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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이어진 두 세계 1회 줄거리, 신선한 세계관, 외계인 2037년 인체 케어칩, 스마트 지구 안정케어 휴먼비? 여진구 김강우 이기광 출연, 김준혁 범균? 홍즈 미제사건, 블루버드 범인 공승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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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이어진 두 세계 1회 줄거리, 신선한 세계관, 외계인 2037년 인체 케어칩, 스마트 지구 안정케어 휴먼비? 여진구 김강우 이기광 출연, 김준혁 범균? 홍즈 미제사건, 블루버드 범인 공승연?

ForReal 2017. 5. 23.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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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 이어진 두세계 첫방 1회 줄거리 등장인물 등을 정리해보려고요! 5월 22일 tvN 새 월화시리즈가 시작했어요! 티져에서 배우 여진구-김강우의 모습이 나오면서 궁금하게 했는데요. 첫회 보니까 한국드라마 가운데 굉장히 신선한 세계관때문에 계속 보고싶더라고요.


  1회는 '파트1 - 베타 프로젝트' 랑 '파트2 - 멋진 신세계' 이렇게 두 파트로 나뉘어서 방영했어요. 파트1에는 2017년의 이야기, 파트2에는 2037년의 이야기가 나왔어요.


  우선 대략적으로 드라마 써클을 짚어보면요, 써클에는 '외계인'이 나오고요, 외계인으로 정신이 이상해진 인물도 있고, '2037년'이 그려지고요, 2037년의 형사가 2017년의 사건부터 다시 돌아보는? 그런 탐정요소도 있고요. 또 2037년에는 '일반지구-스마트 지구'로 등급별로 생활지구가 나뉘어있는데 이 설정이 흥미를 돋굽니다.


<tvN 써클 이어진 두세계 방송 화면>

<2037년 스마트지구>


# 써클의 2037년, 스마트 지구? 케어칩? 휴먼비?

  스마트 지구는 범죄없는 5000일째고, 안정된 삶이 유지된다고 하는 도시에요. 스마트 지구에는 몸 속에 케어칩을 박아야 들어갈 수 있어요. 스마트지구 안정케어시스템이라는 게 있어서 이 시스템에 연결하기 위해 인체에 칩을 심는다는 설정이에요. 이런 안정케어 시스템을 기반으로 질병, 불행, 범죄가 없는 스마트지구를 유지해주는 시스템을 휴먼비 시스템으로 부르는 세상입니다--;

  드라마 속에서 배우 이기광이 분노(?)를 하면 귀 아래 칩이 빨개지는데 이런 분노를 시스템이 인위적으로 감정을 조절해주고, 분노를 사그라트리게 만들어주는 듯한 모습이 나왔었죠. 이게 안정케어 시스템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이런 케어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면서 현재 형사가 필요없다는 스마트 지구에 범죄가 더 쉽게 발생하게되지않을까 하며 앞으로 이야기가 상상되기도 했고요.


+

  사실 미래이야기, 그리고 미래에도 빈민촌과 도시가 나뉜다는 설정, 그리고 미래 경찰, 외계인 이러한 요소만을 보면 미드 더 익스펜스가 떠오를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물론 아예 다른 드라마입니다. 익스펜스는 우주정거장과 행성에서 일어나는 일이니까요. 그리고 써클에서는 과거의 사건을 풀고, 형을 찾는 개인적인 스토리가 주를 이룰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고요.


  아래 1회 줄거리를 정리할게요.


- - - -


극본 김진희, 유혜미, 류문상, 박은미

연출 민진기

tvN 써클 이어진 두세계


-PART.1-


# 아이들 쫓던 불빛, 여자로 바뀌었다. 외계인?

  2007년, 산속에 쌍둥이 아이들. 우진과 범균. 우진이는 외계인을 보러 밤에 산에 갔고, 형 범균이가 찾으러 갔어요. 외계인은 없다며 돌아오는 아이들의 뒤에 환한 불빛이 날아들어 두 아이를 따라옵니다. 아이들을 도망치다가 찾으러 온 아빠를 만나서 안심해요. 그런데 따라오던 불빛은 사람의 형태로 바뀝니다. 나체 여인의 모습이에요. 이 여인은 쓰러져요.


<tvN 써클 이어진 두세계 방송 화면>

<클로즈업 너무 잘생겼다 심하다>


# 10년 뒤, 생계형 수석 우진 & 정신병원-감방 옮겨다닌 범균

  2017 한담과학기술학교, 우진이 다니는 학교입니다. 생계형 장학생인 우진을 보고 다른 학생들은 "머릿속에 수석밖에 없냐 새끼야"라고 욕해요. 하지만 우진은 할머니 요양원비 내려고 귀신의 집 알바를 하러가요.


  그런데 학교 옥상에서 뛰어내린 지혁 선배의 자살사건이 일어납니다. 우진은 교수에게 찾아가서 그 자리 자기가 하겠다고 말해요. 그말에 한 선배는 화가나서 우진에게 뭐라고 해요. 싸우던 이 선배는 "너네 형은 감방에서 나왔냐? 정신병원 나오자마자 감방 갔다매?"

  우진의 형은 학생때 수갑을 찼었어요.


<tvN 써클 이어진 두세계 방송 화면>


# 지혁 죽음과 전기충격기 & 전기충격기와 범균

  지혁선배를 추모하는 곳에 간 우진은 형사가 조사하는 소리를 들어요. 목격한 학생은 전기충격기를 본 것 같다고 말합니다. 전기충격기라는 말에 놀라는 우진.

  우진의 형 범균은 학생 때 우진에게 전기충격기를 쥐어주며 "그놈들이 언제 닥칠지 모른다니까"말했었어요. 그리고 범균은 학생때 전기충격기를 들이대며 "너 맞잖아. 그때 그 외계인"하면서 어떤 여자를 옥상에서 떨어지게 했었나봐요.

  그리고 우진은 지혁의 사건현장 멀리서 검은 옷에 검은 모자를 쓴 누군가를 발견합니다. '말도안돼. 범균이는 수감중이잖아.'라며 의심을 떨치려는 우진.


# 범균의 전화번호, 죽은 지혁의 책상에서 나오고

  범균은 우진에게 오늘 가석방되어서 나왔다면서 집에 찾아옵니다. 치킨을 먹고, 핸드폰을 장만했다고 같이 사진도 찍는 범균과 우진. 우진은 범균이 잘때 가방도 뒤져봐요. 범균은 그를 보고서 우진에게 의심하지말라고 말해요. "다시는 너 혼자두고 아무데도 안갈거야"하며 범균은 자기가 파티셰가 되었다면서 우진을 안심시켜요.

  다음 날 학교가면서 파티셰가 된 범균을 보고 흐뭇해하는 우진.


<tvN 써클 이어진 두세계 방송 화면>


  하지만 교수실에 간 우진은 죽은 지혁의 책상 일정표 가장자리에 형의 전화번호가 적혀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형이 퇴근하기 전에 어딘가 가는 걸 보고 몰래 뒤를 쫓아요. 범균은 어느 모텔방에 들어갔다 나갑니다. 우진은 문을 부수고 들어가요. 모텔 방에는 한담대 연쇄살인에 대해 캐는 자료들과 '한정연=외계인'이라는 말과, 학교에서 봤던 옷들, 그리고 한달 일찍 가석방 되었던 증거들, 그리고 전기충격기까지 있습니다. 우진은 좌절해요.


# 아빠 데려갔던 여자와 똑같이 생긴 여자, 우진도 보고

  그런데 범균이 방에 들어옵니다. '지혁을 외계인이 죽였다'는 범균이에요. 우진은 못믿고 화를 내요. "왜 자꾸 너만 딴세상에 사는데 왜? 너 미쳤잖아 돌았잖아." "안 미쳤어! 나도봤고 너도봤어. 그 외계인이 아빠 데려가는 거 우리 둘다 봤잖아"말하는 범균. 아빠는 어릴적에 외계인 여자와 함께 집을 떠났었어요. 서로에게 현실을 부정하는 건 너라 말하는 우진과 범균. 범균은 외계인때문에 애들이 죽어나간거라고 증거를 보여주겠다고 우진을 빵집 위 PC방으로 데려가요. 하지만 PC방은 텅 비어있습니다.

  돌아가는 길. 범균은 길에서 멈춰요. 그리고 우진도 어릴때 갑자기 나타났던 여자와 똑같이 생긴 여자를 길에서 보게됩니다.


-PART.2-


# 스마트 지구 해킹원하는 김준혁 형사, 블루버드 가능하다는 소문듣고

  미세먼지 바람으로 가득찬 2037년 서울. 한 해커를 쫓는 형사들. 그러다 김준혁 형사가 도와주는 척 하면서 해커 동수와 거래를 하자고 해요. 스마트 지구를 해킹해보라고 하는 형사에요. 자기는 못하지만 "블루버드라고. 그 새끼가 사람이라는 소문도, AI라는 소문도, 스마트 지구를 뚫었다는 소문도 있고..."라 말하는 해커. 형사는 찾으라고 하고 가요.


<tvN 써클 이어진 두세계 방송 화면>


# 셜록홍즈 미제사건 파일 3 '한담대-김민지-쌍둥이'

  김준혁 형사는 형사팀장 형님의 투잡으로 뭐라고 해요. 이 형님은 '셜록홍즈 미제사건 파일' 웹툰을 만드는 투잡을 했어요ㅋㅋ 실제 미제 사건을 바탕으로 웹툰을 만드는 홍진홍형사. "미제 사건은 거기서부터 시작했지. 한담대 연쇄살인사건"이라 이야기하기 시작해요. 시즌2의 김민지 유괴사건, 홍반장이 범인 공민우를 잡았지만 풀려났던 사건 이야기도. 그리고 세번째 미제사건은 '쌍둥이 실종사건' 이 쌍둥이는 여전히 실종상태라고 잘 설명하는 김준혁.


# 스마트 지구에서 온 신고전화

  경찰서에 신고 전화가 옵니다. 장난전화라며 끊는 오형사. 자신이 스마트 지구인데 유괴가 되었고, 김민지고, 7살이라 말하는 음성을 홍반장과 김형사도 듣습니다. 그때 그 김민지를 알아보는 홍반장. 김준혁은 위치추적해서 공민우의 집인걸 알고, 스마트 지구 입구로 갑니다. "꼭 들어가야돼요"하며 가는 김준혁.


<tvN 써클 이어진 두세계 방송 화면>


# 일반 형사의, 스마트 지구 출입 막는 보안과장 이호수

  하지만 스마트 지구 문에서 막히는 두 형사에요. 보안과 이호수가 무슨 일이냐 물으며 대화를 합니다. 안정케어 시스템 덕분에 범죄가 안일어난다 말하는 보안과장 이호수. 녹음도 안믿고 형사들을 쫓아내요. "저희 스마트케어 시스템은 안정케어입니다. 범죄를 일으키고 싶은 마음이 절대 안들죠"라는 말에 이호수의 멱살을 잡는 준혁. 그러자 이호수 귀 아래의 칩이 빨갛게 빛나요. 하지만 곧 이 불을 초록이 되고, 이호수는 다시 웃으며 돌아가라 이야기합니다.


  코드제로(스마트지구 시민 사망시 경보)가 뜬 걸 알게되는 이호수. 시청사람은 "이 사건 절대 알려져선 안됩니다"이야기해요.


# 공민우를 살해하는 김민지 영상

  한편 김준혁에게 한 동영상이 도착합니다. "들어가야 되요. 어떻게든"말하는 준혁. 보안팀들을 따돌리고 준혁은 도망쳐요. 그리고 이호수와 어떤 방에 들어갑니다. 김민지가 보낸 동영상을 틀어요. 김민지가 공민우를 칼로 마구 찌르는 영상을 보고 이호수도 놀랍니다.


<tvN 써클 이어진 두세계 방송 화면>


# 스마트 지구에 들어가는 김준혁. 형제 찾기위해?

  스마트 지구 윤학주 시장은 형사 입을 막으려고 고민하다가 VR을 통해 김준혁 형사와 만납니다. 사건을 알리지말라는 시장. 준혁은 그렇게 못하겠고, 케어칩 없이 스마트 지구에 들어가서 신속하고 조용하게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이야기해요. 시장은 스마트 지구에 들어오는 것을 허락합니다.


  비행기를 타고 스마트 지구에 들어가는 김준혁. "쌍둥이 실종사건, 분명, 스마트 지구에 답이 있어. 네 형제 꼭 찾아"하는 홍반장의 목소리를 기억하면서요. 김준혁은 "드디어 왔다. 니가 어디있든 내가 찾을 거니까."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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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마지막 대사보니까 김준혁이 김범균인가보네요. 범균이 우진에게 저렇게 말했었죠. 우진이 준혁인 줄 알았는데?_?

  예고편에 범인은 블루버드라는 소리도 들리고, 기억을 지운다는 소리도 나고요.\그러고보니 안정케어칩을 다 해킹하면 사람 죽이게 조종도 할 수 있긴하겠네요.

  블루버드 설마 오형사 아니겠죠ㅋㅋ 홍형사 이야기 들은사람이니까 한번 떠올려봤어요.

+

ㅋㅋㅋ그런데 개인적으로 송도 그 건물을 아는 사람으로써는ㅋㅋㅋ그 건물에 비행기 착륙해서ㅋㅋㅋ 웃음포인트였어요ㅋㅋㅋㅠㅠㅠ

  그리고 배우 여진구 클로즈업 진짜 뭐라 말로 형언을 할 수가 없게 심하네요. 넘나 조각ㅋㅋㅋㅋ 넘나 잘자랐ㄷ...


여하튼 다음화도 기대됩니다

본방은 월화 밤11시 tvN에서 방영하는 드라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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