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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곤 3회 줄거리 대사, 거짓 속 진실 찾기, 밥풀떼기, 천우희 최단기 입봉 성공, 쁘락치 여작가 박민하, 엇갈리는 신철 육작가 갈조류 러브라인 박희본 박원상, 김주혁 칼, 성광일 아내 본문

기타/tv

아르곤 3회 줄거리 대사, 거짓 속 진실 찾기, 밥풀떼기, 천우희 최단기 입봉 성공, 쁘락치 여작가 박민하, 엇갈리는 신철 육작가 갈조류 러브라인 박희본 박원상, 김주혁 칼, 성광일 아내

ForReal 2017. 9. 12.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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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곤 3회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주에 시작한 드라마 아르곤이죠. 한 에피소드에 갈등 곡선이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시작하는 두 회 재밌게 봤었어요. 날카롭게 말하는 주인공 백진(김주혁 분)과 연화(천우희 분)의 이야기들도 재밌었고, 연화의 성장이 기대되었었고요. 이후 어떤 사건을 밝히게 될까 궁금해하며 3회 시청했어요.


극본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 연출 이윤정

tvN 아르곤


# 미드타운 후속보도는 '위장'

  '만우절. 가벼운 장난이나 그럴 듯한 거짓말로 속이는 날.'입니다.

  유명호는 아르곤의 후속보도 잘봤다며 김백진을 칭찬해요. 미드타운 후속보도는 윗 라인에서 내린 그대로 했어요. "더 큰 진실을 말하기 위한 위장이라는 것을"알고있는 연화.


<tvN 아르곤 방송화면>


# 연화를 잡고 인질극하는 깡패 성광일

  연화는 김백진 기자를 찾아온 뻗치기를 잘하는 '성광팔'을 찾아갔어요. 대신 간 이연화에게 "피래미 가고 김백진 불러와!"하면서 성광일은 칼을 들고 연화를 잡고 인질극을 벌입니다. 늦게야 성광일을 찾아간 김백진. 뒤늦게 보안팀이 성광일을 잡는데 이연화가 김백진에게 가는 칼을 대신 맞아서 칼에 베여요. 피를 보고 쓰러지는 연화.

  연화는 성광일이 사과를 사들고 온 걸 보고 방심했다고 말해요. 연화와 김백진은 이후 피해자 진술 하러 불려갑니다. 가변서 연화는 성광일이 왜 자주오게 되었나 물어봐요.


<tvN 아르곤 방송화면>


# 성광일 사건 5년전 시작 "검사가 아내를 추행했다"는 편지

  아르곤이 성광일에 대해 처음 제보받았고, 유국장이 던져준 교도소 편지를 받은 김백진. "성광일. 31세. 깡패. 수감중. 담당 검사가 자기 아내를 성추행. 검사는 엘리트. 전과자 아내는 미인."이야기를 유국장이 알려줬어요. 김백진은 성광일의 아내를 찾아가서 검사가 성추행한 것에 대해 물어봤었어요. 하지만 성광일 아내는 "남편은 아프고 피해망상에 시달린다. 허검사와 사적으로 만난적이 없다."며 허검사한테 인사만 드렸다고 김백진은 말했었어요. 아내는 이혼신청한 상태. 허검사는 실력있는 검사로 인정받는 사람, 독신때 여자관계 복잡하다는 소문에 대해 조사했었고요.


<tvN 아르곤 방송화면>


# 기자가 피해야하는 '밥풀떼기' 이야기, 

  5년전 교도소에서 출감한 성광일이 계속 방송국의 방문을 시작했던거였어요. 김백진은 연화에게 "기자한테는 1년 365일이 다 만우절이야. 모든 제보자들은 거짓말을 하거든. 특히 밥풀떼기들, 항상 자기를 피해자라고 믿으면서 기회만 생기면 늘러붙어서 안떨어지는 인간들이 있어. 자신의 피해를 과장하고, 감정에 휘말려서 기억도 뒤죽박죽."이라 설명합니다.

  5년전, 조사 후 김백진은 성광일에게 아내를 폭행한 사실을 왜 말안했냐 따졌었어요. "허검사와 아내가 있는 모습을 보고 꼭지가 돌아가지고."라 변명하는 성광일. 그리고 결혼한 이유로 뽕 안했었다고 말하는 성광일. 성광일은 "당신들밖에 없어요. 청와대까지 다 이야기했지만 무시당했어요. 아무리 얘길해도 내 이야길 들어주지않아. 저 뽕쟁이 쓰레기같은 깡패맞아요. 하지만 제 말은 진실이에요." "진실은 사실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거야. 니 말엔 울분만 있지, 사실은 없잖아."하고 돌아섰던 김백진.


# 다시 잡혀가면서도 "저 거짓말 아닙니다"하는 성광일

  성광일은 경찰서에서 다쳤냐고 사과해요. 김백진은 성광일에게 버럭해요. 용서해달라고 우는 성광일. 이연화는 그런 성광일에게 질문 몇개만 해보려는데 경찰이 끌고가고, 성광일은 끌려가면서도 "저 거짓말 아닙니다"반복해요.


<tvN 아르곤 방송화면>


# 노숙자로 변장해 취재하는 허종태 "정치인 아들보다 말단 기자가 좋으니까요"

  한편 허종태는 노숙자 변장하고 잠입취재할거라고 팀원들에게 보여줘요. 범접할 수 없는 노숙자 냄새가 없다고 하자 허종태는 "제가 만든 꼭지가 마지막으로 나간게 언젠줄 아세요? 다음주면 2년5개월동안 제가 말한게 한번도 안나갔습니다. 이대로는 기자라고 할 수가 없다."하면서 화장실에서 남의 오물에 자기 옷을 넣었다 꺼내입어요. (으.........세상에.....)

  이후 허종태는 술도 뿌리고 지하도 노숙자가 몰린 곳으로 갑니다. 어떤 아저씨가 박스 내밀어요. 소주 나눠주니까 아저씨들이 자리도 보여줘요. 그런데 한 아저씨가 허종태가 가짜인걸 알아봐요. "니 다시 도아갈끼지? 그라면 내 소원좀 들어도."하면서 모자속에 숨긴 가족사진을 주며 "내 마누라하고 아들좀 찾아도"부탁해요. 경찰의 검문이 나와서 종태는 잡혀가요.

  경찰서에서 김백진이 신분 증명해주고 종태가 풀려납니다. 종태는 노숙자 분장으로 경찰도, 식당 주인도 속여요. 백진은 왜 아버지아니고 자기한테 연락했냐 물어요. "정치인 아들보다 말단 기자가 좋으니까요."하는 허종태. 백진은 허종태에게 열심히 하라 조언해줘요. 


<tvN 아르곤 방송화면>


# 그만두려는 육작가, 신철과의 만우절 대화

  민호는 자기랑 아이템 같이하자고 육작가 설득하고 있어요. "더 이상 새 아이템 받지 않습니다"하고 거절하는 육작가. 철이사님것만 다 받는다는 육작가. 하지만 민호는 아이템 읽어보라며 놓고가요.

  아지트 바에 있는 육작가. 백진과 만나기로 했지만 신철이 백진의 카드를 갖고 대신 나와요. "방송 그만둔다고? 누구맘대로? 당신은 말이야 절대로 그만 둘 수 없어. 당신의 몸속엔 저주받은 뉴스작가의 피가 흐르고 있어"하면서 술을 시키는 신철. 술먹으며 대화하는 신철과 육작가. 취해있는 "10년전에 왜 날뽑았어요?"묻는 육작가에게 "이쁘니까 뽑았지"하다가 10년전에 백과사전만에 아이템이라면서 가져왔던 걸 보고 되겠다 생각했었다 말하는 신철. 그리고 육작가도 처음에 신철 좋았다 이야해요. "내 꽃다운 청춘이 방송사에 다 녹아버렸어..."하다가 이야기는 마지막에 남자랑 자본것도 오래됐다로 가게됩니다. "내가 어저께 자연 다큐를 보는데. 그거 알아요? 미역도 한대요. 산란기가 되니까 수만개의 하얀기포들을 바다를 향해 확 내뿜는데. 장관이대요? 나 갈조류만도 못한거야?"ㅋㅋㅋㅋ하는 육작가의 말에 "정 모하면은 오늘 밤 나라도 갖다써."라고 답하는 신철이에요. 화장실가는 신철을 잡고 입을 맞추는 육작가.ㅋㅋㅋ 입을 뗀 뒤 "그런대로 쓸만하네"하는 육작가와 "난 아직 모르겠다. 한번 해봐가지고."하는 신철


  두 사람은 숙박업소에서 나란히 누워있어요. 그리고 성광일 이야기를 해요. "정말 다 거짓말이면 그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요?" "거짓말 속에 있는 진실을 찾고, 진실 속에 있는 거짓말에 속지않는다. 말은 쉽지. 근데 막상 일로 닥치면 쉽지는 않아요." "사람은 왜 거짓말을 하는 걸까" "그러고보니 만우절이 다 끝났네."


<tvN 아르곤 방송화면>


# 허검사 취재 시작하는 연화

  허검사가 금슬좋게 출근하는 모습을 몰래 지켜보고 취재다니는 연화. 기자들 중에는 고발뉴스를 엉뚱하게 이용하는 자도 있다는 김백진의 말처럼 "고발된 고위층에 접근해서 고발상황을 알리고 인맥을 쌓는거지."하는 사람인 유명호도 허검사 옆에 있어요. 검사의 부부SNS를 보며 가식스럽다고 생각하는 연화.

  연화가 퇴근하는 백진에게 미드타운 비밀로 하는 이유를 묻자 백진은 대답해요. "넌 사냥갈때 동네방네 소문부터 내냐? 급소를 낚아채려면 조용히 몸부터 낮춰 어설프게 접근했다가 대가리 구경은 커녕 꼬리부터 놓치는 수가 있으니까."


# 허종태의 취재, 아무도 도와주지않는 노숙자의 차가운 죽음 보고

  노숙자의 봉지밥을 같이 먹고 같이 옷을 입고 박스에서 같이 자는 허종태. 아침에 노숙자의 기침소리에 일어나 옷을 덮어줘요. 그런데 다음 날 아저씨는 일어나지않고, 지나가는 사람 아무도 노숙자로 변장한 종태의 부탁은 듣지않아요.

  편집중인 서종태. 노숙자 얼굴을 많이 노출시키려고 하는 중.


<tvN 아르곤 방송화면>


# 만우절 아닌 날 거짓말하게되는 신철-육작가

  육작가에게 편집실에서 일 이야기로 말거는 신철. 그리고 신철은 "어제 기분 나빴다면 내가 미안해"하고 조심스럽게 전날 이야기를 꺼내요. "어제 만우절이라 다행이야"하는 신철에게 편집해야한다는 육작가. 그 반응에 신철은 "그래. 우리가 마음있는 사이도 아니고.. 우리가 어제 취했다" 합니다. 말 없어지던 신철은 혼자 나가서는 "아휴 다 늙어서 지랄한다 진짜"하고 한숨쉬고. 신철 앞에서는 큰 소리로 나가달라 말하다가 육작가는 혼자서 있을때 울어요.


<tvN 아르곤 방송화면>


# 방송중에도 성광일의 자살시도 이야기 듣는 김백진

  김백진의 방송 중간에 이연화가 경찰서에서 성광일 자살시도로 의식불명 중이라는 정보를 가져와요. "하지만 쓰레기에게도 진실은 있다. 자기말을 듣지않으면 나를 감옥에 보낸다고 했다."하고 유언도 듣는 김백진. 김백진은 이연화에게 며칠간 조사한 자료 가져오라고 시켜요.


<tvN 아르곤 방송화면>


# 유명호의 쁘락치, 김진희 작가였다

  한편 검사는 유명호와 통화중. "나한테 말 안한 거 없었죠?" 묻는 유명호. 그리고 유명호의 쁘락치는 김진희였어요. 김진희가 유명호에게 아르곤의 새 소식도 알려주고 잘못된 소문도 스스로내요. 그리고 김진희는 유국장에게 "그때 일은 덮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말해요. (그때 일은 뭘까요?)


<tvN 아르곤 방송화면>


# '소설'같언 조사내용으로 성광일 부인 설득해내는 이연화

  김백진이 휴가내고 국방부 뇌물조사해서 차관이 옷을 벗었던 이야기를 이연화에게 해주는 신철.

  김백진은 아지트로 이연화를 불러 이야기해요. 검사와 광일 아내가 가까운 걸 의심하는 김백진. 아내의 증언이 필요해서 이연화는 자신이 혼자 생각하던 것을 조심히 보여줘요. 연화에게 연고를 챙겨주는 김백진 그러면서 "너 여자에 대해서 좀 아냐?"묻습니다.


  김백진은 검사에게 성추행 사실에 대해 취재하지만 검사는 카메라를 치워요.

  이연화는 수트케이크 끌고가는 성광일 부인에게 시간을 내달라 부탁하러 갔어요. 늦게 온 김백진이 데이트 코스 모습처럼 보이는 검사와 성광일 부인의 파파라치 사진들을 내밀어요. 이때까지 계속 부인하는 성광일의 부인. 이후 이연화가 허검사 부인의 SNS사진을 성광일 부인앞에 내밉니다. 이연화가 "같은 장소에 간 여자들이 다섯명이 넘어요."하면서 "검사한테 당신은 특별한 애인이 아닙니다."하며 다섯 여자에게 같은 향수까지 선물한 것도 이야기해요. "피의자 아내, 동생, 친척 어디하나 기댈 곳 없는 여자들한테 감형시켜주겠다고 접근하는게 허검사 수법이었어요. 희정씨는 그 중 한사람이었던 거에요."라 밝히는 연화. 성광일 아내는 눈물을 흘려요.


<tvN 아르곤 방송화면>


# 아르곤 최단기 입봉 성공, 이연화

  "소 뒷걸음질도 이쯤이면 재능이라고 해야하나"하고 칭찬아닌 칭찬을 해주는 김백진. "가자. 가서 꼭지 만들어야지"하는 이야기에 이연화는 놀라고 웃어요.

  아르곤 방송에는 이연화가 인질극 당한 화면부터 나옵니다. 그리고 방송에는 이연화의 얼굴로 보도가 나와요. "이 정도면 아르곤에서 거의 최단기 입봉같은데?"하고 선배의 칭찬. (그 옆에서 뒷모습+좀비모습의 허종태ㅋㅋㅋㅋㅋㅋ)


  유명호는 허검사에게 전화를 받고 늦게야 사실을 알고 아르곤 사무실에 찾아가서 따져요. 휴가중이라는 김백진. 

  김백진은 성광일의 병실에 가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있어요. "정말 미안하다. 쓰레기는 니가 아니라 나였다. 네 말을 충분히 들어주지는 않았어. 끝까지 너 믿어준 기자덕분에 늦었지만 뉴스 만들었다." 이연화도 병실에 찾아갔어요. 이연화는 의식불명의 남편 앞에 뉴스를 틀어줘요.


<tvN 아르곤 방송화면>


# 허종태 칭찬받은 취재, 하지만 다른 채널에서 먼저

  "술을 마시면 화려했던 과거를 쏟아낸다. 모두들 속았다고 주장한다는 것이다. 친구들, 마누라, 자식이, 형제, 부하, 자식에게, 여자에게, tv에게, 세상에게 속아서 인생을 망쳤다. 이 자리의 주인은 오늘 새벽에 죽었다. 시신을 가지러 온 경찰은 무겁다며 불평했다. 잊지말아야 할 진심이 남았다.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이 있고, 거리의 사람들 역시 평범한 우리의 이웃이라는 것을 말이다." 하는 허종태의 취재를 팀원들이 보고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칭찬해요. 그런데 누군가가 달려와서 "다른 채널에서 아이템이 기자님꺼랑 똑같던데요?"하고 말해요. 당황하는 허종태. 말없이 나가는 팀원들.


<tvN 아르곤 방송화면>


# 이연화의 이력 다시 묻고, 이제 듣는 김백진

  병원에서 나가는 김백진과 이연화. 병원 침대와 부딪칠거같은 이연화를 살펴주는 김백진. 김백진은 연화에게 물어요. "여기 오기 전에 어디 있었다고?" "굿모닝 라이브쇼 6개월, 뉴미디어 3개월. 부산 시사 주간지에서 일했습니다." "파업때 이리로 왜 지원했어?" "기자가 되고싶어서요. 기사를 쓰고 싶어서요." "그랬군." 이제 이연화의 이야기를 듣는 김백진. 그리고 두 사람은 좁은 엘레베이터에 함께 타고 내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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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고편. 유명호와 김백진이 또 사우네요. HBC의 대표목소리라는 소리도 들리고요. 이연화가 가지말라 말리네요?? 백진은 9시 뉴스로 부르는 걸까요?? 유국장 혼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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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도 재밌게 봤어요ㅋㅋ 아 ㅋㅋㅋ 허종태ㅋㅋㅋ정말ㅋㅋㅋ 웃프죠ㅋㅋㅋ허종태 캐릭터 진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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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육작가와 신철 안타깝죠ㅠㅠ 어른들이라 그리고 각자의 사정(?)때문인건지, 두 사람은 만우절에 더 솔직해지고, 만우절이 아닐때 (편집실에서) 어른인냥 거짓말 말하는 이야기처럼 보였죠. 두 사람은 밤에 "사람들은 왜 거짓말을 하는걸까?"이야기해놓고 편집실에서 솔직하지 못하고 그랬네요.ㅠㅠ 이 이야기 좋은 거 같아요ㅠㅠ 육작가 2회부터 안타까운데 잘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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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 회마다 김백진의 시행착오가 한번씩 있는 것 같죠?? 그게 재밌는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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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곤은 tvN 월화 밤 10시 50분에 하는 드라마에요! 8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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