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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5회 줄거리 대사, 연우진 박민영 입맞춤 재회, 살아난 진성대군 이역 낙천 윤명혜 등장, 정보 쌀 전당포, 도성의 은밀한 사생활 기록, 연산군 이동건 폐비윤씨 제사 콩 본문
7일의 왕비 5회 줄거리 대사, 연우진 박민영 입맞춤 재회, 살아난 진성대군 이역 낙천 윤명혜 등장, 정보 쌀 전당포, 도성의 은밀한 사생활 기록, 연산군 이동건 폐비윤씨 제사 콩
ForReal 2017. 6. 15. 03:257일의 왕비 5화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하려는 노트에요.
지난 주에 함길도 안치받은 진성대군이 가는 길에 습격당하죠. 그로부터 5년 후, 채경은 여전히 도룡뇽 연적을 못버리고 있었고요. 그리고 배 위에서 돌아온 이역이 나오며 끝났었죠. 예상 잘 안되는 그 이후 일들. 무슨 일이 생길까요?
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 송지원
KBS 7일의 왕비
# 한양에 돌아온 진성대군 이역, "형님의 왕좌도 제가 가질겁니다."
육지가 보이는 배. 한양에 도착한 걸 환영한다며 '낙천도령'부르며 착각하고 선호를 때려눕히는 두 남자들이 있어요.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이역은 길을 가던 중인데 포졸들이 주상전하의 사냥터라면서 이역을 막아요. 동적전 마을이 사라지고 사냥터가 되었나봐요.
"제가 형님의 세상을 갈기갈기 찢어놓을 겁니다. 형님의 왕좌도 제가 가질 겁니다." 다짐하는 이역.
# 여전히 궁에는 진상품때문에 진상부리는 왕 이융
궁에는 진상품이 모자란다며 골내고 있는 왕이 있어요. 장마때문이라는 신하들의 말에 자기 옷을 벗어주며 이상한 짓을 하는 왕. 그리고 "정성을 보이시오"하고 가요. 좌상은 "늘 그렇듯이 제자리를 찾으실 겁니다."말합니다.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 잠행나온 왕 이융 - 한양에 온 채경 우연히 만나고
동네 처녀들이 거문고 타는 남자를 훔쳐보고 있어요. 이융이었어요.
거문고를 켜며 연산군은 어머니 폐비 윤씨가 쫓겨나던 기억을 떠올립니다. 쫓겨나는 중에도 자신 소매의 실밥을 뜯어줬던 폐비 윤씨.
채경도 처녀들이 구경 중인 걸 보고 따라가서 틈에서 봐요. 이융인걸 알아보는 채경. 마침 여자들이 자신을 보고 소란스러워 피하던 이융은 담을 넘다가 채경과 마주치고 "전하"라 부른 채경의 손을 잡고 뛰어가요. 사람들을 피한 뒤 채경을 의심하다가, "접니다 채경이옵니다 전하"말하자 웃는 이융.
잠행나온 왕, 한양에 온 채경이었어요. 같이 국밥을 먹어요. 채경은 오늘 모시겠다고 하며 왕을 따라다녀요. 시장을 돌아다니는 채경과 이융. 처자들이 이역을 쳐다보는 걸 보고 자신도 왕의 얼굴을 뚫어져라 보는 채경이에요.
한편 한양 시장을 구경 중인 이역. 채경과 있던 일을 떠올립니다.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 정보를 쌀로 바꿔주는 전당포, '낙천 오라버니'찾는 여자도 오고
머슴들이 찾아오면 정보를 쌀을 바꿔준다고 하는 전당포가 있어요. "도성의 은밀한 사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면 쌀을 주는 거였어요. 이역의 친구들이 운영하는 곳이었어요.
전당포에 한 여자도 옵니다. 숨겨놓은 지하실도 눈치채는 여자. 지하에는 선호가 있어요. 선호가 자기 소개를 하자마자 선호의 뺨을 때려요. "낙천 오라버니가 이 자 때문에 지옥을 경험했어요. 죽어서라도 그 빚을 갚아야할 것이다"하면서요. 여자는 낙천 오라버니 어딨냐고 찾아요.
이역은 목욕중입니다. 몸에 상처가 있어요. 그리고 더 이상 형님 뜻을 쫓지않을거라 다짐하며 머리를 잘라요.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 왕-채경이 묵는 주막, 옆방에 이역 # 폐비윤씨-진성대군 제사 지내는 이융과 채경
채경은 왕이 묵을 주막의 방을 빌려요. 두 사람의 방 옆방에는 이역이 묵고 있었어요. 전을 부쳐 상을 차리는 채경. 상을 직접 들러오는 왕도, 목소리가 똑같은 채경도 보게되는 이역. 충격을 받고 옆방에서 주저앉아요.
폐비 윤씨와 진성대군 제사를 지내는 이융과 채경이에요. 우는 채경에게 "역이의 죽음도 니 탓이 아니다. 자책을 하려거든 차라리 원망을 하거라"위로하는 이융이에요. 이 소리를 다 듣고 있는 이역. 채경은 "원망하십니까? 보고싶으신거죠?"물어봐요. 채경은 "들으셨죠? 전하께서 어머니가 보고싶으시대요." "역아 채경이가 널 보고싶어하는구나."라 제삿상에 서로 말해주는 채경과 이융.
채경은 왕에게 성군이 되시면 신하들 앞에서 당당히 제사 지낼 수 있을거라 말해요.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 주막에서 마주치는 채경-이역, 이융의 '부인'소리 듣고 가버리고
이야기하다가 채경은 도룡뇽 연적을 보여줘요. 채경의 사투리 섞인 말투에 웃는 왕. 화가나서 나가는 이역. 그런데 그때 나오는 채경. 두 사람은 마주쳐요. 채경은 대군을 알아보고 잡아요. 손에 잡히자 귀신이 아니라 사람이라 실망하는 채경이에요. 채경은 제삿밥은 나눠먹는거라면서 이역에게 상을 차려줍니다. "저에게 소중했던 분의 기일입니다. 닮았어요 그분과"이야기해요. 콩을 골라내는 이역. "귀신이라도 좋으니까 한번 찾아와주면 안되나" 하늘에 소리치는 채경을 보고, "망자를 모욕하지 마시오. 당신들 추억놀이나 하라고 그 사람이 죽은 건 아닐듯 싶소만?"하고 채경과 이역이 실랑이하는 소리에 왕이 밖으로 나와서 "무슨 일이오 부인" 부릅니다. 이 말을 듣고 "새로 생긴 정인한테나 충실하시오"하고 가버리는 이역이에요.
# 콩을 골라낸 이역 알고, 찾으러 나간 채경
방에서 왕은 콩을 먹으며 탈이 난다면서 이를 골라내놨어요. 채경은 왕에게 역이도 자신 흉내내며 콩을 안먹었다는 말을 듣고 밖으로 달려나가 이역을 찾아요. 이역은 숨어있어요. 마침 명혜가 와요. 숨어있는 이역과 채경과 왕의 모습도 보는 명혜.
집에 늦게 간 채경. 걱정하던 엄마와 유모에게 혼나요. 채경은 이역이 남긴 콩을 '귀신이 남긴 흔적'이라며 갖고 왔어요.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 명혜, 5년전 이역을 걷게 한 사람? 이역에게 채경을 지우고 싶어하고
한편 선호 명혜 이역까지 모인 지하실. 술을 마셔요. 다친 이역의 손을 보고 걱정하다가 명헤는 "잊지마 오라버니 몸은 내꺼라는 거"말해요. 이역은 "너는 내 은인이지 주인은 아니다"대답합니다.
5년전 습격 이후, 다친 뒤로 죽었어야하는 몸인데 피를 흘리면서도 안죽고 버티고 있던 어린 진성대군. 눈 앞의 사람의 손을 꼭 잡으면서 "살아서 왕이 될 겁니다"말했었어요.
5년전의 일들을 꿈으로 꾸는 이역을 보고 깨우는 명혜. 명혜가 걷지못하는 이역옆에서 지팡이를 쥐어주며 돕던 소녀였어요. 명혜를 안고 "살려줘 채경아 반드시 돌아갈게" 울며 소리치는 이역이었어요.
<트라우마로 고통스러워하는 이역>
심란한 명혜는 선호에게 신채경에 대해 알려달라고 합니다. 선호는 "채경 애기씨를 아예 지우긴 힘드실 겁니다. 명회 낭자의 보살핌만으로 형님이 살아난 것은 아닐겁니다. 더 깊고 간절한 마음이 있었을 겁니다."이야기해요. 명혜는 연정이란 말로 오라버니를 흔들 생각하지마라 선호에게 경고합니다.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 진상품 일에도 너그러운 왕에 이상해하는 신하들
임사홍의 수하는 살아났어요. 자신의 배를 덮친 놈들에 대해 장녹수와 임사홍에 대해 고해요. 배를 덮친 놈들을 찾아오라 시키는 장녹수. 임사홍은 진상품 한번 더 걷자고하고 있어요.
장녹수가 임사홍 배가 침몰해서 진상품을 못 싣고 왔다 왕에게 말해요. 수재를 듣고도 화를 안내고, 웃으면서 도룡뇽 농담을 하는 왕을 보고 이상해하는 장녹수.
중신들도 모인 회의. 왕은 성군이 되라는 채경의 말을 떠올리면서, 긴 회의를 짧게하고, 수재로 인해 어려움 겪는 백성들에게 조치를 취하라며 끝내요.
# 자순대비-박원종, 이역 살아있는 거 알고 있었다
안하던 짓을 하는 왕때문에 화나는 자순대비. 부총대군 박원종의 외조카딸 윤명혜가 자순대비를 찾아옵니다. 예비 며느리라면서 좋아하는 자순대비. 대비는 명혜에게 역이의 소식을 물어봐요. 이역이 탔던 배가 임사홍 진상품과 뇌물을 산적한 배였어서, 이역이 중간에서 탈취하게 된거였고, 그래서 도승지를 살피러 궁에 왔다고 하는 명혜.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 도성의 은밀한 사생활에 왕-채경의 일 기록하는 이역
이역은 '도성의 은밀한 사생활' 기록의 보며 경기땅 반 이상이 왕의 것이라는 것을 보고, 기방에 자주가는 것까지 알고 화를 내고 있어요. 그리고 책에 "삼거리 주막, 왕과 신채경"에 대해서도 적습니다.
(나중에 이 기록때문에 7일의 왕비 되는 거 아닙니까ㅠㅠ)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 전당포에 귀신 찾으러 간 채경, 실랑이하던 이역과 입맞춤
채경은 전당포에 귀신에 대한 정보를 받으러 쌀을 들고 찾아갔어요. 방에 있던 이역이 밖에서 말하는 채경의 목소리를 알아챕니다.
채경은 막힌 전당포 창구 앞에 앉아서 이역에게 "혹시 귀신도 찾을 수 있습니까?"물어봐요. "대체 내가 사람한테 반한건지 귀신한테 홀린건지 모르겠는데"라 말하는 채경의 말에 자신을 찾는 걸 알아채는 이역. 채경이 어제 있던 일을 다 이야기하자 이역이 웃고, 실랑이를 하다가 이역의 목소리를 채경이 알아채요. 그래서 벽을 쿵쿵 드리면서 전당포의 문을 찾는 채경. 그러다가 문이 열리고 이역과 채경이 서로 얼굴을 봅니다. 그런데 전당포 벽이 쓰러져요. 채경을 보호하려고 넘어지는 벽을 막아주는 이역이에요. 가까운 두 사람. 당장 나가라는 이역이지만 "내가 댁한테 홀렸다고요. 허면 왜 하필 그 사람이랑 닮았냐고요. 대군마마죠 맞죠?"묻는 채경이에요. 남편있는 여자가 사내한테 찝적댄다면서 헤프다고 채경에게 욕하는 이역. 화나서 쌀을 뿌리는 채경. 이역은 그런 채경을 벽으로 밀어부치고 어머나 (그 다음은 아래영상에서 확인하세요ㅋㅋㅋㅋㅋ)
<이역이역합니다 이역이역낙천낙천.avi>
나 왜 채경아니냐옹.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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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은 뭐가 많이 나오는데 알아듣지 못하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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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혜역 배우 어디서 봤나 떠올렸는데 드라마 도깨비에서 은탁이네 반장ㅋㅋ목소리 엄청 특이해요. 나중에 흑화할 것 같죠? 질투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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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몇부작인지 찾아봤더니 20부작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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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우진님 아ㅠㅠ (말없이 운다) 마스크 너무 좋아요 (심장을 부여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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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이번화에서는 뭔가 우연이 많은 느낌이 들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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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진성대군이 살아난 것이 죽어가는 걸 윤명혜가 우연히 찾았거나? 혹은 박원종 쪽이 살린거고, 재활을 도운건 명혜고. 박원종이 귀띔해서 자순대비도 이를 알고 시체 확인에서 거짓을 말했다든가 모르고 죽었다고 숨겼다가 나중에 알게 된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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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는 수목 밤 10시 KBS에서 하는 드라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