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에프알
역적 마지막회 30회 줄거리 대사, 명대사, 연산군 이융 죄명 능상, 장녹수 돌맞고 죽음, 이하늬 명품 연기 감사, 송도환 자살, 노비 조정학, 길동 가령 아기 홍첨지뎐 완성, 모리 홍가 형제 결말 본문
역적 마지막회 30회 줄거리 대사, 명대사, 연산군 이융 죄명 능상, 장녹수 돌맞고 죽음, 이하늬 명품 연기 감사, 송도환 자살, 노비 조정학, 길동 가령 아기 홍첨지뎐 완성, 모리 홍가 형제 결말
ForReal 2017. 5. 16. 23:29역적 마지막회 30회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해놓으려는 노트에요! 지난 회, 왕을 바꾸자는 길동, 그리고 정변이 일어났죠. 옥쇄를 달라고 들어간 평성군. 마지막회 홍가들은 어떤 얼굴일지 궁금해하며 시청합니다.
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 왕좌에서 내려와 궁에서 쫓겨나는 연산군이 "놓쳐버린 기회"
평성군이 연산군에게 옥쇄를 넘기라 말해요. 녹수는 울며 왕에게 절을 하고 잡혀서 끌려가요.
<MBC 역적 방송화면>
진성대군을 추대하고, 대비의 윤허를 얻은 평성군. 장원이 이제 옷을 갈아입어야한다는 이야기를 연산군에게 전해요. 옷을 갈아입고 밖으로 붙들려 가는 연산군. 장원과도 헤어져요.
붙들려가는 연산에게도 눈물을 흘려주는 신하가 있습니다. 하지만 백성들은 욕해요. 그 길에서 길동은 연산에게 묻는 눈입니다. '그대가 즉위하던 때에 기뻐하던 백성들이 이제 그들이 당신을 조롱하고 있소이다. 그대가 놓쳐버린 기회가 뼈아프지않습니까.'
<MBC 역적 방송화면>
# 길동의 도움 거절하고, 백성들 돌 맞아 죽은 녹수
녹수도 소복을 입은채로 길동 앞에 끌려갑니다. 길동은 자신의 목숨을 살려줬던 걸 말하며 보내주려하지만 "죽고사는 것 역시 내가 선택할 것이야"말하고 가려는 녹수. 길동은 녹수를 붙잡지만, 녹수는 길동에게 "넌 내게 빚진 것이없다. 난 네 목숨을 살려주었지만 너는 내 혼을 살려주었다. 니가 날 예인이라 불러준 이후로 나는 더이상 창기가 아니라 예인이 되었다."라 말하고 길동의 손을 놓아요.
흥청들은 백성들 앞에서 욕을 들으며 걸어가요. 꿈이로다 부르며 가는 녹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람들은 "임금에 붙어서 백성의 창자를 둘러싼 계집"이라며 돌을 던집니다.
녹수는 백성들이 던진 돌에 맞아 죽어서 길가 돌무덤에 묻혔습니다.
<죽음 선택한 녹수 영상>
돌맞는 씬은 왜 안올려주나요ㅠㅠ
# 장원 살려주는 길동
장원도 궁에서 목을 매달아요. 하지만 길동이 장원을 구해요. "사악한 임금을 싸고돈 죄값을 이리 쉽게 치르려고 하셨소. 허나 살면서 죗값을 치루고 싶다면 꼭 나를 찾아오시오"하고 쪽지를 주고 가는 길동입니다.
<MBC 역적 방송화면>
# "폭력과 두려움으론 곁에 있는 사람 하나도 설득하지 못해"
# 능상 덮고 죽은 이융
아모개가 누워있던 것 같은 진흙집에 이제 연산군이 홀로 누워있어요. 이 곳에 길동이 찾아옵니다. "이제 당신 주변에 아무도 없소. 이번에 반정을 일으킨 자들이 하나같이 당신이 총애하던 자들이었지. 당신은 단 한사람도 진짜 당신의 사람으로 만들지 못했어. 폭력으로 백성들을 길들이겠다고 했나, 허나, 폭력과 두려움으론 고작 제 곁에 있는 사람 하나도 설득하지 못해. 왜인지 아는가? 폭력은 겁쟁이들이 쓰는 것이거든. 누가 겁쟁이를 믿고 따르겠는가. 당신이 한 것은 정치가 아니라, 그저 겁쟁이의 몸부림이었지"라 이융에게 말하는 길동. "이융, 이제 너의 죄명을 알렺마 너의 죄명은 진짜 위가 무엇인지 알아보지 못한 죄. 하여 위를 능멸한 죄, 능상이다."하고 이융에게 소리칩니다. 그리고 이융은 몸이 안좋아 피를 토하다가 쓰러져요.
그리고 이융은 흙집에서 미쳐가다가 결국 죽어요. 자신이 미친 듯 써가던 능상이라는 글씨의 종이가 이융을 덮은 채로요.
# 가령, 길동의 아기 갖고
임금이 바뀐 소식을 듣는 향주목 사람들은 기뻐해요. 길동이 다시 돌아온 것에 기뻐하는 가령도 보입니다.
길동과 이야기하는 가령은 국문앞에 묶여있던 걸 봤었던 이야기도 해요. "서방따라 나도 온 몸이 부서지는 것 같았어. 그래도 우리 아가한테 다 말해줄거야."하며 가령은 뱃속의 아가가 생긴 걸 알려줘요. 기뻐하는 길동.
<MBC 역적 방송화면>
# 모리, 옥란 살리고, 홍가들 모리 형제로 품고
옥란은 산속에 모리한테 갑니다. 옥란이 오는 걸 보고 슬쩍 웃지만 츤데레인 모리. 옥란은 의원에게 가야한다며 같이 마을로 내려가자 설득합니다. 그런데 상화가 옥란을 쫓아왔어요. 이 세 사람앞에 자객들이 와서 "배신한 거인을 처단하러 왔다"며 칼을 휘둘러요. 다친 옥란을 업고 마을로 뛰어가는 모리. 그 모습을 보고 놀라는 홍가들.
다행히 옥란은 상처가 깊지않고 눈을 뜹니다. 옥란은 모리가 자신들을 구해준 걸 말하지만 "누가 니 오라비냐"며 모리는 도망가요. 가령과 길동이 밥은 먹고가라며 모리를 다시 잡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홍가들ㅋㅋㅋㅋㅋㅋㅋㅋ다 몰려와서 모리가 밥먹는 걸 구경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산에서 만난 자객들 이야기를 합니다. 송도환 짓임을 알아채는 홍가들. "평선군 뒤에 송도환 그 노인네가 있는 모양이군."
길동은 모리에게 함께 떠나지않겠냐 물어봐요. "내 형제들이 니 형제들이 될 수도 있어."하며 싫다고 한 모리를 설득하는 길동. "네 아버지가 널 죽이려던 것이나 허태학이 널 배신한 것이나, 니 책임이 아니야 그저 운이 나빴던 게야."
# 홍가들, 평성군에게 송도환과 선 그을 것 경고
향주목 사람들과 홍가들은 작별인사를 해요. 홍가들이 여기 있으면 향주목이 위험하다면서 떠나는 홍가들.
평성군에게 유생들을 보여주는 송도환. "임금 뒤에서 임금만한 권세를 누리시오"라 평성군에게 말해주지만, 평성군은 송도환이 자신의 뒤에서 권세를 누릴 것을 눈치챕니다.
큰 나무뿌리아래로 모리와 홍가들이 도착해요. 송도환을 치는 것에 모리도 돕는다고 갑니다. 거인들을 구하러가요(?)
길동-길현은 평성군에게 가서 송도환과 선을 그으라고 경고합니다. 평성군은 "강상을 어긴 죄인들을 숙의단이라는 조직으로 사사로히 벌한 죄"를 말하며 송도환을 잡아갑니다. 그리고 숙의단 행록과 옥구슬을 불태워요. "이것은 나의 업적이다. 수천년을 살아남을 나의 업적이오"하는 송도환.
평성군은 홍길동이 어디로 숨었는지 알아내라며 사람들을 보냅니다.
그 날 이후 홍첨지가 사라졌다고 백성들에게 소문이났다고 쓰는 가령의 이야기책.
<MBC 역적 방송화면>
# '양반 박씨부인의 일생' 끝나고, # 강상죄저지른 노비로 옥에 갇히는 조정학
조정학이 반정이후 송도환을 찾아갔을때, 조정학이 문을 열어줬다 자랑하자 송도환은 "자네는 반정 공신이 될 수 없네. 자네 모친이 폐주에게 서한을 읊어주었지."라 말했었죠.
이후 조정학은 어느 양반집 노비로 지내고 매도 맞아요. 박씨부인은 조정학을 막아주다가 피를 토하고 병에 걸린채로 쫓겨나요. (이...이렇게 되니 조금 불쌍해 보인당ㅠㅠ)
조정학의 품에 안겨 "내가 잘못했어. 길동이 놈들을 전부 죽여버렸어야했는데. 금강산 유람이 꿈이었는데 여자는 집밖으로 나돌면 안된다고해서 꾹 참았어. 아들을 나아 판서로 만드는 것이 내 일이었는데. 다 그 놈들 때문이야."하고 길동의 탓이라 후회하다 숨이 끊기는 박씨부인. 조정학은 눈물을 흘려요. (죽을때까지..........ㅠㅠ)
낫을 든 조정학이 주인 양반 부인에게 찾아갑니다. (정학 위를 능멸해서..ㄱ...강상죄로 죽나요) 낫을 휘두르다가 잡혀서 옥에 갇히는 조정학. 길동이 정학의 옥에 찾아갑니다. "노비가 되고보니 인간으로 살기가 참말로 힘들지? 너는 고작 5년을 노비로 살았지만 내 아버지는 평생을 노비로 살았어. 헌데 너같은 인간들은 우리가 맞아서 아프다고 소리를 치면 어째 목청을 높이냐며 놀라더군. 겪어보니 어떤가? 아프고 울고싶고, 화가나지? 그게 당연한 게야. 인간이라면 이런 대접을 받고 참을 수는 없는게야."말하고 돌아가요.
<MBC 역적 방송화면>
# 자신의 시절 끝남 알고 목메는 송도환
송도환은 귀양가서 다시 이 나라 삼정승을 발밑에 놓을 수 있다 생각하고 있어요. 그 곳에 길현이 옵니다. 길현은 송도환이 잡았던 김종직의 제자들이 이제 조정에 있다면서 "이제 스승님의 시절은 끝났어요"이야기합니다. "아직도 절박한 자들을 찾고계십니까? 절박한 자들은 초라한 자를 멀리하지오."말하고 돌아가는 길현.
그리고 송도환은 목을 맨채 발견됩니다.
<MBC 역적 방송화면>
# 백성들의 울음 소리가 들리면 다시 보이곤 했답니다.
가령은 아이를 안고 홍첨지 이야기를 동네 아이들에게 해줘요. 아이들은 다 잘 자요ㅋㅋㅋㅋ
달빛아래의 길동 가령 부부. 가령은 언제부터 내가 여자로 보였냐 물어봐요. "임자가 내 옷깃을 꼭 잡고 잠들었을 때" 평생 지켜줘야할 사람임을 깨달았다는 길동이에요. 달빛아래 입을 맞추는 길동과 가령
<MBC 역적 방송화면>
모리 vs 길동 아기장수 팔씨름 더비를 합니다ㅋㅋㅋ 홍첨지들은 잘 살아요. 하지만 "백성들의 울음 소리가 들리면 다시 보이곤 했답니다." 그리고 홍첨지들은 바르지 못한 일한 평성군을 혼내줘요.
홍첨지뎐은 완성되요.
홍첨지들은 멀리서 궁을 지켜봅니다. "이제 끝이 갔디?" "글쎄요" "우리 홍첨지는 이제부터다" "떠들썩하게 한바탕 놀아봅시다. 우리 홍첨지들 이제 시작이오"
<MBC 역적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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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 연산군 촬영 끝낸 비하인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연산군은 리듬을 타야져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회 비하인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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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회도 역시 좋았어요ㅠㅠ 늘어지지않고 모리도 위로해주고, 메시지도 확연했고, 권선징악도 꼼꼼히 해주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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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에서 배우 이하늬님 진짜 ;;;;;;;;;; 몰입감 최고였던 것 같아요. tv화면으로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던 거 같아요. (진지) (배우 이하늬님 내 마음속의 이미 대상입니다 축하드립니다ㅋㅋㅋ)
음 개인적으로 보다가 감정 폭발한건 어머니 서한을 듣는 연산군 씬이랑, 가령 장대에 매달려 재회한 씬이랑 기억나고요. (역적은 사라진 내 체수분 돌려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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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역적 방송화면>
ㅠㅠㅠㅠㅠ길현 못보낸다~~~~~~~ 길현못보내~~~~~~ㅠㅠㅠㅠ~~~~ 길현내놔라ㅠㅠㅠㅠ (아쉬움에 영화 변호인을 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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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초반에 미리보기 장면들 보고 한회한회 지날때만해도 언제 저씬 나오나 언제 나오나 기다렸었는데 역적이 정말 끝나다니 엄청 시원한데 엄청 섭섭하고,,,,,...
응? 안시원한거 찾았어요ㅋㅋㅋ 장원은 좀 약간 열린결말ㅋㅋ그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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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후속작 파수꾼 예고보니 아이를 잃은 엄마 이야기?인가봐요. 배우는 이시영 김영광 김슬기 샤이니 키 보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