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7회 줄거리 대사, 기억은 책임 이기광 이호수 여친 기억 깨달음, 김규철 불법실험, 한용우 설득, 현석 공범, 우진 할머니 십자가 USB 별이 기억 기술? 시장 휴먼비 회장 연결 조건

써클 : 이어진 두세계 7회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해놓는 포스팅이에요!

  지난 주, 우진(여진구 분)과 정연(공승연 분)은 우진의 아빠 김규철이 은성정신병원에 있는 사진을 발견했죠. 또 2037년 블루버드와 준혁(김강우 분)도 이현석에게 우진이 휴먼비 회장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요.

  이 정체들이 맞을까요?

극본 기획 김영현 박상연

극본 김진희 유혜미 류문상 박은미

연출 민진기

tvN 써클 : 이어진 두 세계

- PART 1 -

# 2007년 지하실, 컴퓨터로 뭔가를 그리는 별이, 이를 저장하는 김규철

  2007년. 컴퓨터를 하고 있는 별이. 모스부호를 주고받으며 끝말잇기를 하고 있는 우진과 범균이에요. 범균은 거실에서 우진이 있는 지하실까지 뛰어다닙니다. 집 뒤쪽에 있는 지하실, 지하실에 있는 도어락을 여니 나오는 별이의 방. 별이는 컴퓨터로 "이상한 것만 잔뜩 그려놔요" 이후 와서 김규철은 이를 봅니다. 그리고 나무십자가 모양 USB에 이를 저장해요.

<tvN 써클 방송화면>

# 홍형사, 뇌과학 연구하다 쫓겨나 불법실험하던 김규철에 대해 우진에게 알려주고

  2017년. 홍형사는 김규철에 대해 쫓고 있어요. 그러다가 우진과 정연이 있는 곳에 갑니다. "니들 무슨 수작이야 김규철 아들이고, 한용우 딸이야. 은성정신병원 불법 실험 주관했던 사람이 네 아버지야." 그리고 MIT피코 연구소 연구원이었다가 학위박탈당하고 쫓겨났던 김규철. 형사는 그때도 불법 실험을 했을거라 추측하면서, 한용우도 같이 연구실에 있었고, 우진도 그 연구실에 들어갔다면서 "네 아버지 어딨어" 소리쳐요. "어쩌면 형이 사라진게 다 아빠한테서 시작된 일일 수 있는데. 나는 하나도 모르겠다고요."하며 불안해하는 우진.

<tvN 써클 방송화면>

# 범균이 갇힌 곳, 옛날 집 #심부름 온 현석이 한교수의 공범

  한편 범균은 갇혀있던 지하실에서 어지럼증을 느끼고, 환청을 들어요. 지하실의 불을 켰다가 범균은 이 곳이 어릴적 살던 집임을 깨닫습니다. 별이가 있던 방으로 들어가는 문을 보고 도어락을 열어요. 10년전 물건들에 천막을이 쳐져있어요. 컴퓨터도 tv도, 가족사진도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천장에는 별모양 조각도 붙어있어요.

  파주시에 심부름 온 현석. 범균이 있는 지하실로 들어가요. 이를 몰래 따라가던 박동건 교수는 규철의 집임을 확인하고 놀랍니다. 현석은 지하실로 들어가 저항하는 범균과 한바탕싸우다가 나가요. 그리고 나가서 교수에게 "cctv 다시 달았습니다."하고 보고합니다.

# 박동건, 자신이 만든 로봇 머리에 넣은 것 알게 되지만 협박에 말 잃고

  한용우는 자기가 잡은 범균이 김규철의 아들, 김우진의 형제라는 것을 압니다. 수술할 때 "규철이가 우리 연구자료만 안숨겼어도 이러지않았어. 그러면 이렇게 무리를 안해도 됬고, 넌 무사했겠지. 나 그거 꼭 있어야돼"라 범균에게 말했던 한용우. 범균은 아빠 어딨냐고만 계속 물었었어요.

  교수실에 박동건이 와서 한용우에게 소리칩니다. 무슨 짓을 하는 거냐며 "제가 만든 플레잉봇(?)상관 있는 겁니까? 아직 안정성도 검증안된거에요! 그걸 정말 애들 머리에 넣은 거라고요?"라 한용우에게 따지지만 한교수는 "여태까지 한 일 너랑 나랑 같이한거야"하고 오히려 협박해요.

<tvN 써클 방송화면>

# 치매걸린 할머니 요양원 찾아가는 우진-정연, 할머니 목에 걸려있는 USB

  정연은 아빠라 거짓말했던 한교수가 소름끼쳐서 집에 들어가지 못해요.

  밤새 집에서 아빠 연구자료를 뒤져보다가 맊에 나가는 우진은 빌라 계단에서 자고있는 정연을 발견해요. 아빠가 남길 물건들 어딨는지 알거라며 할머니의 요양원에 가던 우진을 따라가는 정연이에요.

  기억 장애성 치매인 우진의 할머니. 아빠 실종 전까지만 기억하고 우진도 못알아보는데 정연을 보니 "별이왔구나"하면서 반가워해요. 정연은 놀랍니다. 하지만 규철이 맡긴 것은 모른다고 하는 할머니.

  사실 할머니는 겉옷 속에 십자가 목걸이를 걸고 있었어요.

# 한교수 컴퓨터에서 범균의 영상 발견한 우진, 형사에게 증거 찾았다고 전화

  한교수 컴퓨터를 봐야겠다면서 정연에게 말하자 "나 사실 해커야"하면서 일본 해킹대회에서 우승 비슷한 거 먹었다면서 돕겠다 해요.

  정연은 아빠한테 기억이 떠오른거같다고 연기까지하면서 점심 먹으러 가자고 아빠를 교수실밖으로 데려가요. 이때 우진이 옵니다. 한교수 책상 뒤에 숨겨져 있는 몰카. 그걸 돌려보고 우진은 한교수의 컴퓨터 비번을 알아내요. 한교수의 컴퓨터를 찾다가 우진은 범균이 수술당하는 cctv영상을 발견해요. 경악하며 우진은 자신의 외장하드에 영상을 복사합니다.

<tvN 써클 방송화면>

  경찰서에 찾아온 박민영에게 홍형사님 바쁘다고 쫓아내는 어떤 경찰. 박민영은 나가다가 홍형사와 만나요. 홍형사가 한용우와 김규철에 대해 물어봐요. 민영은 우진이 전에 한 말때문에 한용우에 대해 모르는 척합니다. "헌혈차에 남자 간호사가 둘 있었는데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운전석에 담배같은 걸 물고 있었어요."말해요.

  담배가 아니라 사탕을 물고 있었던 것 같은 형사. 이 형사는 형에 대한 증거를 찾았다는 우진의 전화를 받아요. 달려나가는 형사. 우진을 만나 차에 태워 어딘가로 달려갑니다. 총을 들이밀고 우진을 어느 건물로 들어가게 합니다. 방 안에는 한교수가 있어요.

(그러고보니 홍형사 엉터리라고 소문낸 사람? 혹은 홍형사한테 투덜대던 사람, 이 형사 아니에요?)

<tvN 써클 방송화면>

# 우진에게 모든 걸 설명하는 한교수 "그것만 있으면 네 형도 행복하게 살 수 있어"설득까지

  외장하드를 한교수에게 넘기는 형사. 한교수는 미친 것처럼 외장하드를 던지고 밟아요. 그리고 한교수는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같이 해오던 연구가 있었는데 막히는 부분때문에 한발짝도 못나가고 있던 중, 별이가 답을 줬다고 말하는 한교수. "지난 100년동안 과학은 끊임없이 발전했어. 근데 왜 우리는 불행하지? 그 어떤 과학도 못해내던 걸 할 수 있었어. 별이가 가르쳐줬으니까. 인간의 기억을 제어하는 새로운 기술. 우진아 너도 그랬잖아 망각이 PTSD의 유일한 치료라고. 인간이 모든 정신적인 문제에서 해방되는 거야. 어쩌면 범죄까지도 모두 통제할 수 있어. 근데 별이가 남긴 그 기술을 네 아버지가 없앴다고!!"라 흥분해서 설명하는 한교수입니다. 놀란 우진 앞에서 그 자료를 찾아달라고 "그것만 있으면 니네 형 범균이도 힘든 기억 다 잊고 행복하게 살 수 있어"하고 설득하는 한교수입니다.

- PART 2-

# 준혁, 우진=회장임 인정못하다가, 우진의 고민 이야기에 죄책감

  블루버드가 정연임을 알고 놀라는 박동건. 우진이가 휴먼비를 만들었다는 소리에 "우진인 아니에요"하는 준혁. 자신이 우진의 기억을 봐서 우진이 안그랬을거라고 말하는 준혁이에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생각하겠다는 박동건.

  변장하고, 안경에 칩을 붙이고 스마트 지구안팍을 움직였던 한정연.

  일반지구에서 준혁과 정연이 만나요. 준혁은 "니가 어떻게 우진이를 의심할 수가 있냐고!"따져요. 정연은 기억이 온전치않던 범균이 행복해하던 걸 보고 우진이 고민했던 걸 이야기해줍니다. "널 보고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몰라, 괴로운 기억은 잊는 게 맞다고."라는 정연의 말에 자신때문에 휴먼비를 만들게 되었나 괴로워하며 우는 준혁. 회장이라는 사실에 "난 그 앨 찾아서 10년을 헤맸는데. 우진이는 그게 아니었다고?"하며 실망하기도 합니다. 정연도 다시 돌아온다고 약속했지만 못 온게 아니라 안왔던 우진일까봐 "나도 아니었으면 좋겠어"말해요.

# 자신이 해결하려는 시장, "휴먼비 회장님 연결"조건으로 이현석 풀어주고

  박동건과 시장이 화상통화해요. 공개수배하겠다는 박동건을 말리는 시장입니다. 시장은 김형사를 보호하면서 해결할 방법을 자신이 찾겠다고 해요.

  홍반장은 이현석 본부장을 취조하고 있어요. 케어칩을 주입안해서 준혁을 체포했다는 현석입니다. 그런데 경찰서에 변호사들이 옵니다. 스마트 지구 시장은 이현석을 풀어주는 대신 협상합니다. "휴먼비 회장님 핫라인 연결해주시죠. 앞으로 스마트 지구 모든 안건은 회장님하고 이야기하겠습니다."

<tvN 써클 방송화면>

# 우진이가 자신이 찾기 원하지 않을까봐 고민하는 준혁

  준혁은 민영과 치킨집에서 만나요. 민영은 밤새 없어진 준혁을 걱정했었는데 준혁은 해맑게 "우리 여행갈래?"이야기해요. 이상한 준혁을 걱정하는 민영. VR여행관가서 여행하고 같이 맥주먹는 준혁과 민혁. "민영아. 나 그냥 김준혁으로 살까? 혹시라도 우진이가 자기를 찾는 걸 바라지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터놓는 준혁.

<tvN 써클 방송화면>

# 김민지의 자살소동을 다른 눈으로 보게되는 준혁

  박진규도 풀어주게 됩니다. 홍반장은 죄값에 대해 박진규에게 "당신 죄 평생 기억하고 괴로워하면서 그냥 사쇼"말해요. 민지는 아직 찾는 중이라 대답하는 홍반장.

  놀고있는 준혁을 보면서 홍반장은 이상해해요. 그런데 김민지에 대한 영상이 옵니다. 박진규를 다시 잡은 김민지가 영상을 보냈어요. 준혁과 홍반장 오형사가 위치추적을 해서 달려갑니다. 방 안에는 묶여있는 박진규와 홀로 팔을 긋고 쓰러져있는 김민지가 있어요. 

  병원에서 김민지가 깨어납니다. 왜그랬냐고 묻자, "복수요. 그 사람이 다시는 잊지 못하게 만들어주려고." 자신은 기억이 돌아와서 죽고싶을만큼 끔찍했는데 그들은 기억을 못한다고 말하는 김민지. 

# 이호수 여자친구 자살한 이유, 양아버지때문

  이호수가 여자친구를 만졌을 때 전여자친구가 자신에게 "내 앞에서 사라져"하더니 얼마 후 자살한 걸 봤었어요.

  이후 이호수는 여자친구가 사준 타이를 하고 어떤 아저씨한테 찾아갑니다. 수빈의 아버지를 만나러 갔지만 수빈을 모르는 아저씨. "입양한 수빈이한테 한 짓들 다 기억안나? 당신이 그애를 건드렸어. 10년동안. 그 기억때문에 그애는 자살한 거라고"소리치며 남자를 때리는 호수. 그런데 같이 있던 여학생이 아빠라고 부르며 달려와 호수를 밀어내고 남자와 갑니다. 호수는 여학생을 보면서 공포를 느껴요.

<tvN 써클 방송화면>

# 기억 차단이 맞는지 모른다 흔들리는 준혁에게 "휴먼비가 틀렸습니다" 말하는 호수

  경찰서 복도에서 만난 준혁과 홍반장. 우진이 찾자고 하는 홍반장에게 김준혁은 "걔가 얼마나 힘들었겠냐고요. 형이란 새끼는 과거에 매여서 날뛰고."하며 죄책감을 말해요. "아무리 힘들어도 서로가 기억을 해야지. 그래야 가족이고 형제인거야."설득하는 홍반장. 하지만 "우진이가 원한대요. 괴로운 기억들은 다 차단해서 잊고사는 게 나은게 아니에요? 기억만큼 무섭고 섬뜩한 게 없으니까.어쩌면 정말 휴먼비놈들이 맞는게 맞는 걸지도 몰라요."말하는 준혁. 그 앞에 호수가 와서 "아니요" 소리쳐요. 호수는 "기억은 책임이고, 기억은 정의에요. 슬프지만 기억해야돼요. 그래야 분노할 수 있고, 그래야 책임을 지고, 책임을 지울 수 있습니다."이야기하면서 사랑했던 여자때문에 깨달았다며 "휴먼비가 틀렸습니다"하고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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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혁은 휴먼비에게 나, 회장. 블루버드와 삼자대면 시켜달라고 이현석을 찾아갑니다.

  책상에는 범균의 옛날 핸드폰이 놓여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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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 자료를 찾는 우진도 보이고. 한교수는 누군가한테 당하나봐요? 그리고 우진이 실종이 일어나네요! 또 2037년 준혁이 옛날 폰을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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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화에 좀 많이 풀려서 속시원했어요.ㅋㅋ 한교수가 이야기한것도 그렇고요. 여하튼 재밌게 봤어요ㅋㅋ

  이호수가 뭔가 깨닫고 중요할때 준혁을 잡아주다니ㅋㅋ 입장바뀐 두 사람ㅋㅋ 그나저나 이호수전여친 남편이 새로 아이를 입양한건지....기억을 못하면 재 발생 위험도 없을까요? 여하튼 기억 차단의 문제--;

  김규철은 별이가 남긴 자료가 휴먼비화 될 것을 걱정해서 숨기려고 한 것?같죠? 약간 준혁의 관점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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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별이의 정체는 뭐고, 별이가 남긴 기술은 뭘까요? 별이는 기억상실증 환자........? 말을 잃은 천재?ㅋㅋㅋㅋ 별이를 보고 과학자들이 어떤 걸 깨달은 걸까요? 요것도 궁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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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밤 11시 월화드라마, 써클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