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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줄거리 대사 정리 결말, 김소은 이상엽 결혼식 없어진 신부 정체, 누구를 사랑한걸까, 진실은 선택 문제? 고스트 라이터 심경 임화영, 사진 작가 곽희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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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줄거리 대사 정리 결말, 김소은 이상엽 결혼식 없어진 신부 정체, 누구를 사랑한걸까, 진실은 선택 문제? 고스트 라이터 심경 임화영, 사진 작가 곽희성

ForReal 2017. 9. 18.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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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줄거리 대사를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9월 17일 일요일의 드라마 스페셜 방송분 1부작 드라마에요!


극본 최윤석 최미경 연출 최윤석

KBS 당신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 결혼식전 도망간 신부, "그녀가 신혼여행을 떠났다"

  최우진-이서연의 결혼식. 어떤 남자가 웨딩 사진을 보고 식장에 들어갑니다. 식장에서 남편은 신부를 기다리는데 아무도 식장에 들어오지않아요. 뛰어나간 곳에서 어떤 여자와 부딪칩니다. 그리고 신부대기실에는 아무도 없어요. 남자에게 신부의 문자가 옵니다. "미안해. 나같은 건 잊고 좋은 사람만나."그리고 sns에는 여권과 비행기 티켓 사진이 올라왔어요.

  "그녀가 신혼 여행을 떠났다. 나 없이 혼자서."


<KBS 드라마 스페셜 방송화면>


# 서연-우진과의 첫 만남, 인터넷방송DJ와 사연 보내던 사막여우

  그 날로부터 3일후. 남편의 친구가 위로하러 가요. "글 써서 어디 보내고 보통 집착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랬잖아"하면서 친구는 여자가 원래 이상했다고 이야기해요.

  6개월 전. "기다림은 누군가의 빈자리기 때문에 애타고 슬픈 것 같아요. 저도 늘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막여우님의 글을요."라 사연을 읽는 DJ. 인터넷 DJ인 주인공 최우진. 최우진은 글을 보내는 사막여우라는 게 누굴지 궁금해합니다. 옆에서 우진 친구가 사막여우에게 "만나고 싶어요"하고 글을 달아요.

  이후 한 여자가 서점에 책을 찾으러 오고 우진은 첫눈에 반해요. 어떤 책을 사러 온 여자는 "한 남자가 추천해줬어요. 당신처럼 목소리가 좋은"이라 말해요. 우진은 뭔가 알아채고 이 여자에게 달려갑니다. "로벵가리는 원래 가명이에요."하고 책을 한권 더 줘요. 여자는 "행복하셨나요? 누군가를 기다리면 세시부터 행복해진다면서요?"묻고, 우진은 이 여자가 사막여우 서연이라는 걸 알게됩니다.


<KBS 드라마 스페셜 방송화면>


# 서연의 기억을 쫓던 우진, 어떤 여자를 따라가다가 교통사고

  "서연이가 그럴리 없어"하고 걱정하는 우진. 하지만 서연의 주변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는 우진이에요.

  무작정 집을 나선 우진은 길에서 뭔가를 보고 뛰어가요. 달려간 카페는 서연과 우진이 함께 갔던 카페에요. "오직 마음으로 보아야 잘보여.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않아."하고 책을 읽어주는 우진에게 "목소리 좋다"하는 서연. "글이 좋지" "아니 나한테 읽어주는 당신 목소리가 좋아. 이 순간만큼은 우진씨가 온전히 날 사랑하는 기분이 들거든."


<KBS 드라마 스페셜 방송화면>


  그런데 카페 앞에서 서연처럼 보이는 여자를 봐요. 우진은 쫓아서 달려가고 여자는 뛰어 도망갑니다. 차에 치일 뻔하는 우진에게 서연과 얼굴만 다른 이 여자가 걱정하며 달려가요.


<KBS 드라마 스페셜 방송화면>


# 병원에서 깨어난 우진에게 질문을 하는 여자

  우진은 병원에서 깨어납니다. 여자가 옆에 있어요. 우진은 영양실조라는 병명이에요. (ㅋㅋㅋㅋㅋ의사랑ㅋㅋㅋㅋㅋㅋ여자ㅋㅋㅋ 김과장 나왔던 배우들 서로 알아보고ㅋㅋㅋ) 여자는 밥을 사주겠다 우진을 데려가요. 여자는 밥을 먹으면서 메뉴판을 보고 자신이 교정 교열 본다 이야기 해요. 우진은 관심없고, 여자는 의사한테 들었다며 신부이야기를 해요. 가겠다는 우진에게 여자는 "그 사람 찾지마요. 언젠가 돌아오잖아요. 그때 물어보면 되잖아요. 제자리로 돌아가요. 보란듯 잘 지내면서."하고 말해요.


  우진은 돌아가는 길에 서연에게 프로포즈하던 기억을 떠올려요. 놀라던 서연. 프로포즈를 하자 가버리는 서연이었어요.

  "날 떠나는 이유를 찾고싶어요."하는 우진,"사귈때 좋았던 것들이 헤어지면 전부 그 이유가 되는건데."하는 여자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KBS 드라마 스페셜 방송화면>


# 방송 중 우진의 울음, 게시판에 올라온 서연-남자의 사진

  라디오 방송을 하면서 우진은 자기 이야기를 하다가 울기도 해요. 그리고 이 목소리가 나오는 방송을 그대로 듣고 있는 병원에서 만난 여자.

  울음때문에 접속자 수가 폭발해서 좋아하는 방송 PD. 방송하고 난 우진을 놀려요. 한참 웃다가 게시판에 "여우같은데?"하고 어떤 사진이 올라온 걸 봐요. 서연과 남자의 사진이에요. "나 이 남자 아는데?"알아보는 우진이에요.

  3개월 전, 서연과 영화를 보는 중, 서연은 자기가 좋아한다고 게시판에 썼던 영화를 재미없어 했고, 문자에 요양병원 내용을 보고 나갔었어요. 서연이 안들어오자 나가보는 우진. 그런데 서연과 어떤 남자가 다투고 있어요. "니들 이러는 거 제정신 아냐"하는 남자. 그리고 우진을 보고 서연은 "우리 출판사 사진작가님"이라 둘러대던 모습이었어요.

  현재의 우진은 이 남자를 찾으러 나가겠다고 해요. 우진의 친구가 SNS에서 이 남자를 찾아줍니다. 정말 사진작가였어요.


<KBS 드라마 스페셜 방송화면>


# 사진 속 남자를 찾아가는 우진, "결국 진실도 선택의 문제거든요"

  우진은 사진 작가 남자에게 찾아가 사진을 찍어요. 그리고 "인물 사진 위주로 찍으시나봐요?"물어요 "네. 사람이 재밌잖아요"하는 사진작가. 우진은 작가의 사진들을 봐요. 작가는 그림그리다가 사진찍기 시작한 이야기를 해요. "사진이 더 진짜 같았거든요. 프레임밖과 프레임 안, 결국 진실도 선택의 문제거든요. 사진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 아니에요."하는 작가. 우진은 작가의 사진 속에서 서연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작가에게 "묻고싶은 게 있어서 왔습니다"하고 말을 시작해요.


<KBS 드라마 스페셜 방송화면>


# 서연을 찾는 순간마다 있던 '그 여자'

  고등학교 동창 사진이라고 하는 사진 작가의 말을 듣고 온 우진. 그리고 우진은 친구에게 병원에서 만났던 여자를 오늘도 만난 이야기를 꺼내요. "아무래도 우연이 아닌 것 같애."

  여자는 우진을 쫓아갔었어요. 우진은 이를 봤고요. 또 우진은 결혼식장에서도 이 여자를 본 걸 기억합니다. "서연이를 찾는 순간마다 그 여자가 내 옆에 있었어."


  우진이 갔던 스튜디오에서 사진 작가에게 "우진씨가 이를 봤다고?"묻는 그 여자. 자신을 사진 찍는 걸 심하게 싫어합니다. "너는 꼭 나를 아는 것처럼 말하드라. 아무것도 모르면서?"하고 말하는 작가. "우리 셋밖에 없잖아. 그 사진 갖고있는 거."하고 여자에게 말해요.


<KBS 드라마 스페셜 방송화면>


# 우진, 작가-여자 찾아가고, 결국 여자의 정체 알게되는데

  여자는 우진의 라디오를 듣고 있어요. 사실 서연과 작가의 사진 옆에는 이 여자도 있었어요. 그리고 우진의 연락이 온 걸 보고 여자는 기뻐해요. 여자는 책방에 찾아가요. 우진은 "귀걸이 예쁘시네요. 서연이 어딨어요?"물어봐요. 여자는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않아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문장이잖아요. 그 책. 찾길 바래요."하고 가는 여자.

  서점 밖에는 짐을 갖고가는 누군가가 숨어요.


  스튜디오로 가서 작가에게 서연이 어디있냐 묻는 우진이에요. "이 모든 게 다 당신때문에 이렇게 된 건데."말하는 작가. 그 뒤에 여자가 도착해요. 하지만 여자는 우진을 보고 도망갑니다. 우진은 쫓아가서 "당신 누구야"물어요. 여자는 어린 왕자의 글을 읊으며 자신이 채팅하고 "당신이 그토록 찾는 그 사람이 그게 나에요"말해요.


<KBS 드라마 스페셜 방송화면>


# 자신없어서 태라를 대신 내보냈다고 말하는 서연

  사실 6개월전에 이 여자는 우진이 댓글 남긴 걸 보고 기뻐했지만 "실망하면 어쩌지"걱정하면서 친구 테라에게 "그 사람 어떤 남자인지 니가 먼저 만나보면 안돼? 너 남자 많이 만나봤잖아." 물어봤었어요.

  "자신이 없었어요. 한번도 내가 좋아했던 사람이 날 좋아했던 적이 없었으니까."하는 진짜 서연의 목소리.

  따분하고 남자다운 매력은 없었다고 서연에게 말해주는 테라. 하지만 테라가 서연 몰래 계속 우진을 만난건가봐요.


  서연을 위로하고 가는 우진. 우진은 뭔지 이해가 가요.


  사진 작가에게 달려가서 너때문이라고 소리치는 진짜 서연. 작가는 "결혼식에서 그렇게 했었으면 확 빼앗았어야지!"하고 대답해요. "그럼 넌 어떻게하게. 테라를 가지게?"쏘는 서연에게 작가는 "이서연.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않아."하고 가버려요.


<KBS 드라마 스페셜 방송화면>


# 병원에 있던 태라?

  태라는 사진 작가의 집 앞에 기다리고 있어요.

  사실은 우진이 교통 사고 당했던 날 서연에게 우진의 소식 들었던 태라. 하지만 태라는 병원에 있었어요. 태라도 우진의 라디오를 들었었고요. 

  태라의 사진을 찍는 작가. "서연이 이렇게 찍어준 적 있어?" "걘 별로야 표정이 딱딱하잖아." 이야기하는 태라와 작가. 작가는 서연이 땅만 보고 걷는 이유도 알고 있어요.


# 글 이야기를 하자 도망쳤던 태라

  우진은 친구와 소주 마시며 이야기해요. "난 누구를 사랑한걸까" 우진은 태라와의 일들을 기억합니다. 신혼여행 이야기에 부동않던 여자친구. "요즘 무슨 일 있어? 글도 안쓰고. 난 자기 글 좋은데. 글로만 봤을땐 자기 이런 사람인 줄 생각도 못했는데."라고 말하는 우진에게 태라는 헤어지자고 말하고 나갔었어요. 그 날이 서연이 본 비오던 날이었나봐요. 서연은 우진을 않고 떠나자고 했었어요. 


# 태라-서연과의 싸움

  "리플리에게 구두 빼앗긴 사람이 남의 운동화 신는다고 그 사람되는거야?"하고 우진에게 채팅을 보냈던 서연. 태라는 그 채팅을 보고 서연과 싸웟엇어요. "넌 그 사람 손 한번 잡아본적 눈 한번 마주친적있어?" "우진씨는 네 직업도 모르잖아. 너희 엄마 병원에 계신 것도 모르잖아."


  우진의 라디오 소리가 나요. "산다는 건 사람들을 오해하는 것이고, 오해하고 또 오해하다가, 신중하고 다시 생각해본 뒤에 오해하는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를 오해한다는 건 그 사람을 진심으로 믿었다는 말의 다른 표현이 아닐까요?" 이를 듣고 있는 서연 그리고 태라.


<KBS 드라마 스페셜 방송화면>


# 태라-서연-우진 세 사람 대면에서 우진은 태라를 "서연"이라 부르고

  내일 점심먹자는 작가 도영의 문자가 태라에게 도착해요.

  다음 날 점심 먹자고 한 식당에는 서연이 앉아있어요. 사실 결혼식 날 서연이 신부대기실에 찾아가서 "이제 거짓말 못하겠어. 난 우진씨 사랑해."말했었어요. 그리고 태라가 나갔었고요.

  서연과 태라가 식당에서 이야기합니다. 서연은 태라에게 사과해요. 태라는 사라진 이유를 묻자 "늘 도망가고 싶었으니까."하고 대답해요. 곧 이후에 "서연아"부르며 우진이 식당에 들어옵니다. 우진은 태라를 바라보며 서연이라 불러요. 서연은 태라에게 "가봐. 서연아."말해요. 그리고 서연은 귀걸이를 태라에게 가져가라고 합니다. 태라는 "너도 좋아했잖아"하고 가져가지않아요.


<KBS 드라마 스페셜 방송화면>


# 확신이 없던 태라, 우진의 이별 인사

  우진과 태라는 이야기해요. "나한테 왜그런거야?" "나 대학 안나왔어. 직업도 딱히 없고. 잘하는 것도... 우진씨 곁에 머물고 싶었어. 내가 그애가 되면 날 계속 바라봐줄 것 같았거든. 당신이 좋아하는 게 나란 확신이 없었어."라 말하는 태라. "난 날 봐라봐주는 네 눈빛이 좋았어. 그 뿐이야."말하며 우진은 잘지내라 말하고 돌아서요.


<KBS 드라마 스페셜 방송화면>


# 다시 글은 쓴 사막여우 '고스트 라이터' 심정 고백 사연

  태라의 전화를 서연이 받아요.


  2일 후, 라디오 방송 오프닝 대본을 우진이 읽어요. 사막 여우의 글. 로멩 가리의 이야기를 하며 "저도 고스트 라이터였거든요. 사랑에 빠진 사람의 마음을 대신 써주는. 친구대신 연애편지를 다시 써주다 보니까 그 사람과 진짜 사랑에 빠지게 되었어요. 슬프고 속상했어요. 나도 내 글도 모두 진심인데 그 사람에게 전, 없는 존재였으니까요." 사실 서연은 태라대신 글을 써주던 거였나봐요.

  그리고 서연은 태라를 이해했습니다. "한 발 물러나보니 전에 안보이던 게 보이더라고요. 붉게 멍든 그애 가슴이요."  "우리는 왜 항상 나중에 깨닫는 걸까요. 머뭇거리는 이 시간들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것을요. 결국 사랑보다는 진실이 더 중요하니까요."


  태라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던거였어요. 우진은 태라에게 가서 "태라야"부릅니다. 그 말에 태라는 울음을 터뜨려요. ㅠㅠ


<KBS 드라마 스페셜 방송화면>


# 하도영의 전시회, 눈에 보이지않는 것들 느낀 서연?

  2개월 후 작가 하도영의 전시회. 우진도 찾아가요. 태라도 오고, 서연도 왔었어요. 서연은 자신을 찍은 도영의 사진들을 봐요. 도영이 말했던 것들이 자신에게 향한 고백인걸 알아챈 것 같죠? 서연은 도영을 보며 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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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나름 반전이 있었네요. 마지막에 보낸 사막 여우의 사연이 좋았어요. 고스트 라이터부분이요. 

??그런데 원래 "그 사람 니가 먼저 만나보면 안돼??"이렇게 서연이 말했던 부분은 사실 서연이 거짓말했던 거죠?? 그리고 태라가 먼저 좋아한게 맞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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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에 나왔던 그 배우분 임화영님이 이서연 역할했었죠ㅋㅋ 의사씬ㅋㅋ웃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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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드라마 스페셜도 재밌겠네요ㅋㅋㅋ 혼자추는 왈츠가 제목이고, 란제리 소녀시대 손진으로 나오는 배우 여회현과, 얼마전에 네이버 검색어 올랐던 배우 문가영의 러브라인? 볼 수 잇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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