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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 지영씨 2회 줄거리 대사, 민효린 공명 동거 연기 예뻤다 키스씬, 지영 개인주의 원인 엄마 폭언, 정신과 의사 살얼음판, 고양이 선물, 일기 읽은 벽수 갈등, 지영씨 후속?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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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 지영씨 2회 줄거리 대사, 민효린 공명 동거 연기 예뻤다 키스씬, 지영 개인주의 원인 엄마 폭언, 정신과 의사 살얼음판, 고양이 선물, 일기 읽은 벽수 갈등, 지영씨 후속?

ForReal 2017. 5. 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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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 지영씨 2회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해놓으려는 포스팅이에요! 2부작이니 이번화에 결말이 나오겠네요. 주인공 지영(민효린분)과 벽수(공명 분)의 케미가 한 회만 봐도 기대되던데 2부작인게 좀 아쉽기도 하고 두 사람에게 무슨일이 생기고 어떤 갈등이 생기고, 어떤 결말로 이 드라마가 무슨 이야기 전할지 궁금해하며 방송 기다립니다.


극본 권혜지 연출 박현석

KBS 개인주의자 지영씨


# 하룻밤 보낸 지영-벽수, 다음날 "봉사활동한 걸로" 정리하는 지영

  침대에 올라오라는 지영에게 "지금 약기운때문에 그러는 거에요. 네?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정신 똑바로 차려요"하고 가려는 벽수인데 지영은 벽수의 팔목을 잡아요. 가끔은 혼자있는게 싫다는 지영의 말에 어쩌지못하고 침대 옆에 걸터앉는 벽수. 옷을 벗기려는 벽수의 손을 뿌리치는 지영이에요. "그냥 지영씨한테 다가가려는 것 뿐일거에요. 그러니까 날 세우지 말아요."말하는 벽수.

  다음날 지영은 깨어난 뒤 깜짝놀라서 벽수를 쫓아내요. 그리고 집청소를 싹해요. '약에 취해서. 혼자 있는게 물려서......그래서...가 아니었나?'생각하는 지영. 


<에이 쑥쓰러워서 그러는거 다알아 가 귀엽다니 영상>


  다음날 엘레베이터에서 갈까 벽수를 기다릴까 고민하는 지영, 그리고 벽수가 엘레베이터 문에 발을 끼워서 세워 같이 타요. 지영을 보고 좋아하며 말 거는 벽수. 하지만 "크리스마스때 만날 사람 없는 이웃들끼리 서로 봉사활동한 걸로 정리하죠난 거기처럼 쉬운 남잔 별로"하고 갑니다. 당황한 벽수도 지영을 쫓아가면서 자기도 어제 별로였다고 쏘아댑니다.


<실수 그 다음 날>



# 벽수-지영 서로 변하기 시작?

  벽수는 회사에서 또 여자한테 당했다고 화내요. 외롭다던 여자가 그 다음날 쌩깐다 말하는 벽수. 옆에 동료는 바보시냐고 하지만  벽수는 지영의 번호도 몰라요.

  지영은 벽수가 전여친과 맞춘 반지를 끼고있던 걸 생각하며 화냈던거였어요. 지영이 병원에서 근무중인데도 벽수가 계속 떠오릅니다. 지영은 벽수가 날 세우지말라고했던 말을 생각하면서 간호사동료들과 같이가자고 말해요. 놀라는 동료들. "스케쥴 바꾸려고 자기랑 친해지려고 한 거 아니야. 나 그때 엄청 상처받았다. 모르지?"말하는 동료.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지영. 자기 딸과의 사진도 보여주는 동료에요. "나간호사. 생각보다 좋은 사람같아."말하고 가는 동료에요. 


  지영은 집앞에서 벽수와 대화하는 여자를 봅니다. "너 이참에 나랑 같이 살래?"하는 여자. 지영이 들어가는데 쫓아가서 말걸며 가는 벽수. '내가 자기말고 누구와 가깝게 지내는지 궁금하지 않은가보다'하고 속으로 생각하는 지영. 그러다가 좋아하는 거 있냐 묻는 벽수에게 "좋아하는거 나 자신."이라 말해요. 지영에게 자신이 이사가기로 했다고, 2주정도 기간이 떠서 친구집에 있기로 했다 말하는 벽수.

  벽수에 대해 을에서 갑으로 신분상승하려는 이라 말하는 벽수의 동료.


<KBS 개인주의자 지영씨 방송화면>


# 최대리 코칭으로 지영의 집에 들어가는데 성공한 벽수

  길에서 "지영아. 나도 보고싶다"통화하는 누군가의 통화를 듣는 지영. 그리고 집앞에 놓여있는 화분, 인사안하고 가는 벽수를 보는 지영. 지영이 서운해하는데 집에 벨이 울려요. 문앞에는 벽수가 있어요. 할 말 있다는 벽수. 집 청소를 하고 거울도 보고 문을 열어주는 지영입니다. 벽수는 골목길에서 인사를 하려고 계속 기다렸다고 말해요. 제정신이냐면서 집에 들어오라고 하는 지영. 벽수는 이사오기로한 누나가 남자친구와 다시 만나서 찜질방에 가야겠다며 말하고, 지영은 뛰어나가 잡아요. "나 2주동안 쭉 밤근무해요"하면서 자신이 없을때 자기 집에서 지내라고 하는 지영이에요.


  집에 들어가서 지영은 자기 새벽근무라고 나가요. "잘다녀와요 기다릴게요"하는 벽수. 거짓말하고 나가는 지영이었어요. 창문밖으로 화분 흔들며 인사하는 벽수. 벽수는 최대리에게 전화해서 "나 그 여자 집에 들어왔어. 좋아죽을 것 같애. 다 퍼주고 만신창이 되는 그런 연애 절대 사절이라고"말해요.


<지영의 집에 들어가는 벽수>


# 서서히 '누군가와 나를 나눠가는' 지영

  병원에 가서 지영은 동료 간호사에게 밤근무 바꿔준다고 해요.

  다음날 아침에 집에 가니 벽수가 밥해놓고 갔어요. 밥먹고 침대에 가서 자는 지영. 그리고 벽수가 퇴근해서 자고있는 지영을 봅니다. 깨어나서 놀라는 지영. 그리고 지영은 출근합니다. 지영이 없는 동안 벽수는 집에서 컴퓨터를 켜보지만 비밀번호가 걸려있어요.


  집에 도구들이 두개로 늘어가고. '그렇게 누군가와 나를 나누는 게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생각하는 지영


<KBS 개인주의자 지영씨 방송화면>


# 벽수 결국 거짓 밝히고 서로의 마음 확인

  어느 날 퇴근 출근 시간에 마주친 지영과 벽수.  "이럴때 무슨 말을 하는 거지 보통은?"생각하는 지영. 머릿속에 하려는 말이랑 입에서 나오는 말이랑 따로 놀아요. 그러다 결국 같이 밥먹으러 가자고 하는 지영. 두 사람은 같이 밥먹어요. 그리고 영화도 보러갑니다. 영화관 알바생이 바뀐 지영의 패턴에 당황하다 알아채요ㅋㅋ 영화를 보는 두 사람. 어색한 기류가 흐르기도 해요.


  이후 두 사람은 같이 장봐요. 신나서 장을 보는 지영에게 "나 주말만 지나면 가요 몰랐어요?"하는 벽수. 지영은 화가 나서 벽수의 반지를 빼서 던지고 가요. 질투하는 지영이 귀여워서 따라가는 벽수. 벽수는 좋아서 지영에게 입을 맞추려지만 화난 지영은 못하게 해요. 벽수는 화를 내고, 지영에게 "너 나 붙잡지마"하고 가버립니다. 지영은 자리에 서있어요. 하지만 벽수가 다시 뛰어 돌아옵니다 "호구도 되기싫고, 상처도 받기 싫고, 장난좀 쳐봤어. 니가 마음 안열면 내가 쳐들어가는 수밖에 더있어? 가지말라고 하는 게 그렇게 어려워?"라 소리쳐요. "가지말라고 해도 갈까봐."말하는 지영.


<가지말라고 하는게 그렇게 어려워? 영상>


  두 사람의 진지한 대화가 이어지고 지영은 자신이 좋은 이유를 물어요. "다들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속은 차가워. 근데 넌 속은 따뜻해."하고 좋아하는 이유를 말하는 벽수. "내가 상처받아서 너랑 한발자국이라도 가까워질 수 있다면 그깟 상처 나 하나도 안 무서워"말하는 벽수에요. "나 안바뀔거야 그래도 괜찮아?" "바뀔 필요없어. 그냥 니가 거기있음 내가 갈테니까."말하는 벽수. 그리고 지영은 "좋아해" 속삭입니다. "어?"하는 벽수에게 "좋아요 누른거라고!"소리치는 지영. 마음을 확인한 벽수는 지영을 껴안아요. 그리고 두 사람은 아무도 없는 골목에서 입을 맞춥니다.


<좋아요 누른 지영 그리고 키스신 넘나예뿐것>



# 보통 연애를 하는 지영-벽수

  지영의 집에는 벽수의 짐이 늘어가요. '어쩌면 지금까지 시간은 모두 지우고 전혀 다른 애가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생각하는 지영. 두 사람은 지영의 집에서 잘 지내요. 비오는 날 지영을 업어주기도 하는 벽수 (장면들 예뿌당ㅠㅠ) 연애를 시작하는 지영과 벽수에요.  카페에 있는 지영과 벽수. 노래만 듣는 지영에게 삐져서 멀리가는 벽수. 벽수에게 다시 다가가기도하는 지영이에요. (call you mine이 나오고)


<KBS 개인주의자 지영씨 방송화면>


# 지영의 일기 읽고, 정신과의사 찾아가 조언듣는 벽수

  마트에서 술래잡기하는 지영과 벽수. 그런데 지영은 예전 남자친구가 '보고싶다 지영아'라 보낸 문자를 봐버립니다.

  출근하다가 지영의 노트북을 떨어트린 벽수. 센터에 맞기러 가요. 또 벽수는 해외근무 신청했다가 지금 여자친구때문에 못가겠다는 말을 상관에게 해요.

  지영의 노트북을 켜보는 벽수. 지영의 일기를 읽어봐요. 엄마의 전화를 무시하고, "나는 아빠가 죽어도 눈물조차 흘리지않을거다"써놓은 지영의 일기에 눈물을 흘리는 벽수.

  그리고 정수경 정신과에 대해 검색하고 찾아가는 벽수에요. 정신과 선생에게 일기를 본 걸 말해요. "사귀는 사이인데도 곁을 잘 안내줘요. 우리 사이가 깊어졌으면 좋겠는데"하고 의사에게 말해요. 힘들더라도 헤어지기싫다는 벽수입니다. "지영이는 아주 얇은 살얼음판 위를 걷고있어. 그래서 불쑥 누군가 자기 영역으로 들어오는 순간, 살기위해 그 누군가를 밀어내지. 지영이를 자기 쪽으로 끌고와. 아주 두껍고 단단한 안전지대로."라 말하는 의사.


# 지영과 공감하려 노력하는 벽수, 고양이 선물

  집에서 현관 비밀번호를 바꾸자고 말하는 지영. 그런데 벽수는 부모님 이야기를 슬쩍 꺼내요. 지영은 부모님과 연락잘한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벽수가 정신과의사에게 "어떻게 해야 절 믿을까요"물었을때,  "간단해요. 그 사람 말게 공감해주고 기쁜 일에 웃어주고 슬픈일에 울어주고"말했던 의사.

  벽수는 지영을 위해 웃고 울어주는 사람이 되어줄거라며 선물인 아기 고양이를 꺼내요. 고양이 이름을 "보리"라고 지어주는 지영. '절대 열지않으려고 꽁꽁 닫아두었던 상자를 다시 열어버렸다'생각하는 지영.


<KBS 개인주의자 지영씨 방송화면>


# 찾아온 엄마 일기를 본 벽수폭발하는 지영

  그런데 병원에 지영의 어머니가 찾아옵니다. "엄마도 저 찾아온 거 돈때문에 그런거잖아요"따지는 지영. 엄마에게 소리치고 돌아갑니다. '미움만 남은 관계가 지속되어야하는 이유는 없다.'생각하는 지영. 엄마때문에 화난 지영은 사람들에게 선물했던 것들을 다 깨버리고 사람들을 무시하고 나가요.

  마침 벽수는 병원에 왔다가 지영의 엄마가 간호사에게 지영의 주소를 물어보는 걸 봅니다.

  집에서 컴퓨터를 켰다가 비밀번호가 풀려있는 걸 눈치챈 지영. 벽수가 읽은 걸 눈치챈 지영은 놀라서 달려나가요.


  벽수는 지영을 불렀어요. 지영의 어머니와 함께 있다 지영을 부른 벽수였어요. 지영은 자신의 일기를 봤냐 묻고 벽수를 뒤로하고 갑니다. 따라가는 벽수의 뺨을 때리는 지영. "왜 니 마음대로 나에 대해서 알려고 그러는데. 왜?"라 벽수에게 말하고 택시를 타고 가버리는 지영이에요.

  택시는 가는 길에 차로 뭔가를 쳐요. 안좋은 예감에 놀라서 집으로 달려가는 지영. 고양이는 없고 창문이 열려있는 걸 보고 놀라는 지영이에요. 집에 벽수도 들어옵니다. 벽수는 "우리 사이가 그 1년이란 시간을 견딜만큼 단단한가. 그런 생각이 들더라. 나중에 우리 서로 미워지거나 지긋지긋해지거나 그래도 우리 사이가 단단하려면.."이야기를 시작하지만 지영은 집에서 나가라 말해요.


<KBS 개인주의자 지영씨 방송화면>


# 모진말로 이별말하는 지영-벽수

  카페에서 이야기하는 두 사람. 헤어져야할 이유를 모르겠다는 벽수에게  "상처까지 받아가면서 누군가를 만나야하는 이유. 난 모르겠는데?"말하는 지영. 벽수가 일기를 본 것이"좋아해서 그랬어. 넌 항상 반만 보여주잖아."변명을 해도, "니 연애가 실패했던 이유를 알겠다. 적당히 거리를 못두니까"말하며 지영은 벽수를 찔러요 "혼자서도 완전할 수 있는 사람. 그게 진짜 어른이야. 알겠니?"말하는 지영. 그러면서 "니가 나 좋아한다고 한 말 믿은적도 없어. 그냥 방값아끼고 같이 잘 여자가 필요했던 거지 뭐. 내가 아니라 그 누구라도 괜찮았던 거 아니야? "말하는 지영.

  그런데 카페 영업시간이 끝나요. 집에가자고 지영의 손을 잡는 벽수. 하지만 지영은 손을 뿌리칩니다. 결국 벽수도 폭발해요. "야 너 앞으로 연애하지마. 그렇게 불행하고싶으면 혼자 불행하라고. 너 사랑해주는 사람, 니가 사랑하는 사람 하나 없이 어떻게 살래. 좋겠다. 상처도 안받고 누굴 믿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아서 참 좋겠다 너."말하고 나가는 벽수. 그리고 벽수가 나가자마자 핸드폰 사진을 다 지워버리는 지영입니다.


<KBS 개인주의자 지영씨 방송화면>


# 벽수와 고양이까지 정리하는 지영, 문제투성이 소녀환자에게서 자신을 보고

  집에 가서 벽수의 짐을 다 싸서 내놓은 지영. 그러다가 벽수가 놓고간 크리스마스 선물과 카드를 발견해요. 하지만 지영은 두 사람의 액자도 깨버리고, 고양이도 버리고 돌아가요.

  병원에서 지영이 혼내는 어린 소녀환자가 "저는 태어나지 말았어야했나봐요. 아무도 나를 사랑해주지않는 건 아무리 독하게 마음 먹어도 해결되지않아요"말하는 걸 듣는 지영. 지영은 환자의 말에 눈물을 흘려요. 그리고 전화를 겁니다. 하지만 받지않는 전화에요. 간호사들이 우는 지영에게 무슨 일있냐 물어봐요. 우는 지영을 위로하는 동료 간호사. 펑펑우는 지영.


# 정신과 의사에게 다 털어놓는 지영, 엄마의 반복되는 폭언이 원인

  지영은 고양이를 데리고 정신과 상담 받으러 갔어요. 의사에게 이야기를 시작해요. 지영의 엄마가 아빠와 싸울때 "그때 쟤를 지웠어야한다고 했어요."라는 이야기입니다. 엄마는 아빠와 싸울때마다 그 이야기를 했다는 말을 하는 지영. "는 괜찮지않았어요. 오히려 사람들이랑 가까워질때마다 아주 사소한 일에도 아팠어요. 상대가 그리워지기전에 버렸어요. 그런데 그 사람이 나타난거에요. 태어나서 행복하다는 기분을 처음으로 느끼게 해준 사람. 죽을만큼 힘들어도 미친듯이 행복해보고싶어요."터놓는 지영.


<KBS 개인주의자 지영씨 방송화면>


# 시간이 흘러 재회한 지영-벽수

  지영은 아빠의 유골함에 찾아갑니다. "내가 뭘 잘못한 게 아니라는 거 그거 확인하러 온거야" 그리고 지영은 소녀환자의 이야기도 들어줍니다. 시간은 흐르고 고양이도 많이 컸어요. 어느 날 창밖으로 어떤 남자가 보입니다. 뛰어나가지만 아무도 없어요.

  지영은 정신과 의사에게 일기를 가져다줍니다. "이제 이런거 다른 사람 보여줘야지."하고 의사는 방금 누가 찾아왔엇던 걸 말해줘요. 뛰어나가는 지영. 벽수의 뒷모습이 보여요. 지하철 반대편에 서있는 벽수. 뛰어가는 지영. 구두도 벗겨진채 쫓아가려하지만 지하철은 떠나요. 그리고 뒤에 벽수가 지영을 부릅니다. 마주보는 두 사람. 지영은 뛰어가서 벽수에게 안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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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ㄱ...글씨가 너무 많이 남게 되었네요

  로드킬할때랑 고양이 버릴때 마음찢어질뻔했어요ㅠㅠ.


  연애하는 씬들 달달해서 보는데 좋았고 또 싸울때는 지영-벽수 마음이 공감갔어요. 재밌게 봤어요. 지영의 마지막 솔직한 마음도 좋았고요. 좋았당좋았땅

  뭔가 지나가다 어떤 커플 훔쳐본 느낌이 남네요. 드라마 봤다는 느낌이 아니라.

  뭔가 드라마 또 한번 돌려서 재방송 보고싶은 느낌이에요. 지영-벽수 너무 이뻤어요ㅠㅠ

  저장해놓고싶은데 네이버tv에 비오는데 업어주는 씬 없어서 시무룩ㅠㅠ


  그냥 대충 생각했을때는 '그럼 벽수가 있기때문에 지영이 치유되었나? 한국2030 연애하고 결혼하라는 공익방송인가' 이렇게 결말의의미를 떠올리기도 했는데, 더 생각해보니까 지영 옆에 벽수가 다가오는 걸로 지영이 치유가 되었으면 개인주의자들의 치유는 옆에 누가 있어야된다 이런 결론이 되었을텐데요. 그게 아니라, 지영에게서 벽수가 떠나간 후에 지영이 자신의 문제를 직시하고 스스로 고치려고 노력하고, 결국 정신과의사에게 이제 일기써오지말라는 말을 듣잖아요. 지영이 벽수에 기대서가 아닌 벽수와의 감정을 동기로 스스로를 이겨낸 결말이라서 좋았네요.


  그리고 공명 배우 저렇게 귀여운 줄 몰랐는데ㅋㅋ 영상 자꾸 돌려보고싶은 눈웃음이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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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주에는 백희가 돌아왔다??? 해주나봐요??? 5월 15-16에는 백희가 돌아왔다 감독판이 월-화 방송된다고 합니다.

5.22부터 배우 박서준나오는 예고의 쌈마이웨이 첫방이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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