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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2화 줄거리 대사, 김남길 구급차 엘레베이터 에어컨 신문물 리액션 연기 빵터졌다, 허임 남친 보호자, 중2병 오하라 발암 새엄마? 김아중 교통사고, 허준 화살 이유? 혜민서 침통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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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2화 줄거리 대사, 김남길 구급차 엘레베이터 에어컨 신문물 리액션 연기 빵터졌다, 허임 남친 보호자, 중2병 오하라 발암 새엄마? 김아중 교통사고, 허준 화살 이유? 혜민서 침통

ForReal 2017. 8. 14.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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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명불허전 2회 줄거리 대사를 방송 보고나서 정리하는 노트에요!

  어제 시작한 tvN 새 드라마 명불허전! 조선 임진년의 침술 의원 허임(김남길 분)이 2017년에 떨어졌죠. 그리고 2017년에는 한의원의 손녀이지만 의사가 되어가는 최연경(김아중 분)이 있고요. 그리고 첫 회 마지막에 두 사람이 만나며 끝났었죠. 두 사람이 어떻게 얽힐지 궁금해하며 2화 시청했습니다.


극본 김은희 연출 홍종찬

tvN 명불허전


# 의원이 사된 마음을 품으면 침이 알겄어 모르겄어?

  허임의 어릴적모습이 나와요. 허임을 가르치는 스승은 어린허임에게 가르쳐요. "침 가는 김에 니 놈 마음도 부지런히 갈어. 의원이랑 침이 맘적으로 먼저 하나가 되어야 한다 이말이여. 의원이 사된 마음을 품으면 침이 알겄어 모르겄어?"

  그리고 2017년 청계천에서 깨어난 허의원.


<tvN 명불허전 방송화면>


# 길바닥에서 흉강에 공기찬 남자를 가르는 연경

  VIP에게 뺨맞은 최연경. 오하라 나간지 30분째 되었다는 연경의 후배. 강만수는 "숨바꼭질 단서 올때 됐는데?"하고 늦게서 알려줘요. 그때 연경의 핸드폰에 클럽 동영상이 옵니다. 연경에게 복장 동일하게 하고 오라는 오하라에요. 

  그렇게 연경이 클럽에 가는 길. 연경은 허임과 마주칩니다. 연경은 그가 클럽에서 일하는 사람인 줄 알고 오하라를 봤냐 묻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는 허임을 뒤로하고 클럽에서 사람을 찾아다니는 연경. 그러다가 길에서 침을 놓는 허임을 발견해요. 허임을 밀치고 길에 쓰러져 있는 남자를 진료합니다. 흉강에 공기가 찼다고 판단하는 연경. 옆에서 허임은 연경이 길가에서 메스를 잡는 걸 보고 놀랍니다. '참으로 놀라운 여인이다. 저 의술은 또 뭐란 말인가.'생각하는 허임. 쓰러진 남자는 숨을 쉬어요. (구급차가 오자 치일까봐 놀라는 허임ㅋㅋㅋㅋ)


<말보다 빠른 거 탄 허임>



# 교통사고 모습에 쓰러지는 연경, 구급차 함께 타고 가는 허임

  환자가 구급차에 실려간 뒤 허임은 연경에게 궁금한 걸 계속 묻습니다. "처자는 기녀가 아니고 의녀요?" 하고 구급차에 대해서도 물으며 연경을 따라가려하다가 버스에 치일뻔하기도 해요. 연경은 그 사고 모습을 보고 과거 기억이 떠오른 듯 쇼크를 받아 길에 쓰러집니다. 허임이 쓰러진 연경의 맥을 짚어요. 맥을 짚고나서 "이 맥은? 이 여인은 대체?"하며 놀라는 허임. 연경에게 침을 놓으려다가 사람들의 이상한 시선을 느끼고 침을 놓지않아요. 그리고 119구급차에 같이 실려 갑니다. 구급차에ㅋㅋㅋㅋㅋㅋㅋㅋ타서ㅋㅋㅋㅋ 말도 잘 안타는 사람인데 처음 차에 타서인지 정신을 못차리는 허임ㅋㅋㅋㅋㅋ


<병원 신문물 접한 허임ㅋㅋㅋㅋ>


# 병원에 실려와 신문물에 신나는 허임 # 남친 생긴 연경

  병원에 도착한 구급차. 연경이 응급실에 실려가고 허임은 병원 건물을 보고 놀라요. 에어컨 바람을 쐬고ㅋㅋㅋ신세계를 느끼는 허임ㅋㅋㅋㅋㅋㅋ 병원의 모든 문물을 신기해하는 허임ㅋㅋㅋㅋ


  병원에서 쓰러진 남자를 보며 길바닥에서 응급처치를 잘해놓았다고 칭찬하는데 뒤에서 연경이 병원침대에 실려 들어옵니다. 남자 보호자 누군지 추측하는 병원 사람들 앞에 허임이 와요. "연경 선생님이랑 어떤 관계시냐고? 정말 남친이에요?"라는 물음에 남친이라는 단어가 호의를 베푼 남자라는 뜻인줄 알고 "그렇소. 내가 저 여인의 남친이요"라 대답하는 허임ㅋㅋㅋㅋㅋ

  연경이 의식을 찾습니다. 깨어나자마자 환자를 찾는 연경. 오하라도 괜찮은 걸 확인하고 "선배 남친"이야기를 들어요. 연경은 남친이라는 그 인간을 찾으러 나갑니다.

  허임은 병원에서 신문물을 마음껏 누리고 있어요. 에스컬레이터도 타보고 정수기도 써보고 엘레베이터에도 타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이곳에서는 여인들이 자신의 뜻에 따라 의녀도 의원도 될 수 있단 말인가"알아채요.


# 오하라, 자신 살린다는 연경에게 틱틱

  연경은 병원옥상에 있다가 내려온 오하라에게 갑니다. 오하라는 틱틱거려요. 그런 오하라에게 연경은 "니가 내 환자가 된 이상 널 살려야되는 게 내 책임이고 의무고 내가 월급받는 이유야. 그러니까 내가 너 꼭 살려."말해요. 오하라는 연경에게 재수탱이라 욕합니다.


<tvN 명불허전 방송화면>


# 의사 돈 많이 버는 것 알게된 로비 노숙자 허임 침통과 화해

  오하라를 겪고나자 간호사들이 '남친'이야기를 하며 웃으며 지나갑니다. 병원에 소문이 난 허임의 이야기.

  허임은 병원 로비에 앉아있어요. 조선에서 왕의 치료하다가 끌려나면서 역심을 품었을 거라 죄를 묻는 의원들을 기억해요. 그러다가 침에게 "너만 아니었어도 지금쯤 대궐에서. 전하옆에. 이런 간악한. 재수 옴붙은 놈"하고 말하다 침을 바닥에 던져요. 그러다가 청소부 아줌마와 마주치는 허임.ㅋㅋㅋㅋ "천출이오?""나 정규직인디?"ㅋㅋㅋ대화하는 두 사람. 그리고 허임은 의사가 돈을 아주 많이 번다는 이야기를 듣고 침을 다시 바닥에서 주워모아요.

  또 허임은 화살을 두 발 맞았던 걸 궁금해합니다.


<tvN 명불허전 방송화면>


# 활 쏘게한 것 허준. "그러 기다릴 수 밖에"

  한편 조선. 사라진 허임의 이야기를 들으며 기뻐하는 약재청 유진오. 그런데 허준은 허임을 추천한 것때문에 옥에 갇혀있어요. 허임에게 화살을 소라고 한건 허준의 명령이었어요. "활시위를 당겼으니 이제 모든 게 그 아이에게 달렸네. 그 놈이 죽어오든 내가 죽어나가든 그저 기다릴 밖에..."말하는 허준.


  혜민서에는 환자들이 밀렸어요. 그리고 관에서 허임을 찾으러 군사들이 와서 혜민서를 뒤져요. 막개도 침을 정리하며 허의원을 걱정 중. 


<tvN 명불허전 방송화면>


# 병원 식당에 간 허임, 오하라의 병 맥짚어 알게 되고

  한편 허의원은 병원 침대에서 자고 있어요. 연경과 후배 민재가 그를 찾아냅니다. 클럽 삐끼라고 생각하는 연경. "그대 걱정에 한숨도 못잤소이다. 괜찮으시오"하고 성리학의 법도까지 진지하게 말하는 허임을 보고 외면하는 연경. 연경은 "남친 보호자 그런 뻥은 왜쳐요?"따지기도 하지만 허임은 딴소리해요. ㅋㅋㅋㅋㅋ연경이 핸드폰 통화하는 걸 보고 어리둥절한 허임. 그러다가 허임의 꼬르륵 소리에 연경은 허임을 병원식당에 넣어주고 갑니다.


  수술실로 이동해야하는데 또 없어진 오하라.

  허임은 흰쌀 밥에 고기반찬인 병원 중식을 보면서 행복해합니다. 그런데 오하라가 허임앞에 앉아있어요. 허임은 같이 먹자고 수저를 내밉니다. 그리고 오하라는 먹는 모습을 사진찍어서 연경에게 보내요. 연경은 식당으로 달려오고 오하라는 일부러 밥먹는 시늉을 하고 갑니다. 연경이 화났음을 눈치채고 허임은 왜 그렇게 화를 내냐고 물어요. "수술 앞둔 환자한테 음식을 먹였어요. 그 아이 수술 못할지도 몰라요."하고 말하는 연경. 사실 허임도 오하라의 맥을 짚고 심장이 안좋은 걸 알아서 고기를 못먹도록 말리고 있었어요. 연경에게 이야기를 하려고 하지만 헛소리라고 생각하는 연경.


<tvN 명불허전 방송화면>

<이 장면 사운드는 두근두근>


# 교통사고에 연경의 증세 묻던 허임, 결국 병원 밖으로 쫓겨나고

  그때 교통사고 환자가 병원으로 들어오고 연경은 헛구역질을 하며 화장실로 달려갑니다. 그리고 허임은 이 모습을 봐요.

  연경의 여자화장실까지 따라들어가서 말거는 허임. 허임은 연경에게 증세에 대해 물어요. 그리고 연경의 맥을 짚는 허임. "그런데 이 맥은...?"하고 허임은 맥을 못짚어요. 그리고 결국 병원 보안팀에게 쫓겨나는 허임입니다.


<tvN 명불허전 방송화면>


# 오하라, 일부러 휠체어 계단으로 낙하시키고

  교수는 오하라의 일로 연경에게 한소리합니다. 연경은 오하라엄마에게도 안좋은 소리를 들어요. 연경은 오하라 운동시키라고 보모에게 시킵니다.

  한편 허임은 병원 문앞에서 가드들과 눈치싸움중입니다. 그러다가 운동하러 나온 오하라와 마주쳐요. 오하라의 휠체어를 끌어주며 병원에 들어가는 허임. 휠체어를 끌며 오하라와 허임이 이야기에요. "실은 나 의원이다."하고 연경의 "남친"이라 말하는 허임이에요. 하지만 오하라는 '살고 싶으세요? 그럼 그냥 여기계세요'했던 연경을 떠올리며 재수없어해요.

  오하라의 휠체어를 끌고 있는 허임을 보고 연경이 달려가고. 오하라는 그를 보고 일부러 자신의 휠체어를 계단으로 굴려요. 허임이 놀라서 오하라가 넘어지는 걸 받아 살립니다. "쌤 남친 좀 미친듯? 지가 조선에서 온 의원이라나 뭐라나"하고 가는 오하라와 팔에서 피가나는 허임.


<허임 2017 마취 접하고ㅋㅋㅋ>


# 조선 이야기를 떠본 후, 정신과 교수에게 허임 이야기하는 연경

  연경은 허임을 데리고 가서 엑스레이찍고 치료해줘요. 신기해하는 허임. ㅋㅋㅋㅋㅋ 그를 보고 "조선에서는 어떻게 하는데요?"떠보는 연경이에요. 치료과정을 상세히 말하는 허임. 허임은 자신의 이야기를 믿어주는 것 같은 연경에 기분 좋아서 발을 동동 구르며 치료받아요ㅋㅋㅋㅋㅋㅋ


  연경은 정신과 교수 박혜선에게 가서 허의원에 대해 이야기해요. "장난인줄 알았는데 디테일도 구체적이고 사실적이라." "이런 케이스는 처음 들어보네. 학회에 보고할 일이다. 망상장애의 새로운 예로"


<tvN 명불허전 방송화면>


# 침구통 갖고 도망가는 오하라, 오하라 살린 허임 뺨맞고

  연경과 약속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앞에 간 허임인데 오하라가 침구통을 갖고 도망가요. 허임은 심장에 무리가 가기때문에 오하라가 뛰면 안되는 걸 알고, 걱정하며 따라가요. 한편 오하라가 없어진 걸 알고 보안팁에서 cctv를 확인하는 연경. 오하라는 계속 뛰어가다가 결국 바닥에 쓰러집니다. cctv를 보고 달려가는 연경과 경찰서에 신고하며 따라가는 보안팀.

  허임은 쓰러진 오하라의 맥을 짚고 침을 놓습니다. 침을 맞은 후 오하라는 깨어나서 "나 그냥 죽게 놔두지." 읊조려요. 뒤늦게 뛰어오는 연경과 보안팀. 옆에서 "심장이 멈춘 것때문이라면 돌려놓기는 했소만..."말하는 허임인데 연경은 허임의 뺨을 때리며 "이런 미친새끼" 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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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 허임이 경찰서에 끌려가나보네요ㅋㅋ 그리고 연경에게 어떤 남자가 나타나는 것 같고요ㅋㅋ유재하인것같죠? 그리고 연경의 할아버지가 "또"하며 놀라네요.ㅋㅋㅋ 또 과거에서 온 것 때문에 놀라는 것 같죠ㅋㅋ 다음주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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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에 허임이 현대 문물 만나면서 보이는 리액션 하나하나 너무 재밌게 봤어요ㅋㅋㅋㅋ 드라마 두번 세번 보면서 허임 디테일 하나하나 살펴보면 더 재밌습니다ㅋㅋ 주변 반응도 굉장히 좋더라고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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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혜민서에 전에 왔다간 사람에 대해 상상을 해봣는데 당연히 허준일 것 같죠? 그렇게 생각하니까 연경은 허준이 현실에 왔을때 낳은 딸 아니겠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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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화에서도 오하라는 보는 이의 인내심을 테스트했던 것 같아요ㅋㅋㅋㅋ 넘나 막무가내인것ㅠㅠ 수술 안받은 뒤에 오하라 엄마 표정을 보니, 왠지 오하라의 엄마가 계모?인 것 같고 계모가 오하라에게 죽으라고 말하는 등 뭐라고 학대했을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죠? 아마 오하라가 엇나가는 것도 무슨 이유가 있겠죠ㅠㅠ 하지만 괜히 허임만 불쌍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ㅠㅠ 물론 오하라때문에 연경과 허임이 계속 엮일 수 있긴 하지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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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화에서 허준이 허임을 일부러 미래로 보낸것처럼 느껴졌죠? 아마 허준이 미래에 먼저 갔다왔고, 자신은 약재에 대해 알아온 뒤ㅋㅋ 허임도 침술에 대해 알아오라고 보낸거 처럼 상상도 해볼 수 있었지만ㅋㅋ.... 하지만 허준은 허임에게 그 침통이 나타난 줄 늦게 알았으니. 보내려고 한거라기보다 화살 맞는 시늉만 하게한 것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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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약재청 유진오와 혜민서 막개도 뭔가 역할을 할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앞으로 스토리 전개 중, 주인공들이 과거로도 갈지 더 궁금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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