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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에도 일어서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 2012/2013 농협v리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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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에 맞고 쓰러져도 하나, 둘, 셋 하고 다시 일어서는 권투선수처럼 경기는 계속되었습니다. 경기 시작 5분만에 상대팀에게 연속 8득점을 내줬던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상대방의 8점 펀치에 피멍을 발갛게 올리고도 다시 한 포인트씩 만들어 역전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비록 경기는 패배의 결과로 마무리되었지만 경기장이 들썩이던 역전의 기억은 강렬히 남아있고요. 아래 포스팅에서는 서서히 자리 메꿔가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박주형 선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리그 동안 상대전적이 팽팽한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마지막 라운드의 경기에서도 펀치에 일어서 도전하는 투지 보여줄지 궁금해하며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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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두 팀이 서서히 코트 채우고요
연습시간 최민호 선수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안재웅 님ㅋ
박주형 선수요
공에게 바라는 것이 많아지는 순간요
경기 시작 시간은 14:00,
첫번째 테크니컬 타임아웃
코트 이쯤에서 올리는 공은 매우 멋있고요
권영민 선수가 토스하는 모습요
문성민, 박주형, 가스파리니 세 선수가 보이는 사진이요.
손은 박주형 선수에게 있는데 다른 시선이 안보이는 모습이 재밌고요 --;ㅋ
시간차 백어택으로 보이는 공은 네트에 파동을 출렁출렁 만들며 사진 내 파워 보여주고요 ㅋ
문성민 선수요ㅋ
다시 일어나는 박주형 선수요
아웃됬다는 세 선수 손의 합창이요ㅋ
임동규 박종영 문성민 선수요
득점 후 한 바퀴 날아서 팀으로 돌아가는 모양새의 이선규 선수요
박철우 선수의 공을 막아서는 이선규, 박주형 선수는 눈을 부릅뜨고요
포인트 올린 박주형 선수와 스카이워커스 기뻐하고요
두 블로커의 손과, 공을 향해 점프한 두 몸뚱아리요
박주형, 가스파리니 선수요
관람 온 상무 선수들
높이 똑같은 손 다섯개요
이럴 때는 공을 어떻게 디밀어야할지 어려워보이고요
이선규 선수요
공은 네트 너머로 갔을까요? 박주형 선수 앞의 공이요
용병 맨투맨의 순간이요
가스파리니 선수 스파이크
윗입술 신기한 이선규 선수요--;
공이 저기서 막히고요
최태웅 선수는 관중을 응원하듯 손 뻗고요
배구공 막대사탕 --;...
돌면서 언뜻 본 빨간깃발이 올라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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