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 왕비 3회 줄거리 대사, 장녹수 신표 덫 선호 아버지 막개 구한 진성대군, 비단 주머니 스님 예언? 채경 왕실 피바람, 임사홍 대군 싫은 이유 목마? 이역 반지 약혼 징표, 이동건 기우제 상처

7일의 왕비 3회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하면서 보고 차곡차곡 머리에 새겨놓는 포스팅이에요ㅋㅋ 지난 주에 시작한 7일의 왕비죠. 진성대군과 채경과 소매치기 아이 선호가 벗이 되자고 맹세했었죠. 하지만 간신 임사홍이 연산(이동건 분)과 진성대군을 다시 이간질 하는 듯 보였죠. 밀지를 찾고 있는 연산과 임사홍. 그리고 어린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 송지원

KBS 7일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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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경이 혼인하자는 말에 "내가 미쳤냐"하고 가는 대군. 채경은 콧대만 높다면서 짜증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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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우제를 지내는 연산군. 비가 오길 간절해서 대신들이 하는 일을 직접하는 왕이에요. 그를 보며 견제하는 박원종.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 선호 아버지, 진성대군 눈치채고 쫓아내고

  도룡뇽은 도랑에 사는 용이라서 임금님에게 선물했다는 채경과 진성대군. 둘이 똑같은 이야기해요. 그리고 도룡뇽 제사 지내는데 선호가 궁궐풍습을 알고있어 놀라고, 선호의 아버지가 할머니와 집에 돌아옵니다. 선호의 아버지는 대군임을 눈치채고 돌아가라고 해요.

# 임사홍 사람들, 진성-채경 죽이려 쫓는데 비내려 놓치고

  돌아가는 길에 진성과 채경을 쫓는 무리가 있어요. "사관한테 접근 하는 사람 중 왕실사람이 있다면 무조건 죽여라"말했던 임사홍. 진성대군은 낌새를 느끼고 채경의 손을 잡고 달립니다. 두 사람은 지게에 숨어 피하지만 진흙을 밟은 두 사람. 죽음을 걱정하는 대군을 보며 채경은 입 다물고 있던 게 살아남으려고 그랬던 것임을 이해하고 진성대군의 손을 잡아요.

  하지만 발자국을 보고 따라오는 임사홍의 사람들. 그런데 이때 비가 옵니다. 발자국은 안보이고, 기우제를 지내던 궁과 백성들은 기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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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비는 중전에게 찾아가서 진성대군의 혼사를 도와달라 납회서(?)를 내밀어요.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 임사홍, 진성대군 적의의 이유?

  왕은 활동하기 편하도록 진성대군의 소매를 좁게 만들라고 신수근이 듣는 곳에서 명령합니다. 그리고 신수근에게 "경 말곤 아무도 믿을 수가 없어서" 진성대군과 딸을 결혼시키고 싶다 말해요.

  임사홍은 진성대군이 동적전에서 사관과 만난 걸 듣게 됩니다. 그리고 왕에게 달려가 말합니다. 왕은 잡아다가 추궁하자고 해요.

  선왕앞에서 대군을 등에 태우고 놀아주던 임사홍. 하지만 선왕 가까이 가던 건 신수근. 임사홍은 "이제 이 짐승의 이빨로 전하께서 그렇게 아끼시던 진성대군의 숨통을 끊어놓을 것입니다. 그래야 금상과 소신이 조선을 독차지할 수 있을테니까요"생각합니다.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 혼인하자는 진성대군 "정략 혼인 아니다, 니가 좋아서 하는 거야 이 혼인"

  채경과 진성대군은 비를 맞으며 피하다가 오두막을 발견해요. 한참 기다리니 비가 그칩니다. 진성대군은 형님의 최측근 신하 딸과 결혼하면 형을 의심하는 거라는 걸 설명해줘요. 채경은 미리 겁먹지말자 말해요. "대군마마가 잘못한 것은 없잖아요. 다 세상이 잘못된기지"하는 말에 채경을 뚫어져라 보는 진성대군.

  돌아가는 길에 진성대군은 업어주겠다고 해요. "혼인한다고하면 업힐테냐?"하는 말에 좋아하는 채경. 놀리는 진성대군.

  그리고 물을 건너야해서 정말 채경을 업어주는 진성대군이에요. 놀리는 대군을 꿀밤때리는 채경. "우리 혼인하면 평생 이렇게 친구처럼 재밌게 살자"하는 진성대군이에요. "정략 혼인 아니다. 니가 좋아서 하는 거야 이 혼인."하고 말해요.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 반지 징표 전해준 채경, 선호아버지가 끌려간 소식듣는 채경-진성

  도룡뇽을 보고있는 선호. 아버지에게 왜 그러셨냐 물어봐요. "격에 맞지않는 벗을 사귀게 되면 그 대가를 치루게 된다. 사람은 분수에 맞게 살아야 돼."라 대답하는 아버지. 그때 말을 타고 임사홍의 사람들이 이 집에 찾아옵니다.

  집 앞까지 채경을 업고 온 진성대군. 채경은 약속을 했으면 징표를 남겨야한다면서 자기 반지를 진성대군에게 끼워줘요. 진성대군은 "내 증표는"하고 채경에게 다가가는데 선호가 이곳으로 달려와서 아버지가 의금부에 잡혀갔다고 살려달라고 빌어요. 진성대군은 날이 밝으면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해요.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 연산군, 고문해서 선호아버지=사관이라는 것 확인하고

  연산군에게 잡혀온 선호 아버지. '막개'고 소작농이라고 말하지만 고문을 당해요. 그러다가 실수로 "대군마마께서는 아무것도 모르시옵니다"라 소리쳐요. 선호 아버지가 사관이라는 것을 알아챈 연산군.

  연산군은 자신의 신발에 피가 묻어있는 것을 보고 길에서 신발도 옷도 벗어서 버리라고 시켜요. 가례 이야기하러가던 중전이 그를 보고 그냥 돌아가요.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 비단 주머니 속에 있던 건, 스님의 예언

  채경은 집에 온 중전마마를 봅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비단주머니를 내밀어요. 내용은 이미 유모한테 들었다면서 주머니를 열어보지않는 신수근. 채경은 중전에게 의금부 일을 물으려다가 말아요.

  비단 주머니 속에 있던 건 채경이 왕실사람과 만나면 조정과 왕실에 피바람이 불거라고 어떤 비구니가 남긴 서한이었어요. "선왕을 믿지 마십시오."했던 비구니. 신수근은 중전에게 혼사를 다시 거절해요.

  다음 날, 채경은 선호의 집에 찾아갔지만 집은 부숴져있고 할머니는 죽어있어요. 선호는 구석에서 울고있습니다. 채경은 자기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 진성대군, 왕의 얼굴에 상처내고, 장녹수의 계략 '신표'

  진성대군은 임사홍에게 찾아가서 선호 아버지가 잡혀간 이유를 묻지만 왕을 기만하고, 쌀을 대신 채운 것이 능상죄라고 설명하는 임사홍입니다.

  대군은 왕을 기다리겠다고 찾아가요. 왕이 나오는 길에 정당히 판결받을 기회를 달라 빌지만 왕은 그에 더 화나요. "지금 너에게 필요한 것은 재판이 아니라 과인의 용서와 이해 그리고 관용이다. "말해요. 다시 한번 왕을 따라가 팔을 잡는 진성대군, 그 손을 뿌리치다가 얼굴에 상처를 입은 왕. 이때문에 난리가 나요. 

  이로 인해 왕은 진성대군을 벼루고 있어요.

  이 일은 장녹수도 알게됩니다. 장녹수은 내시에게 신표를 대군에게 줘서 어명을 사칭해서 스스로 죽을 길을 만들게 시킵니다.

  내시는 대군 앞에 신표를 몰래 흘리고 가요. 대군은 신표를 바닥에서 주워요. 

# 신표로 선호 아버지 구출해내는 진성대군

  진성대군은 신표를 내밀고 국문 밖으로 나갑니다. 그리고 길에서 채경과 진성대군이 마주쳐요. 채경은 선호할머니가 죽은걸 말해요. 의금부에 간다는 진성대군을 말리는 채경. 채경에게 화를 내고 진성대군은 신표를 내밀고 홀로 들어갑니다. 선호 아버지는 대군에게 이 일에 끼어들지 말라고하지만 결국 진성대군은 사관을 업고 나가요. 채경이 남장을 하고 선호와 수레를 끌고 와서 선호아버지를 데려갑니다.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 채경, 선호 부자를 친척오라버니에게 실어 보내고

  나중에 이를 알고 관에서 해결하려는데 이 곳에 장녹수이 와요.

  가짜 수레를 끌고 낭떠러지에서 밀어버리는 진성대군. 진성대군은 자신을 쫓아온 무리를 확인합니다. 임사홍의 사람인 걸 알아봐요.

  선호와 채경은 선호아버지를 들고 도망갑니다. 그러다가 채경은 자기 친척오라버니가 남동 군수로 부임해서 내려가는 것을 떠올리고 그 집에 선호와 선호아버지를 폐병환자라며 실어보내요.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 왕에게 끌려간 진성대군

  결국 임사홍 사람들에게 잡힌 진성대군. 왕 앞에 끌려가요. 왜그랬냐고 묻는 연산군에게 "왕좌때문입니다"라 대답하는 진성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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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고편에는 진성대군=역이를 용서해달라는 상소들이 올라오나봐요. 그리고 채경이 덮어쓰나봐요. 그리고 오~~ 성인연기자로 바뀌나봐요. 엄청 기대됩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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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 오라버니한테 실어보낸다고하는데 철렁했어요. 저래서 채경네 일가 몰살당하고 그러는 건 아니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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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표에 대해서 찾아보니, '훗날 보고 표적이 될 수 있도록 서로 주고받은 물건'라고 나오네요. 임금이 신하에게 주는 표로 어떤 신분증명서 같은 건가봐요. 장녹수가 "어명을 사칭"하게 만들려는 의도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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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 KBS 10시 드라마 7일의 왕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