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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한 블락들, 제천대회 2일차, 홍익대 한양대 조선대 배구부 등 미리보기 류성주, 제경배 등 - 2017 전국 대학배구 제천대회 본문

배구/대학배구

무수한 블락들, 제천대회 2일차, 홍익대 한양대 조선대 배구부 등 미리보기 류성주, 제경배 등 - 2017 전국 대학배구 제천대회

ForReal 2017. 6. 2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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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에서 2017 대학배구 1차 대회가 열리고 있죠. 정식이름이 2017 전국대학배구 제천대회. 아래 대회 2일차 미리보기 모습들 담았어요.

남자 1부 대학은 11개 팀이 참가하고 있는데요. 이 날은 1부 예선 세 경기가 있었어요. 한양대 vs. 성균괸대, 중부대 vs. 조선대, 경기대 vs. 홍익대 이렇게 세 경기요. 경기 결과는 한대가 3-0셧아웃 승. 중부대가 3-1 승, 홍익대가 3-0승리했어요.


아래 담긴 선수들은 한양대 공격하던 류성주-홍상혁 선수랑, 조선대 끝-중앙의 정재훈 문지훈 선수랑, 홍익대 오른쪽과 세터, 제경배 김형진 선수 조금 보여요.


뭔가 내용을 써야하는데 대학배구연맹 홈페이지가 서버이전작업 중인가봐요. ㄱ....기.... 기록지야 어디있니(동공지진) 아무말대잔치 주의하세요.


한양대 배구부의 제천대회 첫 경기는 2일차의 성대전이었어요. 

대학배구리그에서는 전반기에 성균관대 순위가 더 높았었죠. 경기는 1세트 초 박빙인 점수로 시작했는데, 공격을 먼저 퍼부은 건 한대였어요. 하지만 성대가 블로킹으로 쫓아가는 상황이 되었지만 결국 홍상혁-류성주 양쪽 잘 활용하는 한대가 먼저 세트따며 시작했어요.

세터는 3학년 최진성 선수가 스타팅. (사진에는 2번 김지승선수)


위 사진에 공격하는 홍상혁 선수 보이는데요.

한양대 1학년으로 이 날 주전 멤버로 시작했고요. 프로필 193cm라고 나와있어요. 지난해 전국체전 고등부 송산고 우승하고 MVP로 보였었던 기억이 나요. 또 U20 대표팀 차출되기도 했었죠.

한양대에서도 리시브하고 공격하고 ~_~있었고요.

이 날 3세트에 세터가 홍상혁 선수가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상대 벽에 막혀도 계~속 볼을 맡기던 모습도 기억나요.


이 날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띈 건 이 선수였을 것 같아요.

한양대 배구부 13번 류성주 선수. 3학년, 190cm. 프로필보다 더 커보였던 것 같은데(응?)


이 날 경기에서도 1세트 중요한 블로킹 잡아내며 존재감 드러냈고요.

한양대 어려울 때마다 활로 열어주던 선수로 기억합니다.


류성주 선수 돌려서 직선 공격 하는 모습 남았어요.

기사에는 이 경기 19득점 했다고 하네요. 3세트 경기였는데


한양대는 상대 범실을 이끌어내며 경기 이어갔고, 다양한 플레이 이용하는 모습도 있었어요. 3세트에는 한양대 중앙선수들이 돋보였어요. 블로킹이 초반부터 나오고, 끝내기도 블로킹이었습니다. 한양대 4학년 형들 박태환-홍민기 선수가 195-197신장으로 지키고 있었네요.


두번째 경기에서는 리그 중위권 성적 내고 있던 두 팀, 조선대 vs. 중부대 시합 했어요.

두 팀 모두 제천대회 첫 상대를 만난 거였고요.

여기에는 조선대 두 선수 남았는데, 조선대의 유명한 에이스(?) 이태봉 선수 외에도, 2학년 라이트 프로필 6번 정재훈 선수가 185cm 작은 키에도 탄력있는 공격으로 공 해결해갔어요. 프로필 라이트인데 리시브하던 모습이었고요.


그리고 1학년 센터 문지훈 선수도 잘 이용하는 조선대였는데요.~_~

196cm 센터 프로필의 문지훈 선수

속공 퍼포 좋아요 힘 싣는 움직임~_~이요

그리고 작년보다 몸도 커진느낌 있었어요ㅋㅋ


조선대는 이 날 1세트 중반까지 시소게임하다가, 마지막에 따라갔지만 첫 세트 내줬고요.

2세트는 초반부터 분위기 잡았고, 점수 여유내며 리드했었어요. 하지만 3세트 패배 후, 4세트 아쉽게 내줬었어요.


세번째 경기가 이 날의 기대전, 예선경기 최고의(?) 기대 시합이었을 것 같아요. 게다가 주말 경기였으니까요.

그러고보니 제천대회 조편성 중, B조에 리그성적 상위권 팀이 세 팀이나 있었어요. 경기-경희-홍익-충남이 같은 조라니. 

(보는 입장에서는 꿀잼......^0^.......속닥속닥)

이중에 두 팀이 떨어진다니

상상하기 힘든 B조



경기대는 첫날 3-1승, 홍익대는 첫날 2-3패배를 한 상태였고요.

이렇게 만난 두 팀, 초반부터 경기대가 컴퓨터같은? 준비잘된 블로킹으로 앞섰어요. 경기대 센터 선수는 196cm인 김정민-정성환 선수였네요. 초반부터 경기대가 점수에서 크게 앞섰습니다. 1세트는 경기대에게 가겠구나하는 예상을 체육관의 95%이상이 했을 것 같은데 1세트 말 갑자기 홍익대가 점수 따라붙었어요. 그리고 듀스듀스듀스듀스해서 점수판이 30점을 넘었습니다. 그렇게 세트 포인트에 경기대가 다다르고, 다시 홍대가 잡고, 누가 이길지 모르는 경기하다가 홍대가 1세트 먼저 이겼어요.


경기대는 황경민 선수가 있죠.

프로필 194cm , 3학년

그리고 흑발이 잘생겨보이는 특징과ㅋㅋㅋ

흑발 좋다 (박수 갈채)

코트에 서있으면 프로포션 넘나예쁘...

그래서 왜인지 고민해봤더니 그이유 : 어깡


홍익대는 첫경기보다 두번째 경기 지나면서 한성정-정성규 선수가 점점 세터와 호흡 맞아가는 것 같았고요.

위에는 홍익대 라이트? 제경배 선수 남았어요.

제경배선수 눈 알이 예쁘죠ㅋㅋ

신장 194cm 프로필.

서브할 때는 더 멋있었어요. 아래.

강려크한 서브하는 홍익대 9번 제경배선수.

에이스를 냅니다

왠지 제경배 선수는 척추가 뒤로도 접힐 것 같은 느낌이죠ㅋㅋ


그리고 공격수들 사이에서 고민이 많을(?) 홍익대 세터도 보였어요.

세트 말에 따라오는 상대팀 점수때 눈 감고 집중을 외치는? 김형진 선수.


(+) 이번 대회 규칙서에는 예선 순위결정과 승점이 상관없다고 하네요.


3일차까지 B조 승점을 보니,

경희대가 2승으로 승점 5점 1위

홍익대가 1승으로 승점 4점 2위

경기대가 1승으로 승점3점 3위인 상태인데요.

그래서 B조 운명 결정지을 4일차 경희대 vs. 경기대의 경기가 더욱 기대되고요.

홍익대는 충대와 화요일에 경기가 있네요.


C조는 2전 2승한 중부대가 5점으로 먼저 앞서고 있고요. 한양대는 1전 1승으로 승점 3점 중이에요. 성균관대는 승점1점 얻었어요. 아직 경기가 3경기가 남은 C조는 순위예측하긴 이른 것 같네요.

기타 일정 관련 링크는 아래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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