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에프알

맨홀 이상한 나라의 필 3회 줄거리 대사, 조폭 된 봉필 김재중 맨홀 법칙 12시, 4회 해변가? 교회혈투 주먹 각목 하나 바뀐 인생, 석태 진숙 바로 의심, 유이 약혼자 재현 바람 본문

기타/tv

맨홀 이상한 나라의 필 3회 줄거리 대사, 조폭 된 봉필 김재중 맨홀 법칙 12시, 4회 해변가? 교회혈투 주먹 각목 하나 바뀐 인생, 석태 진숙 바로 의심, 유이 약혼자 재현 바람

ForReal 2017. 8. 16. 23:21
반응형

맨홀 이상한 나라의 필 3회 줄거리 대사를 방송 시청하면서 노트해놓는 포스팅이에요!

지난 주에 시작한 드라마 맨홀. 주인공 봉필(김재중 분)의 첫사랑 수진(유이 분)이 결혼한 다는 사실을 알고, 봉필이 고백도 못하고 후회하자 맨홀로 빠져들어가서 시간여행을 했죠. 그리고 2회 마지막, 봉필은 교회오빠와 패싸움을 했더니 2017년이 바뀌어 있었죠. 조폭같은 복장의 봉필이 보였고요. 과연ㅋㅋ 미래가 어떻게 바뀌었을지, 또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건지 궁금해하며 3회 기다립니다.


극본 이재곤 연출 박만영 유영은

KBS 맨홀 이상한 나라의 필


# 2017년. 부모님에게도 버려진 조폭이 되어있는 봉필

  이상해진 봉필의 동네 맨홀에서 기어나오는 봉필. 조폭같은 행색입니다. 금목걸이에 뱀문신까지 새긴 자신의 모습을 보고 봉필도 놀라요. "이게 나야?" 지나가던 덩치큰 놈들이 "형님 안녕하세요"하고 고개를 숙이고 가기도 해요. 어리둥절한 봉필. 봉필은 주머니를 뒤져보니만 로또 영수증과 차용증같은 것만 나와요ㅋㅋㅋ 날짜는 2017년. '내가 알던 내가 아닌데?'생각하는 봉필이에요.

  길거리에 있던 봉필 옆에 봉필 부모님이 지나가요. 봉필이 쫓아가서 엄마아빠를 부르자 봉필의 아버지는 "천륜따위는 잊어버리기로 약속했잖아. 갑자기 왜그러냐? 우리는 이 망한 동네를 뜰거다"말하고 가요.


<KBS 맨홀 방송화면>


# 망가진 달수에게 들은 바뀐 미래 "교회혈투로 정학 당하고 지명수배자 된 봉필"

  동네는 정말 망해가기 직전. 달수네 DVD방도 망해서 임대를 놨어요. 봉필은 DVD방 달수의 집에도 들어가 봅니다. ㅋㅋㅋㅋㅋㅋ 어두운 곳에서 장발에 수염난 노인같은 달수가 소주만 마시고 있어요. 봉필은 자기가 이상한 것에 대해 달수에게 물어봐요. 달수는 "그걸 왜 3년만에 나타나서 나한테 묻는 거니? 너 유흥업소 어디 근처 산다고 석태가 그러드라"말해요. 놀라는 봉필.

  달수는 교회혈투 이후 학교에서 정학당했던 봉필이 동네 주먹좀 쓴다는 놈들을 조지기 시작했고. 동네 건달과도 싸움을 했고. 경찰의 지명수배 1순위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해요. 교회혈투 이후 건달이 된 자신에 대해 놀라는 봉필이에요. 봉필은 수진에 대해서도 묻습니다. "걔 다음 주 주말에 결혼하잖아. 너랑 수진이는 고삐리 이후로 엮인적이 없는데 왜?"라고 말해주는 달수. 교회오빠를 때려서 현재가 바뀌어버린 것에 후회하는 봉필이에요.

  봉필은 고시원에 찾아가 보지만 봉필이 앉아있던 자리에는 교회오빠가 앉아서 경찰공무원 공부 중이에요. '이 놈 인생이랑 바뀌었구나 빌어먹을'하고 골치아파하는 봉필이에요.

  한편 2017년의 수진. 혼수를 고르다가 부모님의 부동산에 돌아온 수진이에요. 혼수때문에 목소리 커지는 수진 엄마.

  수진은 약국에 찾아가요. 약국에서 연애질하는 수진과 수진의 약혼자 재현이에요.


<KBS 맨홀 방송화면>


# 진숙에게 수진이 자신때문에 힘들어 한 이야기 듣는 봉필

   윤주스 트럭앞. 친구들에게 필이가 돌아왔다고 말해주는 달수. 친구들은 봉필을 깡패취급해요. 석태가 봉필 욕을 하고 있는데 봉필이 뒤에서 나타나요. 봉필이 나타나니 친구들 모두들 벌벌떨어요. 구길과 정애가 커플인 것에 놀라는 봉필이에요. 이걸 듣던 진숙이 "나 예전에도 이런 이상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었어. 고등학교 때."라 봉필이 10년전에 이상한 이야기를 했던 걸 떠올려요. 봉필은 맨홀을 탔던 걸 설명하지만 진숙은 당연히 믿지않아요.

  "우리 동네 왜이렇게 됐냐?"도 진숙에게 묻는 봉필. "저기 유흥업소들 들어온 다음에 저렇게 됐잖아?"설명해주는 진숙. 또 진숙은 "뭐야 수진이가 너 때문에 디게 힘들어했는데. 자기때문에 정학맞아서 엇나갔다고 울고불고 난리고 아니었어"하고 수진이 힘들어 한 이야기도 봉필에게 해줘요.


<KBS 맨홀 방송화면>


# 다시 재회한 수진을 보며 아쉬워하는 봉필

  봉필은 수진의 스튜디오에 찾아갑니다. 수진은 놀라요. 오래간만이냐 인사하는 수진에게 봉필은 "우리가 지난 10년동안 한번도 안엮였었나? 너 힘들어 했다매?"물어봐요. 수진은 죄책감이 있던 걸 말하고. 현관 거울 깼을 때 처음으로 좀 멋있어 보였던 걸 이야기하기도 해요. 봉필은 수진에게 싸움때문에 육상그만둔거 아니라면서 위로하고 가려고 해요. 그리고 가려다가 봉필은 수진이 망가뜨린 선풍기를 고쳐주고 갑니다. 가기전에 봉필은 사진을 잘 찍으라고 말해주고 인사하고 가요. 봉필은 나가면서 "저걸 딴 놈한테 빼앗기다니,"하고 아쉬워하고 있어요.


  그때 어떤 조폭이 봉필을 따라와서 말해요. "큰 형님이 부르셨어." 조폭이 봉필을 싣고 가려는데 봉필은 자신도 모르게 싸움을 너무 잘합니다ㅋㅋㅋ 결국 그 조폭을 쓰러뜨린 봉필ㅋㅋ. 그런데 봉필의 싸움을 몰래 보던 석태가 경찰에 "깡패가 날뛰고 있어요"하면서 신고를 해요.


<KBS 맨홀 방송화면>


# 각목 한방에 뒤집어진 인생, 싸움 한번에 뒤집어진 동네에 괴로운 봉필

  길을 가다가 봉필은 구길의 당구장을 보고 들어갑니다. 화장품 가게를 차릴 거라고 구길과 싸우고 있는 정애에요. 봉필은 구길 정애 달수 셋이서 싸우는 장면을 보고 답답해해요. "니들은 대체 왜 이렇게 된거냐" 교회싸움때 구길이 정애를 구해주면서 그렇게 된 거였어요.ㅋㅋ '어떻게 각목한방에 이렇게 인생이 뒤집어지냐' 생각하는 봉필.


  봉필은 길에 붙어있는 용의자 수배 전단지를 보고 생각에 빠집니다. '동네가 이렇게 된 게 모두 내 탓이라고? 모두 내가 바꿔놓은 과거 때문이라고? 나는 싸움 한번 했을 뿐이잖아. 나 어뜩하냐 진짜. 정말 이렇게 살아야 되는거냐? 맨홀은 다시 탈 수 있는거야?' 괴로워하며 고민하는 봉필이에요. 


<KBS 맨홀 방송화면>


# 경찰에게 도망치다가 수진 약혼자 바람피는 것 목격한 봉필

  봉필은 맨홀 앞에 앉아서 막 들어가려고 고민하고 있는데 조폭같이 생긴 두 남자가 와요. 한참 싸움을 하고 남자들을 쓰러트리고 나서야 남자들이 경찰인 것을 봉필이 알게됩니다.ㅋㅋㅋ 도망치는 봉필을 경찰이 쫓아와요.

  봉필은 경찰을 따돌리고 공원에 앉아요. 그런데 공원에서 봉필은 수진의 약혼자가 어떤 여자와 만나는 걸 발견해요. 재현이 어떤 여자와 첫 키스 이야기했던 것도 듣고 다정한 모습도 보고, 호텔에서 만난다는 것도 듣는 봉필


<KBS 맨홀 방송화면>


# 봉필과 수진의 모습 지켜보던 어떤 조폭

  봉필은 수진에게 달려가서 "너랑결혼한다는 자식. 여자가 있드라고."말해요. 안믿고 가는 수진. 호텔이야기도, 손을 댔던 것도 이야기하는 봉필인데 수진은 저리 비키라고 봉필을 밀쳐내고 봉필은 머리를 부딪쳐서 쓰러집니다.

  쓰러지면서 봉필은 12시마다 시간이동을 했던 것을 알아채요. "밤12시에 갔다가, 낮12시에 돌아왔다."

  다시 깨어난 봉필. 수진은 밤까지 봉필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어요. 수진이 자기 가방속의 카메라 렌즈가 깨져서 걱정하자 봉필은 유머로 웃겨줘요. 함께 웃는 두 사람. 그리고 다시 재현 여자 이야기가 나와요. "우리 재현씨 그런 사람 아니야"하는 수진. 그러다가 "너 재현씨 어떻게 알아? 3년만에 돌아왔잖아."하며 놀라는 수진이에요.

  그런데 뒤에서 봉필과 수진을 지켜보고 있는 남자가 어딘가에게 "작전을 바꿔야할 것 같습니다"하고 보고해요.


<KBS 맨홀 방송화면>


# 수진을 납치한 조폭 큰 형님, 봉필을 부르고

  집에 바래다준다고 하는 봉필에게 가라고 말하고 혼자 가는 수진이에요. 돌아보지 않는 수진을 보다가 돌아가는 봉필, 봉필이 뒤돌고나서야 수진이 다시 뛰어와요. 결국 각자 길로 가는 봉필과 수진.

  봉필은 약국에 가서 재현을 불편하게 하고 돌아갑니다.

  혼자 집에 돌아가는 수진. 어떤 남자들이 수진을 납치해서 갑니다.


<KBS 맨홀 방송화면>


  봉필은 경찰차 소리에 무서워하다가 진숙의 집으로 가요. 석태가 진숙의 집에서 나와요. 진숙의 집에 좀 숨어있겠다고 하는 봉필. 석태는 경찰이 쫓지않았냐 물어보고 봉필은 "너 어떻게 알았냐. 경찰한테 쫓기는 거?" 물어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앞에 조폭이 핸드폰을 들고 찾아와요. 큰 형님으로부터의 전화입니다. "내가 주먹하나 믿고 스카웃했는데. 튀어버리면 곤란하지. 내가 니한테 투자한 돈이 얼만데. 니 신부 여깄거든. 이름이 수진이랬나. 어서와라."말하는 큰형님이라는 사람.

  봉필이 폰을 던지자 약정도 안끝났다며 쫓는 조폭 ㅋㅋㅋㅋㅋㅋㅋ 봉필은 무작정 밖으로 달려가요.


<KBS 맨홀 방송화면>


# 조폭 때려눕히고, 경찰에게 쫓기다가 간신히 맨홀로 들어가는 봉필

  비가 오는 봉필의 동네. 밤 11시 15분. 봉필은 얼마남지않은 시간을 보며 달려갑니다. 봉봉카페로 가요. 큰 형님에게 "넌 누구냐"묻는 봉필이에요. 수진을 풀어주라고 하자 "그럼 뱉어내. 니가 땡겨간 돈. 지금."이라 말하는 큰 형님. 수진에게 가는 봉필을 조폭들이 계속 막자 봉필은 결국 화를 내고 봉봉호프에서 싸움이 벌어집니다. 봉필이 조폭들으 때려눕히며 싸우고 있는데 큰형님이라고 하는 사람이 경찰에 신고를 해요. 신고 전화가 끝나기 전에 큰 형님을 때려눕히는 봉필.


  한편 형사들은 수진의 집에 갔다가 집단 폭행 신고를 들어요.


  수진과 봉필은 경찰로부터 손을 잡고 도망칩니다. 결국 숨어서 경찰을 따돌리는 두 사람. 시간은 11시 45분. 봉필은 자기 가야할 곳이 있다면서 일어서는데 수진은 "자수하자. 내가 다 설명할게" 설득해요. 봉필은 자길 믿으라 말하고 맨홀로 향합니다. "다시 돌아가서 교회에서 쥐어터지면 돼."생각하는 봉필. 하지만 경찰차가 봉필을 막아요. 경찰과 싸우고 맨홀로 뛰어 달려가는 봉필. 경찰이 봉필에게 총을 쏘는데 봉필에게 탄알이 박히려는 순간 '열두시'가 됩니다. 경찰은 갑자기 사라진 봉필을 보고 놀라요. 맨홀이 트름을 합니다. 구멍에 빠지는 봉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BS 맨홀 방송화면>


# 해변에서 눈을 뜬 봉필

  봉필은 아무도 없는 해변의 파라솔 의자에서 눈을 뜹니다. 해병대 매점 앞. ㅋㅋㅋㅋㅋㅋㅋㅋ봉필은 어딘지 몰라서 해변에서 "여긴 어디냐! 날 어따 데려온 거야 빌어먹을 맨홀 새끼야!"소리쳐요


#

예고편에는 "오늘 밤 여기서 불 난다고"말하고 있네요. 수진이 불 속에 갇히나봐요


+

ㅋㅋㅋㅋㅋ 뭐야.. 다음 회에도 뭐가 어떻게 될지 또 궁금해지네요ㅋㅋㅋㅋ

+

  이번화에서 진숙과 석태가 방에 같이 있던 모습이 뭔가 수상하게 느껴지기도 했죠?_? 두 사람이 러브라인을 숨기고 있는 거 아니면 두 사람이 봉필과 수진을 좋아해서 작당하거나 그런 상상이 들기도 했어요ㅋㅋ

  그리고 수진의 약혼자 재현이 만난 영주라는 여자 '호텔'은 정말 바람피려는 그 호텔이었을지도 궁금하고요ㅋㅋ


  이번 화에서 강한 교훈의 향기를 느꼈죠. 각목 한방에 싸움 한번에 많은 인생과 동네까지 바뀌어버린 걸 보면서요.


  뭔가 정리안된채 사건들이 벌어지는데 또 다음 회 어떻게 될지 기대되어서 볼 것 같아요ㅋㅋ


KBS 밤 10시 수목 드라마 맨홀 이상한 나라의 필입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