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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마이웨이 12회 줄거리 대사, 외박 안재홍 송하윤 이별, 니 쪼대로 살아라, 동만 아버지 눈물 멋대가리 없는 현실부자, 탁수 언플, 설희 물뿌리고 복수 속시원, 진희경 남일 닮았네 형식오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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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마이웨이 12회 줄거리 대사, 외박 안재홍 송하윤 이별, 니 쪼대로 살아라, 동만 아버지 눈물 멋대가리 없는 현실부자, 탁수 언플, 설희 물뿌리고 복수 속시원, 진희경 남일 닮았네 형식오빠

ForReal 2017. 6. 2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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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마이웨이 12회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에 남일이네 빌라에, 집주인의 아들 남일(곽시양 분)이가 나타났죠! 그리고 예진의 집에 들어간 주만(안재홍 분)이 나왔고요. 또 장내 아나운서에 도전하는 애라(김지원 분)도 보였고요. 앞으로 무슨 일 일어날 지 더 궁금해지는 쌈마이웨이.


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 김동휘

KBS 쌈 마이웨이


# 주만이 집에 있는데 초인종을 누르는 예진 엄마 

  예진의 집에 상자를 내려주다가 발을 찢는 주만. 발에서 피가나요. 그런데 밖에서 예진의 엄마가 초인종을 누르는 소리가 납니다. 예진은 당황해서 주만을 옷장에 숨겨요. 예진의 엄마는 드라마를 보러 온거였어요. 드라마를 보면서 욕하는 예진 엄마. "저런 샹노무 새끼 외박하네"


<KBS 쌈마이웨이 방송화면>


# 각자 귀가하라는 집주인, 남일이 "닮았네"말하고

  애라와 동만이 남일바에서 내려오는데 남일과 집주인에게 딱걸려요. "거기서 둘이 뭐하는 거에요?"묻는 남일. 그리고 옆에서 "천진난만 천방지축 무념무상으로 애들처럼 순수하게 놀라고 그렇게 실컷 놀다가 귀가는 각자 방으로!"라 말하는 집주인에게 왠지 개기고 싶다는 생각이 든 애라는 "우리 위에서 뽀뽀했는데?"해요.

  1층으로 내려가며 애라는 집주인 히스테리라며 속삭여요. 뒤에서 듣고있는 집주인은 각자 집으로 흩어지라고 합니다. 누가 하지말라면 더 하고싶다면서 애라는 대들어요. "아줌마가 불을 더 지펴주고 계신건지도 모르겠네요" 동만도 한 마디 거들고요. 그 옆에서 남일은 웃겨해요. "진짜 닮았네. 우리 황여사님이 왜 여기에 터를 잡으셨는지 계산이 딱 떨어지는데?"라 말하는 남일.


(누구랑 닮았다는 걸까요? 왜 여기 터를 잡은 걸까요? 엄청 궁금하죠ㅋㅋ)


<KBS 쌈마이웨이 방송화면>


# 동만의 집 침대위 두사람, "상놈처럼 굴고싶지만 그냥 자자"하는 동만

  애라는 집에 들어가서 속옷을 다시 챙기고, 동만은 방에가서 침대 나사를 조입니다ㅋㅋㅋㅋ

  그리고 동만의 집에 소주를 들고 들어가는 애라. 두 사람은 어색해요. 침대에 나란히 앉아서, 애라가 동만에게 입을 가져가는데 거기 인중이라 지적하는 동만. 그렇게 싸우다가 애라 뱃속에서 꾸르륵 소리가 나요. "우리 지금 침대에 같이 있어. 나는 너한테 1분도 매너가 좋고싶지가 않아. 진짜 태초의 상놈처럼 굴고싶어. 근데 우리 이거 숙제 아니잖아. 이런 터닝포인트 없어도 너 나한테 바야바 아냐. 너 나한테 미치게 여자야. 밤새 안고싶고 집에 보내기도 싫어. 그러니까 니 과민한 대장한테 진정 좀 하시라 그래."말하는 동만.

  결국 동만은 그냥 자자면서 애라를 '겁나 꽉 안고' 잡니다. 동만에게 안긴 애라는 "야 나 지금 거의 죽을 것 같은데 숨이 잘 안 쉬어지고 가슴이 너무 뛰어."말해요.


<KBS 쌈마이웨이 방송화면>


# 외박한 주만, "6년이란 힘 없는" 설희와 애라가 찾아가고

  예진은 밤에 옷장으로 들어가봅니다. 주만은 한쪽 양말이 벗겨진채로 옷가지 안에 숨어 잠들어있어요. 그때 설희에게 오는 전화를 보는 예진. 받지않아요.


  다음 날 같은 침대에서 일어나는 동만과 애라. 문을 누군가가 두드려요. 설희입니다. 설희를 보며 변명하는 동만 애라 앞에서 설희는 거의 울려고 하면서 "주만이가 안들어왔어"말해요.

  애라는 설희와 어딘가로 갈 준비를 합니다. 동만은 코치에게 전화를 받고 못가요. 애라는 초장에 족치지 왜 미련한 짓했냐 설희에게 뭐라해요. "내가 그걸 물위로 꺼내놔버리면 진짜 문제가 되는 거잖아. 나는 걔를 이길 자신이 없더라고. 내가 믿은 게 6년뿐인데 그게 사실 힘이 없는 거잖아."라 울듯이 털어놓는 설희. 설희와 애라는 예진네 아파트 앞에 도착해요. 동호수는 몰라요. 


# 주만 밤에 있던 일? 예진을 설희로 착각하고 안았다?

  주만은 드레스룸에서 이불 덮고 자고있어요. 핸드폰 진동에 일어납니다. 주만에게 와서 예진은 "어제 밤에 생각 안나세요? 어제 이불 갖다주러 갔다가 대리님이 갑자기 안아가지고" 말해요. 주만은 어리둥절해합니다. 주만은 술도 안마셨는데 헛소리한다고 뭐라고 해요. 예진은 어제 밤에 주만이 자신의 손을 끌어당기더니 안고 "설아 불좀꺼"그래서, 자존심 상했다고 말합니다.


<KBS 쌈마이웨이 방송화면>


# "주만은 내 세상." 설희, 하지만 예진의 일 확인한 후 이별통지

  아파트 앞에서 기다리는 설희와 애라. 사실이면 뻥 차버리라고 하는 애라에요. 설희도 자기의 꿈이 있었다고 말해요. "내 꿈은 엄마야. 좋은 엄마 좋은 아내가 되는게 내 꿈이라고. 그냥 주만이랑 결혼해서 그렇게 살고싶다고. 나한테 주만이는 그냥 남자친구 아니고 내 세상이야. 그러니까 나 그냥 집에 가고싶어"말하면서 설희는 울려고 해요.


  하지만 결국 애라과 설희가 예진의 아파트에서 나오는 주만과 마주쳤어요. 애라는 주만에게 따져요. 아무 일도 없었다고 말하는 주만. 그런데 주만 뒤에서 예진이 양말을 갖고 뛰어나와요. 나 진짜 실수 안했다고 하는 주만. "나한텐 똑같아. 니들이 잤든 안잤든 똑같아. 넌 그냥 밤새도록 날 매초마다 죽였어. 우리 헤어져"말하는 설희에요.

  '설희의 세상이 무너졌다'생각하는 애라.


(ㅠㅠㅠㅠㅠ)


<KBS 쌈마이웨이 방송화면>


# 탁수-양실장 '승부조작' 들춰내며 언론플레이

  탁수와 양실장. 승부조작에 대해 검색하면 인터넷에 바로나오니 먼저 탁수한테 까발리라고 말하는 양실장이에요. "그래야 니가 피해자가 돼지. 원래 언플이 세상을 바꾸는 거야."

  김탁수는 기자회견을 열어 승부조작에 대해 언급해요. 우는 연기를 하면서 "후배에게 선의로 베푼 돈이 대가성 사례금이 되었다"말하는 탁수에요. 그러면서 다시 승부하자고 말하는 탁수입니다.

  도장에서 tv로 황코치와 동만도 이를 봅니다. 동만이 또 튀어나갈까봐 걱정하는 황코치에게 동만은 "나 인제 쟤한테 안말려요"말해요.


# 어렸을 적부터 '고운 마음을 들고 와서' 애라엄마 역할 해줬던 설희

  돌아가는 일에 애라는 꿈이 엄마라고 할 때 멋졌다고 설희에게 말해줍니다.

  '설희는 초등학교 6년 내내 내 머리를 빗겨줬다' 하고 어렸을 때를 떠올리는 애라. '설희는 내 최초의 여자친구였다' 선머슴같던 애라가 친구가 없었는데 엄마없는 걸 안 설희가 매일 일찍 찾아왔다고 해요. "고운 마음을 들고서." 찾아온 설희. "설희는 커다란 바다였다" 회상하는 애라.


<KBS 쌈마이웨이 방송화면>


# 서로 지켜주고 싶다 동만과 애라

  동만은 애라에게 주만의 이야기를 듣고 그래서 주만이 잤냐 물어봐요. 대화하면서 애라와 동만은 쇼핑하면서 줄서있어요. 그런데 기자회견을 보며 김탁수 불쌍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봅니다.

  애라는 동만에게 김탁수랑 붙지말라고 싫다고 말해요. "누가 너한테 총 세 발을 쏜다고 하면 내가 두발은 대신 맞을거야. 니걸 내가 다 짊어지지는 못해도. 내가 너 지켜줄거야."말하며 안하면 안되냐 말려보는 애라. "나는 니가 지켜주는 놈 되기싫어. 내가 진짜로 센 놈 되어서, 누구도 다시는 너 함부로 못대하게 만들고 싶어. 나 좀 믿어주면 안돼?"하고 손을 잡고 나긋히 말하는 동만.


# 현실 부자, 서로 잔소리 동만과 아빠

  동만의 아빠가 동만 집에 옵니다. 이것저것 둘러봐요. 그러면서 장가는 안갈거냐고 잔소리하는 동만 아버지에요. "그 나이 먹도록 생각이나 계획도 없이 말이여"하는 잔소리에 동만은 장가 안갈거라고 목소리가 점점 커져요. 


<KBS 쌈마이웨이 방송화면>


# 이별을 미루지않는 설희 "니가 내 손 놓은 거야", 하지만 주만의 눈물에 마음 아파하고

  주만은 집에 도착한 한약을 보며 눈시울이 붉어져요. 그때 설희가 주만의 집 초인종을 누릅니다. 주만이 설희를 보고 포옹하자, 설희는 "내 짐 좀 챙겨줄래?"말해요. 말리는 주만에게 마음을 털어놓는 설희. "걔한테 오는 전화 불빛 번쩍일 때마다 내 심장은 발 밑에 내려앉는 것 같았어. 내 속이 어땠었을 거 같아?"하면서 설희는 "주만아. 그냥 니가 내 손 놓은 거야. 니가 잠깐 내 손 놓고가도, 내가 제자리에 있을 줄 알았겠지만, 이젠 안 그러고싶어. 그건 오엑스의 문제지 크고작은 문제가 아니었는데."말합니다.  그 앞에서 주만은 눈물을 흘리며 말려봐요.


  애라는 백설희 자유독립 1일이라며 케잌에 초를 켜요. 그 앞에서 설희는 주만이가 울었다면서 서럽게 울어요

  술 먹는 주만과 동만. 왜그랬냐고 묻는 동만에게 취한 주만은 말없이 술만 먹어요


<KBS 쌈마이웨이 방송화면>


# 동만, 아버지 고생하는 거 목격하고 같이 소주 "비행기 1등 태워드릴게"

  동만 엄마에게 전화를 받는 동만. "동만 아빠가 120만원을 술집에서 긁었다"면서 걱정하는 전화였어요. 동만은 카드내역을 알려달라고 해서 술집으로 찾아가봅니다. 회사 영수증 처리하기로 하고 동만아빠가 계산한 거였어요. 동만은 나이어린 사장에게 안좋은 소리를 듣고있는 동만의 아빠를 봅니다. 숨어서 지켜보던 동만은 눈물이 고여요.


  "아빠는 한번도 가족들과 발을 맞춰 걸은 적이 없던 사람이다."하며 어렸을 적을 떠올리는 동만. 동만이 아팠을 때도 자신을 업고 뛰었던 아버지를 기억하는 동만이에요. 동만은 소주를 들고 아버지와 집에 갑니다.


  동만은 아버지를 데리고 남일 바에 가요. 술 먹으면서 아버지 꿈이 뭐였냐 묻는 동만. "빠일럿"이 꿈이었다고 말하는 동만 아빠. "지금은 니들이 내 꿈이여"하는 말에 숙연해지는 동만. 동만은 아빠에게 기다려보라고 합니다. "파일럿은 못시켜드려도 비행기 1등석은 태워드릴게"약속해요.

  두 사람에게 애라가 옵니다. "니 둘 그거 아적도 안했냐?"묻는 말에 당황하는 애라 동만.ㅋㅋㅋ 계 하라는 이야기였어요.


<KBS 쌈마이웨이 방송화면>


# 동만의 아빠, 운동하는 동만 알게되고 "니 쪼대로 살아봐라"

  동만은 다음 날 아버지를 황장호 체육관에 데려가요. 코치님과 인사하는 동만아버지. 동만아버지는 체육관을 조금 둘러보다가 가봐야겠다고 나와요. 동만은 아버지를 따라갑니다.

  공원 벤치에 나란히 앉은 동만 부자. 동만 아버지는 "너는 나처럼 살지말어. 넌 사고라도 한 번은 칠 수 있잖녀. 니가 그렇게 하고싶은 걸 못하고 산게 짠해 그려. 사업 망한 아빠때문에 그따구 시합하고. 그 멍을 짊어지고 주저앉아 사나싶어서 내가 너를 보면 내 속이... 그런데 니가 하는 걸 보니까 숨이 탁 트여. 가슴이 막 벌렁벌렁해"하고 동만아버지는 마음을 털어놔요. 눈물이 고이는 동만. "니 쪼대로 인생 한번 살아보라" 응원해줘요.


<물세례닷 인턴녀.avi>


# 예진에게 물뿌리며 악담 성공하는 설희

  헤어진 다음 날, 웃으면서 콜센터 전화하는 설희. 고객이 "언니도 행복하시라고요"하는 말에 설희는 눈물이 흘러요. 그 앞에 예진이 설희를 찾아옵니다.

  카페에서 이야기하는 두 사람. 미안하다고 하면서 예진은 자기 진심이라고 말해요. 설희는 만나고 싶으면 만나라고 하면서 (전에 고민했던) 예진에게 물을 뿌려요. "언젠가 예진씨도 꼭 내 입장이 되보길 바랄게요. 난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천진한 눈에 꼭 피눈물나길 바랄게요. 주만이는요. 지금 예진씨한테 느끼는 애매한 설렘정도가 아니라, 날 미치게 좋아했어요.  내가 예진씨처럼 철없이 예뻤던 순간들. 주만이, 다 기억해요. 예진씨가 주만이 만난다면요 그 기억들이 예진씨를 끝까지 괴롭히길 진심으로 바랄게요."말하고 자리를 뜨는 설희입니다.


<KBS 쌈마이웨이 방송화면>


# 10년 전 그날에서 벗어나려고 "철없이 쪼대로" 결정하는 동만

  아버지를 보내는 동만. 아버지한테 용돈이랑 뭘 바리바리 싸줬어요. 아버지간 뒤에 용돈을 발견하는 동만. 동만과 아빠는 서로 없을때만 서로에게 감동해요. "멋대가리 없다"며 서로를 이야기하고요.

  동만은 코치에게 찾아가서 철든 척 안할 거라고 이야기해요. 지난 10년 후회하며 살았다고 말하면서 동만은 "10년 전 그날에서 벗어나자고"하고 코치님을 설득해요. "너 김탁수 확실하게 죽여라"하고 허락하는 코치.


  동만은 애라한테 달려가서 김탁수랑 붙는다는 말을 해요. "그거 니가 져."말하는 애라에게 동만은 "철들수록 꿈이 사라지는 거면 나는 철들기를 포기하려고."말하고, 또 동만은 "또 내 쪼대로 까자면, 사랑해. 죽도록 미치도록 철없이 환장하게 사랑해"라고 애라한테 말하고 안아요. 당황하다가 감동하는 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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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만의 아버지가 오는 걸 보고 숨은 가나코 황. "오빠... 형식이 오빠요..."하고 당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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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집주인은 동만 엄마가 맞는 거 같죠? 형식오빠보고 눈빛이 예사로지않았으니까요. 게다가 동만이랑 동희랑 나이차이도 있고? 그럼 남일은 뭘까요? 아니 그런데 "닮았다"하는 것에서는 애라엄마 같기도 했죠. 인터넷에는 남일이 애라오빠라는 말도 있던데 진짜 모르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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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희때문에 진짜ㅠㅠㅠ 마음 너무 아팠어요. 물뿌릴때 좀 속시원 했죠ㅠㅠㅋㅋㅋ 그리고 콜센터 씬도 연출이 시청자를 울렁울렁하게 만들었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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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대로"라는 뜻을 찾아봤어요. 경상도 지방의 방언ㅋㅋ '자기 마음대로' '기분대로'의 뜻이라고 하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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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화 KBS 밤 10시 드라마 쌈마이웨이에요! 몇부작인가 찾아보니 16부작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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