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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24회 줄거리 대사, 이수민 어리니 끈 페이크 소름, 궁 침입 홍길동 조선 배트맨 율시 연희 날, 이하늬 가령 경계, 전하 도구 폭력 연산군 싸이코패쓰? 옥란 근외각 송도환 거인 상화 만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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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24회 줄거리 대사, 이수민 어리니 끈 페이크 소름, 궁 침입 홍길동 조선 배트맨 율시 연희 날, 이하늬 가령 경계, 전하 도구 폭력 연산군 싸이코패쓰? 옥란 근외각 송도환 거인 상화 만남

ForReal 2017. 4. 19.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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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24회 줄거리 대사를 정리하면서 방송봐서 남긴 노트 포스팅이에요! 역적 :백성을 훔친도적 지난 회에 길동(윤균상 분)이 옥에서 빠져나왔죠. 그리고 만신이 있는 큰 나무 뿌리에 같이 나온 백성들과 숨었고요. 하지만 홍첨지의 뜻을 잇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대낮에 궁으로 가겠다'던 길동. 그리고 임금이 반한 가령(채수빈 분). 어떻게 되는걸까요


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 믿지못하던 사람들에게 홍길동을 믿게하는 방법, 이야기

  홍길동의 꿈을 꾸다 땀 흘리며 잠에서 깨는 왕. 홍길동에게 뭔가 핏줄이 있을거라 말하는 왕이에요.


  홍길동은 누가 나를 따를거냐고 동굴 사람들에게 물어요.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들이 홍첨지를 따른 것은 먹고 살 길이 막막했던 거라며 옥에 갇혀있는 사람들 구해봤자 쌀은 안나올 거라 말합니다. 하지만 그 중에 용기내는 건 아줌마와 할머니. 그리고 사람들이 한명씩 더 손을 듭니다.

  홍길동을 믿지못하는 사람들은 모여서 어떻게 해야하는 거 아니냐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이를 홍가들도 알게 되요. 이 앞에 만신이 와서 "저들 모두 평생 싸워본 적도 이겨본 적도 없지않은가, 그저 피하고 당하는 것에 익숙해서 이긴다는 것, 싸우는 것이 뭔지 모르네. 자네들이 살아온 이야기만 해줘도 저들의 마음이 움직일 걸세"라 알려줘요. 이후 홍가들은 사람들에게 옛날 이야기를 해줘요. 사람들은 허태학도, 왕족도, 돈도 많이 만졌던 이야기도 듣고 믿음을 키웁니다. 같이 하자는 사람은 더 모여요. 동굴속 사람들에게 산채를 지키는 훈련을 시키고 도적들도 데려옵니다.


<MBC 역적 방송화면>


# 송도환에게 비굴해진 삼정승 # '폭력'으로 조선 무너지는 것을 걱정하는 길현

  대신들 앞에서 익명서의 문체를 비교하고 있는 왕 이융. 대신들끼리 대책을 찾자고 하고있어요. "재야의 산림 송도환"이 왕과 가까이 지낸다고 말하면서 송도환에게 전하의 의심을 벗어날 방도를 찾자고 해요. 그리고 송도환을 만나게 해달라고 박하성을 불러 부탁합니다.

  박하성은 대신들을 송도환의 집에 데려가요. 대신들은 송도환에게 왕에 대해 갈피를 잡을 수 없다며 목숨 부지할 방법을 도와달라 해요. 길현은 이 모습을 보면서 길동에게 이른 나이에 공부를 시작하고 연륜을 쌓은 삼정승이 나라를 걱정줄은 알지만 "죽음의 공포앞에서 중신들이 한없이 비굴해졌다."며 참담하다 서한을 써요. 임금과 삼정승이 힘을 나누던 조선이 이제 무너지고 있다는 걸 길동에게 알려주는 길현. "전하께서 하고싶은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전하께선 임금의 힘에 온전히 길들여진 새로운 조선을 쓰고싶으신게야. 그리고 전하가 쓴 도구는 바로 폭력이다."


<24회 제일 좋았던 씬?>

<박하성의 밀지>



<MBC 역적 방송화면>


# 율시를 발표하는 연희 날을 길동에게 알려주는 길현

  송도환은 박하성에게 율시를 지을 때 충성을 맹세하라고 대신들에게 전하라 말해요.

  왕은 조정 맑아졌다는 주제로 율시를 지어 바치라고 대신들에게 명을 내려요.


  박하성은 길동에게 율시 연희가 열릴 것을 말해줘요. 그리고 궁 내부 지도도 넘겨줘요.

  홍가들은 지도를 보며 그 날 어떻게 침입할지 회의해요. 관아를 털어 무기를 훔치자는 홍가들. 성공합니다. 사람들에게 무술과 활 훈련도 시켜요.


<MBC 역적 방송화면>


# 조정학의 의심, 송도환의 의심으로 번지며 "거인들에게 길동 이야기 알아오라"

  다시 장악원 앞에 찾아간 길현. 어리니를 보며 눈물을 참아요.


  한편 조정학은 박하성의 조부 박원일이 살던 산채에 찾아갔습니다. 집을 뒤져보는 조정학. 그런데 무덤이 세개 인 것을 의심해요.

  또 송도환은 조정학이 박하성을 의심하는 걸 꾸짖어요. 홍길동의 목을 안 매다는 왕에 대해 말하는 조정학.

  송도환은 왕과의 자리에서 홍길동의 목을 왜 안매달았나 물어봐요. 흉물스러운 머리 매달아놓는 거 싫어서 그랬다는 왕. 자신에게 비밀이 있는 걸 눈치 챈 송도환. 송도환은 "궁 안 거인들에게 일러 홍길동에게 관련된 것은 무엇이는 풀어놓게"라 시켜요.


#

  충원군은 박씨부인에게 조정학이 높은 곳에 오르는 상상을 해보라면서 설득해요.

  모리는 충원군에게 길동이 살아있다는 걸 이야기하려다 말아요.


<MBC 역적 방송화면>


# 길동 떠난 것 후회안한다는 녹수, 그리고 ...

  운평들은 보라매에게 교육받는 중. 전하께서 싫어한다며 "울적한 얼굴을 해선 안돼"하고 알려줘요.

  녹수는 가령과 대화 중. 가령이 생기가 살아지고 어른스러워진 모습을 말하는 녹수. 그리고 옛날 이야기도 하다가 길동 이야기도 해요. 길동을 떠난 것을 후회하냐는 가령의 질문에 "아니 떠나길 아주 잘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확실한 사내를 선택했거든."이라 대답하는 녹수. "궁금은 하지. 내가 그이와 살았다면 나는 어찌 살았을가. 나를 가장 아껴주었던 이는 길동이었거든."이라 말하며 눈에 눈물이 맺히는 녹수, 그리고 왕에 대해서는 "전하께서는 연모하는 마음이 뭔지 모르신다."말해요.


<MBC 역적 방송화면>


# 가령, 왕에게 '이야기는 할 줄 안다' 말하고

  왕에게 새 운평 상화의 춤을 보이는 보라매. 흡족해하는 왕. 그리고 옥란도 부채춤을 올려요. 맑고 청아하다 칭찬하는 왕. 왕은 옆에 서있던 가령은 직접 불러요. 가령은 노래와 춤은 못하고 이야기는 할 줄 안다 말해요. 잠들지 못하는 날 부르겠다는 왕. 옆에서 이를 지켜보며 불안해하는 녹수.

  상화는 가령에게 자신이 짬밥이 더 많다고 경고하고 가요. 가령은 상화의 손목을 잡고 말해요. "내가 전하와 가까워지는 걸 방해한다면 가만있지 않을게야. 나는 궁에서 죽어도 좋은 사람이야"


  장숙원이 길동에게 관심이 많다고 거인이 한 말을 수하에게 듣는 송도환. 송도환은 그 거인을 데려오라고 시켜요.


# 가령의 지루한 이야기에 자는 왕 # 녹수, 자신 대신 불려간 가령 경계

  자다가 깬 왕. 가령이를 부르라고 장원에게 말해요.

  가령은 운평들과 이야기 중. 상화이야기를 해요. 친어머니 아니지만 효도할 거라는 상화의 이야기. 그리고 옥란이도 어렸을 때 오라버니와 헤어진 이야기를 합니다. 이야기를 더 풀어놓으려할때 장원이 옵니다. 장원이 가령을 왕에게 데려가며 예전에 만났던 이야기도 해요. 그리고 왕에게 마음이 포근해지는 이야기를 해달라 부탁하는 장원이에요


  왕 앞에서 이야기를 하는 가령. 그를 흥미롭게 지켜보는 왕.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왕은 가령의 지루한 이야기에 깊은 잠이 들었다가 일어납니다. 

  녹수에게도 왕이 밤새 가령을 불러 함께 있었다는 말이 들어가요. 기쁘다 말하는 녹수. 녹수는 가령을 불러 이야기해요. "지금 니 주제는 어떠해? 앞으로도 내가 명하기 전엔 함부로 내 앞으로 나서지않을것이지?"묻는 녹수. 충격을 먹는 가령.


<밤에 왕의 침소에 불려간 가령 영상>



# 끈을 주워가는 옥란 본 가령 # 근외각에 끌려간 옥란

  가령은 궁에서 댕기를 주워요. 길동이 갖고있던 것과 같은 것임을 알아보는 가령. 그 댕기를 찾아 갖고가는 건 옥란입니다. (드디어!!!) 가령은 말 없이 옥란을 바라봐요. 그런데 옥란이 녹수의 치마를 밟아 녹수가 넘어져요. 옥란은 녹수에게 매질을 당합니다. 그리고 가령은 녹수를 막아서요. 이에 더 화난 녹수는 "옥란이의 죄를 전하께 알려야겠다"며 옥란을 근외각으로 데려가요. 그리고 녹수는 가령과 같이 붙어있던 흥청도 왕 앞에 데리고 갑니다. 그리고 녹수는 흥청이 듣는 앞에서 "옥란의 목을 메어 국문 앞에 목을 메라"했다는 걸 들려주고 운평에게 말하게 해요. 이를 듣고 녹수에게 어찌이러냐고 엎드리는 가령. 가령에게"니가 할 수 있다면 그 아이를 살려보거라. 죽고 사는 것이 누구 손에 쥐어있는 지 어디한번 보자꾸나"말하는 녹수.

  그리고 갇힌 옥란이를 바라보며 자신이 구해줄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말하는 상화.


<MBC 역적 방송화면>


# 연희날 성문 직접 지키는 길현

  율시를 지은 대신들. 박하성은 왕에게 대관들이 율시를 잘 짓고 있다 말해요. 그러면서 박하성은 연희날 자신이 수상한 무리가 들어오나 직접 공장을 검문을 하겠다고 왕에게 알려요. 길현은 공장으로 위장해서 들어가라고 길동에게 알려요.


  연희날 사람들과 궁으로 향하는 길동.


# 그 끈은 상화의 것이에요

  근외각에 옥란을 찾아간 가령. 폐물을 바치고 몰래 들어와 옥란에게 먹을 걸 줘요. 옥란은 자신에게 잘해주는 이유를 묻고, 가령은 자매와 마찬가지니까 잘해주는 거라 말해요. 옥란은 "그 끈은 상화의 것이에요. 상화가 항상 지니고 다니는 것입니다."말합니다.

(아 소름)

  그리고 송도환에게 거인이라며 인사하는 상화. 상화는 송도환에게 홍길동이 살아있는 것을 말해요. "필시 숙용께선 궁에 들어오기 전부터 알던 사이었고, 홍길동 그 자가 다칠까 두려워했었고, 말실수이긴 했으나 분명 죽지않았다 하셨습니다"하고 말하는 상화.

(아이고 어리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과연 어리니는 누구인가.avi>



<MBC 역적 방송화면>


# 연희날, 궁에서 난리 만든 홍가들

  궁에 들어가는 길동과 사람들. 길현을 보고 반갑다고 말로 못전하는 홍가들. 길동은 이 일로 가령에게 자신이 살아있다는 소식이 닿길 바라요.

  왕 앞에서 율시를 읊는 영의정. 흡족하게 바라보는 왕. 그런데 궁 담벼락 위에 있는 그림자를 발견해요. 검은 옷을 입은 홍가들. "홍첨지가 왔다" 소리칩니다. 난리가 난 대신들. 그 앞에서 폭죽을 터트리고 연기가 나며 이융에게 날아가는 길동.ㅋㅋㅋ


<MBC 역적 방송화면>


<홍길동 배트맨설.avi>



+

빨강옷 전하 잘생....'-'

홍길동이 조선의 배트맨이었다니.... 그러고보니 길동이 갔던 마을도 '고담현'이었죠!!!.......!.........!..

+

예고편은 없었어요 .......아 더 보고싶은데 일주일 언제 기다려........ㅠ.......ㅠ.......6일 못기다립니다ㅠㅠ...... 빨리 어리니야랑 재회해야하는데 ㅠㅠ.....

  이번화에 어리니 페이크ㅋㅋㅋ최고치였죠ㅋㅋ 상화가 갖고다니는 끈이라고 말하며 어리니가 송도환방에 들어서며 bgM 빰빰 나오는데 진심 실제로, 실화로 온몸에 소름이 쫙 돋았어요 (당했다)

  여하튼 인터넷에 떠도는 설들 정리되겠네요ㅋㅋㅋ 인터넷에 배우 정다빈양이 어리니라며 '어리니가 쌍커풀 수술을 하고 왔다'ㅋㅋㅋㅋ 이런 글도 있고, 어리니가 욕심많은(?) 역으로 나올 수 있다면서 '어리니가 사춘기를 잘못보내서 나빠졋다' 이런 글도 봤는데요ㅋㅋㅋㅋ 정말 어리니가 사춘기를 잘못보낸 것일까요?ㅋㅋ 아니면 거인으로 맹세를 깊게 해서 그런걸까요? 정말 상화가 어리니 확정인지? 아님 그 끈이나 어리니한테 무슨 일이 있엇는지도 궁금해지네요.

+

연모하는 마음을 모르신다는 말은 마치 싸이코패쓰설과 이어지고요--;

  그리고 연산군을 현재와 대비하게 되고, 길현이 말하는 것들이 현재에는 어떻게 이루어지나 생각해보게 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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