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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 2012/2013 농협v리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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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 2012/2013 농협v리그

ForReal 2013. 3. 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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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3 시즌의 농협v리그 마지막 라운드 초반, 짧은 기간내 풀세트 게임을 두경기 연이어 보여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플레이오프 행을 확정짓기 위해서인지 이 전 라운드에서의 주전 선수들을 쉬게 하는 듯 했습니다. 어둑어둑한 대기라인 안에서, 유니폼 번호 숨기고 경기 지켜보는 문성민, 가스파리니, 박종영, 임동규 선수 등의 모습은 진기했다고 말할 수 있겠는데요. 반대로 이전에 길게 대기하던 선수들이 코트에서 책임지며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이에 더해 코트 안과 밖이 평소 눈에 익은 모습과는 거꾸로라서 희안하게 미묘한 괴리감같은 걸 홀로 느끼기도 했는데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거꾸로 뒤짚힌 세상을 본 것 처럼 다른 관중들에게도 낯설고 신기하고 더 보고싶은 등의 느낌을 더하지 않았을까, 낯선 모습에 반갑다 생각하지 않았을까 궁금했고요. 다음에는 이 날 뛰던 정성민, 송준호, 박주형, 최민호, 조근호 선수 등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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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블락을 이렇게 해야지할 듯 한 송준호 선수요

















득점하고 웃으며 서브존가는 박주형 선수요



















경기 관람하는 문성민 선수요 ㅋㅋ




















야바위 시킬 것 같은 조근호 선수요

















서브 득점한 임진석 선수 팡팡해주는 박주형 선수요

키큰 두 선수도 기뻐하고 북돋북돋





















뭔가 쎄 보이는 순간의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7번 이선규 선수요


















조금 아쉬운 듯 보이는 최태웅 선수요




















새로운 조합의 어깨동무요

최민호 이선규 송준호 선수가 보이고요






















작전시간의 정성민 선수요





















우리팀 잘 막고 있나 좀 보자.jpg


가로막기 중인 송준호, 이선규 선수 보이고요




















스파이크 서브 내리꽂는 거 반갑던 송준호 선수요 ㅋ




















뭔가 어색한 이날의 웜업존

임동규 선수요




















얍샵한 스파이크처럼 보이는 사진의

 최태웅 선수 득점만들던 때요 ㅋㅋㅋ





















신기한 조합의 뒷모습 in tront of 현대캐피탈 네트


송준호 정성민 선수요





















박주형 선수요



으르릉.....?
























대기하고 있는 가스파리니 선수요





















후인정 선수의 스파이크도 못지않게 충격적이었고요





















조근호 선수 속공득점이었나

신나는 스카이워커스 선수들이 재밌고요 ㅋㅋ

























송준호 선수는 블로커에 공 꽂았고요

























후인정 선수 득점에 기뻐하는

최태웅 세터와 후인정 선수 2013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요

























손부저 옆의 최민호 선수

























센터새싹이 두 송이


ㅋㅋ

득점 성공해 기뻐하는 조근 최민 선수가 보이고요



























스카이워커스 20번 홍태희 선수도 교체되는 모습 볼 수 있었고요























17번 조근호 선수요
























득점하고 서브존가는 코스가 험한 송준호 선수요



























최민호 선수요

꿀광이마요






















송준호 선수요

코트 부숴버리려다가 그만둔 듯 한 모양새요






















송준호 선수를 토닥이는 정성민, 최태웅 선수요

































가로막힌 공 앞의 조근호, 박주형 선수요












기뻐하는 17번 조근호 선수요




























이선규 선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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