은 고양이 장난감을 엄청 사갑니다. 그리고 전설에게 퇴근하고 맥주한 잔 하자고 말을 거는 백태민입니다. "부탁할 게 있어서요"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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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려고하는데 한세주는 회중시계 소리를 들어요. 옷 주머니에서 꺼내고, 전설을 떠올리는 세주.


# 소들의 침묵, 전설이 수의사 그만 둔 이유

  백태민은 자기 어시스턴트 해달라고 전설에게 부탁해요. 동물에 대해서 자문 겸 해달라고 하는 거였어요. 수의사 그만둔 이유를 묻는 백태민. 친해지면 알려준다고 하는 전설. "친해져요 우리."하는 백태민. 맥주 먹고 취한 전설은 "소들의 침묵"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전설이 구제역때문에 소들의 안락사와 검사용 혈액채취를 했던 이야기를 해요. "축주들은 마지막 가는 소들을 위해 고급 사료를 먹이면서 울어요. 난 그 옆에서 주사기를 개수를 세요. 태어나지 얼마안된 송아지가 자기를 죽이러 온 내 손을 막 핥아줘요. 그 뒤로 소들의 울음 소리가 그치지않아요." 살린 동물보다 죽인동물이 더 많았다는 이야기를 하는 전설.

  집에 돌아가는 전설은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니 난 살생을 연상시키는 일을 하면 좌절을 하네. 전생에 나는.... 죽여서는 안되는 소중한 누군가를 죽여서 벌을 받고 있는건가"


<tvN 시카고 타자기 방송 화면>


# 전설에게 첫눈에 반한 유진오, 유진오에게 반한 방진

  그리고 전설의 집 앞에서 기다리는 한세주. 한세주는 전설과 그 뒤에 따라오는 유진오를 발견하고 놀랍니다. 전설이 들어간 뒤에 유진오에게 "니가 왜 여기있어"따지는 세주. 당황하는 유진오. 그러다가 전설에게 첫 눈에 반했다고 하는 유진오에요. 집안에서 왕방울 여사는 불길한 기운이 다가오고 있다며 방진에게 팥 한사발 가져오라고 시켜요. 둘 중 어느 쪽이 불길한 지 궁금해하는 왕방울 무당.

  유진오는 미국에서 입국했을 때부터 전설에게 반했다고 말하다가, 붉은 기운이 온다면서 뛰어가요. 그때 쌍방울 여사가 나와서 팥을 뿌립니다. 팥을 맞고 도망가는 한세주. 그를 쫓아가는 전설. 


<tvN 시카고 타자기 방송 화면>


  이후 팥 주우러 다시 나갔다가 방진이는 유진오와 마주쳐요. 팥 주워주는 유진오의 잘생김과 젠틀함에 놀라는 방진.


# 10년전 나눴던 전설과 세주의 대화 # 전설의 응원

  한세주는 따라오는 전설에게 어떻게 유진오란 사람 아냐 물어봐요. 모른다고 하는 전설. 한세주는 회중시계를 "오다가 주섰다"하면서 전설의 손에 쥐어줘요. 기뻐하는 전설. "맛있는 거 사드릴게 내 심장 찾아준 보답으로"해요.


  샌드위치 가게에 전설을 데리고 간 한세주입니다. 한세주는 '핫초코 주고 몰카찍던 얼빠'였던 거 기억났다고 합니다. 그말에 전설은 사실 그 원고를 봤었다고 고백해요. 청소하다가 한세주가 구겨서 버린 원고를 주워 읽었던 전설. 또 전설은 10년전에 한세주와 대화했었던 걸 이야기해요. 알바생일때 지망생 한세주에게 말 걸었었어요. "글로 마음을 비우지않으면 나는 미친다. 바이런."의 문장을 인용하며 글 쓰는 이유를 말했었던 한세주에요. "독창적인 작가. 아무도 모방할 수 없는"가 되고싶다고 했었던 한세주.


<tvN 시카고 타자기 방송 화면>

  하지만 현재의 한세주는 10년전 두 사람의 대화를 기억을 못합니다. 그 때 파지에 적혀있던 소설이 그 어떤 작품보다 좋았다고 말하며 그때부터 응원했다는 전설입니다. "그때부터 쭉 응원했어요. 지금잡은 지푸라기가 동아줄이 되라, 글이 밥이 되고 밥이 또 글이 되라. 그리고 빌어줬어요. 고단한 인생이 이 사람의 발목을 붙잡지않기를. 지금 겪는 고통의 시간이 시련기가 아니라 수련기이기를." 한세주는 글이 밥도, 저택도, 사슴도 되었다고 대답하지만 '아무도 모방할 수 없는 작가'는 되었냐는 전설의 질문에 유령작가를 떠올리며 대답못하고 자리에서 일어서요.


# 파파라치에게 도망가다가 꿈과 같은 장면 보는 한세주

  돌아가는 길에 공익광고가 나와요. 전설은 "백태민 작가는 실물이 훨씬 낫네" 이야기하고 오늘 맥주 마신 이야기도 해요. 그 이야기에 잡덕이었네하면서 뭐라하더니 한세주는 자신은 어떻냐 물어요. 그에 "화면이나 실물이나 임팩트 쩔지"ㅋㅋㅋ하고 소리치는 전설. 그런데 두 사람을 파파라치가 사진찍고 있어요. 뛰어 도망가자는 한세주. 그리고 두 사람이 도망가다가 전설이 회중시계를 흘리고 다시 주워요. 자신이 봤던 꿈을 떠올리는 한세주. 둘은 길 어딘가 건물에 숨어요. 한세주는 전설의 어깨를 잡고 "니가 뭔데 자꾸 내 꿈속, 내 머릿속에, 내 소설속에 나타나는 거냐고 대체"라 소리치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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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세주의 집에는 유진오가 숨어있어요. 갈 데 없어서 신세 진다고 혼잣말하는 유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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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돌아가는 회중시계를 보고 놀라는 전설. 전설은 이상한 기억이 떠오를 듯해요.



# 전설과 세주의 스캔들이 터지고

  다음날 전설은 왕방울 아줌마에게 옛날에 엄마가 무당을 찾아왔을 때 "그때 내가 어떤 이상한 말을 했대?"물어요. 기억안난다는 아줌마.

  전설은 친구 대한이에게 전화를 받아요. "정말 한세주랑 고립된 산장에 같이 있었어?"묻습니다. 그리고 스캔들 기사가 터졌어요. 스토커 침입 시 자택에 같이 머물렀고, 교통사고 때 옆에 있었다는 내용과 동시에 여성이 유령작가라는 추측도 나온다는 설이 덧붙혀져요. 이 스캔들을 보고있는 백태민의 아버지.


  손기자는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알바생이 방진이에요. '몰카'라는 소리를 듣기도 하는 방진은 이상해해요.

  백태민 엄마는 여자쪽을 매수하라고 손기자에게 전하고 이 통화를 백태민의 아빠가 엿듣습니다.


<tvN 시카고 타자기 방송 화면>


# 글이 안써지는 한세주 # 다시 걸린 유진오 "친구가 되고싶다"

  갈지석은 자기가 손기자 처리할테니 한세주에게 글만 쓰라고 해요. 그리고 변호사와 전설의 연락을 구합니다.

  한세주는 글이 또 잘 안써져요. 그러다가 타자기를 떠올립니다. 타자기로 글을 쳤지만 써지지않는 글. 한세주는 괴로워해요. 10년전에 전설이 물었던 질문을 떠올리며 이제는 "잘 써지는 작가"가 되고싶다 생각하는 한세주.

  한세주가 화장실에 갖다왔는데 다시 타자기를 치고 있는 유진오. 소리치며 달려가는 한세주. 한세주는 어떻게 들어왔냐고 물어요. 몰래 따라들어왔고, 문을 땄다고 설명하는 유진오. 한세주가 누가 보냈냐고 소리치자 "제가 보냈습니다. 제가 저를 작가님한테"하는 유진오. 열받은 한세주는 목적이 뭐냐 물어요. "친구가 되고싶다. 함께 살고싶다"가 목적이라 말하는 유진오. 그래도 한세주는 유진오를 내쫓으려고 해요. 그런데 벨이 울려요.


<tvN 시카고 타자기 방송 화면>


# 한세주를 뒤통수 친 것, 백태민의 아빠? # 백태민의 인연, 한세주의 것? # 유진오 원고 태우는 세주

  한세주의 집에 찾아온 건 백태민 아빠. 세주는 어쩔 수 없이 집에 들여요. 자신의 부인을 아직도 원망하냐는 질문하는 백태민의 아빠. "그것도 남편의 첫사랑이었던 여자의 아이를. 의심하고 미워할 이유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원망하는 사람은 선생님이죠. 가장 믿었던 분에게 뒤통수를 맞았잖아요"라 이야기하는 한세주.


  유진오는 갇혀있던 방에서 책을 읽고, 그 책 뒤에 숨겨져있던 한세주의 '인연'초고 찾아요. 백태민의 데뷔작 제목도 '인연' 유진오는 초고를 읽다가 뒤로 넘어집니다. 유진오가 내는 소리를 들은 백태민의 아버지. 서재에 들어가봐요. 그는 숨어있는 유진오와 마주칩니다. 뒤에 따라들어온 한세주. "집필실에 둬서 안되는 물건을 두고 있더구나. 치워라."하고 가는 백태민의 아버지. 


<tvN 시카고 타자기 방송 화면>


  한세주는 유진오의 멱살을 잡아요. 나타나는 목적을 물으면서 유진오를 바닥에 내쳐요. "작가님도 혹시 유령작가였습니까?"묻는 유진오. "나는 내 글을 빼앗기면 빼앗겼지. 남의 글을 빼앗지는 않아."하며 유진오가 친 원고를 태우는 한세주.


<타자기의 원고 태우는 한세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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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 유진오가 "써줘. 계속. 그래야 내가 살아."말하네요. 이부분이 가장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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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이 전생에 누굴 죽였길래.....?가 궁금하죠! 유진오??

3회때 유진오와 갈지석이 대화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4화에서 다시보니 미국에서 입국한 '타자기'가 유진오 맞는 거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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