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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8회 줄거리 대사, 김남길 허임 흑화? 2년전 막개 정체? 문가영, 두칠 형 딱새 노비 눈물, 환자의 자격, 왜구 전기 충격기 김아중, 허준 사당원? 유진오 허당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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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8회 줄거리 대사, 김남길 허임 흑화? 2년전 막개 정체? 문가영, 두칠 형 딱새 노비 눈물, 환자의 자격, 왜구 전기 충격기 김아중, 허준 사당원? 유진오 허당

ForReal 2017. 9. 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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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8회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해요!

 지난 회에 허봉탁으로 변신한 허임(김남길 분)이 의원 진료를 성공시키기까지 했죠. 하지만 연경과 허임은 조폭에게 쫓기다가 조선으로 또다시 함께 타임슬립했고요ㅋㅋ. 과연 두 사람은 왜적앞에서의 위기를 어떻게 모면할까요? 


극본 김은희 연출 홍종찬 장양호 

tvN 명불허전


# 왜구들에게 전기충격기&파스로 맞서는 허임-연경

  왜군들이 연경과 허임을 보고 "옷이 이상한데... 조선인 맞아...?"하는 걸 연경은 알아듣고 "와따시와 니혼진데쓰네"하기도 해요ㅋㅋㅋ 결국 왜구들이 칼을 꺼내자 연경은 전기 충격기를 꺼내고 허임에게 파스를 줘요. ㅋㅋㅋㅋ 왜구들을 쓰러트리는 두 사람ㅋㅋㅋ 그러다가 허임은 자기 눈에 파스를 뿌리고 파스를 놓치고 도망갑니다.

  산에서 연경과 허임이 도망치며 이야기하다 연경이 "임진년에 전란...?"하면서 임진왜란이 터진 조선에 온걸 파악하고 쓰러집니다.ㅋㅋ


<tvN 명불허전 방송화면>


# 유재하, 두 사람 사라지는 cctv 확인

  경찰서에 유재하가 달려가고, 조폭들은 사람 둘이 눈앞에서 갑자기 사라졌다고 이야기해요. cctv영상도 다 같이 보는데 정말 두 사람이 사라지는 걸 유재하도 확인해요.


   마원장은 박회장에게 허임과 가기로 한 약속을 못지키는 중이에요. 마원장은 혜민서한의원에 찾아가서 "그 친구 조선으로 돌려보내신거 아니죠?"하며 허임을 찾아요. 그리고 연경이랑 허임이 같이 사라진 이야기를 할아버지에게 해줘요. 할아버지는 고서를 꺼내보고 "천금같은 내 손녀딸은 왜 델꾸가??"하면서 화내고, 걱정해요


<tvN 명불허전 방송화면>


# 쓰러진 왜군 치료하겠다는 연경 "환자한테는 자격 필요없다", 허임 "목숨 함부로 살려선 안되는 곳"

  산에서 누워있는 연경과 허임. 허임은 "무슨 곡절이 있어 그대와 이런 일이 생기는 지"생각 중이라 말해요. 처음 만났던 날 이야기를 하는 허임. "이 무슨 해괴한 운명인지 어찌하면 이 일의 전모를 알아낼 수 있을지 도통 모르겠소이다. 다만...."말하다가 허임은 말을 멈춰요. "사즉생. 내 숨이 끊어지는 순간마다"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걸 말하는 허임. 연경은 바로 옆에서 직접 죽으라면서 바위도 가져오고 메스로 내밀고 돌아갈 방법을 찾아봐요.


  그런데 뒤에서 갑옷을 입은 장군이 나옵니다. "살려주시오"하고 쓰러져요. 왜군인데 조선말을 하는 사람을 보고 연경과 허임은 말을 걸어요. 산짐승에게 쫓기다 높은 곳에서 떨어졌다고 하는 왜군. 허임은 돌아서는데 연경은 아픈 사람을 살리자고 해요. "우리가 여기온 게 일종의 어떤 운명이라면 저 사람이 우릴 만난 것도 운명이겠죠."하면서요. 하지만 허임은 "의원의 도리와 선의가 오히려 해가 될 때도 있소."하며 의견을 대립하는 두 사람. "실일지 득일지 판단하는 건 의사의 몫이 아니에요. 의사에겐 자격이 필요하지만 환자한테는 아니니까."말하는 연경, 그리고 허임은 먼저 가겠다고 가요.

  허임은 "의원이 죽어가는 목숨조차 함부로 살려서는 안되는 곳. 이 땅은 그런 곳이란 말이오."라 혼잣말합니다. 눈물이 고여있어요.


<tvN 명불허전 방송화면>


# 치료받은 일본 장군, "보름안에 한양 갈 것" 알려주고

  연경은 일본군을 치료해줍니다. 연경의 마취제에 놀라는 일본군. "그 후에 나은 삶을 살게 된다면 의사로써 더 큰 보람은 없겠죠. 하지만 반대일 수 있다는 거 알아요. 그래도 어쩔 수 없죠. 난 그저 사람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할뿐이고. 어떤 삶을 살지는 그 사람 몫이니까."말하며 연경은 상처를 치료해줘요. 하지만 치료받은 후에도 일어서지 못하는 사람. 늦게 허임이 달려와서 남자가 발목과 허리를 삔 걸 보고 침을 놓기 시작합니다. 이 장군은 일어서요. 그런데 허임은 침통이 뭔가 달라진 걸 봐요. 그런데 일본군들이 "쇼군"을 찾고, 이 남자는 "앞으로 보름안에 한양에 당도할 것입니다"알려주고 두 사람을 보내요. 이 일본 장군은 바닥에서 무언가를 주워 숨겨요.


<tvN 명불허전 방송화면>


# 막개 구하러 한양가는 허임-연경, 연경 기억속 '사당원'아저씨

  허임은 한양으로 돌아가서 '유일하게 나를 믿고 따라준 아이'를 구해야겠다 말해요.

  마침 한양에서 막개는 병판집 머슴들한테 맞고 있어요. 허의원 어딨는지 모른다고 하는 막개. "사흘내로 그 새끼 눈에 안띄면 니가 뒤지는 거요"협박하고 가는 병판집 머슴 두칠.


  한복으로 갈아입고 한양시내로 들어온 연경과 허임. 그런데 두 사람앞에서 한 아이가 넘어져 울어요. 허임이 아이 울음을 그치게 도와주고 아이를 일으켜세워줍니다. 연경은 그 모습을 봐요. 연경은 아이를 치료해주고, 허임은 사람들이 못보게 가려줍니다. 치료한 후에 사탕을 내미는 연경. 연경은 "조선말로 사당원"이라고 자신이 말하다가, 그 말을 가르쳐준 어떤 아저씨가 기억나요. (허준 같죠?)

  임진왜란때 도성을 버리고 도망가는 왕에 대해 알고있는 연경은 백성들이 왕을 믿는 모습이 안타까운가봐요. 


<tvN 명불허전 방송화면>


# 유진오와 마주친 허임 의금부로, 연경은 데려가고

  혜민서까지 간 연경과 허임. 허임 방에 운동화와 연경을 숨겨놓고, 허임은 막개를 찾으러 가요. 허임은 약재를 쓸어서 왕이 도망갔다는 혜민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훔쳐들어요. 아픈 사람들이 많은데 의원들은 도망갈 생각중이고, 허임은 심난합니다.

  연경은 방에서 돈도 많더니 소박한 허임의 방을 구경해요. 책들. 침통. 그런데 뒤에서 막개가 들어와요. 막개는 늦게야 연경을 알아봐요.

  그런데 허임을 봤다는 소문에 유진오도 혜민서로 오, 유진오는 연경이 왔나부터 궁금해해요. 허임은 유진오의 목소리를 듣고 막개와 연경을 불러서 도망가려합니다. 그런데 유진오와 패거리를 정면에서 만나요. 허임은 연경에게 뭔가를 내밀고 유진오 수하들에게 잡힙니다. 유진오가 "그 천한 피가 어디가겠느냐"하는 말을 듣고 연경은 놀라요. 유진오는 허임을 의금부로 압송하고 "아씨는 모셔라"하고 명령해요. 허임은 막개에게 연경을 따라가라고 시켜요.


<tvN 명불허전 방송화면>


# 바보형 혼자 보낸 두칠 # 허준 옆 옥사에 갇힌 허임

  두칠와 바보형이 길에 있다가 허임이 끌려가는 걸 봐요. 두칠은 바보형에게 새 마님한테 혼자 찾아가라고 보내고 허임을 따라가요.  허임은 옥에 갇히며 연경을 걱정해요. 그런데 허임 옆 옥에는 허준이 갇혀있습니다. 두칠이 허임이 갇히는 걸 보고있는데 누군가 "너 얼른 집에 가야겄다"하며 두칠에게 소리쳐요.


  허임과 허준은 옥안에서 서로 언쟁을 해요. 허준은 "천출이 없는 세상은 어떻더냐? 이곳에서 갖지 못한 것을 다 가질성 싶더냐?"물어요. 허임은 허준이 그 세상을 아는 것에 놀랍니다. "아직도 모르겠느냐. 세상을 향한 비틀린 너의 마음이 의원으로서의 너의 삶 또한 그르치고 있음을."하고 허임에게 소리쳐요. "정작 자신이 가진 재주의 가치를 모르는 한심한 놈."도 말하고요. 이후 왜란때문에 왕의 부름을 받고 옥에서 나가는 허준.


<tvN 명불허전 방송화면>


# 유진오, 연경에게 허임의 과거 이야기 해주고

  막개는 연경이 갇힌 집의 담너머를 지켜보고있어요. 연경은 방에서 안절부절합니다. 그런데 연경이 있는 방에 상이 들어오고 유진오가 들어와 "결례에 대한 사과를 하고자 담소를 하고자" 왔다 말합니다. 연경은 나가고 싶다하다가 유진오 행동을 눈치채고 뭔가를 생각한 듯 자리에 앉습니다. 그리고 유진오한테 허임에 대해 물어요. 유진오는 허임의 '전하의 편두통 치료, 손 떤 이야기, 관군 공격하고 줄행랑'이야기를 다 합니다. "때가 때인지라 운이 좋으면 살아돌아오는 것이고 죽어서 나라에 보은하면 좋은 일"이라 말하는 유진오. 유진오는 또 줄 것이 있다면서 연경의 운동화 한쪽을 내밀어요ㅋㅋㅋㅋㅋㅋ (신데렐라??) 연경은 신발로 유진오의 뺨을 때리고 도망가요. 


<tvN 명불허전 방송화면>


# 도망친 연경, 허준과 만나고 " 허임의 친구, 벗이 되어주었으면 해요"

  연경은 아저씨한테 의금부가는 길을 물러 달려가요. 유진오의 사병들이 연경을 따라갑니다. 길에서 막개가 연경을 숨겨줘서 병사들을 따돌려요. 연경은 막개와 대궐로 가려는데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이 연경을 불러가요. 허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서와요 최연경 선생"말하는 허준. 연경은 알아보지 못해요. 그리고 허준은 연경이 전에 놓고간 가방을 연경에게 내밉니다. 연경은 어떻게 그런 걸 다 아는지 놀라요. 

  허준은 연경에게 허임은 좋은 의원이었는데 상처와 아픔이 많은 친구라면서 연경이 그를 돌려놓을 수도 있다 말해요. "그 친구의 친구, 벗이 되어주었으면 해요." 그리고 허준은 연경과 다시 만나는 날을 기약합니다.


<tvN 명불허전 방송화면>


# 비틀린 마음이 문제 아니었다? "두 해전 그일"

  허임은 혜민서에 발령받던 날을 기억해요. "아직 세상에 대한 믿음을 품고 있을때가 있었지요."생각하는 허임. 하지만 허임은 매번 천출인 이유로 참봉에서 벗어나지 못했었고요. "제 마음이 비틀린 것이 잘못된 것입니까? 허면 두해전 그 일은 무엇이었습니까." 하며 허임은 뭔가를 생각합니다.

  또 허임은 옥에 있다가 허준도 알고있는 침통에 대해 생각해요. 시간이동이 침통때문인걸 눈치채는 허임.


<tvN 명불허전 방송화면>


# 허임 연경의 말 생각하며 몰래 두칠의 형 치료하고 

  허임이 다음날 왜적들 공격당하는 중인 충청으로 허임이 실려간다고 알려주는 관아사람. 그런데 두칠이 뇌물을 주며 허임을 하룻밤 방면하게하고 데려갑니다. 허임은 의심하며 따라가요. 그런데 두칠은 "살려주십시오 의원님"하고 무릎을 꿇어요. 허임이 간 방에는 병판대감의 어린 첩 곶감을 훔쳐서 매맞은 두칠의 바보형이 상처 투성이로 누워있어요. 허임은 마음 아파합니다. 허임은 "내가 치료하면 니 성은 죽는다. 너 또한 다칠 수 있다."말해요. 두칠은 화나서 낫을 들어요. "우리 엄니 니가 침 놨어도 죽었을 거 알어! 우리 엄니는 그렇게 보냈어도 우리 형은 이렇게 보내면 안되잖어"하고 소리치는 두칠이에요. 허임은 낮에 "환자에게는 자격이 필요한게 아니니"라 연경이 했던 말을 떠올리면서 두칠의 형을 치료하기로 결정해요. 두칠에게 물고기와 참기름, 술을 가져오라 시키는 허임. 허임은 침을 놓기 시작해요.


<tvN 명불허전 방송화면>


# 막개, 2년전 허임의 이야기 연경에게 들려주고

  막개가 "허준 영감님이랑은 어떻게 아시는 사이십니까?"하고 연경에게 묻고 연경은 나중에 놀라요. 그리고 막개는 허의원을 찾으러 가자해요. 심하게 걱정하는 연경의 모습에 놀라는 막개. 연경은 길이 너무 멀어서 다리가 아파 죽으려 해요 ㅋㅋㅋㅋㅋ 연경과 막개는 앉아서 이야기하게 되고 "우리 허의원님이랑 무슨 사이십니까?" "근데 왜 남자옷을 입고 다녀요?"하고 서로 묻는 막개와 연경. 허의원님만 여자인거 아신다고 하는 막개. 쑥쓰러워하던 막개는 연경의 두 개 가방 중에 하나를 대신 매어줘요.


  두칠이네 주인 집 담벼락까지 찾아간 연경과 막개. 허임이 노비 치료한다하는 종들의 말을 엿듣고, "우리 허의원님 노비 치료하면 안되는데..."걱정하는 막개. 막개는 원래 허임이 밤마다 양반 청을 거절하고 노비들을 치료하러 다녔던 이야기를 연경에게 하기 시작해요. 2년 전에도 주인 허락이 없던 여종을 살려냈던 허임. 그런데 그 집 주인이 허임에게 거절당한 높은 대감이었고, 국법을 어긴 죄로 허임은 의금부에서 간신히 살아나고, 치료받은 여종은 대감의 매질에 죽었다고 말해요. 그 여종의 딸이 어미의 복수를 하고 죽으려고 했는데 허임이 말렸고. 그 죽은 여종의 딸이 막개였어요. 


<tvN 명불허전 방송화면>


# 노비 주인에게 들켜 죽임당하는 두칠의 형

  두칠의 형이 의식을 찾고, 두칠은 허의원에게 고마워해요. 그런데 노비 주인에게 이 모습을 들킵니다. 노비 주인은 두칠 형제와 허임을 바닥에 놓고 소리칩니다. "천 것이 객기를 부려도 유분수지."하며 두칠 형을 쳐죽이라 명령해요. 멍석에 말려 매맞는 두칠의 형 딱새. 담 밖에서 막개와 연경도 이를 봅니다. 결국 두칠의 형은 눈을 감아요. 대드는 두칠이도 죽이라는 말에 허임은 "제가 죽을 죄를 졌습니다"소리치며 살려달라고 막아요. 결국 두칠은 죽음은 면하고, 허임은 의금부로 다시 끌려가요.

  허임이 끌려가는 모습을 보며 눈물을 떨어트리는 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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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는 흑화한 허임이 나오네요. 어머 직진남 허임이 이제는 연경을 놓네요ㅠㅠ.......뭐야~ 왜 차가워진거죠? 유재하가 "당신때문에 연경이 위험해져"이래서 거리두는 거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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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임의 비틀린 마음에 대해 허준이 뭐라고 했지만 사실은 "두해 전 그일"처럼 시스템 문제도 있음을 말하는 게 좋았죠.

  이번 화에 사당원 회상장면에서 연경이 "아저씨"부르는 걸 보니 허준은....재하아빠?.... 아니 누구의 아빠가 아닐것같네요...ㅋㅋㅋ 여하튼 허준은 현대로 갔을때 혜민서한의원에 있었죠? 그러면서 혜민서에 있는 연경 모녀와 '친구'를 했었을 것 같고요. 혜민서한의원에 있으면서 허준이 마원장에게 지식만 다 털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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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는 왜구들이랑 만났을 때가 제일 재밌는 부분인 거 같았어요ㅋㅋ 일본말 갑자기 하는 연경보고 당황하는 왜구들 부분...? ㅋㅋ 그리고 조선에서 걸어다니는 거 힘들어 하는 부분도 상상력 잼ㅋㅋ이엇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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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유진오와 연경 맨처음 만났을때 조선양반남자의 마음가짐(?)이 현대여자 연경과 만나니까 되게 불쾌했는데ㅋㅋㅋ 연경한테 당하니까 뭔가 허당같고 귀엽기도 하죠?ㅋㅋ 그리고 아무리봐도 1인2역 유재하랑 너무 다른 사람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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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화에 두칠 형제의 죽음과 슬픔이 길게 그려졌는데 이 일로 허임은 무슨 생각을 하게되는 걸까요? 그리고 무슨 생각을 했길래 예고편 속에 현대로 돌아가서도 일만하는 듯한 모습일까요? 두칠 형제의 일로 충격받은 허임이 현대로 돌아가서 '박회장'을 치료하게 될때, 마원장의 VIP들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요? 허임이 바꿔놓을 현대의 모습이 있을지, 그 부분이 기대되는 것 같아요.


tvN 토일 밤 9시에 하는 드라마 명불허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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