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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28회 줄거리 대사, 충원군 죽음, 숙의단 태옥 거인 반전, 씨종의 자식 백성 뒷배, 길동 선택은 가령 빗겨간 활 오늘은 로빈훗, 가령 죽은 줄 안 모리 김정현 원망, 향주목 승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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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28회 줄거리 대사, 충원군 죽음, 숙의단 태옥 거인 반전, 씨종의 자식 백성 뒷배, 길동 선택은 가령 빗겨간 활 오늘은 로빈훗, 가령 죽은 줄 안 모리 김정현 원망, 향주목 승리

ForReal 2017. 5. 9.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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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28회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주에 가령이가 길동의 부인이란 게 왕에게 들어가고, 향주목을 지키는 길동앞에 가령이 포로로 잡혀가며 끝났죠ㅠㅠ 너무 슬펐던 재회. 모리야 도와줄거니?ㅠ


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 길동의 눈물 확인하고, 가령을 내리는 왕 

  울고있는 가령과 길동을 지켜보는 왕. "보고싶은 것은 이미 다 보았다. 난 홍길동 저 놈의 얼굴이 어찌되는 지 그것이 궁금했거든"하며 가령을 내리라는 왕이에요.

  길동은 가령을 혼자서라도 내리러가고 싶어하지만 길현은 그를 말리며 "니가 죽으면 우리 모두 죽어."하고 향주목 사람들을 보여줘요. 어쩌지못하고 가령이를 목놓아 부르는 길동.

  왕은 가령에게 가서 약올려요. "난 홍길동 그 놈이 그리 겁에 질린 모습은 처음 봤다. 겁에 질린 사람은 허튼 짓을 하기 마련이지."하고 가는 왕. 옆에서 눈물이 고이는 녹수. 가령에게 "세상은 참으로 공평한 것이다. 너는 사랑을 갖고, 나는 세상을 같는게야. 이것이 우리가 선택한 삶이다."하고 나가려는 녹수입니다. "공화언니"라고 불러보는 가령이지만 녹수는 뒤돌아가요.

  밖에서 가령의 물음을 듣고있는 모리가 심경이 불편해보입니다.


<MBC 역적 방송화면>


  모리는 가령에게 가서 이야기해요. 모리는 왕을 이길 수 없다며, 자신은 "난 반드시 네 서방을 내 손으로 잡아 종 중에서도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를 셈이다"말해요. "하지만 내가 진짜 바라는 건 말이지. 니 서방이 널 진심으로 연모했으면 해. 해서, 널 데리고 내 눈앞에서 영영 꺼져버렸으면 좋겠어"말하며 뒤돌아 눈물을 흘리며 말하고 나가는 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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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환과 수하도 향주목에 가요. "장차 여기가 피바다가 되겠구나. 내 지켜봐야지"


<MBC 역적 방송화면>


# 궁지에 몰린 향주목 성 안, 마지막 준비하는 향주목의 만찬

  향주목 앞으로 오랑캐, 충원군의 숙의단 병사들 모입니다. 성에서 지켜보면서 분노하는 길동. 향주목 사람들도 늘어난 병사 수에 두려워합니다.

  향주목에는 곡식들도 거의 다 떨어졌어요. 사람들을 모아서 "죽을 때 죽더라도 성문을 열고나가 싸웁시다. 대신 홍장군을 놔줍시다."하고 말하는 향주목의 유생. 향주목 사람들은 부인을 데리고 떠나라고 길동에게 말합니다.


  향주목 사람들은 홍가들에게 도와줘서 고맙다고 인사해요. 그리고 자신들이 길을 열테니 떠나라고 말하는 향주목 사람들. 길동은 자신의 안사람을 구하겠다고 대답해요. "허나 그 전에 향주목 사람들이 지어주는 따뜻한 밥 한끼 먹고싶소"말하는 길동. 안좋은 예감을 하면서 밥을 먹는 사람들. 죽음을 준비하듯이 이야기하며 밥먹는 홍가들.


<MBC 역적 방송화면>


# 가령에게 활 맞추고, 향주목 사람들 사기 올리는 길동

  향주목 사람들이 성문앞으로 가요. 왕은 "계집을 걸어라" 명령합니다. 가령이 장대에 걸려요. 다시 눈물을 쏟는 길동. 향주목 사람들은 안사람을 꼭 구하라고 소리쳐줍니다. 길동이 고민하는 모습을 즐거워하는 왕. 결국 길동은 활을 들어요 "가령아 반시진만 버텨줘"생각하면서요. 가령은 화살에 맞고 피가나기 시작해요. 하지만 웃습니다.

  길동의 선택에 놀라는 홍가들. "나라에 군사는 백성을 죽이지않는다. 나라의 임금은 백성을 죽이지않는다. 저들은 더이상 백성의 군사도 백성의 임금도 아니다. 저들을 쳐라!"소리치는 길동. 향주목 사람들은 사기가 올라서 성문밖으로 나가요. 왕과 관군들은 당황합니다. 길동은 엄사또에게 가령을 부탁하고 전쟁터에 나서 싸워요.


<MBC 역적 방송화면>


# 오랑캐 vs 백성들 # 모리 vs 길동

  가령을 데리고 들어가는 엄사또. 왕은 시신도 빼앗기지말라며 포를 쏘기까지하고 오랑캐도 투입됩니다. 가령은 엄사또와 성 안으로 들어가지만 당황하는 길동과 홍가들. 하지만 오랑캐와 나란히 서서 전투를 다시 시작합니다. 쓰러지는 오랑캐의 모습에 포를 쏘라고 명령하는 왕. 포에 쓰러지는 사람들. 홍가들은 백성들을 성안으로 데리고 후퇴해요. 그 모습을 기뻐하며 지켜보는 왕.

  성밖에는 길동 혼자 남았어요. 상처를 입지만 오랑캐 셋을 금새 무찌르는 길동입니다. 녹수도 말없이 길동의 살아나는 모습에 기뻐해요. 하지만 포를 맞고 주저앉은 길동. 그 앞에 모리가 갑니다. 모리는 길동을 원망하는 눈물을 흘리며 길동에게 칼을 휘두릅니다. 모리와 길동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길동을 응원하며 노래하는 향주목 백성들. 이를 보며  송도환은 "향주목 백성들에게 기세가 있어" 중계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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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성안의 의원이 조금만 빗겨맞았으면 죽을뻔한 가령에 대해 말해줘요. 의식이 없는 가령. 


<MBC 역적 방송화면>


# 충원군이 이끌고온 숙의단 거인들의 화살 관군을 향하고

  왕이 숙의단 거인을 쓰라고 말합니다. 충원군은 "거인은 큰 죄를 지어 모두 죽어 없어질 몸이나, 내가 너희에게 새로 태어날 기회를 주련다. 홍길동의 목을 베어라."하고 명령합니다.

  길동과 모리가 싸우다가 모리가 무릎을 꿇었을때 충원군과 거인들이 와요. "저 놈은 씨종의 자식이다"소리치는 충원군. 그 말에 웅성거리는 향주목 사람들. "우리집 요강닦던 씨종의 아들을 홍장군으로 모시느냐"소리치며 웃는 조정학. 웅성거리는 향주목 사람들앞에서 길동은 소리칩니다. "허나 내 몸에 흐르는 홍아무개의 피는 그 어떤 고관대작의 피보다 뜨겁고 귀하다. 이 중에 내게 흐르는 것처럼 뜨거운 피를 지닌자 그런 자만이 이 위대한 싸움을 함께할 수 있다!" 그리고 향주목 사람들은 하나 둘씩 "내게도 같은 피가 흐르오!"하고 함께한다고 소리치기 시작합니다. 힘을 얻은 길동은 모리에게 다시 달려들어요. "니 뒤에 임금이 있겠지. 내 뒷배가 누구인 줄 아느냐. 저 백성들이 내 뒷배다."하고 모리의 목에 칼을 먼저 대는 길동입니다.


  이 모습을 보고 달려나가는 향주목 백성들. 그리고 화살이 성앞으로 날아와요. 백성들과 홍가들도 하나둘씩 화살을 맞고 쓰러집니다. 충원군은 숙의단을 전장에 나가게 합니다. 궁지에 몰린 홍가들. 그런데 숙의단이 방향을 바꿔 돌아서요. 관군에게 화살과 포를 쏘는 숙의단. 홍가들의 포도 가세합니다. 맞은 화살을 꺾고 전투하러 달려가는 홍가들.

  "이제 되었네. 아기장수의 젖은 날개가 백성들 입김 덕분에 다 말랐어"말하는 만신.



<MBC 역적 방송화면>


# 도망가는 모리, 조정학, 왕의 사람들 # 왕 변장한 충원군 결국 거인에게 죽음

   무릎꿇은 모리앞에 다가간 길동.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모리를 말립니다. 달려 도망가는 모리.

  그리고 조정학도 길현과 싸우다가 도망가요.

  숙의단은 왕을 치라고 달려가요. 조정학이 용포를 바꿔입으라고 왕에게 말합니다. 충원군이 왕의 옷과 검을 입고, 왕은 변장하고 가버려요. "이융 개자식"욕하는 충원군.ㅋㅋㅋㅋㅋㅋㅋㅋ

  호위무사들은 충원군을 엄호하다가 결국 도망가요. 숙의단이 충원군을 둘러쌉니다. 태옥에 갇혀서 갚아주겠다고 맹세해왔다는 숙의단이에요. 옥구슬을 충원군에게 던지고 충원군에게 활을 쏩니다. 이후 송도환이 죽어가는 충원군에게 와서 말해요. "숙의단 태옥에 갇힌 자들이 어떤 자들인지 몰랐는가? 그자들은 애초부터 조선을 의심했던 자들이야."

  결국 숨이 끊어지는 충원군. 


<MBC 역적 방송화면>


# 향주목 전투 승리

  도망가지 못한 흥청들 중에서 길현은 옥란이를 발견합니다.


  토벌군이 물러갔다며 향주목 사람들은 기뻐합니다.


  길동은 성으로 돌아가자마자 가령에게 가요. 눈물을 흘리며 의식없는 가령의 손을 잡는 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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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령이 다음화에 일어나주겠죠?ㅠㅠ

  이번화에 전쟁할때 "저놈은 씨종의 자식이다"들어간거 좋았죠ㅠㅠ~ 거인들 설정도 좋았죠ㅠㅠ~생각도 못했는데~

  모리도 뒤돌아서 몰래 울고, 또 가령 죽은 줄 알고 울고. 모리 순정남같으니라고. 도망갔으니 다음주에 또 살아돌아와서 길동 괴롭힐것같죠?ㅠㅠ


  오늘의 시청자 : 연산군 , 오늘의 중계자 : 송도환


  송도환보다 충원군이 최종보스느낌이었는데 충원군이 죽는 걸 송도환이 지켜보게 되다니...! 그럼 다음 주에 송도환 더 무서워지게 되는걸까요? 아니면 이렇게 지켜본 송도환이 생각 좀 고치고 왕 몰아내는 걸 돕게될까요? 이럴일은 없겠죠.. 숙의단 핵심인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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