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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경기에 일어난 일들? 남자배구 국가대표, 이시우 박주형, 최홍석, 박상하 이강원 등 - 2017 월드리그 국제남자 배구대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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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경기에 일어난 일들? 남자배구 국가대표, 이시우 박주형, 최홍석, 박상하 이강원 등 - 2017 월드리그 국제남자 배구대회

ForReal 2017. 6. 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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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월드리그 남자배구 대회가 6월 1~3주 동안 조별예선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첫째주에 한국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그룹 A2조의 경기가 있었어요. 지난 달 부터 진천에 소집되어 훈련한 남자 배구 국가대표팀이 서울에서 3개의 경기를 치뤘습니다.


# 45득, 117리시브 시도의 정지석

1주차 경기가 마무리된 지금, 1주차 득점 순위에서 우리나라 선수로는 정지석 선수가 3경기 45득점으로 2그룹 9위에 올라있어요. 이강원 선수도 44득점으로 11위고요. 29득 최홍석선수는 27위, 26득 박주형선수는 37위에 이름 올라있어요.


1주차, 공격성공률 기록으로는 정지석 선수가 세 경기 49.4%, 이강원 선수가 44.68% 기록중이에요!

또 정지석 선수는 대표팀 리시브에서도 41.05%리시브성공률로 리시브 15위에 기록올라있기도 해요.ㅋㅋㅋ 2그룹 전 선수 중에서 리시브 받은 개수가 제일많습니다.ㅋㅋㅋ 117개 리시브시도ㅋㅋㅋ


2그룹 베스트 서버랭킹에서는 같은 2에이스, 0.14개 기록인 42위 최홍석, 43위 이시우선수도 있고요.




아래는 장충에서 1주차 2017 월드리그 뛰던 남자배구 국가대표 선수들 이야기들? 담겼어요ㅋㅋ


송힘채 칭찬해.jpg


송희채선수가 상대 선수와 네트 싸움 붙었는데 힘으로 공을 밀어내서 한국 득점이 되자, 리베로 부용찬 선수가 팔을 들어니 알통을 촥촥 치면서 송희채 선수를 칭찬하고 있습니다ㅋㅋ


# "우리석"


월드리그 첫 경기부터 걸릴것같은 높은 상대 블로킹에도 요리조리 쏙쏙 공을 집여넣는 정지석 선수 보였죠

신기한 정지석 선수 스냅도 볼 수 있었고요.

그리고 그 득점에 저 멀리서


예뻐죽는 감독님

이마에 우리석 써드려야겠어요


또 마지막 세트에 상대 코트로 넘어가던 공 살려내러 달려간, 날아간, 정지석 선수.

짝짝짞짝


# 홈, 릴리홈

월드리그 대표팀 중, 프로배구리그에서 서울 장충체육관을 홈으로 쓰고 있는 팀은 '서울 우리카드 배구단'입니다. 경기장 곳곳에 당연히 우리카드 선수들의 팬들이 보였죠. 우리카드 주장, 그리고 대표팀 라이트인 최홍석 선수를 응원했을 거고요! 최홍석 선수는 홈인 한국에서 정말로 홈인 장충에서 경기였겠죠. 홈 릴리 홈 --;


오천번도 더 뛰었을 익숙한 자리에서 공격중인 최홍석 선수

날아올라! 노래를 해야할 것 같아요


# 장충 아이돌샤우팅 가동? 서버타임

이번 월드리그 대표팀에는 신장 188cm의 레프트 이시우 선수가 포함되었죠? 그동안 대표팀 차출에서 볼 수 없던 작은 레프트 선수라서 모두들 의아해했을텐데요. 대표팀의 경기를 보기전까지만해도 월드리그에서 이시우 선수가 코트를 밟을 지 확신할 수 없었는데 1주차 1일 경기 1세트부터 이시우 선수는 감독의 안목 증명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서브에이스한 대표팀 이시우선수.jpg

그러자 형들 얼굴에 초록불이 들어왔어요ㅋㅋ

또 이시우선수의 등장, 활약에 아이돌나올때의 함성 비스무리한 것이 들릴랑말랑하기도 했었죠ㅋㅋ


칭찬받으며 또 서브하러가는 이시우 선수,

웜업존 형들도 행복한 표정ㅋㅋㅋ

오재성-노재욱 선수(이시우선수의 성대 2년?선배)는 뭔가 재밌어하고있어요ㅋㅋ


이시우선수가 2,3주차에서는 더 서브 많이 활약 많이 배짱 많이 보여주길 바라고요.


# 주형을 살려라

월드리그 대표팀에 처음 든 선수는 여기 또 보입니다.

성인대표팀에 처음 이름을 올렸던 박주형 선수죠.

박주형 선수는 체코전 2세트에 교체되며 코트를 밟았고요.

공이오자 어려운 볼을 툭 ~ 회전을 줘서 블로커를 속이....려....고....한....것? 같은데

이 공은 범실이 되었어요.


그러니까, 성인대표팀 첫 공격이 네트에 힘없이 툭 떨어졌.........


이 장면으로 지켜보던 관중은 기대를 접...으려고도 했을 수도 있던 상황,


하지만 다음 세트에 또 투입된 박주형 선수,

그리고 이민규 세터는 "형 한번 또 줄게요?"이런 눈?으로 다시 박주형 선수를 봤고요.

결국 상대 블로킹 뚫어낸 박주형 선수ㅋㅋ

시작은 이렇게 찬찬했어요.

그렇게 데뷔전 긴장감때문인지 범실로 시작했지만

박주형 선수는 세번째 경기, 24점(공격20, 3블락, 1서브)을 올리고, MVP선수가 되었어요. 14년만에 월드리그에서 한국이 핀란드를 꺾었다는 기사에 얼굴을 올렸죠.

(물론, 월드리그 메인에 올라간 얼굴이 눈을 감고 있는 얼굴인건 위로.....)


<fivb자료>

우리 잘생긴 주형오빠 얼굴 누가이랬는지 해명해

왜 하필 이럴때 저랬는지 해명해


# 대방 상하

우리의 위아래위위아래님께서

大가 되셨습니다.

실점뒤 힘이 빠진채 잠시 누웠던 박상하 선수.

하지만

또 글자를 바꿨어요.

우리 위아래 위위아래 님께서

方자가 되셨습니다.

누구보다 화이팅 먼저 실천중이던ㅋㅋ

이제 대표팀의 老라인 박상하 선수

그리하여

大方上下

(^0^;;;;;;;;;;;;;;;;;)

(kovo에 매일 광고 넣는 건설사이름이 떠오르는 것은 기분탓)


앞으로 경기에서 대 말고, 신나서 뛰는 '방'을 많이 볼 수 있길 기도해봅니다.


개인적으로 체코전에서 함성 가장 컸다고 느낀 장면은 이민규선수의 5세트, 3점차로 벌리는 굿바이블로킹때에요

쩔었쪄

아 진짜 멋있었죠

우아 너무했다 진짜ㅋㅋㅋ


# 흥강원 흥코리아

이제 포스팅 마무리할때가 되었어요.

마무리는 신나고 흥나게해야겠어요.


위는 구미발 화이팅으로

거의 포즈로는 홍대 이태원 랩퍼를 다 씹어먹을 것 같은 흥강원 선수

췌킷.jpg


첫 경기, 블로킹 팡팡 터지고, 출발부터 점수 벌리며 자연 흥 났던 한국대표팀 선수들 보여요


웃고있습니다. 흥흥

흥코리아대표팀과 앞으로 남은 여섯 경기에서도 웃으면서 (tv화면에서) 만나고 싶네요.


흥있게 다시 만나요


tv앞에서 이 표정으로 응원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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