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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29회 줄거리 대사, 옥쇄를 내놓아라, 중종반정 평성군 길동과 백성 힘 얻어 반정, 모리 옥란 오빠? 연산군 이융 녹수 치마폭 송도환 허탈, 조정학 노비, 역적 후속 파수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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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29회 줄거리 대사, 옥쇄를 내놓아라, 중종반정 평성군 길동과 백성 힘 얻어 반정, 모리 옥란 오빠? 연산군 이융 녹수 치마폭 송도환 허탈, 조정학 노비, 역적 후속 파수꾼?

ForReal 2017. 5. 1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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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29회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쓱쓱 정리해서 노트 저장해놓는 포스팅이에요!


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MBC 역적


# 나라에 퍼진 향주목의 승리소식, 공포에 떠는 왕

  어리니에게 옥란이를 데려다주는 길현이에요.

  향주목 성 안에서는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흥청들이 아픈 사람을 고쳐주는데ㅋㅋㅋㅋㅋㅋ 용개는 한 흥청 '백견?'에게 반해요ㅋㅋㅋㅋㅋ

  향주목의 승리 소식이 나라에도 퍼집니다. "홍첨지가 한양을 칠지도 모른다"고 소문내는 아낙들도 있어요. 그리고 향주목은 해방구가 되어 나라에 다른 거 바치지않아도 된다는 말이 퍼지고 부러워하는 백성들도 있어요. 그런데 이런 백성들을 보고 송도환이 위기를 느낍니다. 중신들도, 왕도 향주목에서 일어나는 전투가 기억에 생생합니다.


<MBC 역적 방송화면>


  왕은 향주목 전투가 현실이 아니고 꿈이었다 생각합니다. 녹수도 "꿈이옵니다" 위로해주고요. 그러다 어느 날은 왕이 밤중에 나가 미친 행색으로 불을 보며 녹수에게 말해요. "그것이 꿈이 아니었던 것이야"하고 소리치다 분노와 공포에 쓰러지기도 합니다.

  왕은 향주목을 모두 없애버리라고 신하들에게 소리쳐요. 중신들은 일단 왕을 말리기도 하지만 백성들의 기세를 사그러들게 할 방도를 찾기로 해요.


  조정학은 향주목사람들을 토벌하지 못한 죄로 엄마와 함께 내수사의 노비가 되라는 명령을 받아요. 박씨 부인은 분노하다가 쓰러져요.

  노비가 되어 중신들 신발을 벗기는 일을 하는 조정학. 


<MBC 역적 방송화면>


# 산속의 집, 피흘리는 모리 발견한 옥란, 입 다물고

  만신 아래로 흥청들이 같이 풀 뜯으러가요. 그리고 옥란이가 혼자 산속으로 가는데 어떤 기운 폐가가 보입니다. 옥란이는 그 안에서 피흘리고 있는 모리를 발견해요. (어머 살아있었구나~_~) 옥란은 사람들에게 돌아와서 모리를 본 이야기를 하지않아요. (설마 옥란이 잃어버린 오빠는 아니겠죠)


<MBC 역적 방송화면>


# 의식을 차리고 재회한 길동-가령의 조용한 눈물

  길동은 치료받고 의식을 되찾아요. 옆에 쓰러져있는 가령의 손을 잡고 "나 용서안해줘도 되니까 얼렁 돌아와"하고 깨어나길 빌어요. 가령도 손을 조금씩 움직여요.

  그리고 다시 잠들었다 깨어난 길동은 일어나 있는 가령을 봅니다. 반가움에 조용히 눈물을 떨어트리며 바라보는 가령과 길동. (설마 가령 귀신은 아니겠져...꿈은 아니겠져...ㅠㅠ) 너무 보고싶었다며 부둥켜안고 우는 두 사람.

  가령이 깨어난 걸 반갑게 보는 홍첨지들. 보라매와 흥청들도 기뻐합니다.


# 녹수에게 돌아간 보라매

  홍가 사람들은 흥청들에게 자유롭게 남든 가든하라고 합니다. 옥란도 백견도 남겠다 하지만 보라매는 녹수때문에 궁으로 돌아간다고 해요. (녹수가 외롭지는 않겠네요) 

  녹수는 궁에 돌아온 보라매를 보고 눈물을 흘리며 좋아해요.ㅠㅠㅠㅠㅠ


<MBC 역적 방송화면>


# 계속되는 위기의 향주목에서 길동 "임금을 바꾸면 될 일"말하고

  향주목에 출병할 것이라고 왕에게 말하러간 중신들.


  관군이 온다는 소식이 향주목에게도 들어가요. 어찌해야 임금이 향주목을 역적의 고을이라 한 말을 거두게 할까 모여서 묻는 향주목 사람들. 그때 길동이 "임금을 바꾸면 될 일 아닙니까"묻습니다. "이젠, 진짜 역적이 되어야합니다. 그것이 향주목이 살 길이오. "말하는 길동. 홍가들도 그러자 말해요. 놀라던 사람들도 그러자고 하나씩 찬성해요. 그 모습을 보며 '이제 내 서방은 내 것만은 아니구나'생각하는 가령.

  길동은 가령의 생각을 눈치채고 "걱정하지마 우리 두 사람 이제 다시는 안헤어져"하고 안심시켜요.


<MBC 역적 방송화면>


# 두려움에 치맛폭에 숨는 이융허탈해하는 송도환, 평성군에게 찾아가고

  궁에서 전쟁터의 환청을 들으며 술을 마시고 있는 왕. 미친듯이 칼을 들고 뛰어나가 공중에 칼을 휘두르기도 합니다. 찾아왔던 송도환은 그 모습을 보고 놀라요. 그리고 "전하께선 적통이시옵니다. 이 나라의 위를 능멸하는 자들에게 두려움을 알려주신 명군이십니다. 이 모든 것이 다 전하의 업적이거늘 무엇을 두려워하시나옵니까"하고 엎드려서 말해요. 그를 듣고 잠시 멈췄던 연산군은 그런데 어찌하며 그들이 두려움을 모른냐면서 다시 두려워해요. 두려워하는 왕을 자신의 치맛속으로 덮어 안정시키는 녹수. 그 모습에 말을 잃고 돌아가는 송도환.


<MBC 역적 방송화면>


  송도환은 집에 돌아가 자기 평생을 바쳤는데 "고작 천 것 몇이 모여 내 임금을 저리 망가트리다니"하며 허탈해합니다. 향주목의 일을 수습할 사람을 떠올려보는 송도환. 그리고 송도환은 평성군?에게 찾아가요.


# 송도환계략으로 길동 만나는 평성군, 오히려 길동의 이야기 듣고

  나라에서는 의병들이 일어나라는 익명서가 나돕니다. 향주목 홍첨지들은 민심이 우리 것이라 확인하고 다른 사람들도 자신을 잊지않은 사실에 안도해요.

  그런데 향주목에 전갈이 도착해요. 평선군 박원촉?이 길동을 만나자고 하는 전갈이에요. 바른 소리를 하다가 좌천당했던 사람이에요. 사실 송도환이 평선군에게 찾아가서 길동이 믿을 것이니 부탁을 했었어요.


  평선군은 길동이 온 자리에 왕이 다시 향주목으로 관군을 보낼 거라면서 일을 수습하려면 조선을 떠나라고 하는 평선군. 그 앞에서 속지않는 길동이에요. 백성이 일어나면 임금에게 붙어먹던 부역자들도 성하지않을거라고 말하는 일청. 그러면서 거꾸로 "당신들이 살아남을 유일한 방법을 알려주지. 당신들 손으로 직접 임금을 끌어내리시오"말하는 길동입니다.


<MBC 역적 방송화면>



# 불안한 중신들, 평성군 길동의 확답듣고 반정 준비

  유배지에서 무오년, 갑자년에 귀양갔던 장군들이 탈출했다는 이야기를 하며 불안해하는 중신들. 일을 처리하고 싶지만 왕은 향주목 전투 이후 궁 깊은 곳에 숨어서 회의도 폐지하고, 탈 쓰고 춤추고 놀고있어요. 그를 보고 평선군은 놀랍니다.


  송도환은 민심을 얻어야 반정이 될 수 있다며 평선군에게 "그 자에게 정에 힘을 심어주겠다 확답을 들어야된다"말합니다. 그래서 평성군은 길동에게 찾아가요. 길동은 그 날 백성들이 힘을 실어줄 거라 말합니다. "허나 잊지마시오 우리가 지켜볼테니"하고 가는 길동.

  평성군은 자신의 사람들을 모아 반정을 준비합니다. 백성들보다 먼저 거병을 해야한다 말해요.

<MBC 역적 방송화면>


  그 와중에도 탈쓰고 춤추는 왕. 하지만 '어째 기분이 이상하구나 흥이 나지않아'하며 주저앉아요. 그 옆에서 왕을 보듬는 녹수.


<MBC 역적 방송화면>

<이 씬 좋았져ㅠㅠ>


# 비어버린 궁, 끝을 예감하는 녹수-장원

  궁에 쪽지가 날아오고, 정변이 일어났다면서 궁의 사람들이 도망칩니다. 상전 장원은 전하를 지키라며 사람들을 잡으려다가 그들을 그냥 보내줘요. 아무도 없는 궁전 앞에서 마주친 녹수-보라매와 장원. ㅠㅠㅠㅠ 앞일을 예감한 녹수와 상전은 눈물을 감추며 대화해요. "상전 우리 마지막으로 큰 연희를 엽시다."말하고 단장하러 가는 녹수.


  상전은 왕을 깨워서 연희를 하러 가자 말해요. "예전에 쇤내가 아침저녁으로 뫼시지않았나이까. 전하를 뫼시는 일이 곧 나라를 위한 일이 될 것이라 신명나게 전하를 뫼셨지요"라 말하며 왕을 직접 씻기는 상전. 왕은 비어있는 연회장에 가서 어리둥절해해요. 왕앞에서 노래를 올리는 보라매. 


<MBC 역적 방송화면>


# 백성들과 함께 들어간 궁, "옥쇄를 내놓으시라 전하시게"

  명분을 위해 백성을 기다리는 평성군과 세력. 백성들이 임금을 바꾸자며 궁 문앞에 몰려오자 몰아내자며 성으로 들어갑니다. 홍가들이 멀리서 지켜보고 있어요.

  성안에서 조정학은 소란을 틈타 반군들에게 직접 왕이 있는 장소를 알려주고 문을 열어줘요.


<MBC 역적 방송화면>


  평성군이 장원에게 "전하께 옥쇄를 내놓으시라 전하시게"라 말해요.

  밖의 소리를 듣고 무슨 일인가 궁금해하는 왕에게 녹수는 "무슨 일이 일어나든 부디 담대하소서"말해요. 그리고 보라매의 노래가 끝날때까지 들은 뒤에야 녹수는 장원의 말을 하게 합니다. "전하. 저들이 옥쇄를 달라 하더이다"하는 장원.

  들어오는 평성군을 매서운 눈으로 치켜보는 연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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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송도환은 어떻게 될까요. 제일 나뿐 넘같은데! 요부분이 가장 궁금하네요! 굴욕을 주시옵소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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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옥란이네 오빠 모리 아닐까요?ㅋㅋ 오늘 왠지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ㅋㅋ

  녹수 나쁜 것....이라 생각하다가도 녹수 울면 따라울게되는 시청자 이건 무엇인가요...... 오늘 장원이랑 만나는 씬이랑 보라매 돌아온 씬 왜케 감정 철철 움직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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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는 드라마 '파수꾼'하나봐요. 뭔가 여배우의 액션 보여요. 이시영 김영광, 샤이니 키가 나오네요? 오?ㅋㅋㅋ 신선할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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