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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5회 줄거리 대사, 기자회견 진짜 유령 고경표, 고양이 학대 백태민 10년전 인연 초고, 사격장 데이트 유아인 임수정, 전생 류수연 독립투사 카르페디엠 가수 삼각관계 죽인 사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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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5회 줄거리 대사, 기자회견 진짜 유령 고경표, 고양이 학대 백태민 10년전 인연 초고, 사격장 데이트 유아인 임수정, 전생 류수연 독립투사 카르페디엠 가수 삼각관계 죽인 사람?

ForReal 2017. 4. 23.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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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5회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해놓으려는 포스팅이에요! 지난 주에 유령작가 유진오(고경표 분)가 한세주(유아인 분)의 서재에 숨어있다가 '인연'초고를 발견했었죠!


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 김상우

tvN 시카고 타자기


# 고양이를 던지는 백태민의 두 얼굴

  백태민은 집필실에서 글을 쓰다가 10년전을 떠올려요.

  10년전에 같은 방을 썼던 태민과 세주. 세주가 쓴 인연 초고를 보는 백태민. 세주는 읽으라고 보여줘요. 백태민은 4장만 읽었는데 벌써 글을 보고 긴장을 해요. 그리고 아버지한테 보여드릴거라는 세주의 말에 뭔가 고민을 했었어요.


<tvN 시카고 타자기 방송 화면>


  현재의 백태민. 옆방 부모님의 대화소리를 듣습니다. "이 세계는 실력이야. 재능이야. 저 스스로 빛나는 거라고. 남의 후광 빌어다 서서 겨우 빛날 재목이면 애저녁에 펜 딱 끊는게 절 위해서나 날 위해서나 나은거야" 소리치는 백태민의 아버지. 이를 듣고 저기압인 백태민 옆에 백태민의 고양이가 와서 놀아달라고 애교 부려요. 백태민은 고양이에게 가라고 하다가 참지 못하고 "너까지 날 무시하면 안되는거잖아"하며 고양이를 집어던져요 


(아니 저 이쁜 걸 어떻게 집어던져...................)


<tvN 시카고 타자기 방송 화면>


# 1930년대 전생을 보는 전설 # 전생의 유진오와 전설

  전설은 스캔들이 난 뒤 한세주의 팬들에게서 협박 전화를 받아요. 뭘 좀 열심히만 해보려고 하면 현란한 태클이 들어온다 친구에게 말하는 전설. "금수저 물고 싶었으면 너 전생에 친일파였어야 돼~" 위로해요. 이 참에 수의사 부원장으로 월수금 근무할거라하는 전설. 수의사 복귀에 기뻐하는 친구 방진이는 맥주사러 나가다가 '류'를 발견합니다. 류는 "전설씨는 잠들었습니까?"하고, 방진이는 자기 보러온 줄 알고 기대했다가 실망하며 전설을 불러준다고 들어가요.

  전설은 다시 돌아가는 회중시계를 보고있어요. 갑자기 거꾸로 돌아가는 회중시계. 1930년 총을 쏘고있는 전설과 총쏘는 코치해주는 유진오의 과거가 전설의 눈에 보여요.

  이후 전설은 누가 찾아왔다는 방진이의 말에 집 밖으로 나가요. 하지만 집 앞에 아무도 보이지않아요. 어디선가 나는 휘파람 소리를 듣고 따라서 걷는 전설. 그리고 날아간 전설의 모자로 전설은 다시 전생을 봐요.

  모자를 주워쓰고 누군가로부터 도망가는 전설의 전생 류수연. 류수연은 경찰들의 미행에 쫓기며 클럽 카르페디엠으로 들어가요. 유진오의 전생을 만나 "8시 신의주행 열차 군자금을 전달합니다" 알리고 대기실로 들어가서 상처를 치료하고 분장합니다. 일본 경찰들은 분장실에서 류수연을 찾지만 여장을 한 류수연을 알아보지못하고 가요. 류수연은 카르페디엠의 여자 가수였어요.


<tvN 시카고 타자기 방송 화면>


# 열살의 전설 # 기억의 찌꺼기 이야기해주는 왕방울 아줌마

  그리고 길에 쫓아나온 왕방울 여사. 정신을 놓고있는 전설을 데리고 집에 들어가요. "사람을 죽였다고. 죽여서도 안되는 사람을 죽였다고, 열 살때 니가 그러더란다"하고 말해주는 왕방울 여사. 왕방울 여사는 "사람이 죽으면 망각의 강을 건너게 되는데 이생에 미련이 남아있거나 집념이 남아있거나 뭔가 죽어서도 잊지못할 사람이나 사연같은 게 있으면 뒤를 돌아보게 된다더라. 그럼 기억의 찌꺼기가 남는 거거든."말해줘요. 그러면서 현생을 충실히 살아가라고도 말해줘요.


<tvN 시카고 타자기 방송 화면>


# 전생의 세주-유진오, 류수연 두고 삼각관계?

  한편 유진오와 실랑이하고 타고 남은 원고를 보다가 한세주도 전생을 봐요. 한세주는 카르페디엠에서 연애소설을 쓰고 있어요. 블랙리스트에 올라서 연애소설을 쓸 수 밖에 없어요. "조국은 빼앗겼지만 나에게서 문장을 빼앗을 순 없어. 글을 쓸 수 없다면 난 유령이나 다름 없으니까 해방된 조선에서는 내가 쓰고싶은 글을 미친듯이 쓸거야" "해방된 조선에선 블랙리스트같은 건 없겠지?"하고 대화하는 전생의 세주와 유진오. 그리고 유진오는 "난 이제 자유연애나 해볼란다"하고 세주에게 노래하고 있는 류수연을 보여줘요. 류수연을 보고 생각이 깊은 서휘영. 이 기억을 보고 놀라는 현세의 한세주.

  "써줘 계속. 그 소설은 완성되어야만 해. 그래야 내가 살아."라 이야기하는 유진오.


# 손기자-백태민엄마 사이 알게된 세주, 하지만 대필때문에 떳떳하지 못하고

  다음날 세주의 집필실에 온 비서. 비서는 손기자와 백태민 엄마의 결탁 이야기를 알려줘요. 세주는 소송 그만두라고 해요. 그리고 비서는 갈사장이 전설을 움직여 소송을 준비한다고 알려줘요. 이 이야기를 듣고 세주는 회사에 찾아가서 전설을 데리고 나와요. 세세한 설명해주지않고 전설에게 소송하지말라고 말해요. "한두번 겪는 일 아니야. 옆집 개가 짖는다 생각하면 다 지나가. 내버려두면 찻잔 속의 태풍으로 끝날 일이라고. 휘젓지 마 제발."이라 말하는 한세주. 결국 큰 소리를 내는 두 사람. 세주는 나가버려요.


<tvN 시카고 타자기 방송 화면>


# 유진오의 원고보고 글 쓰지만, 전설 생각에 보내지 못하는 세주

  세주는 "다시 되돌려 놓으면 된다고"생각하면서 자기의 필력으로 글을 써내려갑니다. 하지만 다음날 갈지석의 전화. 미안해하며 갈지석은 글이 별로라고 휴재를 알렸다고 말해요. 세주는 파일을 잘못보냈다면서 한 두시간안에 글을 다시 보내겠다고 합니다.

  다시 원고를 쓰려는 세주이지만 유진오의 글이 계속 떠오르며 글이 써지지않아요. 쓰레기봉투까지 뒤지지만 실패하는 한세주. 그 앞에 유진오가 와있습니다. 유진오는 3주차 원고가 들려있어요. "이 곳에서 작가님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해주세요. 소설을 마칠때까지. 우리 둘이 힘을 합친다면 이 소설 끝낼 수 있습니다."말하며 원고를 내미는 유진오. 고민하다가 원고를 받아 책상에 앉는 한세주입니다. 세주는 원고를 읽고 써요. 하지만 파일을 전송하는 버튼은 누르지 못해요. 전설의 응원이 떠오르는 세주는 눈물이 흐릅니다.



<tvN 시카고 타자기 방송 화면>


# 전설의 소원 들어주고 작별인사하는 세주

  수의사 근무 마치고 돌아가는 전설. 병원앞에 세주가 와있어요. 전설에게 "아직 최고의 위치에 있을 때 그 팬에게 뭔가 해줄 수 있다면 어떤 게 좋을까?"하면서 묻는 세주. 전설은 친구한테 자랑부터 하고싶다며 친구네 알바식당에서 밥먹고, 부러워하는 시선을 즐기고싶다며 길거리에서 같이 걷기도 해요.

  길가다가 세주는 사격하는 게임장에 전설을 데려가요. 총을 잡았지만 흔들리는 전설을 보고 세주는 전설의 자세를 잡아주며 이야기합니다. "공포는 자신에 대한 불신과 미지에 대한 불안에서 와. 공포와 불안에 먹히지않으려면 자신을 믿는 수밖에 없어."하고 집중하게 도와주는 세주. 그리고 큰 인형을 얻어가는 세주에요.

  돌아가는 두 사람, 그리고 세주는 앞으로 친해질 일이 없을 것 같다 말해요. 정말 죽으러 가는 건지 이상한 느낌을 받는 전설. 세주는 "전설씨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전설씨가 내 1호팬이었다는 사실 잊지않겠습니다."하고 가요. 


(한세주는 작가로써 죽음을 생각한거 같죠?)


<tvN 시카고 타자기 방송 화면>


# 유진오를 데리고 기자회견하는 한세주

  한세주는 유진오를 데리고 기자회견장에 가요. 카메라가 많아요. "오늘 저는 항간에 떠도는 유령작가설 논란을 일단락 짓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말하는 한세주. 지켜보는 갈지석은 불안해해요. 한세주의 옆에 앉은 유진오도 걱정이 많아요. 유령작가설에 대해 "그때는 틀렸고 지금은 맞습니다."말하는 세주. 그때문에 회견장은 난리나요. 손기자가 "그 유령작가가 어딨습니까"물어봐요. 한세주는 "바로 이 분입니다"하면서 유진오를 가르킵니다. 당황하는 기자들. 그리고 한세주는 기자회견에서 전설 괴롭히지말라는 이야기도 해요. 동영상을 보고있던 전설은 기뻐합니다. 갈지석도 눈물을 흘리면서 좋아해요 "저거 완전 개또라이네".


<tvN 시카고 타자기 방송 화면>


# 사진 속 보이지않는 유진오 "정말 유령입니다"

  한세주는 집에 가서 기사를 확인합니다. "나훈아 기자회견 이후 최대의 퍼포먼스" "근거 없는 유령작가설 얼마나 억울했으면"의 제목옆에 아무도 없는 사진과 영상들을 보고 충격을 받는 한세주. 그 옆에 유진오가 와있어요. 니 정체가 뭐냐 물으면서 화내는 세주. "정말 유령입니다"대답하는 유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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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화 고양이 진짜 이뿌던데.... 고양이가 저렇게 애교떠는 생물인지 몰랐어요... 어떻게 저 생물을 집어던질 수 있쪄ㅠㅠㅠ 저번에 백태민 아버지가 자기 아들 딸 정신 이상하다고 했었는데 이런 걸 말하는 거였나봐요. 백태민 전설한테 젠틀해서 좋았었는데ㅠㅠ


아 진짜 이뿌당ㅠㅠㅠ

<tvN 시카고 타자기 5회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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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화 작가로 죽음을 생각하는 한세주. 원고를 받았지만 전송안하고 다시 기자회견하는 이야기 흐름이 재밌게 느껴졌어요.

  또 이제 전생의 류수연과 삼각관계 이야기가 서서히 풀리는 것 같아서 더욱 기대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전생에 류수연이 죽인 사람 누굴지도 궁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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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드라마 보면서 가장 궁금한게 한세주와 전생의 세주 머리가 다른 거..... 가발일까..... 아니면 먼저 찍은 걸까..... 방송보면서 진짜 궁금합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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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진짜 유령인 유진오가 알려졌죠. 지난번에 갈지석 눈에 안보이는 걸 봤었는데 유진오는 무당피가 흐르는 방진이, 그리고 타자기 주인인 한세주 에게만 보이는 것 같죠....??? 갈지석이랑 대화하거나 손기자랑 대화하는 장면은 갈지석-손기자의 혼잣말이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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